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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벨 "김정일은 최악의 독재자" (문화일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재타도이름으로 검색 댓글 6건 조회 4,494회 작성일 04-06-19 18:45

본문

하벨 "김정일은 최악의 독재자" (문화일보 2004.06.19)

(::세계에 北인권 관심 촉구··· WP지 기고::)

‘유럽의 양심’으로 불리는 바츨라프 하벨 전체코대통령이 18일워싱턴포스트 기고칼럼에서 북한 김정일 체제의 비인도적 정치범 탄압실태를 고발하면서 “유럽연합과 미국, 한국, 일본 등 세계의 민주국가들이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제언했다.하벨은 이날 ‘북한에 대해 행동해야할 때’라는 제목의칼럼에서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실상과 재중탈북자들의 북송실태를낱낱이 고발하며 북한인권개선문제가 북한정권과의 대화나 협상의 주요어젠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코의 벨벳혁명이래 하벨의 글과 연설은 늘 국제사회에서 상당한 위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칼럼도 국제적 파장이 예상된다.또한 하벨은 이글에서 북한인권보다는 남북관계 개선을 중시하는 한국정부의 대북햇볕정책에 대해서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벨의 이같은 입장은 김대중정부이래 한국의 대북햇볕정책을 적극 지지해온 유럽연합이 최근들어 한국정부가 유엔인권위원회 등에서 북한인권문제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에 실망, 한국의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는 현상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하벨은 이 칼럼의 서두에서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소련 공산주의와 크메르 루주 대학살 등의 실상이 외부에 공개된예를 소개하면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실태를 언급, 북한의 인권실태가 사실상 나치독일이나 소련공산체제때와 유사함을 암시했다.

그는 특히 김정일 북한국방위원장을 “세계 최악의 전체주의적독재자”라면서 “그는 핵과 미사일 등으로 세계를 협박해 받아낸 식량을 군대 등 자신의 충성 세력에 나눠줄 뿐 주민들은 굶어죽어도 상관하지 않는 정책을 펴고있다”고 비판했다.

하벨은 한국의 대북정책과 관련, “햇볕정책의 취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것은 양보와 달래기에 기반을 둔 것”이라면서 “한국은 이 정책에 수억달러를 투입했으나 이 돈은 북한의 무고한생명을 구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결국은 김정일정권을 유지시키는데 쓰이고있다”고 주장했다.하벨은 이와함께 중국정부의 재중탈북자 북송실태를 고발하면서 유엔인권위원회 등 국제기구등이 적극나서서 탈북자들의 비인도적 송환을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북한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선 결단과 인내,힘에 근거한 협상이 필요하다”고 제언, 각국이 대북지원을 포함한 북한과의 모든 협상때 인권문제를 중점적으로 제기해야함을역설했다.

워싱턴〓이미숙특파원musel@
추천3

댓글목록

독재타도님의 댓글

독재타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올해 구정때 MBC TV에서 "한상궁의 북한음식기행"을 2부로 방영한 적이 있었다.
그 전에 불란서 방송인 ARTE에서 근간의 북한에 대한 다큐멘타리(거짓된  ... 북한)를 방영했는데 얼마나 북한사회가 김일성 주체사상에 세뇌되어 스스로의 거짓된 모습을 제작진들에게 나타내는가를 보여주었다.
제작진들은 촬영하면서 너무도 자세히 적나라하게 설명을 했다.
예를들면 카메라가 비춰지면 카메라 쪽으로 잘 입은 북한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갑자기 다른 곳을 비추는데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고 나레이터는 "여기보십시오 한 사람도 없지 않습니까?"하며 미리 짜여진 북한 사회의 일면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다들 김일성과 김정일 찬양을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아주 철저한 이단적인 종교집단과 같은 모습이었다.

MBC에서 방영된 그 "한상궁의 북한음식기행"에서 많은 사람들이 평양 김일성 광장에 나와 연을 날리고, 제기차고, 윷놀이를 하는 것이었다.
한상궁?은  김일성 광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  설명절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그리고 인터뷰에 응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김정일이 특별히 그 날 김일성 광장에서 놀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또 한상궁이 그 유명한 평양냉면식당 옥루관에 갔는데 거기도 자리가 꽉 찾고 모두들 냉면을 먹느라고 정신없었다.
가족들과 함께 먹고있는 한 남자에게 인터뷰를 청하며 자주 옥류관에 오냐고 하니까 자주 옵네다하면서 오늘은 특별히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냉면을 값없이 제공해 주었다는 것이었다.
이마도 한국에서 이 방송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김정일이 구정에 북한주민들에게  특별한 배려를 해주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만일 ARTE에서 방송 제작을 맡았으면 어떠했을까?

