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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과 미국 유학을 비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ㅡㅡ;

페이지 정보

작성자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7건 조회 17,023회 작성일 11-08-24 18:40

본문

베리에서 글을 보다보면 많이 눈에 띄는 글들이 미국을 선택할 것인가
독일을 선택할 것인가입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결국 두 가지 비교하는 이유는 미국을 가고싶어 죽겠지만 돈문제와 개인의 실력 문제로 독일을 고려대상으로 하고 있다. 
독일은 돈도 적게 들고 수능점수도 낮아서 차선책으로는 그만이지만
그래도 미국에 비해 인지도가 덜하니 내 스펙에 타격을 줄까 걱정이다.

그래서 여기 유학하신 분들에게 물어봅니다. 독일 괜찮은지요. 하고.

아.. 정말 저 이런거 보면 눈쌀 찌뿌려 집니다.

유학을 생각할 정도면 이제 다 큰 성인일텐데 왜 선택의 상황에서 자기 자신을 생각해 보지 않고 남의 의견을 물어보는지 의문이군요.

좀 심하게 과장해서 생각하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나 지금 두가지 선택상황에서 고민하고 있으니까 니가 좀 결정해 줄래?


전 개인적으로 독일 좋아합니다. 연구 내용 맘에 들어서 왔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잘 배우고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정직한 독일인이 주위에 많아서인지 삶 자체도 좋고 검소한 그들 생활 방식도 좋습니다. 밤늦게 걸어다녀도 안전한 독일이 좋구요.

 공부하는 학생으로, 독일 공부하는 여건 도 만족합니다.  같은 분야의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협동하면서 같이 커가는 모습도 좋고요,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하고 챙겨주려고
하는 우리 교수님도 너무 좋습니다.

한국에는 성과가 미미하거나 모험적인것에 투자를 안하는 반면, 그래도 해봐라 하고 실험비 대주는 독이정부에게도 감사합니다.

배움 그자체 만으로는 미국과 비교해서 떨어진다고 생각 안합니다.
일단 나라는 사람의 그릇으로는 독일의 교육이 넘칠만큼 크게 느껴 집니다.


우선 두 나라를 비교하고 물어보기 전에 자기 자신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기의 그릇이 너무 커서 독일에서는 만족을 못하는 것인지.

주변에서 미국 미국 하니까 내가 거기에 합류하여 좀더 자신을 높이려 하는 생각인지를.
혹은 언어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국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지를.



그리고 미국과 비교해서 독일 비하하는 글은 안쓰셨으면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 기운 빠집니다.

어디에 가든  본인 나름 아닙니까.
추천9

댓글목록

mahen님의 댓글

ma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전제하이면 그냥 미국 가면 됩니다. 아니라면 독일어에 투자할 시간에 수능 다시 보셔서 국내 좋은 학부 다시 가시고요. 고민 해결이군요.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능이 낮다고 쉽게볼곳이 독일은 아닌것 같습니다.<br><br>미국미국 그래도 영어만 되면 SAT가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고 IELTS 영어 어학증명을 한국에서 땄었던 저로선 아는사람이 저거 준비해서 한번 SAT 책 보니 한국에서 과장할 만큼 어려운것도 아니고 수학은 한국수학 수준에 비하면 훨씬 쉬운수준이던데요...<br><br>개인적인 생각일지 몰라도 저로선 영어나 SAT 보다 DSH따고 독일대학 들어가는게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br><br>저는 이곳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왔지만 저로선 물어보시는 분들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br><br>아무래도 사람마다의 가치관 차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br>요즘같은 시기에 공부하는데 돈이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 기본이 몇천만 단위에서 많게는 억단위 까지 가는데 자신의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경제적 댓가와 오랜기간 동안의 노력과 고생을 투자하게 되는데 당연히 그로부터 얻을것을 철저히 재보고 계산하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br><br>물론 학문적 깊이나 이런것들을 이곳에서의 공부의 결정과 투자한 댓가로서 얻을수 있겠지만 스펙이나 이런것도 투자에 대한 댓가로 얻을수 있는 산물중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br><br>투자를 하면 최대한 많은 성과를 원하는게 모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누굴 비난하고 욕할 자격은 누구도 없다 봅니다.<br><br><br><br><br><br><br><br>

  • 추천 2

포딩님의 댓글

포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면서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경우보다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유학은 최고의 선택이 아닌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언급한 고민은 공부하고 싶은 분야마다 틀리다고 생각되어지고요. 현재 독일에서 공부함에도 불구하고 공학계열을 전공하시는 후배님들에게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미국이나 아니면 그것도 여의치 않다면 정말 연구로 파고 들고 싶으시다면 일본 국립대쪽으로의 진학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독일 비하는 아닙니다만, 난 이정도면 만족한다는 식의 의견보다는 정확한 비교를 통해서 후배님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추천 1

