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독립운동을 했던 분의 자손으로서 한마디 하고 싶어서 한마디 남깁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는 친일파의 개념자체가 일제시대에 살았던 사람까지 친일파로 규정하는 것이 무리가 있고 그 친일청산을 주장하는 사람이 조금 웃기는 사람들이 나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독립운동했던 분들의 자손이나 살아계시는 일부 분들은 오히려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 반해
열린당의 김원웅이나 김희선같은 사람들이 분수를 모르고 나서는 것 같네요..
김원웅의원이나 김희선의원은 팔로군진영의 자손들입니다. 당시 팔로군이 일제와 싸운 것은 사실입니다만 정녕 그들은 중국공산당의 모택동군대를 일본군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싸운 사람들입니다. 말하자면 그들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친중파죠.. 친일파 VS 친중파...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 것은 위에 (1894년의 을미의병봉기때에는 왕산 허위선생지위하는 군대에도 참여) 증조부.조부께서 일제를 상대로 독립운동을 하셨고 또 당시 아버지까지 스탈린의 지령을 받아서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공산독재군대와도 피를 흘려가며 싸웠기때문입니다.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과 그를 탄압했던 일제압잡이가 있었던 사실은 당연한거지만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솔직히 쓰레기통안에서 잠자다가 21세기에 다시 재활용되는 시대착오적인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추종하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고 특히 다죽고 없어졌으며 이미 기득권에 깊이 넓게 퍼져 있는 친일파를 청산하겠다니 정치적으로 이용해도 너무 한 것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독립후손들이 친일파청산은 제때하지 못하여 이미 손쓸수 없을만큼 퍼져 있기에 손놓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십니까?
쓸데 없는 일에 이제는 손놓고 나라를 살리는 애국에 모두 동참했으면합니다.
독립운동후손들이 생각하는 애국이란 지금 국내에 400만이상의 신용불량자와 청년실업자 그리고 국민연금같은 불합리한 제도를 개혁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궁예가 나라가 어려운 때 천도에 열중하다 쫓겨났던 사례를 생각하며 현실을 무시한 자주국방정책과 수도천도문제는 재검토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런 산적한 문제를 놔두고 팔로군나부랭이출신들이 진짜 독립군후손들앞에서 친일파얘기를 논하다니 참 우습기 그지 없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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