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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역사 전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미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310회 작성일 04-08-09 05:01

본문

중국의 고구려 역사왜곡. 참으로 터무니없고 뻔뻔스럽습니다.
일본한테는 역사왜곡하지말라고 그러면서 자기네는 남나라 역사 지들맘대고 왜곡하고있습니다. 최근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의 한국사 소개 코너에서 고구려를 삭제했다가 우리 정부의 항의를 받자 중국은 아예 고대사사를 몽땅 삭제했다는군요. 이렇게 돼면 우리나라 역사는 2000년으로 반토막이 납니다. 아무리 중국이 경제강국으로 부상하고있는 상황이고 한국이 공산주의 북한과 항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또한 한국의 외교정책에 발목을 붙잡고있는 실정이라도 바로잡을일은 확실히 바로잡아야 하지않겠습니까. SARS와 같은 위험한 전염병을 유발하여 전세계에 보급시킬뿐아니라 남의나라 역사도 터무니없이 왜곡하는 옳지못한 중국사람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중국의 당.정 외교 지도자들은 한국의 `고구 려 왜곡' 시정요구를 사실상 거부했지만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는 강력 대처한 다는 원칙을 준수하는 모순을 드러냈다.

이는 자신들의 역사왜곡은 괜찮고 일본의 역사왜곡은 절대 안된다는 이중성으로 마치 "내가 하면 로맨스요 너가 하면 불륜"이라는 식이다.

아직도 중국을 사실상 `유훈통치'하고 있는 고(故) 덩샤오핑(鄧小平)은 지난 19 82년 7월 29일 지도부 회의를 일본의 중국 침략을 정당화한 교과서 왜곡은 반드시 시정되야 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시했다.

최근 발간된 '덩샤오핑 연보 1975~1997년'에 따르면 덩샤오핑은 또 85년 10월11 일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당시 일본 외상과의 회견에서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과 지도층이 야스꾸니(靖國) 신사 참배가 중.일 관계 최대 현안이라고 지적하고 일단 이 문제가 표면화된 만큼 인민의 관심이 역사에 쏠려 있다고 말했다.

덩샤오핑은 78년 8월10일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일본측 관계자들과 만나 중 일간 영유권 분쟁 도서인 댜오위타이(釣魚島:일본명 센가쿠열도) 문제 해결을 일시 유보하고 후대에 넘기자고 제의했다. 중국 외교 정책의 하나인 이른바 구동존이(求同存異: 같은 뜻은 계속 발전시키고 이견은 남겨두자)식 발상이다.

이를 보면 중국이 역사 문제를 영토문제보다 더욱 중시하고 있음이 확연히 드러 난다.

다른 나라의 역사 왜곡 문제를 이같이 중대시 하는 중국은 그러나 자국의 역사 왜곡에는 `대강 덮고 넘어가자'식의 이율배반을 보였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류훙차이(劉洪才)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 등 중국 대표들은 지난 6일 `고구려사 왜곡과 관련, 베이징(北京)을 항의 방문한 박 준우(朴晙雨)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과 만나 "역사 과거의 일이 그렇게 집착 하지말고 현실의 한.중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력하자"고 말한 것으로 박 국장 이 전했다.

중국 대표들은 고구려 왜곡이 반드시 시정되야 한다는 박국장의 강경 항의에 오 교부 홈페이지에서 대한민구 정부수립 이전 역사를 삭제한 것은 "일부 학자와 네티 즌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거부의 뜻을 시사했다.

중국 측은 이번에도 과거 역사문제는 양국 학자들의 공동 연구에 맡기자고 제의 했으나 한국 측은 중국측의 그같은 이중성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왕이 부부장은 지난 2월 13∼15일 방한중 고구려사 편입논란에 대해 정부 차원 이 아닌 학술차원에서 접근하자는 의견을 내놓았은 바 있다.

한-중 양국은 이에 합의한 바 있으나 중국 외교부는 두달만인 지난 4월 22일자 로 3국시대사에서 `고구려'부분을 아예 삭제했다.

덩샤오핑은 지난 1975년 일본 창가학회 대표단을 접견하면서 "일본은 중국에 가 장 빚을 많이 진 나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중.일 관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야지 단기적으로 임하면 손해가 된다"고 경고했다.

