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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한국인 부부가 미국에 망명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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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마이름으로 검색 조회 5,969회 작성일 04-07-04 10:49

본문

탈북자 출신 한국인 부부가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1997년 북한을 탈출한 뒤 1999년 한국으로 귀순했던 이복구(58·가명)-이순희(가명)씨 부부가 지난 6월말 미국 당국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워싱턴의 한 외교관계자가 말했다.

그동안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가 제3국을 경유해 미국에 망명을 요청한 경우는 있었으나, 한국으로 와 정식 한국 국민이 된 뒤 다시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경우는 처음이다.

이씨는 북한 미사일 기술자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 5월 20일 미 상원 정부위원회 산하 재정예산국제안보 소위원회 등 두 차례에 걸쳐 미 의회 청문회에 복면을 하고 나와 북한의 미사일 개발에 대해 증언했었다.

이씨 부부는 지난 6월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왔으며, 남편 이씨는 정식 미국 입국 비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인 이씨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비자없이 국경을 넘어 밀입국하다 체포돼 한 때 뉴욕주의 시라큐스 인근에 억류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이씨는 체포된 뒤 곧바로 남편과 함께 미국 당국에 망명을 신청했으며, 지난 2일 석방되었다.

한편 미주 한국일보는 3일 이복구씨의 망명동기에 대해 “지난해 상원 청문회 참석이후 한국 당국과 불편해 졌다”며 “자세한 이유는 한미간 복잡한 문제가 있어 말할 수 없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씨가 작년 미 상원 청문회에 참석, 북한의 실상과 남한의 햇볕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증언을 한 적이 있으며, 청문회 이후 한국 당국으로부터 압력을 받은 것이 망명을 결심한 주요 동기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워싱턴의 다른 한 한국전문가는 “이복구씨가 한국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망명을 하려했는데 어떻게 정식 비자를 받고 입국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김대중 정부의 비리를 폭로해온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 김기삼(39)씨도 지난 5월18일 자신의 가족과 함께 미 국토안보부 산하 뉴저지주 망명사무소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었다. 작년 12월부터 망명 절차를 밟기 시작한 김씨는 지난 3월 망명 사무소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나의 정치적 견해들 때문에 고국인 한국에서 박해를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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