Appleatipk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사실 이글을 쓴 이유는 어떤 분이 <BR>미국을 가고싶었는데 독일왔더니 이런 제길 이라는 뉘양스를 풍기는 <BR>&nbsp;글에 빈정이 상했기 때문입니다. <BR>정확한 비교라 말씀 하셨지요. </DIV>
<DIV>미국의 아이비 리그. 그게 최상입니다.&nbsp; 세계 최고입니다. <BR>그런 실력 갖추고 있다면 여기에 글조차 안썼겠죠. <BR>당연히 미국이나 한국 어디서든 펀딩을 받을 조건이니까. </DIV>
<DIV>이제 조금 수준을 낮추어 봅시다. </DIV>
<DIV>그리고 미국의 중상급. 독일의 상급 명문대 <BR>미국 중상급 대 독일의 유명 연구소. </DIV>
<DIV>어디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까? </DIV>
<DIV>독일 유명 연구소 몇군데는 미국 아이비리그 뒤지지 않는 곳도 있군요. </DIV>
<DIV>과연 이제 독일이 최선의 선택이 됩니까 최고의 선택이 됩니까? </DIV>
<DIV>난 만족한다 이런식의 글이 아닙니다. </DIV>
<DIV>정확하게 글을 못쓴건&nbsp; case by case&nbsp; 이기 때문이지요. </DIV>
<DIV>본인 스스로를 파악하지 못한체 하.. 독일은.. 좀 떨어지는것 같아.. 하는<BR>이런 생각자체가 짜증난단 말입니다. </DIV>
<DIV>솔찍히 그렇게 잘나셨으면 아이비리그 가지지요-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DIV>
<DIV>&nbsp;</DIV>
<DIV>참.. 일반인들에게는 인지도로 봐서 미국이 먹힐겁니다. 그렇지만 같은 전공의 사람들(교수급, 박사급)과 이야기 할때는 나&nbsp; 어디 연구소 대학교 누구 교수 밑에서 뭐했고 무슨페이퍼를 냈어요라고 말해야 정확히 먹힙니다.&nbsp; </DIV>

  • 추천 3

포딩님의 댓글의 댓글

포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과 독일을 확실히 비교해서 장점과 단점을 분석 파악해서 앞으로 올 후배님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독일에 오고 나서"독일이...조금...떨어지는 것 같아"그런 애기가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br>그리고 <br>------------------<br><div>그리고 미국의 중상급. 독일의 상급 명문대 <br>미국 중상급 대 독일의 유명 연구소. </div>
<div>어디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까? </div>
<div>독일 유명 연구소 몇군데는 미국 아이비리그 뒤지지 않는 곳도 있군요. </div>
<div>과연 이제 독일이 최선의 선택이 됩니까 최고의 선택이 됩니까?<br>------------------------<br>이런 이상한 비교를 하시는데......<br></div>독일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없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이는 인재풀 규모나 투자액에서 말입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고 그 차이를 알려서 후배님들에게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나요? <br>

Appleatipk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미국이 투자하는곳&nbsp; 인재가 득실득실한곳 - 그곳이 아이비 리그입니다. </DIV>
<DIV>세계 최강이란 말입니다. </DIV>
<DIV>미국도 아이비리그 그 이외에에는 투자 규모 자체가 엄청나지 않습니다. 특정 미는 프로젝트에 사람이 몰릴 뿐인거죠. </DIV>
<DIV>일례로 근 6년간 미국에 식물 연구 분야로 간사람들 90프로 이상은 바이오 에너지로 갔다는거 아십니까?</DIV>
<DIV>&nbsp;</DIV>
<DIV>오히려 독일이 프로젝트 면에서 선택의 폭이 훨씬 큽니다. </DIV>
<DIV>&nbsp;</DIV>
<DIV>최강 최고의 선택은 본인의 의식에 달렸다 그말입니다. </DIV>
<DIV>후배님들이 선택을 할수있게 도와달라. </DIV>
<DIV>그걸 어떻게 합니까. 상황이 다 다르고 글 쓴 님과 저와의 판단 자체도 다 다른것을요. </DIV>
<DIV>우리가 해야할것은 독일에 이런 면도 있고 또한 좋은 선택이 될수 있으니 고려해 봐라 이겁니다. </DIV>
<DIV>&nbsp;</DIV>

포딩님의 댓글의 댓글

포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Verdana, malgun, gulim; line-height: 20px; ">"오히려 독일이 프로젝트 면에서 선택의 폭이 훨씬 큽니다." ?????????</span><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Verdana, malgun, guli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20px;">무슨 전공이신지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일에서 프로젝트 면에서 선택의 폭이 더 클 수 있는지.....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Verdana, malgun, gulim"><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20px;">석사과정이신지 박사과정이신지 정확히 밝혀 주세요.&nbsp;</span></font></div>

전력공학님의 댓글의 댓글

전력공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전력공학은 유럽이 선택폭이 더 넓은게 확실합니다. 미국에서 대학다니고 있는데 전부다 신재생에서도 다 바이오 에너지로 거의 갑니다. 한분야에 집중투자하는 것은 좋긴 하지만 요즘 미국도 펀딩이 메말라서 .... 몇몇 UC 대학 같은 경우는 외국인은 펀드 없다고 어플라이 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분야도 있고... 뭐 다시 전공으로 돌아오면 울트라 케파시터나 아니면 셀프 힐링그리드 시스템 같은 경우가 제일 시급한 문제인데 오히려 유럽 쪽에서 더 연구가 활발 해지고 있는 것 같고요 ...

