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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성소수자 운동의 성과, 독일, 한국 그리고 퍼레이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5건 조회 5,325회 작성일 13-06-01 22:58

본문

작년 미국의 부통령 바이든과 대통령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 부통령 중 처음 공개적으로 동성결혼 법제화에 찬성한다는 인터뷰를 한지 1년하고도 몇 주일이 지났군요. 물론 덕분에 재선도 성공했습니다. 최근의 변화들을 보면, 2013년이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폭발적인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보여질만 합니다.

올해에만 뉴질랜드, 우루과이, 브라질, 프랑스에서 동성결혼을 법제화하였지요. 이로서 전세계적으로 남남 혹은 여여간에도 결혼이 허용되는 국가로는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스웨덴, 스페인,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총 15개 국가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선 작년 겨울 대선과 함께 메인, 워싱턴, 매릴랜드에서 치루어진 주민투표에서 동성결혼이 모두 합법화되었고, 그 이후에도 지금까지 로드아일랜드, 델라웨어, 미네소타에서 동성결혼이 법제화 되었습니다. 정식적인 주가 아닌 워싱턴 DC까지 포함하면 13개 지역에서 평등결혼이 현실화 된 것이지요.

거기서 더 나아가서 여러 국가 (영국,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베트남 등)에서 현 정권이 동성결혼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고, 미국에선 당장 6월에 있을 연방대법원의 2개의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엔 각 주 별로 동성결혼을 허용 여부를 가리게 하고 있지만, DOMA, 결혼보호법이라 하여 연방차원의 혜택을 동성부부에게 주지 못하도록 하는 연방법이 있지요. 또한 캘리포니아의 주법원 결정에 따라 동성결혼이 허용되었다가 주민발의안8호에 의해 다시 금지가된 해당 법안도 있습니다. 두 개 모두 각각 1심과 2심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으며, 연방대법원이 어떤 판결을 하냐에 따라서 미국 전역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되거나 현재 주헌법으로 동성결혼을 금지하고 있는 법률들이 모두 위헌판결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2013년 유로비전 송 컨테스트 모두 보셨나요? 핀란드 대표로 나온 여가수는 자국과 여러 나라의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한 지지 목소리로 생방송으로 여자 백댄서와 키스를 했고, 호스트인 스웨덴은 막간 공연을 통해서 무대에서 동성결혼식과 남자간 키스 장면을 전 유럽에 방영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동성커플을 인정하는 '법'에 따라서 많은 '단어적' 혼동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이성애자커플과 말 그대로 완전히 같은 '결혼'을 '동성결혼'이라 하지요. 그 외에 정식 결혼은 아니나, 상속세나 보험, 병원에서의 면회 권리 등을 보장하는 다른 형태의 '시민결합(Civil Union)'도 존재합니다. 현재 독일은 동성결혼은 허용되지 않고, 시민결합만 가능한 국가입니다. 많은 성소수자들은 '시민결합'이라는 것이 결국 성소수자들을 2등 시민으로 취급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사회적 반발을 줄이기 위해 거쳐가는 중립지대라는 식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결혼 말고 입양할 권리에 대해서도 나라마다 천차만별입니다. 포르투갈같은 경우 동성결혼은 합법화되어있지만 동성부부의 입양권은 완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지요. 독일은 배우자의 생물학적 자녀만 입양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가 저번 헌법재판소에서 배우자의 '입양한 자녀'도 입양할 수 있게끔 판결을 내려준바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녹색당, 사민당, 좌파당, 자민당이 성소수자의 완전한 인권 보장을 지지하고 있으며, 녹색당과 사민당의 경우는 시민결합의 동성커플이 결혼한 이성부부에 비해 불이익을 받는 차별적 세금제도를 개선하고자, 그리고 동성 결혼을 허용시키는 법안을 연방 상원과 하원에 매년 꾸준히 입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민당-기사당 연합이 계속해서 막고 있는 상황이지요. 자민당의 경우는 '연정'이란 이유로 기민당-기사당 편에 들어서 해당 법안들에 반대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니, 그들이 평소 CSD(크리스토퍼 스트릿 데이 : 성소수자 문화 축제)에 부스를 차려놓고 선전하는 것관 전혀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그러나 저번 함부르크 주의회선거 이후 사민당-녹색당이 상원에서 과반을 차지하게 되었는바, 올해에 이미 상원에선 동성결혼 법제화를 표결하여 통과시켰습니다. 하원은 여전히 기민당-기사당-자민당이 과반이니 모르겠지만, 올 가을에 있을 총선 이후 좌석을 살펴보아야겠지요. 올해 2월에 있던 여론조사에서 독일 국민 가운데 70%가 동성결혼에 찬성하였습니다 (25% 반대). 그 중 녹색당 지지자의 86%가, 사민당 79%, 기민기사당 60%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지요. 결국 기민-기사당도 바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스톤월 항쟁과 에이즈 위기 이후로 최근 들어 성소수자의 권리가 제대로 주목받고 보장받으려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와중에도 대단한 반작용이 발생하고 있지요. 프랑스의 경우 올해 초에 35만여명의 시위대가 올랑드 정권과 동성결혼 법제화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고, 최근에는 15만명이 다시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시위대들은 이제 대놓고 성소수자들을 찾아다니며 폭행하고 살인협박을 한다고 하더군요. 최근엔 뉴욕에서도 한 동성애자 남성이 호모포비아 범죄자로부터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채 발견된적도 있습니다.

동성결혼을 허용하려는 국가들과 달리 거꾸로 동성애 자체를 금지하거나 범죄화 하는 나라들도 존재합니다. 우간다의 경우 동성애에 사형을 주는 법안을 입법중에 있고(아프리카와 중동의 여러 나라들은 동성애에 최대 사형 판결을 내리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동성애는 물론 동성결혼을 하거나 참석했거나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 14년 형에 처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러시아는 '동성애 선동 금지법'이라고 하여 공개적인 장소에서 동성끼리 손을 잡고 키스를 하는 행위를 금지하며, 성소수자 인권 증익등을 주장하면 무거운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이란은 재작년 동성애 관계의 19세 청년 둘을 붙잡아다 공개 교수형을 처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동성결혼이나 시민결합의 법제화는 굉장히 이른 논의라는 것은 성소수자 인권 운동을 하는 측이나, 다른 쪽이나 공감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다만 최근의 3번째 '차별금지법(인종, 성, 출신, 피부색, 가족형태, 출산여부, 성적지향, 학력 등을 사유로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 재정'의 실패를 보면서 성소수자가 같은 시민으로서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조차 부정당하고 있는 현실을 깨닫게 되네요. 노무현 정권때 처음으로 법무부가 UN인권이사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차별금지법을 재정하려 했을 때 보수 기독교계(한기총)의 반발에 결국 성적지향과 학력, 피부색등을 제외한 채로 국회에 올리려다, 되려 이것이 차별을 조장하는 법안이 된다는 인권단체들의 항의에 따라 아예 무산된바 있지요. 이명박 정권때 들어와서 법무부가 다시금 재정을 시도하였으나, 이번에는 인사 과정에 비효율이 발생한다며 보수 재계가 반대하였었습니다. 올해에는 보수 기독교계(한기총,  한국교회연합)가 다시 총원 들여, 보수 신문에 광고하고 단체로 해당 의원 사무실에 항의전화를 하는 등 엄청난 동원력을 보여주었지요. 3개의 차별금지법안이 국회에 올라가있는데 결국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올렸던 2개 법안은 철회되었습니다. 나머지 1개는 김재연 진보통합당 소속 의원이 올린 것인데, 계속해서 밀고 나가겠다고 합니다.

차별금지법은 전세계적으로도 선진국가에서 갖추어야할 상식적인 법안입니다. ( 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Anti-homophobic-discrimination.svg ) 작년 총선 전 한국의 여성단체가 각 국회의원 후보에게 보냈던 질의응답지를 보면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 다수가 차별금지법안을 지지하겠다고 답변했었지요. 물론 보수기독교계가 다시한번 힘을 쓰게 된다면 어떻게 변할지 장담할 수 없겠지만요.

한국의 모든 기독교계가 차별금지법 재정, 성소수자 인권 보장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경우 첫번째 차별금지법 재정 시도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기도 했지요. 원불교와 불교계도 차별금지법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았듯이, 전세계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 중에 있지요. 그 와중엔 역시나 동성애에 대한 무지가 담긴 혹은 알면서도 혐오를 조장할 목적으로 많은 거짓들을 살포하는 것들도 목도하였습니다. 동성애는 문란하다, 동성애는 비정상적이다, 동성부부에게 자란 아이는 동성애자가 된다, 동성부부에게 자라는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혹은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길 것이다. 동성애자는 에이즈 감염율이 훨씬 높다, 동성매채를 접하면 동성애자가 된다. 등등 과학적 팩트와 전혀 다른 주장들이지요. 사실은, 지구의 1500여종의 동물들이 동성애도 하고 있으며, 독일, 영국,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각기 다른 대학, 연구소의 연구 결과, 동성 부부에게 자란 아이들은 이성 부부에게서 자란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단 거지요. 오히려 동성 부부는 '실수'로 임신 할 수 없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이성부부보다 더 준비된 상태에서 양육을 시작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성적 지향은 인위적으로 바꿀 수 없다는 것 또한 정신학계의 공식 입장입니다.

성소수자 운동을 반드시 인권 운동으로만 볼 필요도 없습니다. 전세계의 동성애자수는 약 4억명(커밍아웃한)으로 추정되고, 이들의 연간 소비는 약 3조달러로 예상됩니다. 당장 뉴질랜드의 동성결혼 합법화로 호주에선 올해에만 생돈 20조원을 그대로 뉴질랜드에 바치게 되었단 정치권의 불안섞이 목소리도 이를 대변합니다. 호주의 동성커플들이 가족친지들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날아가 결혼식을 하며 여행하고 돌아오면서 지출될 돈들입니다. 동아시아에서 베트남이 최초로 동성결혼을 허용하게 되면, 전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어마어마한 지역 시장을 확보하게 되는것이지요.

혐오는 결국 무지에서 발생합니다. 2013년 6월 1일 오늘 서울 홍대에서 14회째를 맞이하는 성소수자 문화 축제가 있었지요. 2000년 1회 퍼레이드의 참가자가 50여명이였지만, 올해 14회 퍼레이드는 무려 1만여명이 참석하는 엄청난 발전이 있었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즐겁게 구경하고 성소수자들이 보여주는 있는 그대로를 인지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이지요. 독일에서도 여름을 맞이하여 여러 대도시에서 CSD가 열립니다. 성소수자가 낯설다 하시는 분들 한번쯤 가서 다른 일반 시민들 속에 끼어서 구경해보시는거 어떨까요?

베를린 6월 22일,
쾰른 7월 7일,
뮌헨 7월 13일,
프랑크푸르트 7월 20일,
함부르크 8월 3일
추천5

댓글목록

포도리님의 댓글

포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성애가 좋은것이 아닌데 세상에 미화되어서 나타나는게 참 끔찍하네요.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왔는지 참...

  • 추천 5

초롱님의 댓글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성애는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랍니다. 그냥 그렇게 태어난 성향입니다. 무슨 나쁜 영향으로 후천적으로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을 뿐이지요. 동성애자, 이성애자는 선택사항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역시 선택사항이 아니라 그냥 타고나는 피부색과 마찬가지로 동성애자들도 동등하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추천 10

Musuji님의 댓글의 댓글

Mu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 소수자를 차별하는것이 좋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글을 쓰시는게 참 끔찍하네요.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이기적인지 참...

포도리님은 자기만의 세계만을 생각하는 분이군요

  • 추천 5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성애가 좋은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나 믿음은 언제, 어떻게 가지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끔찍" 하다는 표현은 혹시 동성애나 동성애자에게 입은 피해와 관련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추천 2

치트로네님의 댓글의 댓글

치트로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youtube.com/watch?v=elnmCh4R63c&feature=youtube_gdata_player

저는 포도리님이 대체 왜 동성애가 좋은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포도리님이 알고 계시는 상식이 얼마나 얄팍하고 무의미한 것인지를 어느정도 보여줄 수 있는 비디오라 생각하여 동영상 하나 첨부합니다.
그리고 누가 동성애를 미화한다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냥 그들도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인간이고 타고난 성별과 피부색처럼 그저 취향 하나가 다른 것 뿐이라고 말하는 것 뿐인데 이 어디가 미화라는것인지요.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 추천 3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들 중에 동성애자가 있지만  우리한테는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라 특별한 옹호나 차별 이런건 염두에도 없구요 그러다보니
이렇게나 천차만별한 법이 따로 그이들에게 적용되어진다는 사실도
몰랐었네요. 토트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추천 2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포도리님의 댓글

포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제가 앞서 저의 그저그런 사적인 생각을 남긴 댓글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저와 다른 생각을 하시는것에 조금은 놀랐습니다분명 한국에선 동성애에 대한 부분이 부정적으로 비추어지고 언급하는것이 불문율이었던 분위기가,
TV(코미디빅리그)나 인터넷, 영화(쌍화점)등에서 하나, 둘 동성애에 대한 소재를 다루고 '동성애'라는 단어를 '성소수자'라는 표현을 쓰면서 한국 사회에서 '아름답고 보호받아야할 인격체' 인듯이 다루는 현상에 저는 '미화'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존중합니다.
다만 어느날 갑자기 본인 가족중에, 아버지나 동생이 커밍아웃을 하고 애인이 생겼다며, 모르는 남자를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준다면..  진심으로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으신지요..??
먼저 진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남긴댓글에 대해서 '잘한 짓'이라고 말할순 없지만
그래도 제 개인의 양심과 사고 그리고 행동에 대해서 솔직히 남깁니다.

