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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선진국 아니면 어디가 선진국일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경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407회 작성일 04-08-11 19:01

본문

마치 한국의 보수언론을 읽고 있는 느낌이군요. 패배주의에 가득찬 그런 논조로 보입니다. 온갖 않좋은 세세한 근거를 들어도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훌륭한 면은 단 하나도 거론하지 않으셨네요. 어느 국가나 사회에라도 무수한 단점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다만, 다른 국가나 사회보다 더 나은 점이 있어서 단점들보다는 배울점이 많은 나라라면 선진국이라 말할 수 있겠죠. 님꼐서 이렇게 장왕한 글의 패배주의적 색채로 쓰실 수 있는 근거는 한국의 단점을 다른 나라보다 많이 아시기 때문일겁니다. 마치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과 같은... 예를들면, 화려하고 잘 정리된 LA공원에 수많은 홈리스들처럼 님께서 생각하시는 기준의 선진국의 이면을 세세히 바라보신적 있습니까? 공평하게 다른 선진국들이 가진 문제점들도 한번 공부해 보시지요. 그럼 한국 사회가 가진 단점이 우리가 가진 장점에 비해 얼마나 미약한지 아시게 될겁니다. 끝으로... 한국축구 화이팅!!!
추천29

댓글목록

이미선님의 댓글

이미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경제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가 선진국이라고 말하는 나라들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참 불공평한 일들이 많습니다. 물론 배울점도 많지만요. 예를들면 스위스같은경우 나라전체 95%의 부가 단지 5%의 사람들한테 속해있다는군요. 스웨덴도 역시 그렇다네요. 이태리는 또 어떻습니까. Berlusconi 보면 뭐 김정일 동생하라고 해도 될것같더군요. 자기한테 유리하고 좋은면 법도 맘대로 바꾸고 말입니다. 단점은 고치고 장점은 자랑도 합시다.
한국경제 화이팅!

흰사자님의 댓글

흰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eduld 님은 한국 사회의 어두운 점, 단점만을 들추어 냈는데요.
틀린말은 아닙니다. 어쩌면 그렇게 나 자신도 모르는 구석까지 찾아냈는지. 언젠가는 시정해야 할 사항들 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한가지 불만인것은 1인당 GDP를 떠나서 그리스는 관광자원이 주 수입원이지, 한국처럼 공산품을 수출입하여 경제를 꾸려나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중공업이 없죠. 그리고 자동차 산업이 한물간 산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독일의 대표적인 산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리고, 그에 종사하는 인원, 연관산업까지 계상하면 얼마큼의 고용효과, 경제 파급 효과가 있는지 아십니까? 헌데 독일은 현재 노사와 회사가 서로 협상해서, 윈윈 전략을 추구 하더군요. 한국같이 서로의 주장만 내세우지 않고.
한국의 2004년도 수출 예상액 2400억 달러, 무역수지 흑자 예상액 200억달러. 근데... 대일본 적자가 200억 달러 예상. 빨리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을 키워야 할텐데.
2007년도 수출 예상액... 자그만치 3000억 달러 이상. 세계에서 년간 수출액이 3000억 달러 이상인 나라가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섯 손가락안에 셀 수 있을 정도 입니다. 프랑스도 아직은 3000억 달러 수출엔 못 미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 영국이었나? 물론 한국엔 속빈 강정식의 경제 구조가 가속 될수도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굵직한 국내은행은 외국 자본에 넘어갔고, 삼성전자, 현대 자동차등 잘나가는 대기업의 주식 60%는 외국인이 차지 했다는 데요. 문제는 이들 외국인이 그 많은 이익을 자국으로 송금해 버려 한국으로서는 막대한 부의 유출이 생긴답니다.
서울의 유수한 빌딩들, 금싸라기 땅들... 이미 외국인 차지가 된지 오래 됐죠. 우선 이런것들은 차치하고. 60년대 세계 최빈국가에서 2000년대 준 선진국이 된것은 무시할 수 없는 한국인의 저력입니다.
언제까지 자격지심, 사대사상, 나는 안돼, 우리는 이래서 안돼...만 되풀이 하며 살려고 하는 것입니까? 그러다간 정말 끝이 없습니다. 그보다는 나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식으로 긍정적인 면으로 생각, 발상의 전환을 해보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심리적인 면이 육체적인 면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혹시 학생... 아니 지금은 뭐... 단병...뭐라 하던데.  그런류의 글을 많이 읽은 건 아닌가요? 그런 글을 많이 읽으면 정말 한국인을 자신도 모르게 깍아 내리고, 모르는 사이에 사대사상에 젖고,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보게 됩니다. 더이상 그따위 글은 읽지 마십시요. 자유로니님이 더이상 그따위 글들 올라오지 않게 조치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한국은 현재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으로 가는 중입니다. 현재 진행형...
그 와중에 단점은 고치고, 장점은 더 갈고 닦아 빛을 내게 해야 합니다.
더 이상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습니다. 현재 한국의 주변 국가들이 역사까지 바꿔가며 영토 야심을 보이는데, 한국 외교부는 한심한 수준의 대응뿐 이라는데요.
이것도 패패주의, 사대주의와 연관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한경제님! 예전의 한경제님 이신가요? 베리 초창기 무렵의...
반갑습니다. 님의 글을 다시 접하게 되는군요.

