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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이 육사의 뿌리인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Beic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2건 조회 1,596회 작성일 23-09-18 12:02

본문

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철거 이유로 내세우는 것은  소련 공산당에 가입했던 경력과 "자유시 참변 관련 의혹"이었습니다. 육사에는 걸맞지 않는 인물이므로 독립운동가로서의 공적만 인정하여 더 알맞은 장소로 옮기겠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관심 있는 분들은 이미 국방부가 내세운 이유들이 역사적 맥락과 사실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허술하게 적용했거나 의도적으로 왜곡하기까지 한 것임을 알고 계실 겁니다. 분노하며 흉상 철거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운동들에 참여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도 어떤 분들은 홍범도 장군 흉상이 꼭 육사에 있어야 할 이유는 없지 않냐 라고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이 들어보시면 확실히 의문이 풀리실 것 같아 아래 영상의 링크를 여기 올립니다.

13년간 취재해 "범도" 라는 소설을 쓴 방현석 작가의 인터뷰입니다. 이 영상을 본 후 다른 많은 역사학자들의 얘기들도 찾아 비교, 보충해 보시면 더 좋겠지요. 우리 사회에는 파묻혀 있는 독립 운동가들의 삶에 대해 자기 인생을 바쳐 끈질기게 연구하고 정리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이럴 때 우리의 눈을 밝혀 줍니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우리 역사의 너무나 중요한 부분, 중요한 인물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제대로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 본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육사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공감하시면 주변의 다른 분들께도 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가 권력을 행사하는 정부가 결정하고 저렇게 고집스럽게 버티고 있는데, 우리 일반 국민들 한 두 사람이 더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무슨 힘이 될까 회의적이고 자괴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우리 머리 속 역사 의식과 우리 가슴 속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애달픈 존경과 깊이 빚진 심정을 파낼 수는 없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알고 가슴에 품은 국민이 많아질수록 우리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로서 더욱 건재하고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역사 속에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 큰 흐름에서 결국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정해 준 것은 국민이었습니다. 국민이 나라의 근원적인 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GQJWJaljXc

바쁘신 분들은 3:25-17:00 분 정도까지만 보셔도 충분하실 겁니다.
추천23

댓글목록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걸 떠나서 지금 정부가 하는 일을 그리고 할려는 일을 단 한번이라도 믿고 응원 또는 찬성해준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편가르기에 급급해서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사람들이 문제이지 않을까요? 홍범도 문제 뿐이 아니라 전체적인 국정운영에 있어서 항상 태클만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비단 어느 당이 여야가 된걸 떠나서 항상 있어왔던 한국의 고질적 문제입니다.
제가 장담컨데 외부의 적이 침입을 해와도 분명 한 쪽이 주전파라면 다른 한 쪽은 항복파가 될 겁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저쪽이 주전파니 우린 항복파 할래 겠죠. 
그리고 나라 분열시키려는 작자들에게 따져 묻고 싶습니다.
언제부터 홍범도에 대해 신경썼나요? 홍장군이 태어난곳 참여한 전투, 행적, 위인전기나 한번 읽어보고 그러는지 묻고 싶습니다. 함부러 독립운동가 팔아서 이용하지 마세요. 부끄럽지도 않나요?

  • 추천 10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 난 대통령이 된 사람이 검사 시절 부터 최은순, 쥴리 등의 온갖 구설수가 난무하던 여인과 동거생활을 한 것 부터 시작하여 국가의 공권력을 남용하여 조국 가족을 그렇게 인디언 기우제 식으로 수사 하던 것 이며 단 한번이라도 믿고 응원해 줄 꺼리를 못 찾았는데 댁께서 뭔가 한번 믿고 응원 해 줄 것을 한번 찾아 보고 알려 주시구려. 그럼 나도 한번 노력해 보리라.
참고로 초등학교에서 우리의 맹세를 외웠던 세대이지만 저런 막무가내 대통령은 처음 만난 것 같오.

  • 추천 25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작정 반대를 하는 것에 대해 비판을 하니 자기 편 깐다고 댓글 단게 역시나 항상 똑같은 레파토리
A가 틀렸다하면 그럼 B는? 그럼 C 는? 그럼 D는? 그렇게 올라가서 고조선까지 올라가겠수다.
내가 하는 말 딱 맞아 떨어지죠? 주전론이 있으면 그냥 무지성 항복론은 무조건 있다니까.

  • 추천 9

chori님의 댓글의 댓글

ch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물타기의 고수 이시군요..^^
님이야 말로 A가 틀렸다 하니 바로 B는? 하면서 논리 피시는데 이거야 말로 자가당착 이네요.
게다가 저번부터 계속 X베키즈(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같은 말만 하던데...  본인이야 말로 무지성 끝판왕 인거 같은데.
일단 정부가 하는 일중에 님이 응원하는데 남들이 비판하는게 뭔지 좀 알려 주시고요.

