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164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Obamerica의 도전과 시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동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475회 작성일 08-11-21 15:01

첨부파일

금융 위기.doc (37.5K)     1회 다운로드 | DATE : 2008-11-21 15:01:00

본문

                          Obamerica의 도전과 시련(상)


15 세기 (1492년) 콜럼버스의 발이 닿기까지 미 대륙은 인류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다. 역사 뒤에 숨겨져 있었다. 남미 대륙엔 마야/잉카/아스텍 문명의 기록이라도 남아 있지만, 북미 대륙엔 아메리칸 인디언 여러 부족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살았다는 사실 외엔 아무러한 역사 기록이 없다.


이를 두고 고 함석헌 선생은 이런 해석을 하셨다.
"신의 뜻이었다. 15 세기까지 꽁꽁 감춰 두었다가 세상에 내 보이셨다. 거기엔 하얀 색, 검은 색, 노란 색, 붉은 색, 모든 인종이 함께 모여 한 번 살아 보라, 인류의 理想國을 만들어 보라! 는 뜻이 있었다."


1776년 (한국 연대로는 이조 英祖 시대), 드디어 세계 각 곳 각종 인종들-초창기엔 주로 유럽계이지만-이 모여들어 미합중국을 만들어 냈다. 인류 역사 이래 최초 유일의 다 인종, 다 민족, 다 문화, 다 원화, 복합 국가였다.


그로부터 230여 년, 그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최강국이 됐다. 그 짧은 기간 동안에 오늘날의 미국이 이루어진 것은 하나의 기적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 원동력이 무엇인가?


그 기적을 이룬 원동력 중의 하나에 미국은 역사적인 원죄를 안고 있다. 흑인 노예 제도다. 1863년 링컨이 노예 해방-한국은 1894년 갑오개혁 때 軍國機務處議案에 의해 노예(slavery)와 다를 바 없는 公/私 노비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되었다-을 선언하기까지 장장 87년 동안 노예 제도를 유지했다. 그 기간엔 '건국 아버지들'의 "모든 人間은 평등" (독립 선언)에서 흑인은 사람이 아니었다. 오직 "말하는 도구"일 뿐이었다. 곧 그 '人間'이 소외된 백인들만의 나라였다.


2008년, 노예 해방 145년 만에 드디어 흑인-엄밀한 의미에서 '흑백'이라고 해야  옳다. '피 1% 논리'는 백인 우월주의가 아닌가-대통령이 출현했다 (득표율 52%, 사상 최다 득표수). 백인 67%, 흑인 13%의 나라에서 그야말로 또 하나의 기적이 아닐 수 없다. 함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또 다른 '하나님의 뜻'이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무엇이 흑인 대통령을 출현케 하였는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가장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화두는 '변화 (CHANGE)'와 '개혁 (REFORMING)' 이었다. 그 기치(旗幟)를 흑인들, 소수 인종들, 투표한 백인 43%가 받아 들였다. 세계 제 1의 부국이자 강국인 나라의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가? 그리고 그들이 그 같이 갈망하는 '변화'와 '개혁'이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지금 미국이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70%를 넘는다. 또 다른 조사에선 "미국의 전성기는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48%나 된다. 무엇이 어떻게 그렇게 잘못되고, 잘못 되어가고 있는가?


각종 통계를 인용, 오늘 날 미국의 현주소를 한 번 짚어 본다. (주: 모든 수치는 미 정부 기관 발표 및 신빙성 있는 여론 매체 보도 인용.)


