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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독일방송, 한국에 대해서 비아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5,582회 작성일 10-06-22 23:35

본문

항상  4년마다 월드컵  축구중계때마다 보는거지만 독일중계에서. 

한국팀만 나오면 농담이겠지만  오늘도 역시 매 월드컵마다 .
나이지리아 헤딩경합에서  
오늘도  랑콘라이스 를 키가 작다고 더먹어야 한다고 하지않나 
(요번 한국축구팀 평균키는 182입니다. 나이지리아는 183)
*독일은 184입니다* 참고로 요번한국대표팀은 다른해보다 작습니다.  

옆에 독일여자축구선수가   한국축구는  여자같이 한다고 하지않나.
(그보다 섬세하게하고 패싱플레이하는 그럼 스페인이나 일본축구는 게이축구하는가?)
등등...
(그여자는 또 니게리아답게 dumm이라고 말하고 같던데)

제가듣는거지만 2002,2006독일월드컵때도 그랬고 항상 월드컵때마다 독일인 아나운서는 한국팀만 나오면  비아냥 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가 외모나 신체적인 그런거로..   사실 독일도 만만치않은데요 그리고 축구는 더이상 예전같지않은데요...
물론 농담이고 선입견이겠지만....
추천2

댓글목록

클래식님의 댓글

클래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langkorn reis 가 그런 말이였군요.<br>나는 지나가다 들어서 우리딸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도 이해를 못했다고 그러던데..<br>이사람들이 왜 이러나요, 진짜.<br>또 애국심 발동하게 만듭니다.<br>머 아직도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s[d 냐 nord 냐고 묻는 무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만..<br>이럴수록 더 기죽지 말고 독일땅에서 씩씩하게 삽시다<br>어쨌든 16강 진출 너무 기쁩니다.^^<br>

  • 추천 1

노달님의 댓글

노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키가 작다는 소리가 아니라 한국팀 키가 큰 이유가 둥근쌀 대신 긴쌀을 먹기 때문이라고 하던데요~&nbsp; <br>

  • 추천 3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한국선수가 넘어져서 못 일어나니까 정말 크게 다쳤나보다고 하던데요? 웬만해선 벌떡 벌떡 일어나서 다시 뛰는데... 그러면서...<br><br>그 해설했던 여자축구선수가 말을 좀 안 가리고 하긴 해요... 나중에 다 끝나고 바보같은 나이지리아 선수들..이라고 하더라구요... <br><br>괜히 좀 불상했다는... 아프리카에서 한 팀도 16강에 못들어가면 얼마나들 실망 하겠어요. 우린 2002년에 4강까지 올라갔었는데..<br>

  • 추천 2

장미공주님의 댓글

장미공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독일여자축구선수가 한말'여자축구같다'<BR>저도 기분나쁘게 이해했는데<BR>저희신랑왈 다른나라는 오버액션 (탈렌트라고 칭함-다치면 한동안 일어나지않고 쇼 하잖아요 ㅎㅎ) 을 많이하는데 한국은 왠만해선 빨리 일어나니까 한말입니다<BR>여자축구는 오버액션없이 빨리경기에 임한다고하더군요<BR>결론은 비야냥 거린게 아니고 칭찬한겁니다<BR>어제 독일사람들 거의 한국응원한걸로 알고있습니다<BR>아무튼 16강진출해서 행복합니다</P>

lullu님의 댓글의 댓글

lull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br>여자축구같다는 말은 긍정적인 표현으로 사용되었습니다.<br>여자축구처럼 넘어져도 금방 일어나고, 치사한 방법을 안 쓴다고 하더군요.<br>또한 그 여자분은 한국을 응원하던 분이였고, 예상 점수가 3:2(?)로 한국이 이길거라고 했었습니다.<br>나중에 나이지리아에 대한 발언은 좀 지나치긴 했지만...<br>

클래식님의 댓글

클래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랬군요. 하지만 우리가 긴쌀을 먹는게 아니라 둥근쌀 먹는데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군요. 아님 아시아는 다 동남아나 다른 나라들처럼 끈기없고 냄새나는 ( 제 입맛에는 그렇습니다 ) 긴쌀을 먹는 줄 아나보죠.<br>

라즈베리님의 댓글

라즈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장미 공주님' 말씀이 맞아요.<BR>비아냥 거린 것이&nbsp;아니고 어느? 나라 출신들의&nbsp;남자 축구 선수들은 넘어지면 일어날 줄 모르고 뒹굴며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쇼'를 하는데 한국 축구 선수들은&nbsp;넘어져도 빨리&nbsp;일어나서&nbsp;맥이 끊기지 않게&nbsp;열심히 경기 하는 면에서 여자 축구 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BR><BR>이렇게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했어도 '여자 축구' 같다는 말은 한국&nbsp;사람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 있으니 한국인에게 말하지 말자고 한거라고 들었습니당. ^^;<BR><BR>오해하지 말았으면 좋겄어요. <BR></P>

