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폭탄테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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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u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596회 작성일 13-04-19 23:19본문
이유를 물어보니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 누군가 Koffer를 두고 갔다고 해서라네요.
보스턴 폭탄테러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그러려니 싶더니 한 30분쯤 지나니 폭발물 제거 로봇이 오더군요,
로봇이 다가가서 가방을 눕히고 가방을 연 순간 빵하고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큰 폭발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직접 열었다면 크게 다칠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분홍빛깔의 이쁜 코퍼가 너덜너덜하게 되었더군요.
폭탄의 위력이나 분진을 보았을때 그냥 흑색화약소량으로 터뜨린것 같은데,
폭발규모로 보아 모방범죄이거나 누군가의 장난 같기도 합니다.
다만 현장의 경찰분위기가 그닥 심각한것 같지 않아서 연습인가 싶었는데,
일단은 갤러리아 관계자가 옆에 있어 물어보니 수상한 물건이있어 자신이 직접 신고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인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누가 "올ㅋ 득템ㅋㅋ" 하고 집어가기라도 했다면 참사가 일어날뻔 했네요!
- 추천 1
토트님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런데 왜 언론에서 이걸 안다루죠? 실제로 일어난 일이긴 한가요?
Musuji님의 댓글의 댓글
Mu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어제 경찰에게 물어도 누군가 가방을 두고갔다 라고만 하고 언론사에서 기자 한두면쯤 올법도한데... 구경꾼들만 있어서 말이지요
karo님의 댓글의 댓글
kar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혹시나 이 일로 인해 대중들이 테러에 대한 공포감을 갖고 그로 인한 혼란야기를 우려해서 보도하지 않은 건 아닐까요? 그저.. 사견입니다만..
흰돌님의 댓글
흰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독일에 있는 지인이 미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용유를 좀 가져오라고 해서 1갤론 정도하는 통으로 여러개 구입해서 가져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실수로 한개를 의자 아래에 그냥 두고 잊어버렸는데, 한참 지나서야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때 버지니아 총격 사건도 있었고 뭐 여러가지로 어수선할 때라 그 두고 온 식용유 통이 어떻게 되었을까 몹씨 궁금하고 걱정도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폭발 의심물로 신고라도 되었다면 공항이 난리가 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뒤늦게 했었습니다. 참으로 어지러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clarabyun님의 댓글
claraby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같은 사람이면 주워서 집에 가져갔을거야..ㅠ_ㅠ Oh G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