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다.
동성애자가 감투도 아니고, 국방의 의무를 양심적으로 거부한다는게
'이성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네요.

• 추천 9

1번 문제에 대해선 저도 의아해 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망명신청이 거부되서 강제 추방인데 왜 엄한 루프트한자가 나오는지.........

2번의 이유가 한국사회가 그러니 좀 조심스러울 수 있는건 이해가 가지만

다른 방법도 안찾아 보고.. 그냥 바로 독일와서 망명신청한거는 제 생각에도

그냥 가기 싫은 자의 구차함으로 뿐이 안보이네요..

이런 추측이 위험할 수 도 있지만.. 독일서 유학을 시작했는데 독일이 너무 좋고 한국 돌아가기 싫고

군대 문제가 해결 안되면 한국서 2년시간을 낭비해야 하고.. 그러면 타격도 좀 있고.. ..라는 이유일

가능서을 조금은 유추해봅니다;

• 추천 3

어찌 되었던 간에 병역 거부는 국내에서는 범죄이고요, 종교적인 문제로 거부하시는 분들 다 징역받고 나오는 것으로 아는데요, 저건 좀 심하게 말하면 범죄 저질르고 다른 나라로 도망가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네요.

헌법에 동성애자는 군 복무를 면제한다는 조항이 없다면 일단 복무를 하는게 옳은 겁니다. '나는 신체검사 3급인데 아파서 죽어도 군대 못가겠다. 망명 허가해 달라' 라고 하는거랑 기본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 추천 2

남자좋아하는사람이 군대가면 오히려 좋은거아닌가요?
여자좋아하는 사람이 남자만있는데 갇혀있는게 더 고통스러운거 아닌지??

• 추천 1

관리자님께 여쭙습니다.
베리에는 왜 "추천"만 있고 "비추천"은 없는지요?

동성애자는 무슨 근거로 병역을 거부 하는 건가요?

혐오스럽게 보지마라, 우리도 남들과 같다...고 줄창 외치면서..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입니다. 동성애자의 병역거부가 왜 부당하지 않은지 법에 근거해서 먼저 따져보세요..

뭐 정신병이라는 이유로 거부라고 말들하시는데.. 그게 왜 병이라는건지 이해는 못하겠지만

정신병이 맞다면, 동생애자는 정신병자로 취급당하는게 합당하겠죠.. 그리고 치룔 해야죠..

몇년 전에 직업상 대한민국에서 동성애자들이 군대에서 정신병자로 취급받고 강제로 치료를 "당해서" 결국에 자살한 수많은 사례에 대한 자료를 본 적있습니다.
그 자료들의 신빙성은 제가 확인할 순 없지만 정말 사실이라면 병역을 기피하려는 마음을 잘 이해하네요.

• 추천 1

동성애가 아닌 다른 이유로 자살 혹은 사고,병사하는 경우도 수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그럼 이들의 희생은 뭐가 되나요?

다른 사람들의 회생을 경시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그 분의 마을을 이해한다고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전 한국사람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자란 사람도 아니기 때문에 제 입장은 군복무 다한 한국 남성과 당연히 다르지만 저는 우리 나라 독일 정부에서 추방을 당하신 이 분의 이야기를 보고 제가 예전에 봤던 많은 자료들이 생각나서 그와 비교하여 제 의견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한겁니다.
- 완벽히 객관적인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서도 -
다시 말해서 만약에 제가 예전에 공부했던 자료들은 신비성이 있다면 생존 본능이 있는 같은 인간으로서 그 분의 >마음을< 이해하는 건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제 생각은 이와 또 다릅니다.
한국인이 아닌 독일사람으로서 이 사건의 윤리, 도덕적 관점까지 제가 판단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physics님께서 말씀하신 다른 사례가 많은 것도 사실이고 정말 안타깝고 안됐습니다. 사고로 사망하거나 다른 이유로 자살한 사람들의 케이스를 위의 분의 행동의 "동인"과 비교 대조하여 보면 제가 봐도 이기적인 것같습니다.

직업상이라는 얘기는 직업 군인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쿠겔슈라이버님,
번역가로서 그 자료들을 번역했습니다.

아 이제 이해했네요.
쎄바님의 직업상, 자료를 본거라는 뜻이군요.
저는 직업상이라길래 직업 대조군으로 볼때 군인은 ... 이런 뜻으로 이해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