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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으로 독일에 사는 것에 대한 문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4,827회 작성일 24-04-25 15:43

본문

안녕하세요

아들이 중1부터 유학하여 올해 학사 졸업반입니다.
언제 시간이 흘렀는지!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벌써  군입대와 석사 기로에 있습니다.

아들은 독일의 쉽지 않은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이야기 하며,
학사, 석사 및 취업을 연이어(!)  하며 영주권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생 본인과 유학생 부모라면,
군 입대 혹은
영주권으로 해외에 거주(만37세까지(!)))하며 입대 연기를 생각하기도 할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에 격게 되는 많은  경험들이 있을 텐데, 앞선 분들의 경험이나 느끼는 점을 듣고 싶습니다

만 37세가 의미있는 것도 있지만,  가령 독일 정년 70세(인가요?) 까지 (운이 좋아) 영주권으로 지낸 다는 것은 어떨까요?
바로 위 부분은 이야기 범위가 너무 넓어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만 37세까지  생각한다면, 거의 독일 문화에 동화되었다고 생각해서 정년까지 확대해봤습니다.

제 상담글에 고귀한 답변 주신거에 대해 정말 깊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여기 답변의 찬반 글들은 저 뿐만 아니라, 유학하는 모든 분들에게 멀리까지 볼 수 있는 유익한 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쉽지않은 결정을 내려야할 상황이지만 아드님은 이미 성인이고, 본인의 결정에 모든걸 맡기시고 따라주셔요. 현명한 판단을 내릴겁니다.

민기야님의 댓글의 댓글

민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디서나 선택의 길이 있네요!
자식이 멀어지지는 것 같지만, 한편 더욱 성장한 것 같아 믿음직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아들의 판단에 따르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꼬인머리님의 댓글

꼬인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0세까지 여기서의 생활을 고려하신다면 그냥 시민권 받는것이 더 좋지 않나요? 그럼 군대문제도 해결되고.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떻게 조기 유학을 왔는지 모르겠지만 조기 유학 지원해준분이 도움 없이는 영주권 받기 힘듭니다.
학교 끝나면 바로 영장 나옵니다. 영장나오기 전에 영주권 없으면 군대가야합니다.
외국서 37세까지 어떻게 버틸지 생각하시고 선택하세요.
석사 지원하고  합격하면 휴학해서 군대 빨리 갔다오고 편안하게 한국 왔다갔다 하겠습니다.

  • 추천 2

민기야님의 댓글의 댓글

민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인해보니, 독일 학위 취득 후 2년 연금 납부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군요!!
 취업하여  연금 납부중이더라도 영주권이 없으면  영장이 나오게 되는 구조네요

영주권 취득을 위한 "충분한 주거 공간 증명"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당장은 영주권을 가지더라도, 37세까지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다시 한번 내용 감사합니다.

립톤님의 댓글의 댓글

립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드님이 현재 영주권자가 아닌거죠?  만 24세인가 이후에는 병역미이행시 여권연장을  잘 해주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학원 사유로  최대한 연장을 한다고 해도 말씀하신대로 졸업이후 영주권 취득시까지의 취업기간은 연장사유가 안될거고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선택지를 두고 고민하고 계신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말씀하신 주거공간 증명은 재정적 지원이 아니라 본인 소득에 대한 증빙과 (본인 소득으로 확보한) 주거공간에 대한 증빙을 의미합니다.  졸업이후 취업기간동안 군연기가 가능할지는 별개로 하고, 영주권 신청시점에서 본인 소득으로 (성인연령이기 때문에) 생계유지  및 주거공간 확보를 하고 있다는 증빙이 필요합니다.

aaaaaaaaaa님의 댓글

aaaaaaaaa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필자로서 저는 개인적으로 군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군대에서 새롭게 배우는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혈기 왕성한 젊음을 1년 반 동안 자유없이 갇혀서 허비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한국인의 정체성이 크지 않고 독일에서 계속 생활할 계획이라면 굳이 군대에 가는건 시간 낭비라는게 제 사견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라면 18세 이후 가능하다면 빨리 시민권 신청하고 차후에 필요하다면 한국 국적 회복 하는 방식으로 할거 같습니다.

베를린주민4님의 댓글

베를린주민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군필이라 윗댓에 공감하며 피할 수 있으면 제일 좋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사람 앞길 어떤 새로운 기회가 올지모릅니다. 미필로 인한 기회비용이 클 수도 있거든요.

미필 보다는 어학병이나 보안병 등 군 내에서 좋은 보직을 받고 친구와 경험을 얻을 기회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에 받은 소식을 올려 봅니다.