다로님의 댓글

다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ㅎㅎ 우리도 독일축구 보며 지루하다고 하잖아요. 4년전에 우리나라에서 길거리 응원한거보고 대중 히스테리라고 했다죠? 어제 베를린은 도로에 차도 못다니게 막아놓고 난리도 아닌데. 16강 입성했다고 말이죠. 자기네들도 엄청하고 싶었던거예요 은근히 부러워하고. 귀엽게 봐주자고요.</P>

channing님의 댓글

chann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말을 들었는데 이렇게 다르게 이해할 수도 있구나 싶어서 흥미롭습니다. 저는 독일 해설자들이 한국팀에 대해 하는 말 듣는 게 넘 재밌거든요. 독일인의 시각으로 한국을 보니까 때론 생각지도 못했던 멘트도 나오고^^<BR><BR>저는 세 경기 보는 동안 한번도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첫 경기를 잘한 게 (아무래도 독일은 레하겔 감독 땜에 그리스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니까) 정말 큰 인상을 준 거 같던데요. 아시아인이 원래 체격도 작고 하다보니 여기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아시아인=zierlich 로 생각하곤 하는데 그리스선수들을 압도한 모습에 완전 감동먹은 모습이었죠. 세 경기내내 같은 멘트를 들었습니다. 나이지리아전에서는 한국선수=athletisch 라는&nbsp;말을 당연한 듯 하던데요. 예전의 아시아선수를 생각하면 안된다 뭐 그런 말도 했던 거 같고.<BR>Langkornreis나왔을 때 제가 잠깐 한눈을 팔아서 잘 못들었는데 그&nbsp;아나운서 태도로 봐서 절대로 한국 선수를 비하하는 멘트를 했을 리가 없을 거 같습니다.<BR><BR>한국 선수들은 여자축구선수같다는 말도 비난은 아니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칭찬도 아니구요. 이 얘기는 지난 아르헨티나 전 때 올리버 칸이 한 얘기랑 같은 맥락입니다. 반칙을 당했을 때 쇼를 하는 선수들이 여긴 워낙 많잖아요? 근데 한국선수들은 너무 정직하죠. 제가 보기엔 이영표 정도가 그나마 좀 어필을 하는 것 같고 다른 선수들은 아무리 아파도 그냥 툭툭 털고 일어나더군요. 정직이란 게 우리에겐 미덕인데 남들이 보기엔 고지식해 보이는 거죠. 대놓고 너네들도 액션도 좀 하고 그래 라고 하기엔 좀 그러니까 그렇게 에둘러서 그렇게까지&nbsp;착하게 안 해도 되는데 하고 안타까워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BR><BR>한국이름이 어려워서 중계하는 아나운서들이 절절 매는 건 이해가 가면서도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 아르헨전 에서는 박지성과 박주영을 두고 박1, 박2 하고 불러서 이해는 가면서도 좀 그랬는데 나이지리아전 아나운서는 좀더 재치있게 맨유 박, 모나코 박 이랬죠. 한국이 잘하면 누가 뭐라 하지 않아서 아나운서들이 정확한 발음을 위해 알아서 공부들 할 거 같은데 말이죠...<BR><BR>암튼 원희 님 기분 푸시기 바랍니다^^&nbsp;&nbsp;

라즈베리님의 댓글

라즈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윗 댓글들을 읽어 보면서 또 다른 오해가 있는 것 같아&nbsp;의견 올립니다. <BR>경기 시작 전에 여자 국가 대표 게스트가 3:0으로 나이지리아의 승리를 예견했었습니다. 두명의 게스트가 나이지리아 우승을 점쳤고 남자 메인 진행자만이 2:1로 한국의 승리를 예견했지요. 여자 게스트가 처음엔 한국 축구를 무시했는지 승리를 생각도 안했는데&nbsp;전, 후반의 경기를 보고 한국 축구를&nbsp;다시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BR><BR>그리고 모든&nbsp;축구 선수들의 등판에 가족 성을 붙입니다.&nbsp;독일의 유명 선수들도&nbsp;성이 이름보다 더 유명하게 불려지고 있지요. 우리 선수들은 성이 비슷하고 많아서 해설할 때 그렇게 구별해서 불려진 것 같아요. 어제 골을 넣은 Schweinsteiger도 이름은 Bastian인데 그 이름보다도 성을 더 잘 부르죠. 독일(서양?) 인식에서 보면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가족 성'으로 불러 주는 것이&nbsp;통용되는 것으로&nbsp;알고 있는데요. 그렇게 그들의 인식에서 우리 나라 선수들의 호칭을&nbsp;부른거죠. 우리 사회에서는&nbsp;성이 비슷한 사람들이 많아서&nbsp;이름까지 붙여 호칭을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만요.<BR>저도 한국 전의 해설을 재미있게 생각하고 많이 웃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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