  • 추천 1

치트로네님의 댓글의 댓글

치트로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다면 포도리님은 동성애를 단지 한국에서 금기시하고 부정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사회적 관습과 규율은 항시 변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어휘 맞춤법도 변화하는데,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엔 그러니 잘못된거야, 라는 생각이 과연 급변하는 사회에 어울리는 생각인가 의문점이 드네요. 그리고 동성애를 성소수자라는 표현으로 바꾼건 동성애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젠더, 트랜스섹슈얼 등, 동성애의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 성개방 운동은 동성애를 보호받는 인격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인격체'라는 사상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구요. 그들의 사랑도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을 미화라고 표현한다면 도무지 할 말은 없구요. 우리를 보호해줘, 이게 아니라 우리 사랑에 간섭말아줘, 사실 성소수자들이 원하는건 이거 하나 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납득하기 힘들다고 남들도 납득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저는 주변에 동성애자 친구들이 몇 있었는데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그리고 변화는 사회에 생각을 달리 하며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구요.

'진심으로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으신지요..??' 이 표현은 본인이 그렇지 못하다고 남들도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포도리님께서 댓글에 언급하신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을 존중한다'는 표현과는 좀 위배되네요. 또한 다른 사람의 생각은 존중한다면서 '동성애는 안좋은건데'라고 단정지어 말씀하시는 태도도 모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포도리님께서 왜 동성애는 안좋다고 표현하신건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도리님께서 동성애에 대한 딱히 긍정적인 자료를 읽어보지도 않고 사회에 흔히 퍼져있는 잘못된 편견만으로 성소수자를 바라본다고 느껴지네요.
저도 제 개인의 양심과 사고 그리고 행동에 대해 솔직히 댓글 남겨봤습니다.

  • 추천 6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째로, '성소수자'는 동성애자만 일컫는 말이 아닙니다.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아울러서 '성소수자'라고 합니다.
동성애자 라는 말이 성소수자로 바뀐게 아니에요.

둘째로, 한국 사회에서 원레부터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보았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신라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통털어서 동성애와 관련된 역사기록물이 있지만,
거기에 어떤 부정적인 의미가 쓰였는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단수지폐(斷袖之嬖)'라는 사자성어는 들어보셨나요?
동양권에서 지금과 달리 동성애는 별다르거나 특별한 사랑관계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한국의 호모포비아는 근대화 이후에 도입된걸지도 모르죠.
조선에서도 임진왜란 이후로 여성의 지위가 급격히 낮아진 것과 같이 말입니다.

동성애는 누가 부정하더라도 이미 존재하는 자연현상입니다.
그런데 문학과 언론에서 그걸 있는 그대로 다루는 것이, '미화'하는건가요?
문학과 언론이 백인과 흑인간의 결혼 등을 다루거나 보도하면
'백인과 흑인의 결혼을 장려하는 것'이 되나요?

마찬가지로 과거 한국에서 가족 중에 누군가 외국인과 결혼하겠다고
부모님에게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는 거에 기겁했었지요.
지금도 그렇습니까?

양심 양심 그러는데, 포도리님의 양심입니까?
아니면 근본주의 기독교의 호모포비아적 양심입니까?
사회 소수자를 '그릇된 것'으로 낙인 찍고 경멸하는 것이
포도리님의 다른 '양심'을 뛰어넘는건가요?

유태인들을 학살해야한다 라는 '생각'은 '다른 생각'일까요?
동성애자들을 모두 수용소에 가두어서 이성애자 사회와 격리해야한다는,
웨스턴보로 교회 목사의 '생각'도 '다른 생각'일까요?
Bigot들의 차별과 증오, 혐오가 '당연한 권리'가 된다면,
유색인종에 대한, 여성에 대한, 장애인에 대한 차별할 권리로 확장되는건 그저 시간문제겠지요.

동성애가 끔찍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우선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이진법 코드로 연산하는 모든 기계에서 손을 때시고
살균제로 깨끗이 손을 닦고, 그 전자제품들을 모두 폐기처분하시기 바랍니다.
동성애자 중 한명이였던 앨런 튜링의 발명품이니까요.
그리고 그 앨런 튜링이 어떻게 죽었는가에 대해선 첨언하지도 않겠습니다.

  • 추천 10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만 어느날 갑자기 본인 가족중에, 아버지나 동생이 커밍아웃을 하고 애인이 생겼다며, 모르는 남자를 가족들에게 소개시켜준다면..  진심으로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으신지요..??"

포도리님에게 그게 당혹스럽고 견디기 어려운 충격적인 사건일 수도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근데 이해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그게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도 있어요.

사람들이 다양성 다양성 외치고, 차이의 존중을 강조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은 "적어도 이런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들도 나와 똑같으 느낄 것이다" 라고 믿고있는 지점이 있지요. 하지만 그 믿음은 허상입니다. 정말 기뻐서 어쩔 줄 모르면서 살인을 하는 사람도 있고, 남에게 들켜서 감옥에 갈 일 없이 강간할 기회가 주어지면 진심으로 기쁜 사람도 있고, 진정으로 가족을 살해하고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동성애자에게 진심으로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그게 이상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이들도 있겠지요. 가령 고대 그리스에서는 어린 소년과 동성애를 즐기는 것이 능글맞은 아저씨들의 흔한 취미였다나요.

전 포도리님이 동성애자가 존재하는 현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게 큰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동성애자도 똑같은 사람으로 대하는 풍조가 주류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포도리님을 비롯한 몇몇 소수가 성소수자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다고 해서 그들에게 큰 해가 될 것 같지도 않구요. 제 친구중에도 양성애자, 동성애자 있는데, 누군가가 그들 앞에서 혐오감을 드러낸다해도 그냥 무시하거나 비웃고 말겁니다. 비주류는 언제나 불쌍하게 무시되는 처지로 전락하죠. 호모포비아가 비주류라면 그들도 예외가 아닐거구요. 베리에서도 폭풍 까이고 있죠.

제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요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깨속, 자신이 보는 세계, 자신이 느끼는 세계는 기본적으로 내가 세상을 보는 특유의 방식에 의해 윤색된 것일 뿐이라는 점을 알아두는 것입니다.

그 점을 잊지 않는다면, 이후는 본인의 '양심과 사고 그리고 행동(?)' 에 따라 행동하면 되는거지요. 남이 결코 내 행동에 대해 해도 된다 안된다 말할수는 없는거겠죠. 사회질서를 위해 필요한 질서는 법으로 정리해두면 될거고, 거기서 다시 사회적으로 합의되어 법으로 정리된 처벌을 각오하고라도 위법을 하겠느냐 마느냐는 개인이 선택할 따름인거고.

사족인데, 포도리님의 아버지나 동생이 동성애자라면, 그분들 참 안됐군요.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을 가족으로 둔 탓에 혼자 끙끙 앓고 있어야 할테니.. 뭐 세상에 안된사람 한둘이겠습니까마는.

  • 추천 2

치트로네님의 댓글의 댓글

치트로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포도리님께서 동성애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엔 크게 반감이 없습니다. 하지만 싫어하면 싫어하는거지, 공개적으로 딱히 별다른 이유 없이 '이건 잘못됐고, 끔찍하다'라고 말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댓글이 너희들이 틀렸어, 라고 강하게 말한 것이라 느껴지는건 제 개인적인 착각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포도리님께서 쓰신 부분중 잘못 알고 계신 부분도 있었구요. 사물이나 사람을 이유없이 싫어할 수 있다는 것, 저도 경험이 있고 잘 압니다. 인간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하지만 단지 자신이 싫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근거없이 남을 비판하는것이 정당화 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포도리님께서 이렇게 반대 의견을 많이 받는 것은, '이건 당연히 안 좋은건데, 세상이 이렇게 변하다니...'라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근거없이 먼저 부정했기 때문인것입니다. 예를들면 포도리님이 종교가 있으신지 없으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저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여서 아무래도 동성애에는 거부감이 있네요.'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다면 지금처럼 크게 논란이 됐을거라곤 생각이 되지 않네요.
덧붙여, 독일은 아무래도 역사적 이유로 어떤 대상을 함부로 경멸하고 차별하는 것에 신중을 기울이고 있지만, (독일도 성소수자의 위치가 그렇게 자리잡았다고 보진 않습니다. 얼마 전엔 토론프로에서 Schwul이란 단어를 욕으로 쓰는게 옳은 일인가에 대한 토론도 있었어요. 그리고 성소수자를 가지고 농담을 하거나 비웃는 경우도 그냥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꽤나 많이 봤었구요.)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세력이 결코 작다고는 결코 말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얼마 전엔 프랑스에서 동성애자 결혼 합법안이 발효되자 어떤 남성이 권총자살까지 하고 프랑스 곳곳에서 반대시위가 꽤나 크게 열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 명 한 명이 모여 누군가를 혐오하고, 이 세력이 다시 커진다면 성소수자가 화학적거세를 당하고 감금당하고 격리되는 세상이 다시 올지 누가 알겠습니까.
무언가를 싫어하는 것과, 그것을 공개적으로 '이건 잘못됐다'라며 차별을 하는 것, 이것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이용혁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 추천 3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치의 홀로코스트에서 희생당한 동성애자가 7천명에 다다릅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모두 생체실험 대상자였지요.
가장 큰 피해자들은 유태인들이지만,
성소수자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에 대한 연구나 추모는 너무나도 빈약하지요.

  • 추천 3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정 동성애자들을 싫어할 수 있지요.
나라고 모든 사람들을 좋아할 수많은 없습니다.
그러나 '동성애자'란 이유로 싫어하면 안되지요.
게다가 '혐오'라는 호모포비아로 가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여기서 호모포비아도 괜찮다 라고 말씀하시는 동안
전세계적으로 동성애자란 이유만으로 살인당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며칠전엔 러시아에서 동성애자가 마을 사람들에게 집단으로 칼에 찔려 죽기도 했어요.

자살까지 하는 사람들은 굳이 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동성애자인 청소년의 자살률이 일반 청소년보다 9배나 높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나요?

  • 추천 1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행동에 대해 "그건 하면 안 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없어요. 열심히 궁리해보면, 그런 이유따위는 어디에도 없다는 결론에 1 분 내로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A는 안된다."-"왜 안되는가?"-"~이기 때문이다"-"~이면 A해선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식으로 질문을 연쇄시키기만 하면 돼요.

이런 얘기 하면 "그럼 맘대로 사람을 죽이고 재산을 약탈해도 된다는 말이냐" 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에대한 대답은, 그것은 '되지도' '안 되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반복하자면, 그 "~해도 된단 말이냐" 라는 질문에 대한 적절한 대답은, "그것은 해도 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 그것에 대해 허가증을 내줄 수 있는 사람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로,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반응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너보다 힘이 세서 너를 때리고 네 물건을 빼앗고 해도 좋단 말이냐?"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그런 상황을 피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질문자는 의기양양하게 "그것봐, 너도 그게 싫지? 그러니까 그런 행동은 하면 안되는거야!" 라고 말할지도 모르죠.

아니요. 아닙니다. 안 되지 않아요. 내가 그것이 싫다는것과, 그것이 해선 안 되는 행동이라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세상에 사람이 열 명 있다고 합시다. 한 명은 동성애자를 모조리 죽여버리고 싶어하고, 나머지 아홉 명은 동성애자건 아니건 상관없이 싸우거나 서로 죽이는 일 없이 지내길 바랍니다. 이 때 아홉명의 욕망은 한 명의 욕망보다 관철되기 쉽습니다. 1:9로 맞짱뜨면 엥간해서는 아홉 명이 이기니까요.

규범이라는 것은 그렇게 이해되어야 합니다.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에 의해 상처받는 아이들, 그리고 세상의 시선을 두려워하여 속앓이 하다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게되는 아이들,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칼에 찔려 죽은 사람,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학살당한 수많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대한 연민과 그런 사람들을 보호하고싶은 것은 토트님의 욕망입니다. 토트님의 욕망을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그걸 전제해 두어야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보았을 때에, 포도리님과 토트님은 동등하며, 어느 한쪽에 윤리적 우월함 같은 것이 있지는 않아요. 이것은 비단 포도리님과 토트님 사이의 일이 아니죠. 모든 인간에 대해, 그 누구도 윤리적 우월함 따위는 가지지 않습니다.

저는 누군가가 동성애자를 모두 죽이거나, 격리수용하는데에 찬동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 중에도 동성애자, 양성애자가 있고, 나는 그들이 지금처럼 살 수 있길 원합니다. 또한 평화롭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동성애자는 싫어!" 따위의 한심하기 짝이없는 이유 때문에 살해당하거나 핍박받는 것이 맘에 들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그 건 해선 안 되는 행동이야' 라고 말하는 것, 그런 사고 방식에는 찬동하지 않아요. 그게 아니라, 우리는 우리가 공동으로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의 기본이잖아요? 우리의 공통된 욕망을 강제력을 가진 규범을 동원해 보호하고, 다수의 욕망에 방해가 되는 소수 욕망을 배제하는 것, 이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정담함 위에 서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와는 약간 별개로, 저도 토트님의 입장에 동조하는 사람입니다. ㅎㅎ 저는 다수의 욕망이 소수의 욕망에게 자리를 내 주는 형태가, 꽤 마음에 듭니다. 세상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시적으로 말하자면, 힘(권력)은 힘없는 사람을 돕기 위해 사용될 때 가장 좋지않나, 하는게 현재의 제 생각입니다.

