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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의 죽음마저 미국의 책임으로 떠밀지말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테러와전쟁이름으로 검색 댓글 6건 조회 4,527회 작성일 04-06-24 02:20

본문

지금까지의 결론은 '공격(Angriff)이 최대의 방어'였다.
재빨리 파병하여 한.미동맹하에 발맞추어 행동했었다면 국가적인 실리측면에서 김선일씨 아니 한국인의 참수(Enthauptung)사건뿐만아니라 이라크교민들의 공포는 지금까지 오지는 않았을거다.
정부가 능력없고 일 참 못한다는 사실은 이번 사건으로 드러난 것 아닌가?
참여(Beteiligung)라는 미명하에 불법촛불시위를 묵인하고 거기에 국가정책을 발맞추어온 결과 국가의 모든 정책도 신뢰를 잃고 국민들의 인식에 그렇게 낙제점으로 잡힌 것 아닌지..

신용불량자문제. 청년실업자양성문제. 국가중대사를 오기와 대선만을 의식한 사실상의 천도문제, 국민연금문제. 게다가 이번에 현실을 묵살한 노통의 '협력적 자주국방'의 공허함을 한 번 더 확인시켜준 외교무능.왕따고립외교의 극치... 정부가 할 줄 아는 일이 있어야 '자급자족'부터해서 '자주국방'을 할 수 있지 않을까?
50년전에 미국으로부터 원폭을 받은 일본이 미국이 이뻐서 동맹하는 줄 아냐?
독일이 미국이 좋아서 통일(Wiedervereinigung)이후에도 7만명에 육박하는 군인을 독일현지에 주둔시키려하겠는가? 자기네들 국익때문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가?

제대로 정부로서 한 일이라곤 눈꼽만큼 하나도 없으면서 5월 30일날 납치당해놓은 것을 6월 20일이후에 알아서 부랴부랴 졸속으로 일처리하면서 '낙관을 한다니 최선을 다했다'느니 이런 초등학교수준밖에 안되는 답변을 하는 주제에 김선일씨의 죽음마저 미국의 책임인가?

자기가 할 일 제대로 안해서 잘못된 점은 쏘옥~ 빼버리고 미국에게 무조건 책임(Verantwortung)떠넘기는 수준으로 밖에 안 비친다~ 이게 우리 대한민국정부라니.. 부끄럽지 않은가?
이전에 효순이와 미순이가 미군의 훈련도중 탱크(Panzer)에 깔려죽은 후에는 그걸
대통령선거(Pra"sidentschaftswahl)에 써먹어가면서 얼마나 반미시위에 촛불집회에 열중했던 사람들이 또 한명의 국민이 알카에다. 빈라덴등과 같은 테러분자에게 참수당하여 피살되었는데 왜 그리 관대한가(Tolerant)?
드라큐라마냥 피는 빨아먹어가면서 끓는 피는 정녕 없는가?
그렇게 용감하게 촛불시위하던 사람들이 테러앞에서는 왜 겁쟁이(Angsthase)가 되는지...

더이상 테러와의 전쟁에 거부할 명분이 없다. 즉각 이라크에 있는 민간인들을 철수 내지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최강의 특전사. 특수부대중심의 전투병을 미국과의 동맹을 차제로 하더라도 파견해야한다.
자주국방한다던 사람들이 우리 국민의 안전은 우리의 군이 아니면 누가 지켜준다고 생각하는가?
군인이나 민간인이나 납작 엎드리는 것만이 지금은 평화를 위한 길이 아님을 알려둔다~
추천9

댓글목록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당히 왜곡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것과 독일에 주둔하는 것을 같은 선상에서 바라보고 계시는 것도 의아하고요. 미국은 이번 김선일 씨의 살해에 근본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과, 더 직접적으로 한국정부 또한 마찬가지로 커다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것입니다.  현재 이라크 파병이 한미 동맹 하에 파병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억지로, 아니 비굴하게 파병하는 것이 분명하게 눈에 보이시지 않습니까. 한국이 도대체 이라크와 무슨 원한관계가 있다고 파병을 해야합니까?  파병은 어떤 명분으로도 잘못된 것이며, 침략에 동조하는 공범국가가 되는 일입니다.

