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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거리청결이나 시민의식 궁금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skkjw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264회 작성일 13-03-01 01:46

본문

한국에서는 독일은 아주 청결하고 철두철미하다고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독일에 오면 거리에 낙서천지고 더러운 기차 (ICE , IC 제외) 시내는 왜 이렇게 쓰레기들이 많은지 궁급합니다.
독일 젊은세대들은 너무 돈을 좋아하고 의리없고 미국화 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국의 문화 전통보다는 미국음악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고
기차나 지하철에서 맥주마시고 떠드는 독일인들
평소 듣던 독일인이미지 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시민의식은 일본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쓰레기통이 없는데도 거리는 아주 청결하고 상점들도 친절하고 자동차문화도 한국의 허세같은 대형차를 좋아하기 보다는 경차위주고 불법주차를 찾아보기도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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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습니다. 동네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릅니다. 청결하고 친절하고 경차를 타고 다니고 싶으시면 일본가서 사셔도 좋고, 가보지는 않았지만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다는 싱가포르에 가서 사셔도 좋습니다. 최소한 제가 사는 동네는 한국보다 상식은 통하고 좀더 사회정의가 있는 사회입니다.

Arne님의 댓글

Ar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민의식 이라 언급하셨는데 이건 지극히 개인차 아닐까요?
윗님 말씀처럼 동네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글쓴이님 께서 조금 험악한 분위기의 동네를 가셨음 그렇게 느끼시겠고 뭐 charottenburg 같은 깔끔한 동네 가셨음 좀 다르게 느끼셨겠죠ㅋ

제가 유년기부터 독일에서 자라면서 극명히 다른 세대차를 겪어봤는데 지금의 젊은이들은 신호등 건널때도 초록은 빨강이요 빨강은 초록이다 마인드로 무시하고 약속시간 철저히? 그냥 옛말이 되었죠. 하지만 전 지금이 좋네요. 물론 이것역시 사람차 환경차가 있겠지만 진짜 퍼팩트한 독일인... 독일내에서도 답답해 합니다. 특히 저같이 외향적 성격인 사람은 진짜 미쳐버렸을거 같기도 해요ㅋㅋ 한국 관광객들이 기념으로 유적지에 낙서해가며 '어글리 코리안'의 이미지를 양성시킨것 보단 오히려 독일인들의 행동이 스스럼 없이 자연스럽다고 비춰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일본 언급하셨는데 저같은경우 시부야,긴자,하라주쿠 쪽으로 많이 가봐서 그런지 경차를 좋아하고 시민의식이 높다고 인정 못하겠네요. 한국에선 강남에서 거주했습니다만 오히려 도쿄의 화려한 문화를 한국은 겨우 흉내내는 수준 이더군요.(물론 베이징,두바이가 최고죠 직접 경험해본 결과론...)

이것처럼 사람사는곳은 어디든지 똑같다 생각하며 자신의 주변환경+자신의 내적성향 으로 느끼는거지 싸잡아서 독일 젊은이들을 돈에 환장한 의리없고 미국똘마니 마냥 생각하여 그것을 '시민의식'으로 보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추천 2

pooka님의 댓글

pook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일일이 차표 검사를 하지 않는 이 제도 자체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물론 무임승차하다가 불시에 걸리면 큰 벌금을 내야 하지만, 만약 무임승차로 인한 피해금액이 월등히 높다면 더는 이 제도가 유지되긴 힘들겠죠. 이 제도가 계속 유지된다는 것만 보더라도 이미 독일인의 시민의식을 충분히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반면에, 남들 시선에 드러나는 상황에서 철두철미한 일본인들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왠지 일본인이 좀 더 심할 것 같은 느낌 적 느낌^^;) 안 보이는 곳에서는 불법의 유혹에 쉽게 이끌리는 걸로 봐서 (음지 세계) 이 차표 검사하지 않는 제도가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잘 이뤄질지 의문이네요.