  • 추천 2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이용혁님이 쓰신,
'이미 동성애자도 똑같은 사람으로 대하는 풍조가 주류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포도리님을 비롯한 몇몇 소수가 성소수자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다고 해서 그들에게 큰 해가 될 것 같지도 않구요.'
에 대해서 답글 단겁니다.

'큰해가 될 것 같지 않구요'라는 발언과 달리
실제로는 험악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거에요.

  • 추천 1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랬군요. 저는 동성애를 차별하고 핍박하지 않는 분위기가 주류로 자리잡은 곳만을 한정해서 얘기했었어요. 가령 현재의 베를린리포트 자유투고게시판 같은 곳이요. 호모포비아가 주류인 곳에서는 여전히 끔찍한 일을 당하는 소수자들이 있겠지요.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요일(어제)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18세의 성소수자 인권 운동가 청년이
극우주의자 스킨해드 3명에게 구타당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하네요.
호모포비아가 주류가 아닌 곳에서도
증오범죄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추천 1

영원한삶님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생각이 떠오르지만 다 거두고 한마디만 남기고 싶습니다.

생각의 다름과 그 범위에 대해 여러 이견이 있지만, 어느 한쪽도 당위성을 가졌다고 보기힘듭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한쪽이 다른 쪽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한 명을 두고 여러명이 매섭게 몰아붙이는 모습은 결코 아름답게 보이지도 않고 동의하기도 힘듭니다. 게다가 속시원하다 니요...? 여기가 무슨 싸움판이고 갚아주는 곳인가요?

그리고 토트님께 한 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근본주의 기독교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시는데요, 님에게 보여지는 기독교에 대한 혐오감은 스스로 걸러내지않고 표출하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감은 없애야 한다는 님의 주장이 자가당착이라 느껴지진 않으신가요?

누군가에게 혐오감을 드러내고 공격하는 일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특정 분야의 어느 한쪽의 경우가 아닌 성, 종교, 인종 등 모든 분야에 공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 8

치트로네님의 댓글의 댓글

치트로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하는 편이고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편입니다.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해 답답하던 차에, 토트님께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씀을 해 주셨고 그래서 '속시원하다'라는 표현을 쓴 것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으로 내 생각이 잘 표현된 댓글이구나, 하여 쓴 글이지 포도리님께 한 방 먹여서 속시원하네요~ 라는 표현으로 쓴 것이 절대 아님을 강조드립니다. 오히려 제 생각엔 영원한 삶 님께서 좀 공격적으로 제 뜻을 해석하신거 같습니다.
또한 저는 포도리님께서 동성애를 찬성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며, 이렇게 공개적으로 동성애가 잘못됐다고 말씀하시는 것에 왜 그런지, 그리고 왜 미화라는 표현을 썼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어 물어본 것이고, 그것에 대한 대답에 잘못된 부분이 있어 정정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 자유투고엔 항상 토론이 오고갔고 저는 이 글에 달린 댓글들도 딱히 다른 글과는 차이가 없다고 보는데요. 한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의 주장에 대한 반박댓글을 여러명이 다는것을 두고 '한 명을 두고 여러명이 매섭게 달려든다'라고 표현하신다면 앞으로 논란이 있는 글에 어떤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 추천 2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째, 우선 제 글은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근본주의 기독교는 기독교의 대표가 아닙니다.
성소수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더 나아가 동성 결혼을 지지해주는 교회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교회들 덕분에 자신의 정체성은 받아들인체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동성애자들도 있구요.

둘째, 교회를 비판하면 교회를 혐오하는 것이라는 주장은 이제 박물관으로 직행해야합니다.
다행히도 교회를 비판했다 하여 이단재판소에 끌려가서 혀가 잘리고 화형은 안당하니
전보단 나아졌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셋째,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혐오하며 공격하는 행위를 하는 곳은 근본주의 기독교측입니다.
성소수자들은 기독교인들을 '치료'를 통해
강제로 무신론자나 다른 종교로 개종해야한다는 주장도 하지 않고,
기독교인들을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하지 않으며,
기독교인들은 결혼도 아이도 가져선 안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성소수자들이 때로 몰려다니며 기독교인들을 폭행하거나
'하나님은 기독교인들을 혐오한다'라는 패킷들을 들고
집이나 학교, 직장들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나요?
한번 '영원한 삶'님이 대답해보시죠.
이것이 Fair한겁니까?
자가당착은 누가 하고 있나요?

사회 운동에 관심이 전혀 없어서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가 아는 것이 없다면,
우선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부터 알아보신 후 주장을 하셔야 합니다.

ID를 보아하니 기독교 신자신 것 같은데,
핍밥과 박해의 역사를 살아왔던 기독교는 사회의 주류가 된 지금 (물론 2천년간 주류였음)
왜 자기들(일부 기독교:근본주의 기독교)의 핍박과 박해의 주체가 되고자 하는겁니까?

영원한삶님의 댓글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것처럼 극단적 기독교(인, 교파)가 전체 기독교를 대표하지 않고, 반대로 동성애를 지지하는 기독교(인, 교파)도 대표성을 띄진 않습니다.

그리고 어떤 사회현상, 논란,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낼 때는 반드시 그 모든 바탕지식을 갖춰야 참여할 자격이 있습니까? 동성애를 옹호하는 것과 성소수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사회운동은 별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글로 밝히겠습니다.

다수에 위한 소수의 차별을 대변하고 싶으신 분이 그런 고압적인 자세를 보이는게 참 모순되어 보이고 유감스럽습니다.

  • 추천 1

ZNS11님의 댓글

ZNS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히 동성연애의 정의가 어떻게 됩니까??\
남자를 예를 들자면,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것이 동성연애의 정의 입니까?
아니면 남자가 남자와 성관계를 맺는 것이 동성연애의 정의 입니까?
반드시 육체적인 관계가 거기에 포함되야 정상적인 동성연애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그냥 남자들만의 뜨거운 사랑은 우정이라고 하지않습니까?

남자가 남자와 성관계를 어떻게 맺습니까?
남자가 남자의 항문에 하는것 아닙니까?

남자가 남자의 항문에 하는것이 더럽게 느껴지든 어떻게해서 사랑때문에  깨끗하게 느껴지든 간에 남이 자기 몸뚱이로 자기하고 싶은데로 한다는데 남이 감놔라 배놔라 말할 권한이 없는것 아니겟습니까?

그러면 한가지만 물읍시다.
항문에 하든 질에다하든 사랑해서 한다고 합시다. 성교하는 대상이 무엇이든 상관없다면,
그럼 어떤사람이 동물을 사랑해서 또는 동물과  성교하는게 취미여서 소새끼 말새끼 양새끼 가리지않고 박고 다닌다고 합시다. 내 생각엔 동물의 질이 사람의 항문보다는 깨끗하게 보이는데요. 적어도 똥은 안묻어나오잖습니까?
그럼 동물과 하는 것은 나쁩니까?
답변은 나쁘지 않습니다가 나와야 되지 않겟습니까?

도대체 그사람이 당신에게 뭘 잘못했습니까? 그사람이 당신에게 잘못한것도 없고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고 다니는데 자기몸의 주체는 자기 이니까. 이렇다할 말 할 권리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남자가 여자랑 성교를 하는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까.?
예 라구요?
언제부터 남자와 여자간의 성교가 자연스러운것이 되었씁니까?

생각해보면 동성연예가 남자 여자간의 성교이전에 있었을수도 있었다는 가능성도 있지 않울까요?
전혀 가능성이 없진 않네요?

그럼 남자가 여자랑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것일 수도 있고 아닌것일 수도 될수 있다고  애매모호하니까 말할수 없는것이라고 쳐둡시다.

그러면 다른 질문.

아버지가 자기 딸이랑 성교를 하거나 아들이 엄마랑 성교를 하면 바람직하고 좋은 것이라고 불립니까?

설마 안된다고 말하지는 안겠지요?

인류는 원숭이로 부터 진화했는데. 그렇다면 진화 과정에서 언젠가는 한번은 아버지가 딸이랑 한번은 했을 가능성이 안했을 가능성보다 비교 할수 없이  높습니다. 그시대에는 종족 보존을 위해 아버지가 딸과 하고 어머니가 아들이랑 성교하는게 굉장히 바람직 하지 않았을까요?

지금은 더이상 사람이 넘쳐나니까. 바람직 하지 않다이겁니까.?
옛날 그때에는  아버지랑 딸이랑 해도 됐는데 지금은 안됀다니 이게 무슨 진리라고 말할수 있는지요?


세상에 옳고 그름의 기준이 자꾸 변하면 이것도 해선 안될것 없다고 생각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럼 우리 이렇게 합시다. 성적 소수자에 남자와 여자사이에 성교하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넣어줍시다.

동성연애자. 트랜스젠더. 수간하는사람도.
얼마전에 누가 일베충 욕하면서, 그러면서 거기서 얼마전에 수간했다고 인증햇다고 욕하는 사람 있던데. . 적어도 성적 소수자만큼은 거기에 대해서 욕하진 않겠지요?
깊이생각해보면 세상엔 옳은 것도 원래 없고 원래 나쁜것도 없네요.
그냥 자기꼴리는데로 살면 되는것 아니겟습니까??

옳고 그름이 없어지면 나중엔 법도 없어집니다.

옳고 그름을 인류의 역사에서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겟지만.
어떤이유에서인지 지금까지는 동성연애는 옳지 않다는 견해로 내려왔었습니다.
그럼 동성연애자가 다수가 되면 다시 옳고 그름의 기준도 바뀌겠지요?

그걸 동성연애 하는 사람은 가장 원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제일 두려워 하는게 아닐까요?

옳고 그름을 공자님이 만들었나요? 석가님께서 만들었나요? 예수님께서 만들었나요?



믿기는 믿는데 알지를 못하면 무명이 날로 자라나고 알기는 아는데 믿음이 없으면 사견이 성행할 뿐이다.

  • 추천 3

쌔앰님의 댓글의 댓글

쌔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메세지를 파악하기론 매우 깊은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톤을 부드럽게 하셨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님이 전하시고 싶은 내용을, 거부감 없이, 깊이 사색할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옳고 그름의 기준이 자꾸 변하면 이것도 해선 안될것 없다고 생각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이죠.

그냥 자기꼴리는데로 살면 되는것 아니겟습니까??
->맞습니다.

옳고 그름이 없어지면 나중엔 법도 없어집니다.
->그렇구 말구요. 설사 있더라도 다른 형태를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동성연애자가 다수가 되면 다시 옳고 그름의 기준도 바뀌겠지요?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걸 동성연애 하는 사람은 가장 원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제일 두려워 하는게 아닐까요?
->그걸 동성연애자들이 원하는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중 다수가 두려워할 것 같긴 하군요.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동성연애와 동성애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와 남자 또는 여자와 여자가 섹스만 한다? 동성연애입니다.
남자와 남자 또는 여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한다? 동성애입니다.
한글자 차이이지만 성소수자에게 전자는 모욕적인 단어로 사용됩니다.

게다가 글을 무슨 의도로 쓴건지 모르겠네요.
동성애를 수간과 동일시 하고자 함인가요?
동성애는 옳고 그름으로 정할 수 없으니 수간도 옳고 그름이 없는것이고
그러니 동성애가 문제 없다면 수간도 문제 없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건가요?

많은 호모포비아들의 주장 중 하나가,
동성결혼이 허용되면 동물과의 결혼도 허용되고 일부다처제도 허용될꺼라고 하는데,
이 것이 지금 동성결혼 지지자들의 목표이자 주장입니까?
아니면 츤데레마냥 그런것들을 은근히 바라는 호모포비아들의 바람입니까?

성소수자들은 '한 개인'과 '한 개인'의 사랑을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인정해주라고 주장하는것이지,
'다수'가 '다수'를 혹은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종'의 사랑도 인정해주라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더군다나 수간은 '상호간의 협의'를 거친 성교인가요?
아니면 한쪽의 일방적인 강간인가요?
ZNS11님은 그것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실 정도로 윤리관이 요지경이신가요?

백인이 흑인과 결혼하게 하면 나중엔 개랑도 결혼하게 하겠다, 란 주장
21세기인 지금 보면 경악할 법한 주장이지요?
그런데 과거엔 많이도 나왔던 주장들입니다.

또한 '똥이 묻어 나온다'라는 구절들을 보면 '역겹다'라는 식의 인식을 주기 위함인 것 같은데,
항문성교는 동성간에만 하는 겁니까?
또한 동성애자들은 항문성교만 합니까?
항문성교를 하면 똥이 묻어나오는지는 어떻게 아십니까?
동성애자들은 똥이 묻어나와도 괜찮을 정도로 지저분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입니까?

동성애자들의 성교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필요하시다면 게이 포르노를 보시던가요.