      1) 사회 양극화, 빈부 격차가 너무나 심하다. 2005년 기준, 상위 계층 1%의            소득 규모가 미 국민 전체 소득의 21.2% (전년 비 19% 상승)를 차지한            다. 반면 하위 5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12.8% (전년           비 13.4% 감소)이다. 고용 인구 중 연간 소득이 $27,000 (약 2,700만원)             이하가 25% 이다. 한편 연방 정부가 정의한 '가난한 (poverty)'-가구 당            연 소득 $23,000 이하- 사람이 인구의 12.37%를 차지한다. 빈부 격차가            계속 심화되고 있다. 이를 두고 EPI 재리드 번스타인 연구위원은 이렇게           말한다. "소득이 이같이 상위 계층으로 집중되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지속           될 수 없다"


      2) 미국은 총기의 나라다. "집안의 살인자 (Killer at Home)", NYT가 총기            문제에 붙인 제목이다. 현재 미국인들이 보유한 각종 총기는 2억 5,000만
         정으로 추산한다. 미국 인구 3억 명 중 성인 모두를 무장시킬 정도의 양           이다. 매년 1만여 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다. 2004년엔 총기 살인이 1만             654 건이었다.


      3) 미국은 감옥의 나라다. 성인 138명 중 1명 (220만 명)이 주립/연방 교도소           에 수감되어 있거나 국립/시립 구치소에 구금되어 있다 (2005 년도). 흑인           남성 (25-29세) 13명 중 1명 (8.1%)이 감옥에 갇혀 있다. 전체적으론 10만           명 당 815명으로 백인의 6.6배 (종신형은 백인의 10배)나 된다. 한편 집유/           가석방 상태에 있는 교화 대상 성인 인구가 700여만 명이 넘는다. 이번            대선 이후 인종 혐오 범죄가 부쩍 늘고 있다. (2007년 10월 현재 LA, NY           등 6개 도시 한국계 수감자 233명).


      4) 선진국 중 의료혜택이 가장 뒤쳐진 나라다. 건강보험 없는 사람이 4천              660만 명(2005년 기준)이다. 국민 부담 의료비가 1인당 연간 $5,700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평균 수명은 日/英/加/佛보다 짧고, 영아 사망률은
         쿠바 보다도 높다.


       5) "미국은 탈락 국가이다". 몇 년 전 타임지 커버 스토리 제목이다. 미 전            국 고교 중퇴 비율이 20% (5명 중 1명)가 넘는다. 대학 진학률은                  30-35% 안팎이다. 그러고도 2년-4년제 대학 중퇴 비율이 43%나 된다.             1992년 문맹률 조사에선 전체노동자 계층의 4%가 기능적으로 문맹인 것            으로 집계되었다.


                     Obamerica의 도전과 시련 (하)


      6) 미국은 세계 최대 대외 채무국이다. 2005년 말 현재, 미국의 해외 부채는           $13조 6,000만 (가구 당 $ 11만 9,000)에 이른다. 2006년 회계 연도 재정           적자가 $ 2,480억, 경상 수지 적자는 $ 8,570억, 합계 $1조 1,000억에 달한           다. 2014 년까지 누적 재정 적자가 $ 2조 3,000억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2008년 9월말 현재,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는 $5,850억, 일본은 $5,732억,
         영국이 $3,384억 이다-11/18/08 미 재무부 발표)


      7) 미국이 이렇게 천문학적인 ' 쌍둥이 적자'를 안고 있으면서도 경제가 그런           대로 돌아가는 것은 소위 '달러 리사이클링 (dollar recycling-외국이 미            국채를 사면, 미국은 그 국채를 팔아 얻은 '빚'으로 소비를 하고 투자하는           현상)' 때문인데 이것이 언제 까지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이를 가능              하게 하는 미 달러의 국제 결재 기축 통화 체제 그리고 미국의 달러 발권           권(發券權)이 지금 큰 도전을 받고 있지 않는가.


         미국이 이렇게 빚더미 위에서 '떵떵거리는' 것을 두고 워커(정부 회계검사
         원) 는 말한다. "지금 미국은 로마 제국의 운명을 답습하고 있다".
 
