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론자도 나름대로 명분이 있고,
비파병론자들로 나름대로 명분이 있고,
솔직히 그 사이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요즘 보니까 거의 50대 50 정도로 팽팽하게 대립하는 국면이더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을 좀 해보았는데,
두 의견을 나름대로 수용하는 결합형의 하나로서
파병은 하긴 하되 현재 인원 3000명 수준에서 수백명 수준 정도나 그 이하로 대폭 줄이고
대신 최강 테러진압전문 부대로 보내 이번 김선일피살에 관계된 테러부대의 색출및 처단이라는 명분아래 (물론 유엔,미국, 한국, 세계평화및 기치에 절대 위배되지 않을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라크로 파병하는것입니다. 어찌 보면 별로 달라질것도 없지만, 자세히 보면 상당히 적절한 배합이 아닐까 합니다.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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