마이오렌지님의 댓글

마이오렌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nbsp;</DIV>
<DIV>솔직히 전 님의 글이 더 맘에 안드는군요.</DIV>
<DIV>한때 영어권국가(미국아님)와 독일을 비교해보고 독일을 결정한 나로선 이 글이&nbsp;기분이 나쁩니다.</DIV>
<DIV>물론 결정기준은 환율이 아니라 학문으로 뜻을 두었고&nbsp;현지정착을 목적에 두고있으니 독일로 가는겁니다.</DIV>
<DIV>맨몸이 아닌&nbsp;친지가 독일에 있어서 독일로 기울었지만 한국처럼 유럽과 교류없는 나라에선 비영어권은 선뜻 고르기 힘든 국가입니다.</DIV>
<DIV>&nbsp;</DIV>
<DIV>독일은 한국에선 정말 머나먼 서유럽 국가입니다.</DIV>
<DIV>여행선호도도 프랑스나 이탈리아 이런 나라들에게서 밀리고, 유학시장에선 정말 마이너입니다.</DIV>
<DIV>프랑스 유학원보다 독일 유학원이 숫자가 더 적고 전문성도 신뢰가 안가더군요.</DIV>
<DIV>독일은 음대말고는 전문 유학에이전시도 찾기 힘들정도입니다.</DIV>
<DIV>&nbsp;</DIV>
<DIV>한국 자체가 유럽과 교류가 많지도않고, 유학도 적게가고 그러나 어디서 들리는 소리로는 독일 대학이 저렴하대드라...라는 뉴스상의 얘기들..</DIV>
<DIV>저는&nbsp;그나마 친지가&nbsp;독일 영주권으로 있으니 그거믿고 가는거지만, 저도 이럴진대 독일에 친지없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네요.</DIV>
<DIV>&nbsp;</DIV>
<DIV>영어권 국가로&nbsp;유학간 사람들은 주위에 깔리고 깔렸습니다.</DIV>
<DIV>정보도 얻기쉽고, 생활정보도 쉽게 얻을수있습니다.</DIV>
<DIV>그러나 독일은요?</DIV>
<DIV>옆나라인 프랑스보다 정보얻기가 많이 어렵습니다.</DIV>
<DIV>&nbsp;</DIV>
<DIV>저도 고심끝에 미국보다 독일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대접도 좋고 비영어권인만큼 적응시스템도 잘 짜여있기에 독일을 선택했지만 고민없는 유학준비는 없습니다.</DIV>
<DIV>&nbsp;</DIV>
<DIV>그리고 그렇게 물어본 사람들은 독일유학이 어떤건지&nbsp;몰라서 묻는것이지, 우유부단해서 묻는게 아닙니다.</DIV>
<DIV>독일유학시장이 한국에선 마이너이고 국가간 교류도 영어권에 비해 많이 딸리는 만큼 고민하는건 당연합니다.</DIV>
<DIV>&nbsp;</DIV>
<DIV>게다가 한국인들 대부분이 향수병이 강하고 한국에 대한 애착이 강한만큼 다시 돌아와서 살 여지가 있는 국가를 선택하는게 난 이해가 갑니다.</DIV>

바람을따라서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을따라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저도 동감이 갑니다. </DIV>
<DIV>정말 이나라 이해가 안가는 것은, 많은 외국인들이 이나라에서 근무하면서 자국민과 동일한 엄청난 세금을 내고 있고,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이곳에서 적지 않은 비용을 지출(소비)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 살림살이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제대로 된 관공서 영어 홈페이지, 은행, 각종 관공서 안내게시판, 게시물, 유인물 등등 영어로 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 아주 이기적인 나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통장에서 뭔지 모를 돈이 나가도, 니들이 알아서 찾아봐... 그나라 살림에 많은 기여하는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는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독일어 못하면, 이를 미끼로 이리저리 돈뜩어 먹을라고 하는 나쁜 독일 놈들도 있습니다. 에휴. 더 이야기 하면 열불날 것 같아서 자재하려 합니다. ㅜㅜ</DIV>

Appleatipk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님.. 한국이 더해요.. 어디나가 영어표지판이 있습니까 뭐 영어도 엉터리로 씌여져 있잖아요.. </DIV>
<DIV>그리고 우리나라는 백인아니면 대놓고 욕하는 나쁜놈의 빈도가 더 높아요. 동남아는 쓰레기 취급하잖아요.&nbsp; 독일인이 아시아인을 속으로 어떻게 생각 하는지 알수 없지만.. 표현 자체는 공격적이진 않잖아요. </DIV>
<DIV>세금..이건 좀 쎄죠..&nbsp; 그 모든것이 타국살이의 설움 입니다. </DIV>

  • 추천 2

Appleatipk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님 글 보고 한참 생각했습니다. </DIV>
<DIV>정보 면에서 말이지요. 사실 제가 여길 선택하고 정보를 얻었을때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DIV>
<DIV>왜냐 하면 DAAD 홈피에서 전공별로 지역별로 코스 과정별로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었기 때문이죠.&nbsp; 그리고 지역 특성 까지도 다 나와있었거든요. </DIV>
<DIV>그리고 대학교 홈피에도 제한적이나마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었고 추가 문의사항을 대학교측에 편지로 보냈을때 답장을 1주일 만에 받았거든요. </DIV>
<DIV>&nbsp;</DIV>
<DIV>&nbsp;</DIV>
<DIV>그래서 생각을 다시 해봤죠. </DIV>
<DIV>한국어로 된 정보가 없구나 하고요. </DIV>
<DIV>&nbsp;</DIV>
<DIV>한국어로된 정보 자체로 본다면 미국으로 간 사람 수가 많아서 유리 하겠구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nbsp;&nbsp;</DIV>

