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30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안현수선수와 동성애자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누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71회 작성일 14-02-16 21:07

본문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밑에 안현수선수의 망명과 동성애자분의 망명을 비교하신 글을 읽어보고 몇자 적습니다.


첫째,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국방의 의무'가 있습니다.
둘째, 국방의 의무는 현역 군복무, 대체복무, 징역으로 이행할수있고 특수한 예로 올림픽 메달을 따면 군면제를 받습니다.
셋째, 안현수 선수는 망명 이전에 고된 훈련을 통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망명 이전에, 이미 국방의 의무를 다한겁니다.


이곳 베리에 저보다 군번이 훨씬 높으신 분들이 많은거 알지만 실례가 안된다면 여쭙고 싶습니다.
올림픽 메달로 국방의 의무를 대체한 안현수선수의 혜택에 불만이 있으신지요.
저는 제가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걸고 나라를 위해서 다른나라와 겨룬다고 해도, 금메달을 따낼수 없기에 안현수선수의 국가에 대한 헌신을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현수 선수의 군복무 면제를 인정하구요.


(안현수 선수는 군복무 문제때문에 망명을 한것이 아니라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망명한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알고있나요?)


이번엔, 모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저 아래에 도움을 청한 동성애자가 태극기를 걸고, 국가를 위해서 무언가를 한게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안현수선수와 그분을 비교하려면, 올림픽 메달의 유무를 비교해봐야 하기때문에 이렇게 여쭙니다)


우리가 이분을 도울수 있는 다른방법은, 이분이 동성애자로써 정 힘드시다면, 국방의 의무를 다할수 있도록 돕는게 돕는거 아닐까요?토론에 열이 많이 올라있는것 같습니다만, "대체복무의 개선, 군생활 환경개선 등등…" 공통적인 해결방안을 원하고 계신건 맞는것 같습니다. 현재사회에서 동성애자의 군복무가 힘든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점차 개선되어 나가길 바랍니다.
추천6

댓글목록

콩작가님의 댓글

콩작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쉬운점은, 왜 망명이 제 1의 목표가 되었냐 하는 점입니다.

이정도의 행동력을 가진 청년이라면, 충분히 국내 여론에 호소를 시도 해 볼 가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그런 행동(동성애의 군복무에 대한 부조리함을 호소)을 기사나 뉴스를 통해 봤다면

정말 용기있다, 라고 말하면서 속으로 열심히 응원했을텐데요..

물론 해봤다가, 실패해서 그러신거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얼굴도 모르는 청년아지만, 그에게 조금은 섭섭한 느낌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거부감을 느끼시는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 추천 2

누ol님의 댓글의 댓글

누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도 그 청년에게 거부감이 들어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만 그 거부감이 '동성애자'에 대한 거부감이 아니라 한 나라의 국민으로써 국민의 의무를 다하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에 거부감을 느꼈던것 같습니다.

  • 추천 1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