아버지가 일본 문부성 1호 장학생 이었던걸 응원 하나요?
아님 그 수많은 사람을 자살로 몰고간 부산 저축은행 사건때 조우형이를 봐준걸 응원 하나요?
아님 후배 검사랑 살던 콜걸이랑 살게 되었는데 대통령 되고 의혹이 터니지까 스님이 소개를 시켜줬다 뻥친걸 응원하나요?
아님 UN 에 이미 위안부 공식 사과 받았다고 의견서 쓴걸 응원 하세요?
아님 대선 토론회에 왕자를 손에 새기고 나온걸 응원 하시나요?
아님 한국 국민들 대부분 중국 싫어한다고 한 차별적 언행을  응원 하세요?
대체 뭘 응원해야 할지. 모르겠다.....

  • 추천 19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같은 레파토리 지겹습니다. A가 문제라는데 B는? 하고 되묻는 소리 참..
그리고
"후배 검사랑 살던 콜걸이랑 살게 되었는데 대통령 되고 의혹이 터니지까 스님이 소개를 시켜줬다 뻥친걸 응원하나요?" 이거 허위 사실유포는 죄라는거 아시죠?

하긴 일베키즈 이딴 소리 하는 거보니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라는걸 초반부터 알았습니다만 내 손이 더러워질거 같아서 더이상 말 안섞을렵니다.

  • 추천 6

chori님의 댓글의 댓글

ch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부분이 허위사실 인가요? 후배검사는 양재택을 의미하고 체코여행도 같이 갔는데.
콜걸은 아래의 르몽드지 에서 한 말입니다.
https://www.lemonde.fr/international/article/2022/03/09/coree-du-sud-une-campagne-presidentielle-sur-fond-de-scandales-et-d-invectives_6116678_3210.html#:~:text=Cor%C3%A9e%20du%20Sud-,En%20Cor%C3%A9e%20du%20Sud%2C%20une%20campagne%20pr%C3%A9sidentielle%20sur%20fond%20de,niveau%20de%20la%20campagne%20%C3%A9lectorale.

(윤씨의 동업자인 김건희씨는 뇌물을 받고 금전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현재 조사 대상이다. 그녀는 또한 무당과의 관계, 심지어 학생 시절 콜걸 활동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소문의 대상이었습니다. 경기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의 이사인 그녀는 대학에 입사하기 위해 이력서를 단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녀는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감옥”에 보내겠다고 위협했으며, #미투 운동으로 폭로된 사건은 관련 여성들이 남성들로부터 “급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했습니다.)

https://youtu.be/UWlTzNm26jI?feature=shared
0:53 에 보면 스님이 이어준 인연 이라고 나오네요?
대체 어느부분이 허위사실 인가요?

bbbbbbbbb님의 댓글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개인의 정치적 신념과 관계없이 말씀하신 편가르기에 급급한 부분에 매우 공감합니다. 이는 비단 소위 자기 편이 있으면 대선 및 총선에서 고정적인 표를 확보할 수 있기에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우매하게 만드는 행태의 결과물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한쪽으로만 편협하게 치우친 사고방식이 옳다고만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매우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 추천 6

퍼즐님의 댓글의 댓글

퍼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권에 상관없이 정부가 하는 일은 당연히 비판적인 시선으로 하나하나 따져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응원과 믿음이 필요하면 대화와 설득이 있어야지요. 대통령의 결정 하나하나가 민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데 그저 믿고 응원해야 합니까.

  • 추천 18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치에 관한건 비판적인 시선 찬성합니다. 그래서 물었잖습니까 한번이라도 믿고 응원이나 찬성한적 있냐고?
100번 전부에 100번 다 반대면 이건 비판일까요? 아니면 무지성 비난일까요?
그리고 정치에 독립운동가는 왜 이용해 먹습니까? 다시말하지만 홍범도 위인전기는 읽어보고 아니 평소에 누군지는 알고 그러시는거죠?

  • 추천 8

누가방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재앙도 지편 180석 국캐들 어떻게든 카바쳐주고 또 카바 받아서 탄핵안되었는데 윤석열이 탄핵 될리가 ㅋㅋㅋㅋ
근데 지도자의 중요성이라 말한 부분은 공감요
문재앙때는 진심 저 사람은 어느나라 대통령인지 중국인인지 북한인인지 헷갈렸으니까요."

와소시님이 쓰신글입니다..
님의비판..반사해드립니다.