  • 추천 1

마이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마이오렌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nbsp;</DIV>
<DIV>전 총체적인 정보의 접근성을 말하는겁니다.</DIV>
<DIV>한글이든 영어든 그게 문제가 아니예요.</DIV>
<DIV>DAAD는 official website에 불과하고, 내가 그나마 영어로 보낸 질문메일은 몇달째 답장이 안오고 있습니다. -_-</DIV>
<DIV>아마 내가 바보인탓이겠죠.</DIV>
<DIV>&nbsp;</DIV>
<DIV>DAAD가 정말 실질적인 정보가 있다면 지금 이시간에도 유학정보를 얻기위해서 지식인 냅두고 사람들이 뭐하러 베리까지와서 유학질문을 하겠습니까?</DIV>
<DIV>그것도 모자라 회원대회원끼리 질문도 주고받는것도 심심찮게 볼수있죠..</DIV>
<DIV>&nbsp;</DIV>
<DIV>영어권국가는 official website말고도 실질적이고 사실적인 입학정보와 생활정보들을 얻을수있습니다.</DIV>
<DIV>영어권국가 유학생 커뮤니티는 셀수없이 많으니까요.</DIV>
<DIV>&nbsp;</DIV>
<DIV>인터넷 뉴스 댓글이나 글의 리플을 통해서도 미국 유학생이라는 사람들 많고 깔렸습니다.</DIV>
<DIV>독일유학생들보다 정보를 얻기엔 당연히 더 수월한 접근 아닌가요?</DIV>
<DIV>&nbsp;</DIV>
<DIV>그리고 대부분의 유학준비자들은 다시 돌아올것을 기약하며 떠나지, 나처럼 아예 등질생각으로 가지 않습니다.</DIV>
<DIV>그런 사람들에게 영어를 잘해도 소용없고, 영어는 지구인 누구라면 필수인 이 시대에 영어실력을 포기하면서까지 결심해야하는 독일 유학은&nbsp;등록금이 저렴하다는건&nbsp;그들에게 그닥 와닿지 않는 얘기란거죠..</DIV>
<DIV>&nbsp;</DIV>
<DIV>열심히하면 된다는 말로는 부족한 무언가 현실적인 샘플이 필요한데 미국유학생의 진로는 많이 오픈되어 있는반면, 독일유학생들은 그렇지 않단&nbsp;말이죠..</DIV>
<DIV>그리고 만에하나 실패했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독일어 써먹을데라곤 얼마없는 독일어학원말고는 없잖습니까...&nbsp;</DIV>
<DIV>&nbsp;</DIV>
<DIV>영어권 국가는 유학후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도 있는반면, 현지정착한 사람도 심심찮게 보이는지라, 유학후에도 자신의 미래에 샘플이 되어줄수있는 유학생 참 많습니다.</DIV>
<DIV>그러나 어디 독일은 이러한 영어권국가에 비하면 얼마나 마이너인가요..</DIV>
<DIV>&nbsp;</DIV>
<DIV>프랑스도 등록금이 저렴하다길래 유학원 찾아봤는데 독일 유학원보다 훨씬 유학원수도 많고,&nbsp; 의뢰받는 전공도 고르게 많더군요.</DIV>
<DIV>독일은 음대가 아니면 전문성이 좀 의심되는, 혹은 정보를 돈주고 사야하는 유학원만 있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DIV>
<DIV>&nbsp;</DIV>
<DIV>한국의 특이성이라고 전 생각이 됩니다.</DIV>
<DIV>역사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독일보다 한국과&nbsp;미국과 더 가깝고,&nbsp;한국이 미국과&nbsp;더 많은 국가적 교류를 하고있는것과, 영어가 필수인 시대에 한국에서 요구되는 영어필요성의 강도, 그리고 여기저기서 볼수있는 미국유학의 성공/실폐사례...</DIV>
<DIV>&nbsp;</DIV>
<DIV>굳이 멀리서 찾을필요없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nbsp;안철수교수도 미국유학생, 첼리스트 장한나도 미국유학생, 미스코리아 금나나도 미국유학생...etc etc....</DIV>
<DIV>그에 반해&nbsp;한국인&nbsp;독일유학생은 진중권과 유시민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인물이 없네요..</DIV>
<DIV>&nbsp;</DIV>
<DIV>이런 현실에선 독일은 그저 비영어권 마이너 국가일뿐이죠...</DIV>
<DIV>나도 독일을 이렇게 받아들이기까지 적잖은 고민을 했으니까요..</DIV>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맥이라든지 파벌, 빽... 성공을 위해 이런 요소들의 영향도 상당히 많이 받는 한국사회의 특성을 생각한다면 학문적인 요소만 놓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독일이 별로라는 사람들의 푸념도 이해가 갑니다. 한국에서의 영미권 출신과 독일출신의 이런 차이는 인정해야 합니다.<br><br>자기가 열심히 하면 된다, 실력도 안되면서 그런말 한다 등등등 다 듣기좋으라고 하는소리지 솔직히 더 좋은 삶의 수단으로서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학문 자체에 목적을 두고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인정하지 않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입닫고 있길 바라는 이런 글은 저로서도 별로 보기 좋진 않습니다.<br><br>현지정착이나 학문 자체에 목적을 두고 공부하는 사람들은 독일도 괜찮은 선택이 될수 있지만 한국에서의 입지나 인지도 역시도 염두에 두고 고민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 오래 고민해봐야 할수 있는곳이 독일이 될수 있습니다.<br><br>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쓰신 분은 이런 문제는 어떻게 보면 한국사회적 차원의 문제인데 왜 이런 문제로 인해 푸념을 늘어놓는 개인들을 탓하시는지요... <br><br>정 이게 맘에 안들면 글쓴분께서 실력 말씀 하시듯이 이런글 올릴게 아니라 여기 계신분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시고 실력 쌓으셔서 많은 독일출신들이 실력으로 학벌 빽 파벌위주의 한국에서 여러 분야에 많이 진출하시셔서 이런것들을 깨야 합니다. <br><br>고졸출신 대통령도 나오는 나라에서 우리라고 못할거 뭐있겠습니까...<br><br>

Appleatipk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님 답글 감사합니다. 한국 사회적 차원의 문제이고 민감한 문제입니다. </DIV>
<DIV>&nbsp;</DIV>
<DIV>그런데 여기 저기 글을 읽다가 느낀건요, 하나하나의 개인들이 사회를 만드는 건데 독일에 공부 하시는 분들 자체에 자부심이 안느껴 져서 글을 쓴겁니다.&nbsp; </DIV>
<DIV>시대가 학부하나만으로 그리고 학벌 자체만으로 능력을 인정 받는 시대는 가고 있단 말입니다.&nbsp;&nbsp;개인이 똘똘하면 그리고 자기자신에게 자신감 있다면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연 말씀하셨는데요.. 사실 미국 뭐 대 나와다고 해서 그사람 쓰는시대 아닙니다.. 워낙 많거든요. </DIV>
<DIV>&nbsp;</DIV>
<DIV>미국교육이 우월하고 독일은 못하다 이런 생각 하지말고 그리고 그런 부정적인 생각 남에게 주지말고 자기 스스로 실력을 키우자 이겁니다. ^^</DIV>

