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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회'는 5공 하나회 같은 MB 사조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426회 작성일 10-07-01 01:16

본문


피디수첩을 아직도 보시지 않은 분들은 정부의 민간인사찰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건지 감이 잘 오시지 않을 겁니다.

저도 보기를 미루다 다 봤는데요, 정부로부터 기본권리를 침해받고 김종익이란 분이 그간 받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생각하니 참 슬프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노무현대통령 시절에 이런 일을 감히 상상이라도 할 수 있었겠습니까???

알고도 모른척했던 이명박씨와(이제 대통령이라 못하겠습니다.) 정부도 문제지만
핵심인물인 이인규란 공직윤리지원관이 속한 영포회에 대해 기사가 있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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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4735

MBC 을 통해 총리실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의 '민간인 불법사찰' 전모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자, 민주당이 30일 '영포회'에 대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영포회'는 이명박 대통령 및 형 이상득 의원의 고향인 영일·포항의 5급이상 공무원 모임. 불법사찰을 주도한 이인규 지원관도 영포회 멤버다. 민주당은 영포회를 이 대통령 등의 대표적 '친위 사조직'으로 규정하면서 반드시 뿌리를 뽑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을 통해 이인규 지원관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청와대도 인지하고 있었음이 드러난 것과 관련, "이런 사실을 청와대가 알고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이명박 정권의 인권 무시와 국민 탄압의 실상이 또 하나 드러난 것"이라며 "민간인 사찰의 핵심인 공직윤리지원관이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총리실의) 공식 보고라인을 무시한 채 같은 포항 출신, 친분이 있는 비서관에게 보고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천안함 사건 때에도 합참의 장교가 청와대에 자기 알고 있는 군동기생한테 전화해 줬다. 이런 것 자체가 국정문란, 국기문란"이라며 "영포회에 소속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공무원으로서 서러워서 살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그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이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공식 보고를 하지 않고 무시한 채 포항 출신끼리 왔다갔다 했다고 하면 이게 무슨 주식회사도 아니고..."라고 꼬집기도 했다.

우 상호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5공, 6공 시절에 군 내부에 '하나회'라는 조직이 있어 군기를 문란하게 하고 국가의 기강을 문란하게 한 사례가 있다. 하나회 척결은 개혁과제였다"며 "공식적 장관, 차관 등 수많은 공식라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대한민국 공직사회에 '영포회'라는 조직이 있어야 하는가"라며 영포회를 하나회에 비유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이명박 정권은 결국 하나회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잃은 5공 정권처럼 영포회 때문에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며 "이 문제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기강문제이며, 권력의 사적 라인이라는 상당히 심각한 권력구조적인 비리문제"라고 규정했다.

그 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총리실 그리고 영포회 라인을 통해 비공식 보고를 받은 청와대가 수사를 의뢰해야 할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주문한 뒤, "비공식 조사를 비공식 보고를 받았던 라인이 있는 청와대가 이 문제를 조사하는 것은 또 다른 코미디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현 부대변인도 별도 논평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산하 공직기강팀이 조사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당시 불법행위를 보고받았던 당사자가 조사를 담당하겠다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겠다는 격"이라며 검찰 수사를 통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문제의 영포회는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11월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진 최시중 방통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송년모임에서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다.

당 시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이렇게 물 좋은 때에 고향 발전을 못 시키면 죄인이 된다”고, 최영만 포항시의장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도 예산이 쭉쭉 내려온다”고, 포항 출신인 강석호 한나라 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도 “속된 말로 경북 동해안이 노났다. 우리 지역구에도 콩고물이 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았던 영포회를 이 대통령이 정리하지 못하면서 끝내 이 대통령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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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지지하시는 분들도 피디수첩 좀 보시면 좋겠습니다.
수첩>수첩>
추천0

댓글목록

optimum님의 댓글

optim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쥐가카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피디수첩 같은거 안볼겁니다. 엠비씨는 북한 졸개들의 방송국이라고 생각할겁니다.<div><br></div><div>예전에 한참 주몽 이라는 엠비씨에서 하는 드라마가 인기였습니다. 그때 드라마 안에서 고구려의 적이 ;한나라' 라는 이유로 역시 엠비씨는 빨갱이야 이렇게 애기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nbsp;</div><div>이건 뭐 역사를 돌릴 수도 없고....할 말도 없고...어이도 없고..</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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