  • 추천 9

chori님의 댓글의 댓글

ch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소시라는 사람이 첨에 쓴 '무지성' 이란 말도 일베같은데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데 쓰기 시작한 용어더군요. 역시 X베(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인증이구나...

  • 추천 12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소시님꼐서 제 댓글에 다셨던 답글이어서 알고있었지만 모른척 하고 있었습니다만
콕 집어서 가져와주셨군요..아이고..

  • 추천 2

누가방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전사 출신 인권변호사로 국민이 뽑은 대통령도 간첩이라 생각하는 국민이 35프로 라더군요..
그런분들중 한명이신듯..

happygolucky님의 댓글의 댓글

happygoluck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122762&#c_122785

이 글 댓글에서는 문재앙 운운하시던데 위에서 본인이 말씀하신 부분
 '다른걸 떠나서 지금 정부가 하는 일을 그리고 할려는 일을 단 한번이라도 믿고 응원 또는 찬성해준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편가르기에 급급해서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사람들이 문제이지 않을까요? 홍범도 문제 뿐이 아니라 전체적인 국정운영에 있어서 항상 태클만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비단 어느 당이 여야가 된걸 떠나서 항상 있어왔던 한국의 고질적 문제입니다.' 와 시각이 다르시네요.
물타기 댓글로 보입니다

  • 추천 13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스토킹 댓글 잘봤습니다. 문재인은 정치인이고 홍범도는 독립운동가입니다.
독립운동가 정치에 이용해 먹지말라고 단 댓글에 또 스토킹질해서 가져와서 물타시네요.
누가 물을 타는지 독약을 타는지 좀 생각해보시길.

  • 추천 6

누가방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통령취임후 야당대표를 한번도 안만나고..
미국가서 이새끼들 날리면..
이태원참사 159명 사망후..오송 지하도로 참사
아랍에미레이트가서 이란은적이라하고
대선때 장모는 사기를 당하고 손해본것이고..
부인은 학력,경력위조에..장모와 처의주가조작과 통정매매..
영국조문가서 조문도 안하고..수해때 우크라이나가서 김건희는 명품점 쇼핑이나하고
등등등...
도대체...뭘 어떤 진취적인 일을해서 응원을 찬성을 해야하나요..?
저 모든사건들에..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해명을 님은 들었나요?
누가 지금 대한민국을 더 분열로 이끌고있는지..
지지율 10프로라도 하겠다하고..아직도 북박이 지지율이 30프로는되는데..
님도 그소속이라면..그냥 계세요..
창피함에 추천만 누르고 가는 소극적인사람들..고향 ,지연,그리고 이익에 움직이거나..혹은 세상에 관심없는 하루살기바쁜 사람들,또는 자식없어..핵오염수 상관없는 사람들중..그중 님이하나라도 해당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정치평가하시고..요..
25만표차이로 대통령됐으면  아깝지만 선전하고 여당 대표된이에게도 예의를 지켜야..
그걸 해야..통합이고..그러려면 협치를해야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손바닥에 왕자쓰고 나와도 ..
어쩌다 줏어먹은 대통령자리라..
아무렇지않게 자기맘대로 하고있는건 안보이시나요?
제발..이래저래 피곤한데..나라이렇게 되는거보려고..국적안바꾸고 선거때마다 투표하러 기차다고 다닌사람으로서 자괴감이듭니다..

  • 추천 10

Archivistik님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범도 장군의 흉상철거에 대한 문제는 편가르기에 대한 접근이 아닌,
상식과 비상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몰상식한 매국적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어떻게 나라를 구한 독립군 대장에 대해 이렇게 모욕을 줄 수 있을까요.
이건 좌,우의 문제도 아니고, 진영논리의 문제도 아닙니다.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 추천 20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거가 아닙니다. 육사에서 독립기념관으로 이전입니다.
일부러 그러는지, 정말 몰라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의미전달 정확하게 해서 오해 없도록 하세요

  • 추천 5

chori님의 댓글의 댓글

ch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전달 정확하게 하세요. 말장난 하지 마시고요. 원래는 지난해 11월 검토때는 국방부에서 사실상 철거에 가까운 검토, 어디로 이전할지 결정하지 않고 일단 치운다. 라고 논의 되었습니다. 그리고 육사에서는 철거하는게 맞죠. 독립기념관으로 확실하게 가는것이 맞나요? 아님 확실히 펨코 사이트에서 떠다니는거 주워 들었는건지...

https://www.korea.kr/briefing/policyBriefingView.do?newsId=156587364
여기 브리핑에 보면  이전을 검토 한다고 나와 있네요.
그리고 어떻게 보관한다 이런것도 아직 그냥 '검토' 인것 같은 뉘앙스네요.
구체적이어야 할 사항이 전부 추상적으로 넘어 가는게. 참.....