  • 추천 2

silvertide님의 댓글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쁘게 표현하면 패거리 문화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한국에선 아직도 이것을 무시 못합니다. 어떤분야든 미국출신들이 넓게 많이 포진해 있는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독일출신들이 불리한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br><br>저도 이런것들을 실력으로 깼으면 합니다.<br>저도 여기서 있고 공부하는것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최소한 저에게는 미국 대학보다도 여기 대학들어가는게 더 어렵게 느껴졌고 어렵게 얻어낸 것인 만큼 저한테 역시도 남들이 한국에서 미국미국 그래도 여기서 공부하는게 저한테는 무엇보다 가치있고 열심히 해서 실력도 쌓아서 저런것들도 깨보고 싶습니다.<br><br><br>

  • 추천 2

바람을따라서님의 댓글

바람을따라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독일에 사시면서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DIV>
<DIV>독일인이 검소하다... 똑같은 말이지만 저는 왜 그렇게 그들이 궁색해들 보이는지...</DIV>
<DIV>유달리 먹는 것에 대해 굉장히 싼 것만 고르는 그들이 가끔은 검소하다기 보다는 궁색해 보입니다. 먹는거 입는거에 굉장히 뒤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요근래 생각은, 먹고 쓰는거 보면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처럼 잘먹고 잘쓰고 잘입는&nbsp;나라도 세계에서 몇 안되는 것 같습니다.</DIV>
<DIV>식당에서 밥한끼 먹는 값도 엄청 비싼나라여서 그런지, 그들은 외식도 자주 하지 않는 것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서 외식을 안하고 집에서 먹는다 라고 변명을 할 수도 있겠지만서도. ㅋㅋ 다른 것은 몰라도, 의식주 측면에서 봤을때 여건은 독일 보다 미국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학비가 비싸다는거..</DIV>
<DIV>그러나 독일은 학비가 거의 없으니 그점에서는 장점이지만, 거주시 모든 공산품 및 서비스등등은 굉장히 비싸고, 서비스의 질 또한 최악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꼭 독일을 추천할 이유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모든건 본인 결정이 중요한 것이지요.</DIV>
<DIV>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꼭 독일에 와야, 꼭 미국에 가야 자기인생에 엄청난 변화와</DIV>
<DIV>발전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따듯한 밥먹고 사랑하는 내 가족과 행복하게</DIV>
<DIV>내가 태어난 내 조국에서 살다 죽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DIV>
<DIV>&nbsp;</DIV>
<DIV>미국이나.. 독일. 그외 다른 쫌 잘산다는 국가에서 사는 한인들중에..</DIV>
<DIV>그나라 자국민과 더불어, 동등하게 경쟁하고 그위에 앞서 성공하는 멋진 이들도 있지만..</DIV>
<DIV>적지않은 이들이 수십년을 타국에서 살면서도, 그 나라에 또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서</DIV>
<DIV>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 심적 빈곤함을 가지고, 스스로 나는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DIV>
<DIV>라고 자기체면속에서&nbsp;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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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암튼..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내조국에서 뿌리내리고, 그곳에서 성취감을 누리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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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atipk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제가 생각하는 유학의 목적은 자기자신을 한단계 끌어올리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가치관의 차이가 클것 같은데요.. </DIV>
<DIV>독일 사람들이 궁색하다고 느끼셨군요. 좀 구리한 면도 있긴한데요.. 그냥 남을 의식 안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었죠.. 사실 저 살기 바빠서 독일 사람들 잘 안살펴 봤습니다.&nbsp; 써비스면 정말 속 터지지요.. 그냥 이나라가 그려려니 하고 말았지요..ㅡㅡ;; </DIV>
<DIV>&nbsp;</DIV>
<DIV>님이 한인촌을 말씀하셨는데 그런면은 생각해 보지 않았군요. </DIV>
<DIV>자기최면에 대해서는 슬프기 까지 합니다. </DIV>
<DIV>답글 감사합니다. </DIV>

영원한삶님의 댓글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의 소비가 한국에 비해 궁색해보일 정도로 검소한 것은 사실입니다.<div>그리고 기본적인 서비스의 질이 한국에 비해 굉장히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구요.</div><div><br></div><div>그러나 독일 사람들이 한국에 비해 누리며 사는 것이 더 많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말이죠.</div><div>기본적으로 Urlaub도 우리나라는 기껏해야 며칠이지만 여기는 기본적으로 2주(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정도 갔다 오는 것 갔군요.</div><div>그리고 미국과 독일을 비교해도 각각 장단점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몸이 아플 때 돈 걱정없이 병원에 갈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저는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div><div><br></div><div>유학 후 한국 귀국을 생각한다면 이런저런 이유(연줄은 아직도 한국에서 큰 힘이기에)를 생각하면 미국이 좋겠지만, 순수하게 학문을 배우고 싶은 이유라면 독일이 차선책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독일이 우선책이라는 뜻이에요.</div>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제가 봐도 어딜가나 본인 하기 나름이고 본인 마음 먹기에 따라서 삶의 만족도는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20대 후반에 캐나다 유학가서 공부하며서 캐나다가 너무 좋아서 정착하고 싶었고, 30대 중반에 유럽나와서 영국에서도 살아보고 독일에서 살고 있는 지금 돌이켜보면...</DIV>
<DIV>다 마음 먹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DIV>
<DIV>&nbsp;</DIV>
<DIV>캐나다로 유학갈때는 주변 지인들이 왜 미국않가고 캐나다가? 유럽으로 옮길때 영국으로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우와..영국. 이러다가 독일로 옮긴다고 하니 독일?? ㅠ 이런 반응들을 보이더군요.</DIV>
<DIV>&nbsp;</DIV>
<DIV>살게 되면서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렇겠지만 늘 선택의 순간에 닥치게 되겠지요. 선택을 할때 많은 고민도 하고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무엇을 선택하든 이미 양자 택일의 순간까지 갔다면 둘중에 어느 것을 선택해도 다 좋을거에요. 거의 차이가 없으니 그 순간까지 갔겠지요.</DIV>
<DIV>&nbsp;</DIV>
<DIV>무엇을 선택하든 그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고 살다보면 항상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으면서 살고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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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사족으로, 저는 지금 살고 있는 독일 정말 좋던데요 ㅎㅎ. 말이 않통하는거 빼고는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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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atipk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저랑 비슷한 삶을 사셨군요. </DIV>
<DIV>다른점은 독일로 공부하러 간다니까 우왕 좋겠다~ 그런 반응이 ^^;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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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갑자기 그게 떠오르네요 파랑새는 내 마음속에.ㅡㅡ;;</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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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롱네룽님의 댓글