고구려사 왜곡을 둘러싸고 `역사전쟁'에 돌입한 한국이 중국 외교 정책 분석과 관련, 음미해봐야 할 대목으로 보인다.

sdcho@yna.co.kr





미디어다음 / 신동민 기자

고구려 역사를 빼앗기 위한 중국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대륙에서 웅대한 기상을 펼쳤던 고구려사를 눈뜨고 빼앗길 판이다. 중국은 동북공정프로젝트를 통해 고구려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켜 남북한 통일 이후 영토분쟁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고구려를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고착시킨 뒤 고구려 전후의 한민족 국가인 고조선, 발해 등도 중국사에 편입함으로써 한반도의 강역을 대동강 이남으로 제한하려는 속셈을 내비치고 있다.

우리 학자들은 “중국의 주장은 학문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억지”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은 중국 내 고구려 유적을 복원하고 이를 세계문화유산에 등록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중국의 유산임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중국은 1995년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역사왜곡 작업을 시작했고, 최근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의 한국사 소개 코너에서 고구려를 삭제했다가 우리 정부의 항의를 받자 아예 고대사를 몽땅 삭제했다. 지난 2월 양국 정부는 “고구려 역사 문제는 학술차원에서 해결하다”는 합의를 봤지만, 중국 정부는 일방적으로 합의를 깼다. 박준우 외교통상부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6일 중국 정부를 항의방문에 중국측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중국의 역사왜곡 야욕이 드러났을 때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소홀했던 역사교육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들린다. 우리 정부와 학계는 지난 6월 고구려연구재단을 설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명백한 한민족의 역사인 고구려사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추천13

댓글목록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판이야 자유로운 것이지만...
"나쁜 중국넘들.... SARS같은 전염병이나 옮기는...." 이라는 감정적인 적대감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은 중국인(나아가 타 민족 국민)을 막연히 싫어하게되는 반감조장이 될테니까요.

슈타인베르퍼님의 댓글

슈타인베르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 왜곡과 아시안컵 축구에서 보여준 일련의 중국의 태도..강대국의 소견 머리라고는 볼 수 없는 참으로 치졸한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애들이 한반도 통일 이후를 염두에 두고 만주 일대의 조선족과 연관지어 소위 "동북 공정" 작업을 실시 한다고 하는데(알바니아와 코소보의 사례를 중국애들이 너무 확대 해석 하지 않았나 생각 되는데..) 최근 일련의 사태와 연관지어 볼떄 과연 중국애들이 우리의 통일을 바랄까 부터 의심이 듭니다. 한반도 주변 4강중(강력한 통일 한반도를 어느 나라나 바라지는 않겠지만...) 통일에 대한 가장 강력한 적은 중국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dobo님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게 국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중국이 급부상하고있으니 자기네도 역사를 변절시켜 자부심을 얻고싶겠죠. 일본도 그런다죠. 역사왜곡인지 알면서도 후손들에게 자란 스러운 역사를 인식 시키면 그들의 자존심과 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한다나요. 아마 중국도 못된것 부터 배우고싶은 모양이죠. 마음이 많이 상하지만 이성적인 대응을 해야 되지 않을 까싶네요. 옛날에 국내에서 독립운동은 힘들었잖아요. 해외에서의 힘이 더 세더라구요. 우리도 언젠가 하나되어 이런 수모는 격지 않을 수도 있겠죠.

이미선님의 댓글

이미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성하고 "나쁜 중국넘들.... SARS같은 전염병이나 옮기는...." 는 다시 고쳤습니다. 사실 중국역사왜곡은 일본보다 심한것 같습니다. 여기서사는 중국사람 (타이완도)들과 얘기하다 알게되었는데 중국에서는 한국, 일본, 몽고 모두 원래는 중국이었다고 배운다네요. 어차피 모두 중국사람이라고 말입니다.

dobo님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교육 수준이 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중국인 어선들이 국방 경계선을 계속넘어와 그곳 담당관에서 항의 하였더니 그 분 말쌈이 중국인들은 교육이 부족하여 훈계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현명한 한국사람들이 조치를 취하든하라더군요. 그 날 뉴스보고 기가 막히더라구요. 그러니 그들이 이러한 생각을 한다는건 무지의 소취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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