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긴장상황, 심각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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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금술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433회 작성일 13-04-09 13:09본문
북한이 내일 미사일 발사할꺼라는 기사도 있던데, 베리분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무엇보다 전쟁을 막아야 하는데 말이죠.
정부는 '북한이 심리전 한다' 라고만 보는 모양이고,
한국 인터넷 포털 댓글들을 봐도, '설마 전쟁이 나겠어?' '정은이 쇼하지 마' 이런 분위기 입니다.
내일 북한이 정말 미사일을 발사 해버리면, 이건 되돌일킬 수 없는 상황인거 같은데요.
남북한은 왜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지...
국민들만 애가 바짝바짝 타들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알로하이님의 댓글
알로하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매일 기사를보면 덜컥 무섭다가도 다시 또 댓글들을보면 에이 설마 합니다.
하지만 설마설마 하다가 정말 돌이킬수없는 일이 일어날수도 있는것인데.. 너무 무섭습니다.
얼마나 끔찍한 일이 벌어지게될지 상상도 할수없겠지만은.. 어느 순간이 되었던간에 저는 한국의 가족들과 함께하고싶습니다. 하지만 그 누가 알겠습니까, 언제 어느순간 무슨일이 일어나게될지...
저 혼자 이곳에 있는것 자체도 너무나 걱정이고 두렵습니다.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남한 사람들의 여론은 "우리가 호구냐? 퍼주기만 하게. 쟤네들이 뭔 짓을 해도 꿈쩍도 하면 안된다" 는 식인 것 같습니다. 북한을 몰릴데로 몰려서 계속 압박만 가하면 무슨짓을 할 지 모르는데, 무력도발을 해서 군인들이 죽거나 심한경우 진짜 전쟁을 하려고 들어도 괜찮다는거냐고 물어보면 대개 "그래도 쟤네들 원하는 대로 끌려다닐 수는 없어..." 라고 어물어물 하더군요. 달래는 외교 말고 다른 방법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 강경대응만 목놓아 외치는 사람들은 무슨 뾰족한 수라도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전쟁불사를 외치는 정신나간 사람들 때문에 나까지 전쟁에 휘말리는건 백번 사양하고 싶은데말이예요.
haan님의 댓글
ha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반도 비핵화 선언은 결국 김대중, 김정일이 살아있을때만 유효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북한이 6자회담에서 결의했던 비핵화의 약속을 너무 쉽게 파기해버리는 것이
어이가 없어 화가 날 정도지만,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지금으로서는
우리나라가 자존심 접고 한발 물러서서 북한을 달래는게 유일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물론 햇볕정책의 산물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것은 일단 한반도가 안정되고 난 후 이야기하셔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국가 부도 직전인 미국이나 지금 우리나라 경제사정 등을 고려해보면 금전적 지원은
어려울수 있지만 한미훈련의 연기리던지 북한신용의 상향조정 등의 방법을 써서라도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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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irer님의 댓글
Cassi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보다 빠른속도로 전투기를 결제할 일만 남았군요.
참 우리 운명도 가혹하긴 가혹합니다.
현실적으로 뭔가 할 자격도 능력은 없고
오직 '걱정'할 권리만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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