      8) 경제의 원동력이 생산/제조업에서 돈장사/금융업으로 바뀌고 있다. 일컬어           '경제의 금융화'다. 1980년 대 초 미국 전체 기업 수익 중 금융 부문 수익           은 10% 안팎이었다. 그렇던 것이 2000년엔 금융 부문 수익이 40%로 증가           했다. 세계를 풍미하던 'Made in USA' 제품이 사라지고 (GM등 자동차가           좋은 예다), 미 달러를 앞세운 돈놀이 (이번 금융 위기를 몰고 온 금융 파           생 상품이 대표적인 예다)가 국내외 시장을 휩쓴다. 제조업이 쇠퇴하고
         금융업만이 번성하는 경제 구조,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견해다.


      9) 2004 회계 연도 미 국방비는 $4,915억 (GDP대비 3.9%)이었다. 2008년도엔           $ 7,000억이 계상되여 있다. 군비지출 세계2위-15위 국가들의 군사비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다. 한편 2008 회계 연도에 미국은 탱크, 전투기            미사일, 군함 등 $320억 상당의 각종 무기와 군사장비를 외국에 팔았다.   


     10) 매년 80만 명의 어린이가 실종되거나 납치되고 있다. 이 중 4%가 시체로           발견된다.


     11) 저축률은 소득의 17%로 세계 순위 100위 안팎이다. 
 
     12) 온실 가스 배출량이 세계 최고이다.


     13) 미 전역에 노숙자 (the homeless)가 60만 명이 넘는다.


이상의 통계는 무엇을 말하는가?


가장 잘 사는 나라, 가장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인들에게 그야말로 참기 어려운 치부이자 큰 수치(shame)일 수밖에 없다. 겉으로는 뻔지르르한 나라, 속으로는 이렇게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니 "변해야 한다" "뜯어 고쳐야 한다."는 외침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이리해서, 백인 후보보다 '변화'와 '변혁'의 기치를 더욱 높게 치켜든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그런데 "인류 역사에 하나의 신화를 창조했다"는 그의 앞길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이 가로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변화' '변혁'은 어떻게 보면 일대 혁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나 어디서나 힘있는 사람들, 살 만한 사람들, 기득권자들은 결코 '변화' '변혁'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모든 면에 걸친 다양한 주창의 근저에는 하나의 일관된 메시기가 담겨 있다. 평등 사상과 사회 정의다. 이는 곧 미국 '건국 아버지'들의 정신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의 이상과 미국의 현실 사이에는 너무나 큰 괴리가 있다. 그 '현실'은 하루아침에 '지금 같이' 되어진 것이 아니다.  300여 년 동안 백인들 주도로 구축되어 온 시스템이 굳게 다져져 있다. 그 시스템을 깨지 않고선 어떠한 '변화' '변혁'도 불가능한데 그는 외친다. "우리는 미국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다"고. 과연 그의 "Yes, we can do" 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인가.


미국은 모든 것이 사람에 앞서, 확립된 시스템/메커니즘 으로 돌아가는 사회다. 그런데 그 시스템 작동의 주역들인 뷰러크래트 (bureaucrat)들, 그 절대 다수가 모든 분야에서 거의 백인들이다. 그들이 흑인 대통령의 정치 철학에 동조/협력/복종하지 않을 때 그의 꿈은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 그들을 설득/승복/협조케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을 것 같다. 벌써 '뉴스위크'지 같은 데선 네오콘들의 '반(反)자본주의 정책' 운운하는 오바마노믹스 (Obamanomics)를 경계, 우려하는 기사가 실린다.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이자 '세계의 대통령'으로서 어려운 점은 또 있다.
미국의 국익과 범 세계적 인류를 위하는 것과의 상충이다. 당장 한미 간 에는 자동차 문제, 자유 무역 협정 (FTA) 문제가 대두된다.


그리고 또 그가 부르짖는 인간 평등, 사회 정의는 미국만의 가치가 아니다. 범 세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가치다. "우리의 자유/민주, 최고의 선이고 가치이다" 라고 독단/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온 부시이즘을 벗어나, 이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범 지구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인가. Obamerica의 큰 도전이자 시련이다.   <장동만>
 
://kr.blog.yahoo.com/dongman1936
저서: '조국이여 하늘이여' & '아, 멋진 새 한국' (e-book)


 


 

추천0

댓글목록

디디님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오늘 뉴스에 뉴욕 연방 준비 은행장이었던 가이스너가 재무장관이 된다고 하더군요.
달러를(국채를) 더 발행한다는 뜻이겠지요.