만약 미래에 인류와 같은 지적 존재인 외계인을 조우하게 되어
외계인과의 사랑도 인정해달라고 하면, 수간과 비교할겁니까?
이때도 호기심에 외계인 포르노라도 보실껀가요?

책과 영화와 언론들이 나서서 창피할정도로 사랑의 '위대한 힘'에 대해서 찬양하고 다니지만,
모두들 불가지론자들인가 봅니다.

  • 추천 3

ZNS11님의 댓글의 댓글

ZNS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성연애에 연자 하나 더하고 동성연애라고 부르는게  뭐가 모욕적인지 저는 도통 이해가 안갑니다. '연'자 하나때문에 기쁨을 느끼신다면 동성애라고 불러 드리겟습니다.

위에 쓰셨는데

<<<<<<<<게다가 글을 무슨 의도로 쓴건지 모르겠네요.동성애를 수간과 동일시 하고자 함인가요?
동성애는 옳고 그름으로 정할 수 없으니 수간도 옳고 그름이 없는것이고
그러니 동성애가 문제 없다면 수간도 문제 없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건가요?
많은 호모포비아들의 주장 중 하나가,동성결혼이 허용되면 동물과의 결혼도 허용되고 일부다처제도 허용될꺼라고 하는데,이 것이 지금 동성결혼 지지자들의 목표이자 주장입니까?
아니면 츤데레마냥 그런것들을 은근히 바라는 호모포비아들의 바람입니까?>>>>>>>>

 호모 포비아 의 주장이 동성결혼이 허용되면 동물과의 결혼도 허용되고 일부다처제도 허용 될꺼라고 했다는데 저에게는 금시 초문입니다. 설사 그랬다 쳐도  동성연애자들이 자기들의 주장을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서 주장 하고자 한다면 반대하는 자도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서 반대하는데 그 주장이 논리적인 형식에 일단은 맞다면 재고 해봐야 합니다.
  누가 잘했다 못햇다 누가 옳다 그르다 당장 말하기가 불가능한것이  대화시 같은 단어를 다른 뜻으로 쓸수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상황에서 연결되면 한가지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대화로써는 결국 끝을 낼수  없는 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 누가 알것입니까? 내주장이 맞다고 내가 우겨도 틀릴수도 있고 동성연애자의 주장이 옳다고 우겨도 그주장 또한 틀릴 수도 있고 전부다 맞을수도 전부다 틀릴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경우에는  논리적인 소모전으로 끝날뿐입니다.답이 나왔다면 이미 몇십년전에 그때 그런말한사람들깨리 토론 종결하지 않았을까요?? > 연역적인것을 귀납적인 논리로는 절대 답이 안나옵니다. 왜냐면 말하는 사람은 이미  서로 먼저 무엇이 옳다고 결론은 나있고 결론을 설득력있게 보이게 하기 위해 자기 논거만 대는데. 말장난 하는 것 밖에 더있습니까?


오히려 제가 토트님이 위에 쓰신 본문의 내용중에 묻고자 하는것이
쓰신 글로 무엇을 이끌어 내고 싶습니까?이끌어 내기 위해 위에서 보인 토드님의 논리적 근거들은 주장하기에는 쉽지만 실제로 그러한가 에 대하여는 의문의 여지가 많습니다.

뉴스를 빼고 나머지 부분에서
예를들면
<<<<<<<<<<<<<<<.동성애는 문란하다, 동성애는 비정상적이다, 동성부부에게 자란 아이는 동성애자가 된다, 동성부부에게 자라는 아이들은 정신적으로 혹은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길 것이다. 동성애자는 에이즈 감염율이 훨씬 높다, 동성매채를 접하면 동성애자가 된다. 등등 과학적 팩트와 전혀 다른 주장들이지요.>>>>>>>>>>>>>> 라고 말했는데 제생각에는 주장하신게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과학적 팩트와 관계가 더많은 것 같습니다.  .
동성애는 문란하다.>> 이성애도 문란 한사람들 많습니다. 동성애는 비정상적이다.>>  정상적인지 비정상적인지는 판단하는것은 인간의 영역 밖입니다.
동성부부에게 자란 아이는동성애자가된다.>> 아마도 그럴 확률이 높겠지요?  아이가 보고 배운것이 동성애는 바람직하다고 배웠고 부모도 그렇게 되길 원한다면 왜 그렇게 안됙겠습니까?  입양된아이가 동성애가 원래 자연적인 것이고 이성애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낸것이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동성매체를 접하면 동성애자가 된다. >>> 미디어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많은 논문이 있는데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괞히 나온것이 아닙니다. <<<<<<<동성애자는 에이즈 감염율이 훨씬 높다>>>>>>
토트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에이즈 감염율이 동성연애자가 높은것은 의학적인 치과 의사가 말해도 같은 답이고 산부인과 의사가 말해도 같은답이고 수의사가 말해도 같은 답일것입니다.
 질과 항문은 위생적으로도 다르고 냄새도 다르고  신축성및 윤활작용하는 구조적으로도 다르고 조직적으로도 다르고 PH  Wert 까지 들어있는 세균까지 모두 다릅니다.  HIV 감염율이 일반인에 비해서 에이즈감염 환자와 성교했을시  최소한 30배 이상 높습니다. 토트님의 동성연애결코 그리 나쁘지 않다라고 말하고 싶은 심정은 보이나 진실아닌걸 진실이라고말할수는 없잖습니까?
동성애를 정당화하기 위해 ,,,,,,,,,,,,,,,,,,지구의 1500여종의 동물들이 동성애도 하고 있으며............라고 예를 들었는데 지구의 1500여중에 제가 아는 고등동물에는 몇년전에 뉴스에 나온 펭귄두마리랑  개구리 정도 밖에 못들어 봤습니다. 사자 호랑이 곰새끼 개새끼 하이에나 수많은 고등 동물중에 동성연애 하는 것들 봤습니까? 동네에 흔한 개들 돌아다니는데  한번이라도 숫놈이 숫놈 타고 잇는것 봤습니까?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제생각엔 개구리는 수컷이 수컷에다 교미 시도하던데 . 과연 개구리 저것은 알고나 박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냥 다큐멘타리 보면 무조건 들이대고 일단 박고 보던데 얼마나 무조건 심하게 들이 박아서 암개구리는 죽기도 한다고 하잖습니까? . 그것도 동성애로 쳐주는 겁니까?
사람의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당연한것이다고 말하기 위해 동물을 들었다고 칩시다. 동물도 되니 사람도 된다 이거아닙니끼?
토트님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겁니까?
사람이나 동물이나 같다입니까? 자연의 일부이니 사람도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것입니까?
위에 본문에서는 그렇게 말하시고
그래놓고 수간하는 사람이랑 비유한다고 기분나빠하시면  수간하는 사람은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겁니까?


호모 포비아라고 쓰셧는데.
세상에 생각보다호모에대해서 겁이나 공포가지고 있는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누가 이말을 만들어낸말인지 모르지만 이말은 이미 만들어진 말이라 쓰긴 써도 구별해서 써야 될것 같습니다. 공포와 불쾌는 다른뜻입니다.또 호모의 편에 서있지 않은 모든사람의 관점과 생각을 호모포비아라는 한단어로 일관되게 정의할수도 없습니다.

저는 동성애와수간을 동일 시 본적 없습니다. 동성애는 동성애고 수간은 수간이고 근친상간은 근친상간이입니다.토트님이 위에서 글을 읽을때 판단은 자기의 윤리의  기준으로 했고 제가 쓴 글의 기준으로 하지 않았습니다.저는 윤리적 판단을 도출하기 위해서 논거를 편게 아니라 . 동성연애 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과연 다른 것에도 적용되지 않냐 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썼습니다. 즉 측량하는 사람이 땅을 측량하는데 기준이 자꾸 변하면 측량도 변하지 않습니까?? 간단하게 보여지지 않습니까?
왜 측량에서 기준은 윤리의 기준처럼 각나라마다 다르게 적용되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지 않기에 적절치 않은 비유라고 보여지네요. 그래도 어쨌든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말하는 사랑과 다른말을 쓰면서 그다른 의미의 사랑으로 .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한바는  동성애 한사람들의 생각의 변화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면 보수적인 한국에서 동성애하는 사람들은 있엇을지 몰라도 홍석천씨 이전에는  동성애에 찬성한다고 말한사람들없었겟지요.? 그렇게 보고 듣고 배운사람들이 어느날 동성연애자가 되어갑니다. 왜 그렇게 됩니까?

생각의 변함이지요? 토트님의 말대로 무지에서 깨어나서 알게 되었으니까 동성연애자가 되었다고 합시다.

그럼 생각의 전환. 즉 옳고 그름의  위치 변환아닙니까.?>??
사람이라는 동물이 그렇습니다. 생각 하기에 따라 옳고 그른것도 다 변할수 있습니다.
그럼 수간하는 사람은 안그러습니까?  근친상간은안그렇습니까?
누가 처음부터 옳고 그름의 문제 윤리적인 문제를 떠나서 어떻게 안그러던 사람들이 수간하게 되고 근친상간하게 되고 그렇습니까? 생각의 전환입니다.. 세상엔 옳고 그름것도 없고 생각 하기 나름이다. 라고 결론을 내버리지요?
이말은 틀릴수도 있는 말이고 맞을수도 있는 말입니다.
생각해 보셨습니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윤리의 기준을 가져다 대면 비교 할대상에 비교해라고 틀린 말이 되지만 윤리 다 버리고 그냥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 가는가 밑에서 위로 흘러가는가만 보자하는 식으로 관찰 하면 맞는 말입니다.모든 것들이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에서 기인 할수 잇다는 겁니다.
토트님은 지금 사고의 과정을 약간 복잡하게 하실필요가 잇습니다. 욱하는 심정을 버리고  그냥 편하게 한번 바라봅시다. 근친상간하는사람과 수간하는 사람을 동성연애에 비교해서 못마땅하겟지만. 그래도
그 사람도 이유가 있었겠구나 생각이 안드십니까?

<<<<<<성소수자들은 '한 개인'과 '한 개인'의 사랑을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 인정해주라고 주장하는것이지,
'다수'가 '다수'를 혹은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종'의 사랑도 인정해주라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더군다나 수간은 '상호간의 협의'를 거친 성교인가요?
아니면 한쪽의 일방적인 강간인가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데 무슨죄냐>>>>>>>>>고 하시면서 여기서도 사랑이 가지고 잇는 여러 가지 의미를 이용해서 말하시는데 토트님이 말하는 사랑의 의미가 과연 다른 사람이 말하는 사랑의 의미와 같은지에 대해서도 구분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토트님이 말한 사랑을 무슨뜻에서 말한것인지 확인할려면 시간도 백변이상의 댓글을 달아야만 가능할것 같아서 생략합니다.

<<<<<<<<더군다나 수간은 '상호간의 협의'를 거친 성교인가요?
아니면 한쪽의 일방적인 강간인가요?>>>>
.
 제가 이렇게 반박하면 뭐라고 대답하실겁니까?  ........좋습니다. 토트님 남자가 암말이나 암염소 암닭이나 박고 다니는것은 강간으로 보신다면 사람 여자가 숫말이나 숫염소 숫개랑 성교한다면 이것은 강간이 아니잖습니까? 왜 사람여자가 원했으니 숫놈은 여자에게 했으니 발기된 자기의 몸에 대한 의식이 있었다는 것에서 강간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상호간의 협의라고 볼수 있지 않습니까?너무 예가 극단적이라서 별로 실제적인 답이 될수 없다고 말할수 있겟지만 실제로 개와 하는 사람들 많이 잇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개장수 하는 형을 아는데 그분 말들어보면 실제로 많이 있습니다. 물론 숫자면에서 동성애자 만큼은 아니지만요.


<<<<<<<<ZNS11님은 그것도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실 정도로 윤리관이 요지경이신가요?>>>>>>>

믿기는 믿는데 알지를 못하면 무명이 날로 자라나고 알기는 아는데 믿음이 없으면 사견이 성행할 뿐이다.
보조국사님이 하신 말이랍니다. 정말 엄청난 진리 아닙니까?
토트님은 무엇을 믿고 계십니까? 사람의 지식과 믿음은 떨어질수 없지요. 종교에서건 학문에서건요.
윤리관도 자기의 기준이라는 믿음에 지식이 확고 하게 하지요.
이것도 옳다 저것도 옳다 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사견일 뿐입니다.