네롱네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예전에 교수님께 들었던 한 일화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div>당시 교수님은 독일에서 유학중이었고, 같은시기에 미국 뉴욕으로 유학간 친구의 연락을 받고 미국여행을 잠시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형편의 차이는 조금이나마 있었겠지만 그당시 친구는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허름한 단칸방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div><div>당시 아내와 아이를 함께 동반한 여행이었기 때문에 뉴욕의 친구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는데 쥐들 움직이는 소리에 온가족이 잠을 설치셨다고 하네요.&nbsp;</div><div>물론 수십년 지난 이야기이지만, 저는 지금도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되네요.</div><div>따라서 재정적으로 풍족하다면 미국유학을 갈수도 있겠지만, 부족하다면 독일유학이 더 권장할만하다고 봅니다.(위에분 생활물가가 비싸다는 말씀을 납득이 안가네요, 얼마전 한국에 잠시 돌아갔다가 물가보고 깜짝 놀라서 말이죠, 미국의 물가는 모르겠네요.) 또한 대학생으로써 교육의 질을 따지기보다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충족한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nbsp;</div>

Appleatipk님의 댓글의 댓글

Appleati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교수님 이야기 하시니까 저희 교수님들이 생각나네요. </DIV>
<DIV>A 교수님은 미국대학을 나오셨고 B 교수님은 오스트리아 연구소 출신이었죠.</DIV>
<DIV>결론은 B교수님이 잘 나갑니다. A 교수님은 유럽이 정보가 없고 사람이 많이 안가서 그렇제 연구하기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그러셨거든요. </DIV>
<DIV>그냥 개인의 역량 차이인거죠. </DIV>
<DIV>&nbsp;본인이 공부할수 있는 환경 -이거 조은데요. 답글 감사합니다.&nbsp; </DIV>
<DIV>&nbsp;</DIV>

godardkafka님의 댓글

godardkaf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음. 저의 경우&nbsp;순수미술 전공인데,&nbsp;스스로 말하긴 뭐하지만&nbsp;수능 성적도 상위권이었고, 제가 공부하려는 방향으로 미국에서 제일 좋다는 학교인 RISD, SAIC 등에서 요구하는 토플 성적 요건도 넉넉하게 넘기지만 유학 결심한 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학교들 죄다 꼼꼼히 리스트에 올려두고 모두 여러 측면에서 잘 살펴본 결과 독일을 선택한 케이습니다.&nbsp;비록 RISD는 미술학교 치고 드물게 SAT 성적을 요구하지만 그리 고득점도 아니고,&nbsp;한번도 배워본 적 없는 독일어를&nbsp;처음부터 배워서 DSH까지 치는 시간과 노력이라면 충분히 SAT를 준비할 수 있었겠죠.&nbsp;그리고 미,영국은 독일과 달리 외국인 학생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학부의 경우 입학 정원도 독일에 비해 많기 때문에 결코 미국, 영국보다 독일의 학교가 들어가기 쉽다고 볼 수도 없어요.</DIV>
<DIV>&nbsp;</DIV>
<DIV>만약 미술 중에도&nbsp;시각디자인이나 패션디자인을&nbsp;전공하는 '후배'가 주위에 있고, 미국과 독일, 프랑스 중에서 고민한다면야 결코&nbsp;독일을 추천하지 않겠지만, 적어도 저처럼 혼자 매일같이 작업하고 크리틱 받는 걸 메인으로, 그리고 성향이 맞는 특정 교수의 밑에서 지도받는 시스템을 더 선호하는 순수회화 전공 혹은 비디오, 설치 전공 학생이 있다면 전 독일을 추천할 겁니다. 이쪽 전공들은 사실 디자인처럼 커머셜한 감각이 중요해서&nbsp;달리 하나하나 세세한 지도, 잦은 회의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우직하게 앉아서 자기 작업에 몰두해가며 다른 학생들 작업도 많이 접하고, 의견도 나누고, 크리틱도 받고, 큰 갈래에서 프로젝트 진행하는 게 더 맞고, 전 이런 환경적 면에서 유럽의 교육 시스템이 훨씬 좋다고 봐요. 그리고 학기마다 깨질 재료비도 어마어마한데, 스폰서도 없는 아마추어 학생 입장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아낄 수 있단 것도 굉장한 이점이죠 사실. 거기다 독일(&amp;가까운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현대미술 전시나 공연들을 생각하면, 독일,&nbsp;미술학도에게 또한 정말 훌륭한 그라운드여요. 실제로 지금 한국에서&nbsp;유명하고 들어가기 힘들다던 상위권 미대들 교수진에 미국 출신 만큼이나 다수의 독일 유학파 교수들이 포진해 있기도 하구요. 사람들은 다 미국 출신인 줄 알지만.</DIV>
<DIV>&nbsp;</DIV>
<DIV>결론적으로, 분명 공부하고자 하는 전공 방향과 본인의 성향에 따라 더 맞는 나라와 학교가 있는 거지, 모든 전공과 모든&nbsp;면에서 미국과 영국의 학교가 독일의 그것보다 좋으며, 독일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죄다 영어보다 쓸모없는 언어를 배우는데 시간을 들였고(마치 독일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영어를 못하는 양),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았고,&nbsp;미국 갈 돈은 없었지만 유학은 가고&nbsp;싶었고,&nbsp;미국보다 인정받지 못하는 낮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있단&nbsp;식의&nbsp;의견은&nbsp;저 또한 굉장히 동의하기 힘듭니다. 무엇보다 그런 시선두요. 내가 내 공부 잘 하는데 남 시선이 뭐가 중요하냐는 건 듣기에나 좋은 말이지, 내 결정에 대한 의지나 자부심과, 그 외적인 반응으로&nbsp;기분이 나쁜 건&nbsp;별개의 문제죠. :)</DIV>