  • 추천 15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장난은 그럴때 쓰는 말이 아니구요 지금 같은 상황일때 제가 쓴는 말입니다.
철거에 가까운 검토, 일단 치운다 어디서 보고오셨나요? 클리앙에서 보고 왔나요?
그리고 걱정마세요. 홍범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안하고 철거하면 저도 편 들어줄테니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59098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828000481

  • 추천 3

chori님의 댓글의 댓글

ch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뭔소리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링크 타고 들어가 보면 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에 다 나오는 이야깁니다... 오케이?????? 으휴 답답해.

  • 추천 14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대변인이 직접 이야기한 뉴스를 보고도 인정하지 않을려는
저세상 이탈화법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일베키드 운운 하는 사람이랑 더이상 말섞고 싶지 않다고 말했는데, 댓글 꾸준히 다는거보니 역시나 보고싶은거만 보고 듣고 싶은 거만 듣는 사람같네요.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초에
항일 무장투쟁 역사에서 큰 역사적 자부심을 가질만한
독립군 장군을 공산주의자+매국노로 누명씌워서
육사에 전시된 흉상을 없애버리겠다는 행위 자체가 매우 나쁜것이지요.
단지, 우리 독립군을 학살한 친일파 백선엽을 영웅으로 만들기 위해서요.
게다가 처음엔, 김좌진장군을 비롯 모든 흉상을 싸그리 다 철거해버리려다가
여론이 무서워서 홍범도 장군만 딱 집어서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생각할수록 더 괘씸하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카자흐스탄에서 대한민국으로 봉환했다는것은
대한민국이야말로 한반도의 역사에서 정통성이 있는 국가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것이거늘.. 안타까울 뿐입니다.

친일 뉴라이트들의 의도가 다분히 깔려있기에
홍범도장군 흉상 철거를 '이전'이라 하지 않고
'철거'라 명명하는것이고, 또 반대하는것입니다.

  • 추천 21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지금 말씀하신 건 님의 뇌피셜아닌가요?
이러이러해서 뉴라이트가 이럴려고 그런거 아니냐? 하는건 아무 증거없는 님의 뇌피셜에 불과합니다. 이런 의도가 다분히 깔려 있다고 생각해서 이전이라 하지 않고 철거라 명명은 본인 마음대로 글자 뜻을 바꿔서 쓰는 거 아닌가요? 엄연히 철거와 이전은 뜻이 다릅니다.
아니면 독립기념관에도 이전 못하게 막아서 더 큰 쟁정으로 끌고 가는 뉴레프트의 의도가 다분히 실려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ㅎㅎ 이건 제 뇌피셜입니다.

  • 추천 5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어사전에 나온 '철거'와 '이전'의 뜻은 당연히 알고있습니다. ㅎㅎ
더 큰 정쟁으로 끌고 갈 필요없이 애초에 흉상 자체를 잘 놔두면 될 것을
왜 굳이 건드렸을까요 그럼.

  • 추천 11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립운동가 흉상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한다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님이 그토록 싫어하는 백선엽흉상을 독립기념관에 있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친일파라는 단어는 수정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한국 좋아해주면 친한파라고 부르며 띄워주면서 친한파는 좋은 뜻으로 쓰이고 왜 친일은 나쁜뜻으로 쓰여야 하나요? 외국인중에 일본 좋아하는 사람을 머라고 불러야 하나요? 사실 답은 나와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친일 파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민족반역자라고 불러야 합니다. 친이라는 단어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소시님에겐 홍범도장군이 한명의 독립'운동가'였나봅니다.
네, 이건 사람마다 의미의 차이이기떄문에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으로
봉오동 전투에서 전무후무한 역사적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홍범도장군을 독립운동가를 뛰어넘어
그중에서도 독립전쟁 영웅 중 한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우리 국군의 뿌리는
의병에서 독립군 그리고 광복군에서 이어져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육사에 있는
홍범도장군, 지청천장군,이화영선생,이범석장군,김좌진장군
이 다섯분의 흉상이 건립되어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백선엽은 스스로 간도특설대에 복무하였다고 회고록에
자백하였습니다.  무슨낯짝으로 뻔뻔하게 독립기념관에
들어갈 자격이 있을까요?