적어도 방송제작함에 있어서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아직도 한국사회는 북한미화로 인해 소경이 되어버린지 오래인 것만 같다.
햇볓정책의 취지는 좋더라도 절대로 북한에 대한 미화는 하지 말아야 한다.
적어도 독재자와 악수하며 독재자를 칭송하는 무리를 용납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독재자를 옹호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 밑에서 억압과 탄압을 받고있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다른착각님의 댓글

또다른착각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적어도 독재자와 악수하며 독재자를 칭송하는 무리를 용납하는 사람은
자신이 독재자를 옹호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 밑에서 억압과 탄압을 받고있는 사람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국가보안법을 적용하면 이 말은 또다른 독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독재를 타도한다고 미국이 이라크에서 일으킨 전쟁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자국민의 인권확보과 독재타도는 그 인민들의 자각에 의해 일어나야 합니다.

독재타도님의 댓글

독재타도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런 무식한 사람봤나?
국가보안법은 하나의 칼일세.
누가 사용하며 누구에게 적용하는가에 달라지네.
칼로 죽어가는 사람을 수술해 살릴 수도 있고 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
사람이 문제지 칼이 문제더냐?

인민이라니 북한주민을 말하는가? 남한에선 그런 말을 쓰진 안는데...
북한동포래 어께 다각하겠소?
다각한 주민은 모두 강데수용소에 감금되었다 안하기오?
거기서 어께 하갔소?
탈출 밖에 더 하갔소?
할 디랄없으면 담이나 다소!

이라크 독재타도는 미국과 영국이 석유권을 당악하기 위한 핑계었소.
알기나하오?
어께됐건 이라크 사람들 대부분은 후세인이 무너딘 걸 좋아하오.
나라가 온통 망가뎌서 그렇지만....

감자님의 댓글

감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담과의 전쟁"이라 구실을 바꿔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집단이 누굽니까? 북한이 근래에 찾아 보기 힘든 묘한 독재 국가 라는거 이미 다 알고 있는데 왜 요즘 유난히 떠들어 대는지 저의를 생각 하면 소름이 다 끼칠 정도네요.
지금까지 돈 되는 곳이면 다 별의별 구실을 달아 전쟁을 벌여온 앨리트 자본가들의 꼭둑각시들이 상습적으로 써 먹었던것이 독재자를 부각 시켜(?) 여론을 형성한 후 전쟁의 명분을 만드는 것 아니었나요?
거의 예외 없이 전쟁이 벌어졌고 승자도 패자도 없이 무고한 양민만 희생당한 채 부자들은 전쟁 중 무기 팔아 돈 벌고, 잇권을 장악, 석유 등을 독식 해서 돈 벌고, 전쟁 비용을 빌려간 여러 나라 정부에서 돈 벌어 그 돈으로 독재 아닌 독재를 하고 있답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 정부의 국고가 적자가 아닌곳이 있습니까?
일부 앨리트 자본가들의 돈 놀이에 요즘 전 세계가 성한 곳이 없습니다.
독재 타도님의 걱정 참 감명 깊긴 한데 중국과의 자본 전쟁이 불가피한 상태에서 한반도를 다시 한번 이용 해 보려는 놈(?)들의 욕심 가득 찬 이빨이 보이는 것 같아 우선 어떻게든 우리 등 안터질 궁리 부터 하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또다른착각님의 댓글

또다른착각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북한에 대해 많이 아는 것처럼 말하시는데, 혹시 다녀오셨나보죠? 간첩 송두율과 함께? .....
이렇게 하다 보면 국가보안법 그물망 안입니다. 저같이 무식한 사람은 이렇게 적용되는게 지금도 겁납니다.

김일성이 전쟁을 일으킨 것도, 미제국주의로부터의 해방과 남한혁명을 돕고자함이 핑계였습니다. 결국 조국과 국민은 쑥대밭이 되었고, 씻을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한국은 미국보다 더한 자본주의와 친미정권이 자리 잡았죠. 이라크 독재타도라는 핑계가 북한 독재타도라는 핑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북한은 석유 문제는 아니지만, 가상의 적 중국을 겨냥해 공격할 수도 있지요.
미국이 테러를 잡겠다고 설치고 있지만, 테러공포는 여전히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고, 일부 이슬람국은 실로 비참한 지경에 빠졌습니다.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도 쉽게 분류할 수 있을 겁니다.

저와 달리 무식하지 않은 분의 현명한 처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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