  • 추천 4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마디로 독일에서 본인이 공부하니 &nbsp;나쁜점은 말하지 말라는 소리로 들리네요. 말그자체가 이미지 안좋아지니, 그자체가 독일유학 타이틀에 이미지에 손상가니 쉬쉬하자는 소리로 들립니다.개인적인 이유로 독일로왓고 . 학교도 2번이나 옮겼고 , 젊은나이에 미디어아트쪽 강사도&nbsp;지방 시골학교에서 잠깐해서 대충은 사정은압니다만.<div>이문제는 미국이나 독일이냐가 아니라,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의 차이라고 보면됩니다. 예를들어&nbsp;사립은 아무래도 입학증서나 편지 종이질이나 &nbsp;디자인 부터가 틀립니다.&nbsp;외국인유치에 대한관심이나 외국유학생부터가틀리죠. 아무래도 돈벌어야하니.독일이야 일반대학 교수당 학생수 넘쳐나지만 보다 취지가 누구나 교육혜택을 받을수있도록 하는게 목표고</div><div>&nbsp;</div><div>현실적으로 &nbsp;&nbsp;한국에서 들리는 독일이나 외국에 대한이미지는 포지티브한걸 넘어서 정말 비현실적과장 자체아닙니까? 이건 &nbsp;한국을 잘아는 독일애들한테도 들은소리입니다.</div><div><div><div><div><div><div>&nbsp;독일유학갔다온 사람들은 강사나 그러분들은 더더욱 그렇고요. 한국이야 자기학교타이틀이 중요하다보니 이해는 가지만요.&nbsp;</div><div>&nbsp;개인적으로 독일에서는 이런데 &nbsp;한국이렇지않다, 자기나라 비하하면서 까지 하는분들도 많이봐왔습니다만.&nbsp;그놈의 선진국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div></div></div></div></div><div>저때는 전세계에서 독일의 개념미술이 대세다.독일대학은 바우하우스 정신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순수와 디자인.건축을 구별을 안둔다. 뭐 등등 이런소리도 들었습니다만. 사실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nbsp;한국에선 현실 너무 잘모릅니다.</div><div>예들들어서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독일어가 쓰임새가 있는지 영어가 쓰임새가 있는지도&nbsp;조차도 틀린데요. &nbsp; 이런거 사실 현실 아니지않습니까? &nbsp;취업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div><div>&nbsp;</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딜가나 다 좋은점 나쁜점이 다 있습니다.<br>선진국이고 미국이고 뭐고간에 어떤것이 더 커보이냐에 따라 본인의 선택이나 결정은 달라지겠지요... 저 역시도 독일이 좋다 나쁘다 여러가지의 생각을 가진 의견이 많아져야 유학을 생각하고 유학국가를 선택하고 결정하시는 분들께도 정확한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br><br>근데 선진국에 대한 환상이나 한국에서의 시각이나 지나친 과대평가 이런건 동의하기 힘이 듭니다. 저는 10월부터 이공계열 전공 공부를 대학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요즘 한국대학에서 이공계열 제대로 공부하기 쉽지않습니다. 3 4학년만 되면 전공공부  내팽개치고 교수도 수업 빠지고 시험 백지로 내도 다 점수줍니다. 아예 대학에서 대놓고 전공공부 팽개치고 자격증 영어 스펙공부 하라 부추깁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제대로 한국에서 전공공부 하기 힘들고 독일보다 돈은 더 많이 듭니다. 그리고? 취직 못하면 공무원 공부나 해야 합니다. 한국 대학 현실이 이래서 기업의 인사담당자도 그럽디다. '요즘 애들 대학교에서 어떻게 기본적인 전공 지식도 못 배우고 입사지원 하냐' 라고... <br><br>한국 교육 구조 자체가 고비용 저효율화가 이미 고착화 되고 있는 현실에서 그 대안으로 선진국의 교육을 택하는겁니다. 이건 대한민국 교육을 이꼬라지로 만든 정치꾼들이나 이런 비효율적인 교육이나 스펙경쟁 부추긴 기업들이 욕좀 먹어야지 왜 유학오는 선량한 개인들이 욕먹을일은 아닌것 같습니다.<br><br>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과 덧글들의 핵심은 유학지가 독일이냐 미국이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이 자신의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얼마나 제대로 된 인성과 세상 통찰력을 갖고 있는가에 있어 보이는군요.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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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문의 가치라는것이 인문학이든 공학이든 의학이든 어차피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존재하는것인데 공부를 하는 장소 정도는 이런 잣대로 판단한다면 사실 한국의 서울대든 지방대이든&nbsp; 독일이든 미국이든 논쟁거리 조차 안될겁니다만 공부하는 환경이나 지원, 어떤사람들은 간판까지... 현실적인 잣대가 나오다 보니 이 글이 논쟁이 되는것 같습니다.<br><br><br><br><br><br>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미국이냐 독일이냐를 꼽으라면 어느쪽도 아닙니다만 서로 이해해야지 나와 다른 생각이 나왔다고 그것들을 비하하고 내 생각보다 낮게 보고 존중하지 않는건 별로 보기 좋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도 충분히 자기 생각을 표현할수 있습니다.<br><br>글쓰신분의 '자기 학문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자' 는 말씀은 공감 합니다.<br><br>어떤면에서 보면 독일의 학교들의 수준도 떨어지지 않고 들어가기도 어려운데 미국보다 낮은 수준의 학문을 공부하는양 여겨지는건 여기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억울할것이고 저 역시도 그럴겁니다.<br><br>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 입장도 이해해야 합니다. 쉬운예를 들어 축구선수들도 분데스리가 보단 잉글랜드나 스페인 리그에 가서 뛰고싶어 하고 야구선수들도 아무리 한국이 WBC에 나가 미국을 꺾고 일본도 꺾고 준우승을 한다 한들 국내 리그보단 일본이나 미국에서 뛰고싶어 합니다. 미국이 더 좋다고 하거나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역시 이런 차이 때문일것이고 이런 차이는 인정해야 합니다. <br><br><br><br>