오마님의 댓글

오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옥돌님의견에 동의는합니다만... 근본적인 책임을 미국으로만돌리지는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파병을 하지않는다고 첨부터 그랬으면 될일이지 않을까요... 비굴하게 파병하는니 말입니다.. 강자에겐 한없이 약하고 비굴한 우리... 비굴한 돼지보단 배고픈 호랑이라 됐으면좋겠습니다... 미국은 이라크, 이란 그리고 북한까지 같이 악의축이라고 지들맘대로 결정짖고 (물론자국의 이익을위해서) 유엔, 교황까지 다 말렸던 전쟁을 지들혼자 일으킨놈들입니다. 북한이 이라크처럼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니 당한다고생각해 보세요. 그래도 우린 파병을 할까요?

평화사랑님의 댓글

평화사랑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독일단어를 아시면 독일역사도 잘 아실텐데요. 1차세계대전의 시작은 이러한 민족적 분노로부터 시작되지 않았던가요? 2차대전은 어떻습니까?
독일민족을 분노로 선동해서 시작된 전쟁이 독일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나요?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단어는 이미 원산지 미국에서도 효능이 다된 유행어 아닌가요? 허울좋은 명분을 따라 이렇게 해서 결국 남의 전쟁에 끌려들어가 이유없는 피를 흘리는 것이 무슨 득이 있습니까? 911의 복수를 시원하게 했다고 착각한 부시의 지금 모습을 보면서도 복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이기적인 민족주의, 감정적인 복수심이 인류역사에 전쟁을 만들어 왔음을 생각해봅시다. 파병을 철회하는 것은 잘못 끼어든 싸움에서 발을 빼는 것입니다.
백보 아니 천보 양보해서 우리가 철군을 진지하게 논의한다고 가정합시다. 이 일이 부시에게 섭섭한 일이 될까요?  추가파병을 유보만 하더라도 부시는 여러가지 호조건을 들고 달랠겁니다. UN 결의안이 확정된 후나 다음 미국 대통령 선거때까지만이라도 파병을 유보했다고 해도 이런 불행한 사건은 없었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철군, 전투병 파병 유보의 논의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다행님의 댓글

다행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글 쓴 사람이 독일말을 섞어 써서 유학생인줄 알았네요. 독일에서 공부하면서 이런 황당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구요. 솔직히 독일에서 이런 생각을 한다면 거의 나찌 수준입니다. 그런데, IP를 보니 한국에서 띄운 거네요. 불행 중 다행입니다.

못배운놈님의 댓글

못배운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한국에서 글쓰면 다행이고 독일에서 글쓰면 안된다..? 독일에서 공부하면 머리가 무지하게 우수해지고 생각이 깊어지기라도 한답니까?

Okdol님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저도 글을 읽으면서 쓸데없이 왜 저렇게 독일어를 괄호에 넣을까라고 생각했죠.
여기 오시는 분들의 대부분 위의 독일어 단어를 몰라서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사실 저도 다행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긴 했어요. 독일에서 공부하면서 위와 같은 글을 쓰면 다들 좀 이상하게 생각하리라 사려됩니다. 근데도 유학생들 중에 있긴 있더라구요.  유달리 미국찬양을 많이 하는 분들 말이죠. -.-;;
못배우고 배우고의 차이는 사실 별로 없지만, 생각하고 생각치 않고의 차이는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에 유학온 사람들이 유별나게, 아니 뭐 특별하게 배운다는 것보다는 이럭저럭 살면서 유럽에서의 정치상황과 사회, 법률제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많이 생각하게 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 꽤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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