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은 아무리 잘 봐주려 해도 정이 안가네요..반대의 입장에서 우리가 북에게 모라고 했다면 내정간섭이네 어쩌네 그러면서 바로 남북 대화 중단 해 버렸겠져?
딴소리 말고 그냥 고인의 죽음이나 애도하면 될텐데..6.25 다음 날이라 더욱 아이러니 합니다. 지들이 남침한건 기억이 안나나 보군요.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입력 : 2004.06.26 13:14 10'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김선일씨 피살 사건과 관련, 이러한 비극은 미국의 이라크 침략과 남한 당국의 이라크 추가파병에서 초래됐다면서 추가파병 결정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북한은 김씨 피살에 대해 지난 24일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남조선 당국의 반민족적 범죄행위가 낳은 필연적 결과”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공식 보도매체가 논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비극의 근원이 제거되어야 한다’ 제하의 개인 필명 논평을 통해 “무고한 민간인을 납치하여 흥정물로 삼아 살해한 테러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미국의 대 이라크 강점종식, 남조선의 파병철회는 이라크에서의 이번과 같은 비극을 막는 방도”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라크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비극적인 사건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의 근본원인도 국제법과 유엔도 안중에 없이 일방적으로 강도적인 이라크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그곳 인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는 미국에 있다”며 “남조선 당국은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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