Fungil님의 댓글

Fung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글쎄요 전 글쓰신분 마음이 충분히 공감히 가네요.</DIV>
<DIV>소위 말하는 '개고생' 해서 입학하기까지의 과정은 정말 눈물겹도록 힘들고 처절한 것입니다. 그런 부분을 간과한 채 무슨 물건 고르듯이 여기의 장점은 무엇이고, 단점은 이래서 꺼려진다 라고 물었을 때 좋아할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DIV>
<DIV>아직은 달랑 어드미션만 받은 상태지만 제가 알기론 전세계 통틀어서 독일에 있는 저희 학교 들어가기가 제일 힘들어요. </DIV>

silvertide님의 댓글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지만 물어보는 분들 입장도 이해가 가고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는것도 그분들 탓은 아니지요. 사람이란게 다들 자기가 땀흘려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얻어낸 자신의 성과가 그 무엇보다 가치있게 여겨지지요. 하지만 세상에 나가면 철저히 그것들을 수치화 시키고 획일적인 잣대를 적용시켜 남과 경쟁하고 남들과 비교하여 평가받는 세상인데 이런 세상에서 저런것을 물어보지 않길 바라는것도 모순 아니겠습니까... <br><br>그래도 다 같이 어울려 사는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힘들고 가장 어렵게 느껴지지만 생각이 틀리다고 남들은 쉽게 물어본다고 여기면 안되지요.<br><br><br><br><br><br>

정유리님의 댓글

정유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그런데요...독일 대학원에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어떤 학교의 어떤 전공이 교수님이 괜찮고 교육환경도 좋고 ..그러니까 인지도 비교를 할 수 있는...그런 정보는 어디에 있어요? DAAD 사이트에는 별거 없던데요.. 게다가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과정?'은&nbsp;그 수가 적더라구요.. 저도 그런거 때문에 여기다 물어보고 싶었는데...다들 어떤 전공 하고 계시나고... 근데 글쓴분같은 대답 하실까봐 못물어봤는데...근데 댓글 참 잘 읽어봤습니다. 덕분에 정보 많이 얻었어요.. 그러니까 어느 대학의 어느 전공이 좋더라..이런 정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음대 미대 말고는 아예 없잖아요 그런 정보가..아..공대 쪽도 있나? 전 다 아니라서.. 인문학이나 사회학인데...공부가 좋아서 대학원에 가고 싶은 건데.. 흠..학비가 없다시피 해서 독일 생각하는 건데.. 음..ㅋㅋ 어디다 물어봐야 하는건지..아이고 막연해라. ㅋㅋㅋ </DIV>

댄브라운님의 댓글

댄브라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안녕들 하세요. 격론이 벌어지고 있네요. 다들 순수하십니다. 흐뭇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김빠지는 말씀을 드릴께요. 독일, 미국, 프랑스 다 필요 없습니다. 한국에서 뒤 봐줄 사람있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 뒤 봐줄 사람이 독일이 좀 낫지 그러면 독일 오는거고, 아무래도 미국이 더, 이러면 미국가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이건 독일이건 유학오셔서 계속 뒤 봐주는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그 분들 여행오게 해서 집 비워주고, 그러면 나중에 한국가서 교수됩니다.&nbsp;그런거 못하면 교수되기 힘듭니다.&nbsp;이런 현실을 바꿀 수 없습니다. 헌정 사상 가장 개혁적이었던 노정권때도 시간강사문제라든가 교수채용시장의 공정성/공공성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었습니다. 학교가 아닌 곳의 취직이요? 그것도 실력보지 않고 뽑는 곳이 한국이에요. 그러면 독일이나 미국, 프랑스에서의 취직은 어떨까요? 상대적으로 좀 더 투명할 순 있겠죠. 상대적으로... 각자 유학하시는 곳에서 살아남는 방식을 잘 생각해보십시오. 이렇게 순수한 언쟁을 우리가 하고 있는지 조차 독일인들, 미국인들이 모를 수 있죠. &nbsp;&nbsp;&nbsp;&nbsp;&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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