<<<<<<<<<<백인이 흑인과 결혼하게 하면 나중엔 개랑도 결혼하게 하겠다, 란 주장
21세기인 지금 보면 경악할 법한 주장이지요?
그런데 과거엔 많이도 나왔던 주장들입니다.>>>>>>>>>

인종 차별주의자가 한말이 제가 한말 과 비슷하다고 해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그말의 의도 하는 것 까지 같지는 않습니다.
인종차별자는 그 주장으로 자기들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서 논거를 폇고 저는 수간과 동성연애와 근친상간의 공통적인 것이 생각의 변화와 욕망의 충족이라고 말하고 자 햇습니다.
비록 저는 동성연애를 좋게 보지않지만 그렇다고 공공연하게 나쁘다고  말하지도 않고 또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남이 그렇게 산다는데 내가 무슨권한이 잇어서 말입니까. 내가 보는 견해가 다르다고 남을 핍박할권리는 없잖습니까?
설사 누가 공공연하게 호모에대해서 욕하고 다닌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세상에 공공연하게 사람들은 떠들고  매우 흔하게 자기가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는 것에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고 다니는데 유독 동성연애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고 다니면 그사람은 아주 큰 범죄자 취급 받습니다. 이게 무슨 현상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똥이 묻어 나온다'라는 구절들을 보면 '역겹다'라는 식의 인식을 주기 위함인 것 같은데,
항문성교는 동성간에만 하는 겁니까?
또한 동성애자들은 항문성교만 합니까?
항문성교를 하면 똥이 묻어나오는지는 어떻게 아십니까?
동성애자들은 똥이 묻어나와도 괜찮을 정도로 지저분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입니까?
>>>>>>>>>>>>>>>
똥을 묻히고 학교나 직장을 갈수 있을 만큼 깨끗하고 상쾌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거나 느끼기 싫다면 그러면 그만입니다.
이론상 항문성교를 이성간에도 할수도 있습니다.이것은 통계가 불가능해서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나.제가 추측하기로는  자기똥꾸에 삽인하는것 좋아하는 여자보다 안좋아하는 여자가 많지 않을까요? 나중에 한번 여자들에게 물어보고 답변드리리다.

항문성교시 똥이 묻어나오는지 안해봐서 모르지만 다움 어디에선가 누가 쓴글중에 어렴풋이기억나는게
가끔씩 게이 들이 싸우나에서 섹스하고 똥칠해놓고 가면 싸우나 주인들 치우기 바쁘다는 말 읽은적잇습니다. 통이 나오는 경로에서 통이 안묻을 확률보다 묻을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토트님이 잘 아실꺼라고 보는데요.


<<<<<<<<<동성애자들의 성교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직접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필요하시다면 게이 포르노를 보시던가요.>>>>>>>

게이 포르노를 봐야겠다는 어떤 필요성을 아직까지는 못느끼고 있습니다. 토트님의 설득만으로는 아직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만약 미래에 인류와 같은 지적 존재인 외계인을 조우하게 되어
외계인과의 사랑도 인정해달라고 하면, 수간과 비교할겁니까?
이때도 호기심에 외계인 포르노라도 보실껀가요?>>>>>>>>>>>

외계인이 있는지 없는지 아직 증명되지 않은상황에서 외국인도 아닌 외계인과의 포르노라.. 하하. 외계인은 반드시 지적 존재이겠죠? 수간과 비교 할겁니까?
무슨 말인지 통.

먼저 묻습니다. 외계인 있는것 확실합니까?
잇습니까?
그럼 어떻게 생겼습니까?
ET 입니까. 에이리언입니까. 무슨 스타워즈 공주처럼 생겻습니까?공주처럼 생겻으면 섹시하게 잘빠졋습니까?
도대체 여기서 외계인의 정의가 뭡니까?
외계인이 생식기 가지고 있다는것 확실합니까? 혹시 항문만 가지고 있는것 아닙니까?

토트님 도대체 무슨 질문을 하신지 이해하고 계십니까?

  • 추천 3

qpfmffls님의 댓글의 댓글

qpfmffl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자 한끝차이라서 상관없는게 아니라 동성연애와 동성애의 구별은 토트님의 주장이 아니라 실제 우리나라 성소수자들이 주장하는 문제입니다.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단어의 오용때문에 생긴 오류가 zns11님 글에 고스란이 나오잖아요. 즉, 동성애 문제를 다루시면서 수간, 근친상간과 연관시키신건 전부 동성애를 동성연애로 보셨기 때문입니다. 동성애를 즉, 동성끼리의 성행위 부위가 이성애자들과 다른것으로 정의하셨기에 내용이 대부분 불필요한 방향으로 흐른듯합니다. 참고로 여성 동성간의 사랑역시 동성애입니다. 큰 범주의 동성애를 얘기하면서 성행위 부위의 청결도가 왜 거론되는지 모르겠군요. 이성애를 생각하면서 제일먼저 섹스를 떠올립니까? 이성애자들을 이성연애자들이라 그럽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론 그리 어려운 단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 '강간' 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도 확실히 아셔야 할듯 합니다. 수컷이냐 암컷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의지'가 중요한겁니다.
아무튼 동성애 테마에서 수간, 근친상간이 왜 나와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내용상 동성애를 옹호하시는듯한데.. 그 주제가 '그냥 꼴린데로 사는것 아니겠습니까' 라니..
성적소수자들은 그냥 꼴린데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글 내용에서 보이듯이 꼴린데로 사는게 도덕, 윤리, 법을 어기면서 사는거라면 말이죠.. 그 한쪽에서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찾고자 오랜시간동안 노력해 왔는데 그걸 옹호한답시고 확연한 동물학대와 반인륜적인 근친상간 같은 것들과 결부시켜야 되겠습니까..
성적소수자 범주에 수간, 근친상간 넣는것 자체가 너무도 모르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성적소수자에 대한 주제는 똥, 박기, 교미 등의 자극적인 단어를 쓰지않고서도 충분히 설명가능함에도 어린회원들도 읽을수 있는 글에 자체 필터링없이 쓰신걸로 보아 성향이 그러하신분이라고 생각하고 그치겠습니다. 대충 읽었을때는 고도로 동성애를 비판하시는것 같아서 두번이나 정독했는데도 역시 잘 모르겠네요.

  • 추천 2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NS11 님이 한 말 중에 적어도 틀린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성향이 그러하신분이라고 생각하고 그치겠습니다." 이런 말 저는 정말 싫어하는데, (내가 많이 들은 말이기도 하고, 들으면 들을수록 짜증나는) 다수가 나쁜 걸로 취급하는 것을 집어서, 다수의 입장에 편승하여, "그냥 넌 그런 놈 ㅋ" 이라고 말하는 이 거지같은 태도, 정말 싫네요. 너무 교활해서 무지무지 싫어요. 차라리 "이 개새끼야" 라고 하면 당당하기라도 하지, "뭐 그냥 그런 분이시구나 하고 생각하겠습니다 ㅋ " 라니, 아이고....

"대충 읽었을때는 고도로 동성애를 비판하시는것 같아서 두번이나 정독했는데도 역시 잘 모르겠네요."

님이 글을 님이 읽고자 하는 틀 안에서 읽으려고 하니까 모르게되는 겁니다.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ZNS11님이 글을 너무 길게 써놓은 데다가
여전히 동성애라는 '사랑'의 관념이 아니라
성교나 섹스에만 몰두하여 글을 쓰신 듯 하여
아예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qpfmffls님이 모두 대신 해주셨습니다.
qpfmffls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무엇입니까?
동성애자들의 자신의 사랑을 인정해달라고 한 '논리'가
'동성애는 자유이다.'하나뿐인가요?

  • 추천 1

눈누난나님의 댓글의 댓글

눈누난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성부부에게 자란 아이는동성애자가된다.>> 아마도 그럴 확률이 높겠지요?  아이가 보고 배운것이 동성애는 바람직하다고 배웠고 부모도 그렇게 되길 원한다면 왜 그렇게 안됙겠습니까?  입양된아이가 동성애가 원래 자연적인 것이고 이성애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낸것이다라는 가치관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요?
왜 이성애자 부모 밑에서 이성애자가 바람직하다고 배웠고 부모도 그러길 원하는데 왜 동성애자가 되었을까요?

동성매체를 접하면 동성애자가 된다. >>> 미디어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수많은 논문이 있는데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괞히 나온것이 아닙니다.
동성애자는 이성애 위주의 미디어에 둘러쌓여 자랐고 살아왔는데 왜 이런 미디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가 되었을까요?
맹모삼천지교는 적당한 예가 아니지요.

에이즈 감염율이 동성연애자가 높은것은 의학적인 치과 의사가 말해도 같은 답이고 산부인과 의사가 말해도 같은답이고 수의사가 말해도 같은 답일것입니다.
Bei Homosexuellen spielten die Infektionen durch feste Partner eine geringere Rolle. (https://de.wikipedia.org/wiki/Humanes_Immundefizienz-Virus#Geschichte)
한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는 동성부부와 여러 파트너와 성관계를 맺는 이성부부의 경우 어느 부부가 에이즈 감염률이 높을까요?

질과 항문은 위생적으로도 다르고 냄새도 다르고  신축성및 윤활작용하는 구조적으로도 다르고 조직적으로도 다르고 PH  Wert 까지 들어있는 세균까지 모두 다릅니다. 
pH-Wert와 HIV의 관계에 대해 의학적으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HIV 감염율이 일반인에 비해서 에이즈감염 환자와 성교했을시  최소한 30배 이상 높습니다" 이 문장을 제가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군요. 문장의 주체인 "누가"띄어쓰기와 맞춤법이 문장의 성분들이 생략되거나 뒤섞여 있어 한국어가 모국어인데도 이해가 어렵습니다.

Geschätztes Übertragungsrisiko pro Akt, je nach Infektionsweg (bei sexuellen Kontakten ohne Kondom)
Vaginalverkehr, einführender Partner: 0,05 %
Analverkehr, einführender Partner: 0,065 %
(출처: http://www.cdc.gov/mmwr/preview/mmwrhtml/figures/r402a1t1.gif ; CDC: Zahlen zur mittleren Übertragbarkeit von HIV, pro Akt. Abgerufen am 1. Juli 2009.)

지구의 1500여중에 제가 아는 고등동물에는 몇년전에 뉴스에 나온 펭귄두마리랑  개구리 정도 밖에 못들어 봤습니다.
본인의 무지를 인터넷상에 표현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모르면 찾아보세요.
보노보를 비록한 원숭이류, 돌고래, 코끼리, 양, 기린등등이 있습니다.(http://en.wikipedia.org/wiki/Homosexual_behavior_in_animals)

동네에 흔한 개들 돌아다니는데  한번이라도 숫놈이 숫놈 타고 잇는것 봤습니까? 저는 본적이 없습니다.
-> 두 마리의 암캐입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6/68/LesbianBitches.JPG/779px-LesbianBitches.JPG)

사람의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당연한것이다고 말하기 위해 동물을 들었다고 칩시다. 동물도 되니 사람도 된다 이거아닙니끼?
동성애가 자연스러운 점이라는 것을 부각하고자 자연을 예로 든 것입니다.


호모 포비아라고 쓰셧는데.
세상에 생각보다호모에대해서 겁이나 공포가지고 있는 사람들 별로  없습니다. 누가 이말을 만들어낸말인지 모르지만 이말은 이미 만들어진 말이라 쓰긴 써도 구별해서 써야 될것 같습니다. 공포와 불쾌는 다른뜻입니다.또 호모의 편에 서있지 않은 모든사람의 관점과 생각을 호모포비아라는 한단어로 일관되게 정의할수도 없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모르면 찾아보기라도 하세요.
Homophobia encompasses a range of negative attitudes and feelings toward homosexuality or people who are identified or perceived as being lesbian, gay, bisexual or transgender (LGBT) (http://en.wikipedia.org/wiki/Homophobia)
Homophobie (von griech. ὁμός homós:[1] gleich; φόβος phóbos: Angst, Phobie) bezeichnet hauptsächlich eine soziale, gegen Lesben und Schwule gerichtete Aversion bzw. Feindseligkeit[2] oder „die irrationale, weil sachlich durch nichts zu begründende Angst vor homosexuellen Menschen und ihren Lebensweisen“.
동성애 혐오증(同性愛 嫌惡症) 또는 호모포비아(homophobia)는 동성애를 혐오하는 개념으로,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개인 및 집단을 가리켜 동성애 혐오자 또는 호모포빅이라 한다. 이들은 대부분 이유없이 동성애자들을 증오하고 역겹다고 생각하는데, 동성애를 자신이 믿는 종교의 교의에 어긋나는 죄악으로 여기는 종교적 사유의 호모포비아도 존재한다.
(출처는 전부 위키피디아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면 보수적인 한국에서 동성애하는 사람들은 있엇을지 몰라도 홍석천씨 이전에는  동성애에 찬성한다고 말한사람들없었겟지요.? 그렇게 보고 듣고 배운사람들이 어느날 동성연애자가 되어갑니다. 왜 그렇게 됩니까?
어느 날 갑자기 변한게 아니라 원래 존재했습니다.

토트님은 지금 사고의 과정을 약간 복잡하게 하실필요가 잇습니다. 욱하는 심정을 버리고  그냥 편하게 한번 바라봅시다.
이건 제가 ZNS11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차분히 글을 쓰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항문성교는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이성애자(남자, 여자)도 합니다.
그리고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남자의 경우 전립선(Prostata, Prostate) 자극을 즐기는 것이구요.
전립선 마사지에 대해선 http://en.wikipedia.org/wiki/Prostate_massage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전공자로서 창피해 고개를 못들겠습니다. 글을 쓰실 때 제발 기본적인 띄어쓰기와 맞춤법과 문법에 맞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난독증도 아닐텐데 이해하기 힘들어 하십니다.

몽다리짱님의 댓글

몽다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성애는 무조건 더럽죠
자연의 섭리를 법어난걸 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죠?
건강한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나누면 그 결과물로 다음세대가 생겨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온인류가 모두 남자가 남자만 좋아하고 여자가 여자만 좋아해서 성교를 나누면 인류는 멸망하겠죠

성적소수자니 뭐니 하면서 받아주니까 이 사람들이 자기의 감정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겁니다
정말 더럽네요

  • 추천 3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섭리를 법어난걸 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죠?"