  • 추천 2

Musuji님의 댓글

Mu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이 시민의식이 높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한 나머지 다른사람이 보는 앞에서는 깨끗한척하지만 인적이 드문 거리에 화단에 수많은 담배꽁초들... 에에컨 실외기 구석에 수북한 담배꽁초들, 담벼락이나 금이간곳에 끼워놓은 담배꽁초들...
어딘가 구석에 짱박아놓은 담배꽁초들... 한마다로 겉다르고 속다른게 일본입니다.
차라리 버린다면 치우기 쉬운데다가 버리는게 낫지요.

독일의 시민의식... 저는 어떤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지역별로 차이도 많이나고...
예전에 남부지역갈때 전화받느라 차도를 쪽으로 몸을 살짝 던지니 도로에 지나가던 자동차 두대가 살짝 서더군요.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마인드인가 봅니다.. 일본에서 무단횡단이요? 글세요... 할 엄두가 안나던데요?
어디까지나 어떤 관점에서 어느부분을 보냐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 추천 1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중에 호텔에서 일하는 친구로부터 흥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개인마다 백퍼센트 규정을 짓기 힘들지만,각 나라마다 방을 쓰는 습관이 틀리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제일 깨끗하게 정돈하는  일본인인고
 제일 지저분하게 쓰는 영국인이랍니다.그외 이탈리아,중국이라고 합니다.
독일인들도 지저분하게 쓰는편이고 한국사람은 그래도 깨끗하게 쓰고 간답니다.
특이한건 중국인같은경우 호텔에서 뭘 해먹고 간 흔적이 많다고 합니다.

  • 추천 1

헤리슨포드님의 댓글

헤리슨포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독일이 한국보다 훨씬 많은 것 > 공중 쓰레기통
독일이 한국보다 훨씬 적은 것 > 공중 화장실

독일 거리가 깨끗한 이유는 공중 쓰레기통이 많으니까... 몇 발자국만 가면 되는데 구지 땅에 버릴 필요야...^^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마다 대단히 다른것 같습니다. 예전에 (2003,4년) 프랑크푸르트 근교에서 지냈고, 지금은 하이델베르크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솔직히, 작년에 처음 와서 깜짝 놀랬었지요. 거리가 너무 지저분해서요. 담배꽁초라든가, 휴지라든가, 깨진 맥주병 조각 같은 것들은, 솔직히 한국에서도 가난한 도시에서나 (그래서 거리 청소부의 비율이 낮은) 봄직할 정도로 지저분하더라구요.

일년 살아보니, 시민 의식과의 연관성보다는, 청소부가 없다는 사실이, 그래서 청소를 안한다는 사실이 제일 큰 요인인듯 합니다. 빗자루 들고 쓰는 거리 청소부야 독일 전역에 없겠지만, 헤센주에서는 배낭을 매고, 집게로 쓰레기를 집어 올리는 청소부가 꽤 있습니다. 하지만 바뎀뷔템베르크, 그것도 하이델베르크 주변의 근교에서는 그렇게 개별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버스가 다니는 스트라세의 경우에 청소차로 도로를 쓸어내는 정도이고, 공공 쓰레기통을 치우는 사람이 주변에 흐른 쓰레기를 치우는 정도랄까요. 그러니 정류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는 담배꽁초는 천년 만년 거기에 있더군요. 아무도 치우지 않으니까요...

시민 의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시민의식 = 거리 청결, 하고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싶어서요. 한국에서는, 제가 살던 대구 기준으로는, 매일 공공청소부가 길거리를 쓸었으니까요. ... 같은 기준이기 어렵겠지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kkjw님, 자투에 글을 올리신 용감함은 좋은데 내용은 좀 그렇습니다..
스스로의 경험을  한무덩이로 뭉쳐서 독일인전체를 평가하는건 커다란 실수입니다..

어느나라나 상류사회나 하류사회가 있지요..인간들도 품격이 있고 없고..다양하지 않습니까?
보편적으로 전체적으로 분석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과 독일에서  20년이상씩 살아온 제게는요..
유럽나라들중에서 독일의 거리는 그래도 청결하고 준법정신 강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눈이 오면 부지런히 새벽부터 각집앞 길거리를 스스로  청소하는 ..등등..한국사람들이 배울점 참 많습니다..가끔 경찰처럼 행세하는 노인네들도 있지만..고발정신도..대단하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내권한은 정확히 찾을줄 아는것도..배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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