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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부실선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623회 작성일 12-12-03 17:59

본문

대선 며칠전.
지지율 변동.
토론회 거부.
단일화
네거티브 난무.

위에 나열된 것들은 요즘 한국 언론에서 자주 등장하는 제목들입니다. 그러나 위의 제목과 달리 제 눈길을 끌었던 것은 단순한 음모론으로 치부 될 수도 있는 부정선거라는 한 단어였습니다. 

부정선거.. 이건 무슨 전대갈, 노물통시절도 아니고 무슨 부정선거 하실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믿고 싶고 아직까지 그렇게 믿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서 감시하는 것,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 나쁜 행동은 아닌듯 싶군요. 며칠전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던 한편의 사진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4.11총선때 강남을에서 있었던 투표함 훼손관련 사진입니다. 물론 위의 투표함속에 들어 있던 투표용지는 전부 사표가 됐죠. 그러나 신기하게도 위 투표함은 당시 야권후보 절대 우세지역이었던 곳의 투표함들이었었죠. 

그래서 바뀐 투표함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Article

라면박스에서 강화플라스틱으로 바꿨군요.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치죠. 

자 그럼 지난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시절의 투표함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왜 이런 튼튼한 투표함을 사용하지 않고 라면박스로 만든 투표함을 사용하다가 튼튼하다고 주장하는 강화플라스틱으로 투표함을 바꿨을까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새로 만든 투표함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까요? 

 





선관위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먼저, 위의 봉인 스티커는 한번 붙였다 떼어내면 흔적이 남는 스티커이기때문에, 부정투표용지를 투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주장은
그렇다면 만약 봉인 용지가 잘 못됐을 경우, 훼손된 투표함과 그 투표 용지는 전부 사표처리가 된다라고. 더군다나 플라스틱 투표함과 스티커용지는 일반 시중에서도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제조가 가능하다입니다. 
또한 잠금장치 역시 너무 허술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훼손 또는 개봉이 가능하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 상황에 대해 몇몇 분들은 유엔에 선거감시단 파견 요청을 준비중이라고 하더군요. 그것이 가능한지도, 그렇게 해야하는지도 참 걱정이긴 합니다만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이곳 독일에서의 부재자투표도 잘 감시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무런 문제없이 이번 대선이 끝나길 바랍니다. 하지만 불안한 심정은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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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번 논란이 되었던 것인데, 명확한 설명도 확인도 없이 끝나버렸습니다. 디도스, 터널디도스 까지 더하면 대한민국 선거 믿을 것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재자투표에서 선거독려를 하는데 저는 부정적입니다. 부재자 선거용지도 어떻게 바뀔지, 누가 알겠습니까.

부정선거를 걱정할 정도의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투표율을 낮추려는 정당이 있다는 게 부끄럽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율 증대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오히려 반대방향으로 관리를 하는 것은 아닌지, 선관위는 왜 해명을 못하는지...

바우야님의 댓글의 댓글

바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심 먹으면서 대선 후보 토론회 보는 중입니다. 에혀... 재반론이 없는 토론회라더군요. 부정선거는 결과를 봐야 알 것 같고 최소한 부실선거는 이뤄지고 있는 듯. 아주 제길슨입니다. ㅠㅠ

오늘 토론회 최고의 멘트는 이정희 후보의 저는 박근혜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군요.

친절한시선님의 댓글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요즘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가급적이면 언론을 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토론회는 볼까 했는데 바우야님 요약 덕분에 굳이 안봐도 되겠어요^^. 제 오늘의 ToDo 목록에서 곧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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