-> 그건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게 아닌데요.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일은 일어날 수 없어요.

"건강한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나누면 그 결과물로 다음세대가 생겨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온인류가 모두 남자가 남자만 좋아하고 여자가 여자만 좋아해서 성교를 나누면 인류는 멸망하겠죠"

-> 인류는 반드시 존속해야만 하므로 자손을 생산해야한다, 라고 주장하셨는데, 아기를 공장에서 생산하고, 전 인류가 동성애자가 되어도 인류는 존속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인류는 존속해야만 한다는 명제를 한 번 정당화해보세요. 못할걸요.

  • 추천 1

몽다리짱님의 댓글

몽다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게 아닌데요.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일은 일어날 수 없어요"

-> 음과양의 섭리를 이해못하시는건 아니겟죠? 동성애는 그 관점에서 자연의 섭리를 벗어났다고 생각합니 다 아닌가요?

"인류는 반드시 존속해야만 하므로 자손을 생산해야한다, 라고 주장하셨는데, 아기를 공장에서 생산하고, 전 인류가 동성애자가 되어도 인류는 존속할 수 있습니다."

->비윤리적인 아기공장따위를 만들면서까지 인류가 동성애에 미쳐가지 않길 바랍니다 혹시 그렇게 되길 바라시나요? 그리고 제가 언제 인류는 반드시 존속해야만 한다고 적었나요? 그리고 살고 싶은건 본능 아닙니까? 그게 정당화 해야할필요가 있는 명제가 되나요?

  • 추천 1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자연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죠? 그렇죠? 그럼 자연계의 규칙에 속하겠네요? 중력과 자력에 영향을 받는 물리적 실체죠? 인간이 유전자에 프로그램된 내용물과 단백질을 주성질로 해서 구성된 뇌라고 부르는 CPU가 사유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만 행동한다는 건 너무 당연하죠? 동성애도 그 틀 안에서 일어난 일이라는것도 너무 당연하죠? 자, 그럼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일은 여기서 도대체 뭐죠?

님은 동성애가 없는 상태가 자연의 섭리라고 말하고 있는건데, 님은 지금 님 머릿속에 있는 섭리가 진짜 자연의 섭리라고 사기를 치고 있는 거예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이것을 인간이 바꿀 수 없듯이, 자연의 섭리라는 것은 인간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겁니다. 어떤 사람은 유전자를 조작해서 지금까지의 인간과는 다른 종류의 인간을 만드는 것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행동이라고 말하곤 하는데, (이런 입장이 님 입장이랑 같은거죠)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도 물리법칙 안에서만 가능한 것이고, 결코 우리는 우주의 질서를 초월할수가 없어요. 적어도 아직까지는요.

2. 내가 아기를 공장에서 생산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고, 님이 인류 존속을 위해 이성애만을 장려해야한다고 말한다면, 전 인류가 동성애를 하더라도 인류의 재생산이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당연한 사실을 말씀드린거예요.

3. 님이 "동성애만 하면 인류는 멸망하겠죠" 라고 말했잖아요. 님은 "동성애를 하면 인류가 망한다"는 걸 이유로 동성애가 나쁘다고 주장한거고, 당연히 님은 '인류는 존속해야한다' 는 전제를 세운 셈이 되는거죠. 님의 논증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① 인류는 존속해야한다.
② 그런데 사람들이 동성애만 하면 인류가 망한다.
③ 그러므로 동성애를 지양해야한다.

그러면 님은 님의 전제를 방어해야죠. 님의 전제가 정당하지 않다면 이하의 논증은 무의미해지니까요. 님이 인류를 존속시키고 싶다는 욕망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인류는 존속해야한다는 당위를 정당화하는 근거일 수는 없잖아요.


덤. 님은 걍 동성애가 싫은거고, 그런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끌어오고 있는건데, 만약 님이 지금 님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면, 계속 정당화 하세요. 저는 계속 깨드리겠습니다. 나는 자기가 정당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싫거든요.

  • 추천 3

영원한삶님의 댓글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님의 논리가 완벽하고 전개가 빈틈이 없다해도, 비아냥거림에 개인적인 감정으로 남기는 공격적인 댓글은 보기가 상당히 거북하네요.

그리고 자신이 정당하다고 믿는 사람이 싫다고 하셨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제가 보기에는 자유투고에 보여지는 이용혁님의 모습 역시 스스로 정당하고 완벽한 논리라고 믿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 추천 2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님보다 더 거북한 사람이 이 곳에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영원한삶님이 굳이 그분에겐 이런 발언을 하지 않은 걸 보면,
그 분이 이성적으로 받아들일꺼란 기대를 안하셨기 때문인 것 같군요.

  • 추천 2

영원한삶님의 댓글의 댓글

영원한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댓글을 남긴 것은 개인이 개인을 향해 감정을 싣고 공격적인 댓글을 달았기에 남긴 것이고,
굳이 인과관계를 따진다면 이용혁님이 먼저 감정적인 도발을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저는 자투에서 두 사람 사이에서 누가 더 잘못했는지 판단해주는 사람이 아니고 그저 함께 참여하는 회원일 뿐입니다. 동성애에 대한 저의 생각은 따로 글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 1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위에서 쓴 글 못봤나요?
자연계에서 1500여종의 동물에서 동성애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연의 섭리'를 어기고 있는건가요?
잠깐, '자연'이 뭐더라?

그리고 결혼이나 사랑의 목적은 무조건 '아기 생산'에 있습니까?
그러면 임신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은 사랑해서도 결혼해서도 안되겠네요?
불임 부부나 노인에 재혼등도 그런 식으로 반대하실 겁니까?

그리고 동성애자는 인류의 10% 안팍입니다.
동성애를 인정 안한다고
동성애자들이 갑자기 이성애자와 사랑을 나누고 아기를 낳고 기를 것 같나요?
동성애를 인정하나 인정안하나 출산율엔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고아원에 있을 아이들의 수가 줄어들겠지요.
반대로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로
레즈비언이나 게이 커플들이 정자 기증이나 대리모등을 이용하여
아이 잘 낳고 잘 키우고 있습니다.
님이 걱정하시는 '출산율'저하는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네요.

출산율이 떨어지는건,
부부가 아이를 키울 여건이 마련되지 않는 사회적 문제이지,
동성애랑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겁니다.
님이 문지방에 발이 찧어 아플 때
님의 실수를 탓해야지 얌전히 소파에서 TV보던 님 동생을 때릴껍니까?

실제 통계적으로 봅시다.
스웨덴과 네덜란드과 같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한지 오래된 국가들 통계를 보면,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이후
오히려 이성결혼율도 오르고 이혼율은 떨어졌습니다.
동성결혼이 이성결혼을 위협한다던 자들의 주장이 무색하게끔 말이죠.

그리고 어떻게 인류가 동성애만 하게 되나요?
지금 몽다리짱님 스스로 동성애자들은 2세를 낳지 못하니
스스로 멸망할꺼라 말하지 않았나요?
동성애가 전염되나요?
이성애자가 동성애자가 되나요?
(물론 심리학, 정신학계에선 성적 지향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 없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진짜로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게 뭔지 아시나요?
에어콘, 냉장고, 안경, 자동차 같은 것들이죠.
아 그런데 알고보니 그것들이 자연의 법칙을 이용한 것들이군요!
과학기술의 힘이네요!

진짜진짜로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게 뭔지 아시나요?
'초자연적 존재'들입니다.
7일동안 세계를 창조했다는 등,
UFO가 누굴 납치했다는 등,
예티나 설인이 나타나 자기 산양을 잡아 먹었다니,
벰파이어의 피부가 다이아몬드처럼 빗나네
하는게 '자연의 섭리'에서 벗어난겁니다.

  • 추천 1

몽다리짱님의 댓글

몽다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동성애가 싫습니다 아까도 말헌것처럼 더러운거니까요
어찌되었던 님은 동성애를 정당화 하고 잘 사세요
엉덩이도 잘 닦으시고
님이 뭔데 깨고 말고를 하시는지?
나는 당신좋아서 이러는줄 아시나
아기공장? 기가막히는군요

  • 추천 1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부터 "더러운거니까 난 싫어" 라고 하시던가.

자연의 섭리나 인류멸망 운운하면서 나대지 않으면 저도 신경 안씁니다. 님도 잘 사세요.

  • 추천 5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님이 이 자리에서 '나대지'란 발언으로 사과해야한다면,
특정 집단을 '더럽다'고 말한 몽다리짱님은 석고대죄를 하셔야겠네요.

  • 추천 5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훨씬 크게 잘못한 것 같은데, 사과를 받아주시니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절대 같은 실수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야미아빠님의 댓글

야미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성애자는 이성애자와 다를뿐이며 차별 받지 않아야한다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몇몇 사람들이 서로다른 성향의 사람에게서 느끼는 불편함과 불쾌감이 전적으로 무지함 혹은 낮은 의식수준 때문인가'라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또한 선천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머리로 서로 다를뿐 이라는 것을 알고있어도 이성애자는 동성애가, 동성애자는 이성애가 불편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서로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조금이라도 하면 과한 공격을 받는것 같습니다.
이성애자도 마찬가지고, 만약 동성애자가 이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하면 더 견디기 힘든 비난을 받겠죠.
자기 느낌정도는 말 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추천 1

yonnie님의 댓글의 댓글

yon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 느낌 정도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면에는 일면 동의하지만, 그 느낌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와 차별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 된다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도덕이고 예의가 아닐까요.
 지나가는 남자를 보면서 '아 진짜 저 남자 못생겼네'라고 생각하면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그걸 대놓고 말한다면 모욕이 아닐까요. 물론 특정인을 겨냥한 게 아니라 인터넷 게시판에 그냥 느낌을 올린 거니까 뭐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글을 본 '못생긴 남자'들은 상처가 되고 주눅이 들지 않겠습니까. 사람을 사람으로 생각하고 예의를 지킨다면 함부로 말할 수 없는 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뭘 예로 들까 심하게 고민하다 이렇게 '못생긴 남자'로 예를 든 것은, 남자분들 중에서는 자기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하하.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를린 Zoo역에서 Tiergarten쪽으로 가는 길 하나가 있는데 그곳에는 겉에는 브라운 색, 안에는 하얀색이 들어있는 콘돔이 셀 수 없이 너절하게 주욱 길을 따라 깔려있어요. 이제 날이 풀렸으니 그들도 다시 슬슬 나오기 시작하겠죠.
밤에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게이들끼리 아무나 아무에게 해대는 거리라는데요, 그들이 다들 집이 없어서 밖에서 그러는건 아닐테고. 그냥 밖에서 모르는 상대와 닥치는대로 하는게 큰 쾌감을 주어서 그런다네요. 그런 곳이 있다는 말은 들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몇 년전에 처음이였죠. 하필이면 애랑 함께 산책가던 중, 애가 쭉 깔려있는 콘돔들을 가르키며 이게 뭐냐고 묻는데 어찌나 당황했는지.. 화제를 바꾸며 그 길을 빠져나온 후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는답니다.

  • 추천 2

yonnie님의 댓글의 댓글

yon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 상황에 대해서 심하게 당황하셨을 마음은 이해할 수 있지만, 모든 동성애자들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건 마치 함부르크에 있는 '죄많은 1마일'이란 사창가를 보면서 '남자들은 모두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거랑 별다른 게 없다고 봅니다. 그런 곳이 있다 하여 함부르크에 거주하는 남자들이 모두 쓰레기는 아니잖습니까.
 저는 정반대로, 제가 다니는 대학에 게이 교수들이 있고, 제가 좋아하는 클래식 아티스트 중에도 게이가 많고, 근처에 있는 독일 최고의 연구소에서 일하는 학자들 중에서도 누가 게이인지 알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알고 있는 게이들은 프로페셔널 고소득 직업을 가졌습니다만, 그래서 '게이가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많이 변하고 인권은 점점 신장해 갈 텐데, 일정 부류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사시면 세상 살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Yonnie님, 저는 제가 본 것을 사실대로 말한 것 뿐이에요. 동성애자들이 모두 그렇게 길에서 해단다고 말한 적도 생각한적도 없으며 사창가에 가는 남자들이 쓰레기라고 생각한 적도 없어요. 사창가에 가는 사람들이야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인거고. (그렇다고 매춘 자체를 박수치며 찬성하는건 아니라고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요?) 참 좋은 예를 들어주셨는데 만약 게이들이 사창가처럼 그들만의 한정된 구역에서 자기들끼리 그렇게 한다면 제가 언급하지도 않았을거에요. 그러나 Tiergarten의 예는 피해를 주는 케이스입니다. 굳이 게이가 아니라 이성애자들이 그렇게 한다고 해도 저는 똑 같은 의견일거에요. 
님은 저에게 일정부류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면 세상 살기 힘들다고 충고를 하시는데요, 궁금한건 님은 저에 대해 무엇을 아신다고 선입견이라 확신하시는지요. (게이에 대해 어떤 선입견이 있는지 또는 없는지, 혹시 게이를 친구로 두고 있는건 아닌지, 세상을 얼마나 힘들게 또는 즐겁게 살고 있는지 등.) 그리고 님이 언급하신 독일 최고의 연구소 학자, 게이교수, 아티스트 등, 그들이 Tiergarten에서의 그런 행위를 결코 하지 않는다고 님은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요? 그건 아무도 모를텐데요?
저로서는 저를 겨냥하여 쉽게 형성된 님의 선입견만이 보여지는데 그러한 선입견과 그에 따른 충고는 자제해야 할 사항인듯 합니다.

