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부터 친일파의 냄새가 줄줄줄 흐르는 분이신가 봅니다.
정말 뭐가 똥이고 된장인지를 구별못하는 저런 이들로 하여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좀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미친 X에 물렸다고 생각하시고 그냥 넘기세요....

지금 얼핏 드는 생각으로는 세 가지 정도의 가설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첫째로, 재외국민 투표권과 관련해서 재외국민 여론관리 들어오고 있다.(이건 너무 음모론적이죠.^^;;)

둘째, 반공교육을 뼛속까지 철저하게 받은 시대의 희생양이다.

셋째, 이런 식으로라도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매우 외로운 사람이다.

가설이라고 세우고 보니 셋 다 서글프긴 마찬가지네요. 대책이 없잖아요.ㅠ.ㅠ


에효... 혹시나... 했더니 오늘도 역시나였습니다.^^;; 독일 형법에서 스토커에 대한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한국에선 잡아와야 처벌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이피랑 전화번호도 다 적어놓긴 했는데... 그나저나 독일법이 적용될까요, 한국법이 적용될까요?

가설 중에서 한 가지가 빠진 듯 합니다.

넷째, 민주주의나 공산주의에 대해서 완벽 쌈빡하게 잘 아시는, 훌륭하신 고수분이시다.  그래서 베리의 '빨갱이'들을 교육해보시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나타나셨다.

- 만약 이런 분이라면, 자유투고의 넓은 마당에서 서로 토론하자는 제안을 절대 거절하지 않으실 것으로 믿습니다.

원래 훌륭한 분들은 용감하기도 하시거든요.

제가 농심과 진심을 잘 구별하지 못해서 형광등 같은 소리를 좀 하자면...

전략은 없고 전술로만 댐비는 게릴라 잔당으로 사료되옵니다만...^^;;
한 마디로 그때그때 달라요~ 저는 초딩 때 이미 뗀 전술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른 바 말꼬리 잡기.ㅠ.ㅠ 이제 시시해서 그런 놀이 안 하고 싶습니다.

제가 요즘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첫번째 케이스가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흔히 말하는...알바들...^^;

페스트룹님,
받으신 쪽지의 내용을 '협박'으로 보기에는무리가 있지 싶네요. 오히려 다른 의견을  개진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쪽지는쪽지로 대응함이 걸맞다 여깁니다. 단지 그 내용이 개인정보 노출에 해당되지 않고 또한 이 곳 자투에서  말섞기에 어울린다 생각함에 보낸이의 베리별명만큼은 x 처리했습니다.
저 역시 왜 이런 훌륭한 말섞음거리를 쪽지를 통해 건넸을까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베리공동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한편...
소위 "빨갱이"에 대한 얘기는 전혀 언급이 불필요함에도 그 양반께서 저에게 보내신 쪽지의 내용은 "지난 10년 간 싸 놓은 똥을 이번 정권이 고생하며 치우고 있다"에서 저가 말씀드린 그 동안 억눌린 국민들의 의사 표현의 자유 부분에서 많은 진척이 있었다는, 그런 민주주의의 발전과 동떨어진 빨갱이들을 암시한다는 것 입니다.

공동관리자님께는 이런 논조에 반대 의사를 가진 사람들, 특히 학위 취득후 귀국을 꿈 꾸는 분들에게 미리 알아서 하라는 은유적인 협박으론 안 들리십니까?
언어순화란 제목과 그에 대한 토론과는 전혀 관계없는 상황에서 "지난 정권 즉 빨갱이들이 싸 놓은 똥에 해당되는 빨갱이 사상과 그 행적들을 치우며 고생하고 있는 쥐**를 성토하는 자 역시 불온한 세력이란 단어가 한 단계 발전, 빨갱이로 몰려 예전과 같은 동백림 사건 내지 귀국하자 마자 보안대 내지 정보부로 끌려 갈수 있다 라는 발상이  과연 너무 과장되 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