친일이라는 의미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어떠한지를 알면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충분히 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친일반민족행위', '친일인명사전', '친일파'
등등, 왜 나쁜뜻이 담겨있는지, 또 그렇게 되어오고있는지를요.
이제와서 '친일'이라는 의미를 좋게쓰자고 바꾸자는것은
그러한 '친일파','친일반민족행위자'들을 면죄시켜주자는
의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어버립니다.

chori님의 댓글의 댓글

ch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브리핑의 다이얼로그를 읽어보면 독립기념관 이전도 검토지 확정 되지도 않은 아직 비공식 니피셜 인데........
님처럼 박정희 독재 찬양, 미화나 하는 육사 나종남 교수가 흉상 철거  =기념물 재배치위 총괄 간사. 라는게 오피셜인데..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9051738001
이미 나종남 교수가 뉴라이트 계열 이란건 옛날부터 있던 사실 이거늘...
오죽하면 2019년부터 대령진급 결정 취소하라는 말이 나왔겠나?
https://www.minjok.or.kr/archives/112283

저번에 보니 박정희를 진심으로 찬양 하시더라고요. 아마 북한으로 보냈으면 거기서 독재자 찬양 할테고
2차 세계대전때 독일서 태어 났으면.. 말해 뭐해.. 또 찬양하고 있겠죠.
그리고 홍범도에 대해 언제부터 신경 썼냐고요?
근현대사 공부를 다시 하고 오시던지 하세요. 홍범도 장군 봉오동 전투 얘기랑 김좌진 장군 북로 군정서 등등 년도랑 전투 내용. 역사적 의의를 전부 모르면 원하는 대학에 떨어질수도 있거든요. 이런 부분은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도 나오고요.  국권침탈부터 10년대 20년대 30년대 40년대 까지 일본의 무력통치, 문화통치, 수탈로 이어지는 맥락과
님이 좋아하실 일본의 식민사관에 대해선 뻔찔나게 배웁니다. 오케이? 답답해!!!!!

plus,
님이 말한 이부분.

(편가르기에 급급해서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사람들이 문제이지 않을까요? 홍범도 문제 뿐이 아니라 전체적인 국정운영에 있어서 항상 태클만 걸고 넘어지는 사람들이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비단 어느 당이 여야가 된걸 떠나서 항상 있어왔던 한국의 고질적 문제입니다.
제가 장담컨데 외부의 적이 침입을 해와도 분명 한 쪽이 주전파라면 다른 한 쪽은 항복파가 될 겁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저쪽이 주전파니 우린 항복파 할래 겠죠.
그리고 나라 분열시키려는 작자들에게 따져 묻고 싶습니다.)

일제의 식민사관론 중 당파성에 관한 주장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네요. 식민사관에 세뇌되어 있음을 짐작케 하는 글 입니다.

  • 추천 11

Book님의 댓글의 댓글

Boo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ㅠㅠ  와소시님...
국방부 발표 때, ㅠㅠ 국방장관이 왜 철거하는지에 대해 ..
자유시를 운운하며 했던 기자회견 좀 보고 오셔서 글 쓰세요.

아 .... 정말 ..그 자리에 있는 기자들이 오죽하면 이런 천박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라는 말을 왜 했는지도
좀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시구요.
왜 어떤 기자는 울먹이며 발언하고 있었는지도 좀 들어보세요 ㅠㅠ


지금 철거와 이전을 논하고 싶다니.. ㅠㅠ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ㅠㅠ 아 .. 정말 ..지성이라는 단어를 어디서 들먹이는지 ㅠㅠ

  • 추천 6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rchivistik/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왜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냐고 물으셔서
독립운동가를 독립기념관에 이전하는게 맞지 않냐고 하니 무슨 그냥 당신한테는 하나의 독립운동가지만 본인에겐 아니고 어쩌고 하시는 뜻모를 이상한 소릴 하시네요.

그리고 홍범도장군흉상을 독립기념관에 이전하는 이야길 이해를 못하셔서
백선엽장군 흉상을 예로 든겁니다.
당연히 백선엽 장군흉상이 독립기념관에 세울이유도 없고 세워질 일도 없을겁니다.

친일파 , 민족 반역자 이야기는 님께서 정확하게 반대로 알고 계십니다. 아래 링크 글들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민족반역자를 친일파로 부르는게 희석이라는 말입니다.

https://www.iwj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148
https://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871

  • 추천 3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말 안하겠습니다.
글을 쓴 상대가 몇살인줄 알고 지래짐작하여 함부러 언행을 하는것은 게시판 예의에 벗어난 행동입니다.
본인이 처음 단 글을 다시 읽어보고 오세요.
하물며 십대 아이가 썼다하여도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런 게시판에 본인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하여 저런식으로 다짜고짜 쓴 글을 보면 본인과 본인가족을 욕보이는 행동입니다 라고 본인이 쓴 글 대로 똑같이 되갚아 쓰는게 보통 사람이지만 저는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기에 그렇게 까진 적지 않겠습니다. 다만 글은 마음을 보는 거울이라는 말만 적고 싶네요.