  • 추천 4

yonnie님의 댓글의 댓글

yon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이 맥락에서 님을 겨냥하여 드리는 충고는 절대 아니었습니다. 제 짧은 소견을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니 유감입니다. 화내실 필요 없습니다. 이 곳은 개인적인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성향이 그러하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그치겠습니다.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리의 불로뉴 숲이라고 아십니까?
해가 지면 한번 차를 몰고 가보세요.

이성애 동성애 할 것 없이,
섹스 중독자도 있을 것이고,
음란하게 섹스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을 일반화 하지도 않구요.
이건 성적지향과는 관계가 없는 주제입니다.

anpigone님이 티어가르텐이든 다른 숲이든 정원이든
모르는 사람들과 야밤에 성생활을 즐기고 계신지는 저도 알수 없지요.
anpigone님 말따라 anpigone님 학력, 수입, 사회적 신분이 뭐가 되셨든 간에,
그런 성생활을 안즐기고 계신지 누가 확신할 수 있답니까?

anpigone님 말에 따르면,
베를린 시장, 보베라이트도 야밤이면 티어가르텐에 가는지 안가는지
'확신'할 수 없는거겠군요.
잘못하시면, anpigone님은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시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 추천 1

anpigone님의 댓글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트님,
님의 답글을 보니 오래전에 있던 일이 생각이 나는데요. 아는 사람들과 어떤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하마터면 싸울뻔 한적이 있어요. 그건 전철에서 구걸행위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거였는데 요약하자면 한 팀은 „그들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므로 당장에 못하도록 금지해야 한다“.  다른 팀은 „그들이 뭐 구걸하고 싶어서 하겠느냐. 무고한 사람 때리고 살인하여 돈 뺏어가는 강도보다 훨씬 더 낫다. 그러므로 그냥 놔두어야 한다“.  여차여차 이야기는 사회적인 관대와 공동책임 의식쪽으로 가고 있었어요. 저는 구걸행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전철 타는 경우도 거의 없어서 피해 받은적도 없었지만 둘 다 맞는 말이라 느껴졌어요. 심적으로는 두번째 팀이 더 인도적인 것 같았고.
그런데 이야기가 엉뚱하게 흘러가더군요. 두번째 팀이 첫번째 팀을 공격해대면서 „너희들이라고 나중에 구걸 절대 않하고 살거라고 어떻게 확신하느냐. 그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너희와 똑같은 사람 그렇게 차별하지 말라“고 다그치는거였습니다.  저는 그들의 토론이 좀더 근본적으로 다가갈 줄 알았는데 (이를테면 구걸하는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들인지, 또는 너무 거창한 주제이겠지만 어떻게 하면 그들이 구걸 안해도 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지 등).

말하자면 토트님은 두번째 팀에 속하는 사람으로 저에게 „혹시 당신 지금 남 몰래 구걸하고 다니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답하신거거든요. 
그래요. 그건 아무도 모르죠.
어쩌면 제가 Tiergarten에서 제가 쓰고 난 콘돔을 남몰래 그곳에 뿌리고 다니면서 게이들이 그랬다고 박박 우기는지도 몰라요.

그럼... 저는 이만.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pigone님이 yonnie님의 글에 답변을 달면서 하신 말

'님이 언급하신 독일 최고의 연구소 학자, 게이교수, 아티스트 등, 그들이 Tiergarten에서의 그런 행위를 결코 하지 않는다고 님은 어떻게 알고 계시는지요? 그건 아무도 모를텐데요? '

를 가지고 anpigone님에게 같은 논리로 말했을 뿐이랍니다.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백인-흑인간 결혼이 허용되면서 수간도 허용되었듯이요.

관련 지식이 없으면, 위에 쓴 댓글들이라도 읽어보세요.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트님이 정성것 올려 주신 본문과 덧글들은 웬만한 사람이 족히 반년은 공부해서 정리해도 갖추기 어려운 정보와 식견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것은 위의 논쟁에서 반론자들 주장의 주를 이루는 주제 '비정상적 인간들은 정상적인간과 똑같이 취급할 수 없다."는 이미 여러 앞선 나라들에선 낡고 낡은 이야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상황을 겉잡을 수 없이 부풀려서 관념적 혐오감에 빠져버리는 수준을 이미 극복한 사회가 있다는 것아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참신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토트님 처럼 현실에 천착하여 모든 상황을 합리적 구조 속에서 이해해 나가는 것 쉬운 일이 아닐텐데 매번 보이시는 모습에서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베트남. 과거엔 월나라였던가요? 미국과 맞짱떠 승리한 유일한 나라 과연 남다르네요.

  • 추천 2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적인 일이라고 모두 허용해야한다고도 말한적이 없습니다.
저는 자연적이다, 비자연적이다로
허용해야한다 허용해야하지 않는다고 분류하지 않습니다.
호모포비아들이 자기들에게 논리적인 주장이 하나도 없으니,
그런식으로 분류하여 동성애를 비자연적인 것으로 분류하고,
혐오감을 일으키려고 하는거지요.
저야말로 자연계에서 살해행위도 흔하니,
호모포비아들 말대로라면 살인도 허용해야하냐고 묻고 싶네요.
출산율에 관한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소아성애자는 자연적이지 않다, 소아성애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진다'라고
주장한적이 없기 때문에,
gaote님의 논리는 궤변에 불과합니다.

gaote님이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라면, 제가 쓴글에
동성애, 소아성애, 수간 같은 것 말고도
물마시기, 잠자기, 비디오게임, 요리, 운전, 산책, 공부도 주어로 넣을 수 있지요.
바보입니까? :D

그러니 결국 여전히 제가 위에 쓴 글은,
'동성애는 비자연적이니까 안되!'
라는 말에 반박할 수 있는 주장으로 유효합니다.
그러나 '동성애는 자연적이니까 되!'라는 주장엔 쓸 수가 없는겁니다.
저 또한 그런 의도로 쓴 글이 아니니까요.
(위에도 말했지만 반박 글일 뿐입니다.)

  • 추천 1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부분은 딱히 답글달지 않겠습니다.
지적하신 내용도, 지적된 내용도 너무나 보편적인 주장을 담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동성애가 정신병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인위적으로 성적지향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국제 정신학회, 국제 심리학회, 미국 정신학회, 미국 심리학회
등 국제 단계에서부터 국가, 지방자치단계까지 다양합니다.

밑에도 gaote님이 DSM-1, DSM-2를 인용하시는 '실수'를 범하셨는데,
여기에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the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the 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의 전문 붙여드립니다.

In 1952, when the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published its first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homosexuality was included as a disorder. Almost immediately, however, that classification began to be subjected to critical scrutiny in research funded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That study and subsequent research consistently failed to produce any empirical or scientific basis for regarding homosexuality as a disorder or abnormality, rather than a normal and healthy sexual orientation. As results from such research accumulated, professionals in medicine, mental health, and the behavioral and social sciences reached the conclusion that it was inaccurate to classify homosexuality as a mental disorder and that the DSM classification reflected untested assumptions based on once-prevalent social norms and clinical impressions from unrepresentative samples comprising patients seeking therapy and individuals whose conduct brought them into the criminal justice system.

In recognition of the scientific evidence,[138] the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removed homosexuality from the DSM in 1973, stating that "homosexuality per se implies no impairment in judgment, stability, reliability, or general social or vocational capabilities." After thoroughly reviewing the scientific data,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dopted the same position in 1975, and urged all mental health professionals "to take the lead in removing the stigma of mental illness that has long been associated with homosexual orientations." The 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 has adopted a similar policy.

Thus, mental health professionals and researchers have long recognized that being homosexual poses no inherent obstacle to leading a happy, healthy, and productive life, and that the vast majority of gay and lesbian people function well in the full array of social institutions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2]

[138]  Staff report (August 12, 1998). Gay Is Okay With APA—Forum Honors Landmark 1973 Events. JAMA. 1998;280(6):497-499. doi:10.1001/jama.280.6.497.

[2] Page 30 "Case No. S147999 in the Supreme Court of the State of California, In re Marriage Cases Judicial Council Coordination Proceeding No. 4365(...) - APA California Amicus Brief — As Filed" (PDF). Retrieved 2010-12-21.

더 출처와 자료가 필요하세요?
여기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들' 목록입니다.

1. Same-sex sexual attractions, behavior, and orientations per se are normal and positive variants of human sexuality; in other words, they are not indicators of mental or developmental disorders.
2. Homosexuality and bisexuality are stigmatized, and this stigma can have a variety of negative consequences (e.g., Minority Stress) throughout the life span (D'Augelli & Patterson, 1995; DiPlacido, 1998; Herek & Garnets, 2007; Meyer, 1995, 2003).
3. Same-sex sexual attractions and behavior can occur in the context of a variety of sexual orientations and sexual orientation identities (Diamond, 2006; Hoburg et al., 2004; Rust, 1996; Savin-Williams, 2005).
4. Gay men, lesbians, and bisexual individuals can live satisfying lives as well as form stable, committed relationships and families that are equivalent to heterosexual relationships in essential respects (APA, 2005c; Kurdek, 2001, 2003, 2004; Peplau & Fingerhut, 2007).
5. There are no empirical studies or peer-reviewed research that support theories attributing same-sex sexual orientation to family dysfunction or trauma (Bell et al., 1981; Bene, 1965; Freund & Blanchard, 1983; Freund & Pinkava, 1961; Hooker, 1969; McCord et al., 1962; D. K. Peters & Cantrell, 1991; Siegelman, 1974, 1981; Townes et al., 1976).

선진국의 정의가 무엇이냐구요?
http://en.wikipedia.org/wiki/Developed_country
여기에 나와있네요.

성경 얘기는 꺼내지 않겠습니다.
안그래도 제가 베리에서 꾀나 공격적인 무신론자로 알려져있는 판에,
여기서 성경과 동성애에 대한
자유주의적, 진보적 신학계의 입장을 적어놓았다간
말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릴 판이군요.
'저도 성경은 안읽어보았지만'이라고 쓰셨는데..
왜 '저도'인가요?
전 다 읽어봤습니다. :D

  • 추천 1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단 답글이 gaote님의 다른 지적을 모두 커버하기 떄문이죠.
팩트를 가져왔으니 팩트를 받아들이시던가,
궤변을 늘어놓으시던가 하십시요.

제 지식은 여기 자유투고에 계신 다른 분들에게 한번 물어보시던가,
제가 전에 썼던 글을 찾아서 읽어보시지요? :D

소망님의 댓글

소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기를 먹을까? 야채를 먹을까?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남성이 여성의 벗은 모습에
여성이 남성의 벗은 모습에
전혀 반응이 없고
남성이 여성과의 성관계가
여성이 남성과의 성관계가
끔찍하고 징그럽게 느껴진다면

아주 어릴적 부터라면
이성에 전혀 끌리지 않았다면
 
그것이 선택의 문제일까요??!!

이성에자들이 이성에 끌리는 자연스러운?? 것처럼
그렇게 조율되어서 태어난것 처럼
그들도 그렇게 조율 되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런 자연의 섭리?? 를 따르는 거구요

이성을 사랑할수 있는 치료약이 나온다면
그 약을 먹고싶은 사람도 아주 많지 않을까요 ?!
멀쩡한 사람 불구로 변태로 취급하는 세상에서
누가 그런 대접 받고 살고 싶겠어요 ??

이렇게 핏박?? 받으면서 그들이 끝까지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것 밖에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소아성애를 하는 사람
근친상간
수간
선택의 문제라고 할수 있죠
그들이 그것만 가능한게 아니잖아요

이성애자로 태어났는데 자꾸 동성애를 하라로 하면 미쳐버리지 않을까요??

사회적인 인식때문에
사랑하지도 사랑할수도 없는 이성과
가정을 꾸미고 애를 낳으면 그사람의 인생은
또 상대방은 행복할까요
상대방이 모르게 평생 연기하면서 산다치면
부부생활에서 빠질수 없는 역겨운?! 성관계를 의무적으로 하면서
평생 연기자로 살아야 하는...
죽을때 연기 잘했다고 상이라도 하나 줘야 하나요??

4잎 크로바도 3잎 크로바 사이에서는 왕따래요 ^^

  • 추천 3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위키백과를 찾아보시지요?

http://ko.wikipedia.org/wiki/%EC%86%8C%EC%95%84%EC%84%B1%EC%95%A0%EC%A6%9D#.EC.9D.B8.EC.8B.9D

'소아성애는 사회적으로 범죄와 연관되서 인식되고 있다. 이는 성적지향을 선천적 문제로 치부하는 동성애와는 상당히 모순된 인식이다.'
'많은 소아성애자들은 동성애자 같이 성적소수자로서 자신의 성적지향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 중 범죄와 연관되는 경우는 지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
라는 두 문장엔 출처가 없는지 삭제됬네요.
Arab club이란 사용자가 2013년 4월 29일 해당 내용을 집어넣었는데,
위키백과 관리자중 한명인 Ykhwong에게 '독자연구'라는 경고를 받았었습니다.