"저희 분분관과 재외동포청에서는 국적 병역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일시 : 2024년 4월 26일(금) 15:00 ~ 17:00
장소 : 주본분관 청사 2층 회의실
늘 우리 교민분들의 관심이 많으신 주제인 만큼 많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정확한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 궁금하신 사항(구체적일 수록 좋음)을 4월 17일까지 이메일 주소 admin-bn@mofa.go.kr  으로 보내주시면 행사당일 자세한 내용으로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주본분관 영사과 드림"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민권 획득해서 병역을 피하는게 아니라면, 최대한 빨리 갔다오는거 추천드립니다. 여권연장부터 쉽지 않을 거고, 만에하나 석사, 박사 또는 취업 중에 가게 될 경우, 그 기회비용이 만만치 않을 겁니다.

  • 추천 2

valfiros님의 댓글

valfiro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외석사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문연과 병특을 알아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외국에서 평생 살 거면 모르지만, 한국에 미련이 있고 현역이 너무 두렵다면 대체복무를 시도해보는게 현명할 거 같습니다

불협화음님의 댓글

불협화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역 피할 방법이 확실이 있다면 모를까, 해외 생활을 오래 해본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병역 연기는 추천 못 드립니다. 제 주변에 미필 때문에 발목 잡힌 친구들 많이 있었습니다. 석박사 하다가 서른 정도 되면 이런저런 이유로 대부분 포기하고 군대 갑니다. 저는 지금 영주권으로 살면서 나이가 많이 들어도 독일 문화에 동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년까지 계속 산다면 최후에는 시민권을 따는 것이 더 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 추천 1

glenngould님의 댓글

glenngoul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부분은 개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해야 하는 것이지만,
윗분들 말씀중에 나중에 한국국적 회복하면 된다..? 는 저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

한국인으로서의 혜택을 확실하게 보려면 주어진 의무를 다하면 되는거고, 그게 싫으면 혜택도 포기해야죠.
그리고 지금 군생활 18개월 그렇게 길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노력해서 좋은 자대, 좋은 특기(역할) 받으면 충분히 유용한 경험 될 수 있구요.

  • 추천 1

3Kingdom님의 댓글

3Kingdo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인으로 살것인지 독일인으로 살것인지 결정을 하면 좋겠으나 쉬운 문제는 아니죠.. 저라면 지금 정말 독일인으로 살 것이라는 신념이 확실한게 아니라면 군대 다녀올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을 생각해도 군대를 다녀오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 손자손녀 보고 싶어도 아들이 못 들어오니 글쓴이님이 독일로 와야될 수도 있습니다. ㅎ
예전같이 2-3년도 아니고 요즘 군대는 인터넷으로 다 연결되어 있어서 군대가서도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불이익 없이 군대 피할 수 있다면 저라도 피할겁니다. ㅎㅎ)

제러비님의 댓글

제러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라면 갔다올듯합니다 군대가 많이 좋아지기도 했고 한국 인맥쌓을 좋은 기회가 될듯해요 저도 같은부대에 교민자녀들 많았는데 한국어 못하는거아니면 적응에도 큰 문제 없어요 간부들도 고려해주고요

MMMM2님의 댓글

MMMM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대 다녀오면 독일에서는 특이한 이력이 생겨서 독특한 대접 받습니다.
이왕 해야될거 차라리 아주 특별하고 특이한 이력을 쌓을 수 있는 군부대를 보내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는 해외파병으로 UN군으로 8개월이상 파병 현장복무하고 최종 1년이상 UN벳지를 달고 일을 했었는데 해당 이력이 취업할때 특이한 경력이 되면서 관심도 많이 받고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때는 2년이었는데 요즘엔 1년6개월인데 그걸 굳이 피하려고 하는거보다 즐기는게 나을겁니다. 아드님에게는 어찌보면 머리속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도 되겠지요.

Gurm님의 댓글

Gur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집 삼형제 모두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미국, 영국, 중국 등지에서 유학 했습니다. 유학을 길게 가져가는 친구들이라면 군대에 대한 고민은 학사를 입학 하자마자 부터 할텐데 일단 고민이 좀 늦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택이 없을 것 같아요. 석사 까지만 생각하고 계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휴학하고 군대를 다녀오는게 베스트지만 그게 힘들다면 석사 합격 후에 바로 휴학하고 다녀오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만약 박사까지 계획하고 있다면 석사를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와서 박사를 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 주변에서 보면 겨우 한 둘의 내로라하는 똑똑한 친구들 아니면 제대 후 박사도 이어가기 힘들어 하고, 취업도 결혼도 다 꼬입니다. 가능한 빨리 군대 다녀와서 논문 쓰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까지 이어지는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취업하고 결혼하면 아드님 스스로 자연스럽게 계속 독일에 살지, 시민권을 딸지 이어지게 되니 뒤는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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