  • 추천 2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범도 장군 흉상이 철거되지 않고 육사에 유지되어야하는 이유를 말한겁니다.
국군의 정신이자 뿌리가 될 수 있는 대한독립군 대장인 홍범도 장군의 흉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육사에 기념해둔것입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왜 갑자기 공산주의 운운하며 건드리냐는 것입니다.
그 의도가 무엇이며, 윤석열과 그 뒤에 숨어있는 그들의 의도가 무엇이냐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독립운동가를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는데 그게 뭐가문제?"라고 생각하는 님에겐
와닿지 않으니 뜻모를 이상한 소리가 된것이고요.
저는 그 행위 뒷편에 숨어있는 진짜 의도를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님에겐 단순히 저만의 뇌피셜인것이겠지요. 

그렇게 치자면 5분의 흉상을 모두다 싸그리 철거하려다가
왜 여론에 화들짝 놀라서 홍범도 장군만 공격하는지도 생각해봐야할겁니다.
교묘하게 이념논쟁을 끌고들어오는 그 과정까지도요.
그리고 그 과정속에 어떤 누가 개입해있는지도요.
그 의도가 너무나도 사악하고 악질적이라는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해선 안된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해를 못하고 계셔서 저는 계속해서 그 이유를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역사학자를 비롯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반대하는것은
단순히 그들의 뇌피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독립운동가를 독립기념관에 옮기는데 뭔상관?"
이렇게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닙니다.

  • 추천 11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게 님과 저의 차이점입니다.
저는 현재 일어나는 있는 사실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지만
님은 갑자기 왜? 먼가 불순한 의도라도? 혹시 뒤에 누가? 이런 음모론적인 일을 생각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평소라면 육사에 홍범도흉상이 있는지 유관순흉상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 거기다 홍범도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현 정권이 먼가 할려고 하면 사사건건 음모론을 내세우며 반대를 한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서 홍범도 위인전기 라도 읽은 사람 몇이나 될까요?  언제부터 홍범도 챙겼다고 그럴까요?
제 눈엔 너무나도 비겁한 위선자들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건 제가 첫댓글에도 썼듯이 이런 일은 비단 이번 정권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무슨 일만 할려고 하면 태클걸고 무지성 반대를 하는 한국의 고질적인 반대에 반대를 하는 당파정치에 대한 비판입니다.
님 말씀대로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한다고 하지만 거기에 맞춰서 찬성하는 많은 사람들은 안보이시나요?
저같은 사람은 찬반이 갈린다는걸 인식하고 있지만 님은 반대만 보시는것 같네요.

  • 추천 3

Archivistik님의 댓글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에겐 그저 음모론과 무지성 반대에 불과할지 모르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것입니다. 
또한 저는 다른건 몰라도 홍범도장군 흉상철거문제는
당파,진영,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와 비상식'의 문제이므로 이것은 찬반이 나뉠 사안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건 애초에 찬반이 나뉠 문제가 아닌겁니다.

애초에 흉상을 철거하려는 목적 자체가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라고 낙인을 찍어버리고
육사에서 흉상을 없애버리려고 했던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저히 찬성할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어떤 음모론이 들어가고 무지성 반대가 있어야할까요?

오히려 윤석열정부의 무지성 메카시즘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 추천 11

와소시님의 댓글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말하지만 흉상이전 관련 반대 하는 정치인들의 본심은 집권당에 대한 그냥 무지성 태클입니다. 언제부터 홍범도 챙겼는지, 누군지나 알고 그런 소릴 하는지, 홍범도 후손들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나 알고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정령 님은 그렇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님과 같은 생각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앞서 댓글에 이야기 했듯이 저 또한 제 생각이 모두의 생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계속 이야기가 공허한 메아리마냥 되돌아 오기만 하는데 님은 님의 생각대로 그렇게 믿으시고 저 또한 제 생각대로 믿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 추천 3

