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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rja 의 오프라인 유학상담 개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851회 작성일 16-04-01 00:33

본문

기계/전기전자/정보통신/화공/공정/산업공학을 생각하시는 분들!! 그간 음대 위주의 진학 정보들만 돌아다녀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 힘드셨지요. 본인이 스스로 다 찾아서 하려니 낮선 독일어에 그만 주눅들기 쉽상이었겠구요. 이럴 때 이쪽 분야를 전공하여 졸업한 사람의 지도가 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사소한 몇 단어에도 사람들마다의 상이한 어감의 차이 때문에 싸움나기 쉽상인 게시판이 아닌 직접 얼굴을 맞대면서 하는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로 말이지요. 예,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해 위의 분야로 독일에서 다년간 학업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저 Asarja 가 준비했습니다. Asarja 의 오프라인 유학상담!!!

"개인적으로 통화해 봤었는데 설명이 아주 자세하더군요"
"전에 보살펴 주셔서 학교 아주 잘 다녔습니다"
"Asarja 의 상담 덕에 암이 나았습니다"

다른 단체처럼 앵무새가 읊는듯이 똑같은 말로 상담하는 것이 아니냐구요? Asarja 는 당신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거기에 맞는 말만 합니다. 그럼 상담료가 비싸지 않냐구요? Asarja 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담에 들어가는 비용은 무료!! 혹시 서류 처리가 필요하신가요. 다음과 같이 아주 저렴한 가격에 모시겠습니다 :

- 서류 한장 당 0,10 EUR 및
- 기입하는 글자 하나 당 0,18 EUR

상담신청은 E-Mail 혹은 전화 06179 / 1652610 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연락하세요...

---
다음은 전형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입니다.

Q. 너 전에 여기서 마구 저격당하던데 이런 멋진 서비스를 하는 것 보니 너 참 개념인 아니냐?
A. Asarja 라서 참고 Asarja 라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하는 일입니다.

Q. 전에 네가 게시판에 달았던 답변이 내가 찾아가본 유학원에서 하는 말하고 다르던데?
A. 유학원을 믿지마 Asarja 를 믿어.

Q. 너 그런데 여자 아니었냐?
A. 내가 여자라고 해도 너한테는 안생겨요.

Q. 그런데 네가 이렇게 하면 우리같은 사람은 어떻게 되냐? 우리는 게시판에만 글쓰고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해도 회원들이 천만원씩이나 갖다 바쳐주는데...
A. 아몰랑,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꺼야!!!

Q. 갓양남 많은 학교 소개시켜줄 수 있노? 나 갓치 갓양남 잡아 결혼하고 싶다 이기야!!
A. 그런데 왜 그런 걸 한남충한테 부탁해요? 갓치언냐!!

Q. 그런데 상담한 내용 다른 친구들하고 공유해도 되나요?
A. 공유하는 방식으로 내용 유출시 무슨죄 무슨죄로 고소당할 수 있습니다.

Q. 제가 성적이 쪼금 안좋아서 그런데요, 성적표에 있는 점수를 살짝 바꿔줄 수 있나요?
A. 안 돼 안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추천1

댓글목록

Asarja님의 댓글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가 되어버려 실패해버린 드립이 된 기념으로 한말씀 붙이자면...

이 게시물이 올라온 날짜와 글 내용의 흐름을 통해 나타나는 글쓴이의 의도를 따져 보십시오.
왜 낚이시고 그러십니까?!

Asarja님의 댓글의 댓글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용법의 시작은 _베가 맞기는 합니다만, 저기서 쓰인 표현은 베충이들을 본떠서 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물론 암베충을 본뜬것도 아닙니다. 요즘에 _베 따위 누가 관심 가져준다고...

(참고 : 언급하신 문장의 일부는 누군가가 _베가 아닌 어딘가에서 실제로 쓴 표현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어제 만우절이어서 이렇게 뻥 치셨군요.
뭐지? 이상하다... Asarja님이 이런 사람이었나? 의구심을 가졌는데
우하하하~~~ 만우절이었어요~~~

Asarja님의 댓글의 댓글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Asarja 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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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에 들어있는 인터넷 명언/망언들을 사람들은 과연 몇 개까지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못해도 하나 정도는 알아보겠지요. 설마...

  • 추천 1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전 사실 하나도 모르고 있었는뎁쇼~~~
그냥 짐작으로 이런 망언들이 있었나보다...^^;

Maxwell님의 댓글

Maxwel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베랑 메갈 페러디네요... ㅋㅋ

일베를 믿지마 언론을 믿어... 이거 페러디하신거 같은데 이게 윤창중 사건이었죠?

Asarja님의 댓글의 댓글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윤창중 사건 때 저 말이 나왔었지요. 정확히는 '언론 믿지마 일베를 믿어' 지요. 같은 종류의 _베 망언으로 '일베가 이 나라의 중심을 지키고 있어요' 가 있습니다 - 사실 이 쪽은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더 질이 안좋은 것이겠군요.

메갈쪽은... 패러디가 아니라 그냥 그대로입니다. 실제로 저러고들 있으니까요. 혹시 어느 것인지 모르시겠다는 분들을 위해서 어느 것인지 알려드리면 갓치/갓양남/한남충 나오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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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두개 밝혀졌습니다. 자, 아직 남은 것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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