끝으로 이미선님, 요즘 글 나르느라고 수고 하시는데요.
속으로는 열이 나지만... 힘좀 있다고 안하무인격인 주변국들이...
잠시나마 머리를 식히고, 한국인의 사기도 올릴겸 해서 퍼온 글 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경제님의 댓글

한경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흰사자님 반갑습니다. 저는 그때 그놈 맞습니다. 하하... 그나저나 저는 요즘 지나치게 우리 스스로를 깍아내리려는 한국의 언론들과 거기에 자꾸 길들여지는 사람들이 많이 걱정되더군요. 경제... 이거 99%는 심리전이거든요. 반쯤 물이 담긴 컵을 보고 "반이나"라고 말하는 경우와 "반밖에"라고 박하는 상반된 시각이 있는 것처럼, 전과 크게 다를것은 없건만, 혹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건만, 나만 죽겠다 못살겠다 하는 불안심리의 바이러스가 우리 경제를 더 나쁜 상황으로 몰고 가는게 분명합니다. 경제는 심리전입니다. 글을 쓰시는 분들이 적어도 경제 문제에서만큼은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반드시 대안을 함께 제시하여야 그 혼란을 줄여나갈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런데 한국 언론좀 보세요. 그 속에는 아무런 대안이 없답니다. 거기에 길들여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는게 가슴아플 뿐이죠. 쩝...

흰사자님의 댓글

흰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경제님이 생각하는 것과 본인이 평소에 생각해 본 것들이 적지않은 면에서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님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한국은 아직도 희망이 있는 나라, 저력, 잠재력이 있는 나라이기에 틀림이 없습니다.
Geduld 님의 글이 틀린건 아닙니다. 오히려 적절한 지적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겉으로 보이는 것 말고, 잘 눈에 띄지 않는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도 시정할 것은 시정해야죠.
진정한 의미의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 서있는 지금, 모든 것을 한꺼번에 바꿀수는 없는 법 입니다.
하나씩 차근 차근 개선해 나가야죠. 정치도 중요한 역할을 하겠죠. 무능력한 정치, 부패한 정치만 없다면...
선진국의, 선진사회의, 말 그대로 앞선 문물, 시스템을 알기 위해, 또한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가는게 아닙니까?
이제 그 결실을 내릴때가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선진문물을 한국이 스스로 (조)정하는 때가 올거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자꾸만 대한민국을 비하하는 분들, 그때가서 뭐라고 할런지 궁금하네요. 물론, 이유야 찾으면 또 나오겠지만...

광야에서님의 댓글

광야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경제님 참으로 장하오. 당신같은 젊은이가 있다는게 참으로 대견하오. 지금 우리경제가 잠시 어려워져 불황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희망과 용기와 자신감만 갖고있다면 문제는없을거라고 생각하우. 우리는 용감무쌍하게 일어서야합니다. 앞서죽어간 우리조상들의 피와 독립투사들의 피와 산업전사들의 피를 헛되게해서는안됩니다. 그들이 우리민족전체를 위해 흘리고죽어간 피값을우리가 미국보다,일본보다,독일보다 훨씬더 강대한나라를 만드는 것으로 값지고보람있게해야합니다. 박정희대통령과 월드컵태극전사들이 '하면된다'는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준것은 우리모두가 가슴에새길교훈이라고생각합니다.그사실을 믿고 가슴에새겨 우리모두 지난월드컵때처럼 다같이 새로운용기와희망을 갖고 새로운역사를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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