'Pedophilia can be described as a disorder of sexual preference, phenomenologically similar to a heterosexual or homosexual sexual orientation because it emerges before or during puberty, and because it is stable over time' (Brian L. Cutler, Encyclopedia of Psychology and Law, SAGE, 2008, ISBN 978-1-4129-5189-0, p. 549)
'These observations, however, do not exclude pedophilia from the group of mental disorders because pedophilic acts cause harm, and pedophiles can sometimes be helped by mental health professionals to refrain from acting on their impulses'(FRED S. BERLIN, M.D., PH.D., Treatments to Change Sexual Orientation, 2000)

이상, 논문 출처를 바탕으로 소아성애는 이성애, 동성애와 같은 '성적지향'과는 달리 정신질환으로 분류된다는 내용을 위키백과에서 찾아드렸습니다.

눈누난나님의 댓글의 댓글

눈누난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미국 정신과학회에서 정신병을 분류하는 것인데 DSM-I은 1952년 버전이고 DSM-II은 1968년 버전이라 "분류되었었다"라는 과거형을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분류는 계속 변하죠. 지난 달 18일에 DSM-V 버전이 나왔습니다. 즉, 과거에 동성애가 질병으로 분류되었던 거지 현재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하버드 회보 이야긴 하버드에서 그렇게 발표했을 뿐이지 DSM-V에선 "질병"으로 명확히 표기하네요.  DSM-IV pedophilia has become DSM-5 pedophilic disorder.  (http://www.psychiatry.org/File%20Library/Practice/DSM/DSM-5/Changes-from-DSM-IV-TR--to-DSM-5.pdf)

동성애는 질병이 아닙니다. 그러니 치료라는 단어를 사용해서도 안되죠. 과거 동성애자에서 양성애자로 된 경우는 "치료"가 아니라 "세뇌"였고 이로 인해 자살, 정말 정신환자가 된 경우도 많았습니다.

  • 추천 3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aote님이야 말로 '편집 왜곡'을 의도적으로 하고 계시군요.
위키백과 '동성애'의 본문은 이러합니다.

"DSM-I과 DSM-II에서는 동성애를 성격장애의 하나로 분류하였다가 1970년 미국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삭제되었다."

그리고 gaote님이 적어주신 그 문장의 출처 [17]번은
쿠키뉴스(국민일보)를 출처로 하고있는데,
제목이 '생명의 관점에서 본 동성애'네요.
아니 왜, 소아성애를 쓰는 문서에
동성애를 중심 주제로 한 기사도 아닌
논설이 출처로 사용되는겁니까?
그 이유는 이미 gaote님이 증명해주고 있네요,
소아성애를 끌여들여서 동성애를 같이 욕보이자는 그 마음.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4388104&cp=nv
쓴 사람도 목사이며, 인하대학교 사범대 사회교육학과 겸임교수입니다.
또한 바보가 아니면 그 신문사가
기독교계열(특히 여의도ㅅㅂㅇ교회)신문사라는 것쯤은
최근 조용기 목사 배임 사건 때문에서라도 다들 아시겠죠?

그리고 그 밑의 문장의 출처 [18]은
크리스천투데이라는 신문사로
이미 이름에서부터 성향이 다 들어나고 있는 언론사입니다.
동성결혼이 허용되면 소아성애도 허용되냐는 식으로 쓴
보수기독교계의 주장들입니다. 직접 기사 읽어보실레요?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0546
제목서부터 '동성결혼의 나비효과? 소아성애..."네요.

제발 눈가리고 아웅 하지 맙시다.

그리고 gaote님, 저도 위키백과의 관리자 중 한명입니다.
위키백과의 5대 원칙 중에서는
확인 가능한 출처를 제시해야하고, 독자 연구를 사실처럼 서술해선 안됩니다.
이 두가지는 서로 깊은 연관이 있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동화책이나 성경책 읽어주듯이 출처(증거) 없이
아무말이나 쓰는건 백과사전에서 용납하기 힙든 것들이지요.

위의 위키백과 내용들을
(동성애를 펌화하고 소아성애를 동성애와 결부하려는 시도들)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끼워넣기한
사용자 Arab club에 대한 IP검사까진 할 필요도 없겠죠?
도대체 무슨 '마인드'로 작업을 벌인건진 모르겠지만,
2013년 3월 11일에 위키백과에 가입해서
처음부터 동성애와 소아성애 문서만 편집하고 돌아다녔네요.
최근에는 '일본 제국'이란 문서에서
'위안부 문단'을 통째로 삭제하려고 시도했던 사람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ndex.php?title=%ED%8A%B9%EC%88%98%EA%B8%B0%EB%8A%A5:%EA%B8%B0%EC%97%AC/Arab_club&offset=&limit=500&target=Arab+club

기독교 단체에서 일명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치료'한다며 하는 것들,
미국 정신과학회와 심리학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미국의 여러 주에서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 추천 2

눈누난나님의 댓글의 댓글

눈누난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성애가 병이 아닌데 치료를 왜 합니까?
건강한 양성애자는 또 뭡니까? 동성애자는 병이지만 양성애자는 병이 아니다라는 말씀인가요?

되도 않는 짜집기를 하다가 실패하니 두 줄로 쓰면 간단할 것이라고 쿨하게 넘어가시는군요.

  • 추천 3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본색이 들어나시는군요.
'과학은 맨날 변하니까 신뢰할 수 없어!'
너무나 전형적인 변화이네요.
참고로 학계들이 동성애를 질병으로 분류했던 것도
잠시 동안 만이였답니다.

참고로 옛날엔 여성들의 감정적인 발현도
모두 '히스테리'라는 질병으로 낙인 찍고
심한 경우 자궁제거수술도 했다는 점을 잊지마세요.
과학은 정치처럼 A가 됬다 B가 됬다 하는 것이 아니라
타당한 증거와 실험들을 통하여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하는 겁니다.
한례로 지금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과학적 사실인데,
이것도 언젠가 지구가 평평하다로 다시 바뀔꺼라고 생각하시나보죠?

'과학은 신뢰할 수 없어!' 논지 말고는
자신의 주장을 이어나갈 수 없으니,
이젠 '동성애자 치료'로 넘어가시는 군요.
이것도 매우 '전형적'입니다.

2001년 로버트 슈피처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학계에
Can Some Gay Men and Lesbians Change Their Sexual Orientation?
라는 제목의 200페이지짜리 동성애 치료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었습니다.
수많은 '동성애 치료자'들이 저 논문을 인용해가면서
동성애를 '건강한 이성애자'로 바꿀 수 있다며 주장하며 테라피를 운영해왔죠.
그러나 2012년에 슈피처는 자신의 결론을 스스로 뒤집고,
동성애를 이성애로 '치료'하는 것은 위험하고 불가능한 것이라고 했지요.

미국의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Marriage and Family Therapy
the American Counseling Association
the 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
the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the National Association of School Psychologists
the American Academy of Physician Assistants
학계, 단체들이 그 '동성애 치료' 테라피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Gaote님의 전공이 뭔지 얼마나 똑똑하신진 모르겠지만,
님의 주장이 저 전문가들보다 타당하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건가요?

얼마나 많은 동성애자들이 '건강한 이성애자'로 바뀌었는지 통계나 자료가 없을꺼라구요?
미안하지만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게다가 지금 현재에도
해당 사례는 계속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사례를 검토하여 과학계와 의학계, 인권단체들이
그런 '치료'가 환자에게 고통을 주고 결국 심각한 정신질환을 발생시킨다고 경고하고
반대하고 있는겁니다.

이 세상에 끝도 없는 것은 우주와 인간의 무지라는데,
언제쯤 '광고'를 그만두실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츤데레라고, 대다수 호모포비아들은 알고 보면 장롱속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gaote님이 여기서 깨닫게 해주시려고 고난을 하시는건지도 궁금합니다.

  • 추천 2

토트님의 댓글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은 신뢰할 수 없어' 라면서
'법'은 중요시 여기는걸 보니,
미국의 판례를 한번 가져와봅시다.

Hollingsworth v. Perry
캘리포니아의 주민발의안 8호(동성결혼 금지)에 대한 위헌소송이지요.
재판장에서 찾아낸 '사실'(팩트)들입니다.

1. Marriage is a civil, not religious, matter.[89]:FOF 19 p.60
2. How the State defines civil marriage.[89]:FOF 34, p.67
3. Sexual orientation refers to an enduring pattern of sexual, affectional or romantic desires for and attractions to men, women or both sexes. An individual’s sexual orientation can be expressed through self-identification, behavior or attraction.[89]:FOF 43, p.71-72
4. Individuals do not generally choose their sexual orientation. An individual does not, through conscious decision, therapeutic intervention or any other method, change sexual orientation.[89]:FOF 46, p.74
5. The State has no interest in asking gays and lesbians to change their orientation or in reducing the number of gays and lesbians in California.[89]:FOF 47, p.76
6. Marriage has benefits which the State and individuals gain from, which apply to same and opposite sex marriage alike.[89]:FOF 35-41, p.67-71
7. Same sex couples are identical to opposite sex couples in terms of characteristics relevant to successful marriage and union.[89]:FOF 48, p.79
8. Marrying a person of the opposite sex is an unrealistic option for gays and lesbians.[89]:FOF 51, p.79
9. Domestic partnerships lack the social meaning associated with marriage.[89]:FOF 52, p.80
10. Marriage of other groups, controversial on comparable grounds at the time, such as race or ethnicity, has not reduced the "vibrancy" or importance of marriage as a social institution, although many people raised concerns of its degradation at the time.[89]:FOF 66-67, p.66
11. The costs and harm (to the State and to lesbians and gays) resulting from denial of marriage to same-sex couples.[89]:FOF 64-68, p.77-78
12. A parent's gender is not a factor in a child's adjustment. An individual's sexual orientation does not determine whether that individual can be a good parent. Children raised by gay or lesbian parents are as likely as children raised by heterosexual parents to be healthy, successful and well-adjusted.[89]:FOF 70, p.95
13. Gay and lesbian adoption is widespread and is supported and encouraged in California law, providing evidence concerning same sex couples and parenting, with around 18% of same sex couples in California raising children.[89]:FOF 69-73, p.94-96 As a corollary, this provides evidence of fact that Proposition 8 is not rationally connected to improving parenting, since it makes no attempt to amend or revoke state approval of any aspect of parenting by non-married same sex couples.[89]:Pp.Int. 3 p.127-128
14. Gays and lesbians have a long history of being victims of discrimination.[89]:FOF 74, p.96
15. Religious beliefs that gay and lesbian relationships are sinful or inferior to heterosexual relationships harm gays and lesbians.[89]:FOF 77, p.101

[89] https://ecf.cand.uscourts.gov/cand/09cv2292/files/09cv2292-ORDER.pdf (재판 기록)

이 중에서 4번을 참조해주시면 되겠네요.

  • 추천 2

소망님의 댓글

소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들은 더 힘들수도 있겠네요
이해 못할것도 없죠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으니까요

불행이도 사춘기 전후의 아이들이 좋은 형,좋은누나,좋은아저씨, 좋은아줌마 를
좋아하는지 ,사랑하는지, 정신적인 교감으로 충분한지,아님 반듯이 성관계를 맺고 싶은지
판단력이 흐릴수 있다는 거죠

일방적으로 행해지는 행위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소아성애든
뭐 다 나쁜것 아니겠어요

전제조건으로 서로의 생각을 진심으로 나누고 아끼고  알아가고 건강하게 서로!!! 사랑한다면 뭐든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 입니다.

  • 추천 3

soul12님의 댓글

soul1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주제라서 회원분들의 대화가 인상깊었습니다.

일단..동성연애와 동성애를 구별못하겠다고 하신 분들이 계셨던것 같은데..
그게 왜 모욕적인지 모르겠다고 하시는것은....음...
만약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사람을 진심으로 아끼고 만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넌 그저 원나잇이나 즐기려 만나는 것 아니냐, 연애질이지뭐.."
라고한다면 기분이 나쁘겠지요? 연애와 사랑은 비슷하나 다른 개념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수간과 소아성애자를 말씀하시는데.....
수간은 위에 어떤분께서 (죄송합니다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찾질못하겠네요) 말씀하셨다시피
동물을 맘대로 다룰 수 있다는 이유로 강간을 하는것과 다름이 없겠지요..
수컷동물이 여자사람과 관계를 맺으면 괜찮은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동물들은 보통 호르몬으로 반응을 합니다.. 이성적으로 추스릴 수가 없지요
그래서 가끔 여주인과 산책을 하는 수컷개들을 보면
발기가되어있는 상태가 보이기도하는데요...그런 동물들과 성행위를 했다고 해서 사랑을 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그 동물들은 그저 모든 사람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호르몬에 반응을 한것이니까요
그 동물들이 정말 특정 여성만을 사랑해서 다른 개들은 쳐다도안보고 지고지순하게 그 사람과의 섹스만을
기다린다는 상황이오면 다시금 이야기해봐야겠지요...


그리고 소아성애자같은 경우도...
그런 취향이 있는것은 반대할수없으나 어린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하는것은
어른 사이의 강간과 같은 범죄이지
동성애와 비교되어야할 대상이 아닌것같습니다...

다들 의견을 주고받으시는것은 좋은데...
너무 격양되게 말씀하시는것은 좋지않은것같아요..ㅜㅜ....

미쳤냐는 소리까지 오가는 베리를 보는것이 참으로 마음이 아플뿐입니다...ㅜㅜ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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