둘리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둘리아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범도 흉상 철거관련 여론조사를 하면 국민 60% 이상이 반대이고 20% 남짓이 찬성 입니다. 정치인들은 그렇다 쳐도 국민 60% 가 무지성 태클하는것으로 보입니까?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정부가 무슨일을 하는건지 윗댓글이 이해가안가는데요. 일방적으로 태클이아니라, 상식과 맞지 않는 일을 하니 태클을, 이의를 거는거겠죠? 민생살린다면서 예산 다 삭감하고 뉴라이트정신받들으며 일본말이 맞다고 우리가 잘못한거라고 하는 걸 그럼 정부가 지금 정부방식대로 일을한다고 가만히 있어야하는건지? 개인적으로 뉴라이트자손들은 당연히 흉상 없애고싶어하겠죠?  그들 자손들중 한명이 현 대통령이고, 그들입장에서 자기들은 살기위해 고분히 일본말을 따른거뿐인데 내 부와 모든것을 없앤 독립운동가들을 나쁜 깡패집단으로 생각하는거니까요. 조선부터 대대손손 윗선들만 권력 부를 누리며 세습하며 사는걸 다같이 좀 살아보자고 독립운동이 존재한거 같은데 무슨 마치 지금정부가 상식적으로 일을했는데 마치 뭐만하면 반대하는거마냥 행동한다, 정부를 안믿는다 라고 말하는 상황이 전 이해가안갑니다. 현재 야당이 오히려 만나달라고하는데도 뻔뻔히 안만나고 정책에 전혀 관심이 없는 정부입니다. 그냥 야당만 몰살시키면 우리는 잘된다. 이런 유치원생도 생각 안하는 전형적인 1차원적인 생각인 정부. 그러면서 무슨 일을해요? 도대체 어떤 정책을 진행시키고있죠? 지금 정부가 하는 일은 오로지 야당복수하기, 죽이기 계획만 술술 세우는거같은데 그리고 흉상없애는게 지금 죽어가는 국민들보다 대통령은 더 중요한일인가봐요.  지금까지 자신이 공약한 것중 단 1개라도 지키려고 할 생각이 없는, 심지어 여가부폐지라는 극단적인 공약을 본인이 언급해서 표를 많이 가져왔음에도 여가부폐지는커녕 폐지라는 말장난아래 부패스런 인물들만 장관임명하며 본인들끼리 이리저리해먹는 계획이 진짜 막말로 꼴깝떤다 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이 나라 대통령으로 나왔으면 민생은 책임져야죠? 녹취록말대로 정말 대통령이 귀찮다한들 국민들을 책임지는거는 해야하는겁니다. 지금 근데 현 대통령은 권력에 취해 그냥 휘두루는 대통령놀이하기 바쁜 사람인건 부정못하겠습니다. 전혀 정책, 개혁 아무 것도 진행하는게 없습니다. 당연히 진행하는게 없으니 여야 합의가 있을리가 없고 그렇다고 너무 안하기엔 나락가는거같은데 지금 부동산이랑 금리구멍 이리저리 구멍만 막고 나중에 터지면 책임은 누가 질까요? 그냥 권력만 누리고 자신들이 하는 행동에 지는 책임은 전혀없으면서 본인들, 부, 돈만 밝히는 사람들만 우글한 똥파리 정부일뿐 전 이 정부를 존중해주고 싶지않습니다. 적어도 존중을 받으려면 상호작용을 해야죠.

  • 추천 22

Beichen님의 댓글

Beic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소시, bbbbbbbbb 님들이 "편가르기" 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그나마 최소한의 접점은 있네요. 저도 편가르기를 경계합니다. 편가르기는 매우 의도적이고 근거가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다른 편을 배척하게 만드니까요. 그런데 이걸 국민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통령" 윤석열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합니다.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되어 나라의 주권을 찾은 독립의 감격과 기쁨, 그리고 이후 78년간 주권국가로서 견고히 성장해 온 자긍심과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해야 할 광복절 경축사에서 뜬금없이 "공산전체주의 세력" 운운하며 특정집단을 열거합니다. "공산전체주의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공산전체주의 세력에 굴복하지 말고 싸워야 한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들이라 함은, 시민단체들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그런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정당을 이루기도 했으니 결국 민주당을 비롯한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대부분의 정당들도 해당됩니다. 일제 식민지에서의 해방을 경축하는 자리에서 해방 이후 우리 나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공산주의자로 낙인찍고 배척하게 하는  일종의 "편가르기 폭탄"을 떨어뜨린 셈이죠. 

마녀 사냥이 무서운 이유는 누구라도 마녀로 지목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권세를 가진 성직자가 마을 사람들 모아놓고 이 중에 "마녀가 있다" 라고 하는 순간 마을은 서로 의심하며 마녀 찾아내기에 혈안이 됩니다.증거는 고문과 거짓증언들로 조작되었었죠.
우리 나라 최고 권력을 가진 대통령이 민주주의, 인권, 진보주의운동가들을 공산주의 세력과 연관짓고 그에 대해 싸워댜 한다고 8.15 이후 다른 여러 곳에 가서도 계속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국민들은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하셨으니 민주주의, 인권, 진보운동가들이나 정당들 중에 공산주의자가 있을 거라 의심하겠지요. 이것이야말로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며 대통령이 편가르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공산주의자라는 낙인은 우리나라에서 너무나 민감한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라고,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고 간첩으로 몰려 고문당하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사형당한지 몇 십년 지나 무죄로 밝혀진 분들도 있었습니다. 고문으로 죽거나 인생을 망쳐버렸는데 몇 십년 지나 간첩이 아니었다고 무최 판결난 분들도 많습니다. 결국 한국전쟁을 겪은 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공산당" 에 대한 두려움과 미움을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용했다는 점이 상당히 많이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형이 변형시킨 개념인 "공산전체주의세력" 이란 말을 국민들을 대상으로 생중계되는 광복절 경축사에서 뜬금없이 시간을 할애해 열 줄 이상 길게 했습니다.
왜 이럴까요?  bbbbbbbb  님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선, 대선에서 이기려고 국민들을 선동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야당들과는 전혀 대화를 하지 않고, 검찰을 내세워 압수수색하는 걸 통치의 수단 중 하나로 삼고 있죠.  대통령이 이런 "편가르기" "갈라치기"를 계속 하고 다니니까, 국민들이 매우 우려하고 비판적 시각으로 지켜 보고 있는 겁니다.

