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게 또 속을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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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쳅발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949회 작성일 04-07-01 13:06본문
미국에게 또 속을 것인가?
박준영 기자
고 김선일씨의 죽음에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다. 또한 온 세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슬픔과 분노에 주목하고 있다. 눈물에 젖은 백의 민족의 눈이 어디를 향할 것이며, 분노로 치켜든 이들의 주먹이 누구를 향할 것인지 세계는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분노, 세계의 주목은 억울한 죽임을 당한 고 김선일씨의 한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하기에 우리는 고 김선일씨의 무참한 시신을 눈앞에 두고 감정에만 휘말릴 수도, 눈에 보이는 것에는 흥분할 수도 없다. ‘왜’ ‘누가’ 김선일씨를 죽였으며,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누가’ ‘무슨’ 이득을 얻을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 이라크는 누구의 땅인가? 그리고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가장 빨리 파악하고, 가장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이라크의 무자비한 무장단체도 아니요, 대한민국 노무현 정부도 아니요, 오로지 미국과 그들의 군대이다.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60여 년간 검은 장막 뒤에 숨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했던 ‘미국’의 실체는 여전히 건재함을….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국민의 목숨을 악의 제단에 바쳤던 미국의 실세들이다.
고 김선일씨의 시신을 앞에 둔 우리 민족에게 김선일씨가 원하는 것은 뜨거운 심장과 냉철한 머리이다. 눈물을 가슴에 묻고 고 김선일씨를 죽여 이득을 볼 자를 색출해 내야 한다.
http://www.jajuminbo.net/
박준영 기자
고 김선일씨의 죽음에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다. 또한 온 세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슬픔과 분노에 주목하고 있다. 눈물에 젖은 백의 민족의 눈이 어디를 향할 것이며, 분노로 치켜든 이들의 주먹이 누구를 향할 것인지 세계는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분노, 세계의 주목은 억울한 죽임을 당한 고 김선일씨의 한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하기에 우리는 고 김선일씨의 무참한 시신을 눈앞에 두고 감정에만 휘말릴 수도, 눈에 보이는 것에는 흥분할 수도 없다. ‘왜’ ‘누가’ 김선일씨를 죽였으며, 김선일씨의 죽음으로 ‘누가’ ‘무슨’ 이득을 얻을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지금 이라크는 누구의 땅인가? 그리고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가장 빨리 파악하고, 가장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이라크의 무자비한 무장단체도 아니요, 대한민국 노무현 정부도 아니요, 오로지 미국과 그들의 군대이다.
우리는 잊어서는 안된다. 60여 년간 검은 장막 뒤에 숨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했던 ‘미국’의 실체는 여전히 건재함을….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자국민의 목숨을 악의 제단에 바쳤던 미국의 실세들이다.
고 김선일씨의 시신을 앞에 둔 우리 민족에게 김선일씨가 원하는 것은 뜨거운 심장과 냉철한 머리이다. 눈물을 가슴에 묻고 고 김선일씨를 죽여 이득을 볼 자를 색출해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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