정말 누가 설명 좀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달러를 더 발행하면, 빚이 늘어나는 것이고,
빚이 늘어나면, 세금이 높아지는 것이고,
세금이 높아지면, 신뢰성이 저하되는 것이고
신뢰성이 저하되면, 달러 가치가 하락해야 하는데,
어떻게 우리나라는
"돈을 더 찍어내지도 않았는데 - 몇 일전에 통화량을 늘린다고는 했지만....-
 환율이 이모양이 되는 것인지..."

미국이 계속 사상 최대 채무액을 기록하는데,
그만큼 달러를 계속 발행했는데,
그 달러들은 어디로 갔는지...
또 7000억 달러를 발행(총 1조1천억달러라 하던데...)하면,
그 돈이 분명 어딘가에 있을테고,
그럼 달러 가치가 하락해야 하는데,
왜 올라만 갈까?

미네르바 아저씨는 이 해답을 알고 있을까요?
(이건 걍 미네르바 아저씨가 생각나서 적은 문장임^^)

유천석님의 댓글의 댓글

유천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마 디디님께서 모르셔서 물어보신것은 아닐테고
답답한 마음에 적은 글이라 여겨집니다.

제 나름대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7000억달러라는 돈이 투입된다고 하더라도 금융권자체의 부실을 커버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며 시장에 나올수 있는 돈이 아니기 때문이며
2. 실물경제가 나빠지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며 상태가 훨씬 심각하다는 점
일차적으로 자동차업계의 곪았던 부분이 터졌지만 다른 산업이라고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이런 상황이니 투자자들이 모두 돈을 꽁꽁 묻어두고 있으며 소비심리도 위축되고...
4. 이런 모든 결과로 달러가 시장에서 귀한것이고 당연히 가치는 상승하는 것일테고요.

지금까지는 그래도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 여겨집니다.
그나마 물가는 오르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원자재를 대부분 수입해야하는 국가에서는
달러가치상승으로 인해서 물가도 상승할 여지가 많습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정말이지 재앙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디디님의 댓글의 댓글

디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몰랐습니다.
조금 안다고 한다면,
아에 모르고 싶었다고 봅니다. ^^

어쨌든
주식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돈이 왔다갔다 하는 것과 상관 없이 돈이 없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겠군요.

고맙습니다.
이해가 좀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달러가치가 안 떨어지는 지는 잘 모르겠다는 ... ^^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러리 클린튼이 오마바정권에서 외무장관으로  확정되었죠?
외교능력이 기대되고 제가 존경하는 여성입니다. 오마바님은 적을 내편으로...확장하고..미국을 위해 .. 특히 여성인권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클린튼 부군.. 리빈스키 사건으로 난리가 났을때...영부인으로서의 처세가 너무 cool 했다고 생각합니다. 멋진 여성...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29 광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3 06-29
4328 광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0 06-29
4327 굿타임이름으로 검색 5408 06-28
4326 새마을운동이름으로 검색 4049 06-28
4325 Metal이름으로 검색 4756 06-28
4324 테러굴복없다이름으로 검색 5933 06-28
4323 시민없는단체이름으로 검색 4658 06-27
4322 도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4 06-27
4321 Terrorismus이름으로 검색 3077 06-27
4320 도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04 06-27
4319 제트레그이름으로 검색 5146 06-27
4318 K이름으로 검색 4209 06-27
4317 deut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2 06-26
4316 deut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13 06-26
4315 알자르카위타도이름으로 검색 4508 06-26
4314 테러박살~이름으로 검색 10066 06-26
4313 하인켈이름으로 검색 4723 06-26
4312 지구끝까지이름으로 검색 4004 06-26
4311 정의이름으로 검색 4329 06-25
4310 nabiy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6 06-25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