육사에서 독립 영웅 홍범도, 김좌진, 이범석, 지청천, 이회영, 이 다섯분의 흉상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는 것도 홍범도 장군이 소련공산당에 가입했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나라가 남북으로 갈리리라곤 상상도 못했던 시절, 북한이 존재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던 시절, 일제에 뻇긴 나라를 되찾겠다고 온 인생을 바친 독립 영웅도 공산주의자로 몰아 육사에서 파내겠다는 겁니다. 이게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분께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할 일입니까? 해방 이후 대통령들 중 아무도 이런 일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독립 영웅들의 흉상이 지금의 자리에 있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사실 미군정이 주도해 세운 "군사영어학교"에 주로 일본군과 만주군이 대거 들어왔습니다. 이들은 이후 국방경비대에 소위 등으로 임관해 매우 빠르게 진급하여 한국군의 최고자리들에 올라갑니다. 독립군을 토벌하던 간도특설대 출신 백선엽도 군사영어학교 1기에 입학해 신분세탁을 하고 국방경비대에 소위로 임관합니다. 그리고 육군참모총장, 합동참모의장이 되고 교통부 장관까지 됩니다.
1946년 군사영어학교는 폐지되고 이틀 뒤 "남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가 문을 열었고 같은 해 "조선경비사관학교"로 개칭됩니다. 그리고 정부 수립이후 육군사관학교 로 다시 이름이 바뀝니다. 문제는 조선경비사관학교에 군사영어학교에 있던 일본군, 만주군 출신들이 대거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대 교장인 이형근도 일본군 출신이었습니다.
독립 영웅 5인의 흉상이 세워지기 전까지 육사는 초대교장부터 시작해서 일본군, 만주군 출신들에 기원을 두고 있는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따라서 5인의 동상이 육사의 지금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은 일본군, 만주군이 아니라, 나라를 빼앗긴 상태에서도 나라를 되찾아 오겠다고 아무 것도 없는 데서 항일투쟁을 이뤄낸 독립군, 광복군에 기원을 두자는 의미입니다. 미래 대한민국 육군 장교들을 교육하는 육사에서 일본권, 만주군을 정신적 뿌리로 삼아야겠습니까, 독립군, 광복군을 뿌리로 삼아야겠습니까? 아마 생각이 있는 분이라면 독립군, 광복군을 뿌리로 두는 것이 맞다고 하시겠지요.

이미 육사에서 홍범도 장군 지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홍범도 장군 웹툰을 내리고 백선엽 장군을 다시 올렸습니다. 간도특설대 출신 백선엽은 공도 있으나 회고록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분입니다: "우리가 전력을 다해 토벌했기 때문에 한국의 독립이 늦어졌던 것도 아닐 것이고, 우리가 배반하고 오히려 게릴라가 되어 싸웠더라면 독립이 빨라졌다라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동포에게 총을 겨눈것이 사실이었고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  이런 정신을 가진 사람을 우리 미래 육군을 이끌 젊은이들이 본보기로 배우게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독립의 희망이 전혀 안보이던 어두운 시대에, 백선엽같이 뛰어난 재능이 있는 젊은이들이 오히려 시대의 승기를 잡고 있던 일본의 편에 서서 조선인들을 상대로 싸울때, 사력을 다해 독립을 위해 싸운 홍범도 장군 같은 분이 있는데!

역대 대통령들이 인정하고 역사학자들의 합의가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국민들의 상식을 뒤흔드는 일이며 잘못된 정보를 통해 국민들의 역사적 기억을 교란시키려는 일입니다. 정직하지 않은 일이고 민주공화국의 통치수단으로서 매우 저열한 방법입니다. 

다수의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이 하는 모든 일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고 좋다고 할 만큼 맹종적이거나 우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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