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객전도" 라는 말은 아시죠?

저는 이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민주주의나 반 독재는 정치 수단일 뿐이지, 시대와 지역을 관통한 절대적인 "정치의 목적"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정희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현재, 지금 이 시대에 그런 독재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그 당시에 대한민국의 위태로움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을 지 모른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나 싶네요.

"그 당시에" 어느 정도의 장악력 없이 국력을 그 정도로 키우는 것이 가능했을까요?

만약에 정확히 지금의 것과 같은 제도와 정치 체제로 똑같은 것을 이루고자 도전했다면

리스크는 얼마나 컸을까요?

박정희의 공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경제 성장을 일구어낸 진짜 주역으로 꼽는 산업화 세대의 "국민"들이

지금 박정희를 지지하고 있는 "수꼴 노친네" 들과 동일한 분들이라는 것만 잘 생각해보시길


대안 없는 비판은 아무런 가치가 없어요.

우리는 너무 국민과 정부의 대립이라는 패러다임에 익숙해질 수 밖에 없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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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폭탄님이 해오셨던 주장과 쓰신글 전부를 읽어보시긴 하셨는지요?
이 글의 목적은 박정희를 옹호하는 폭탄님에게 뭐라는 글이.아니라
의견과 주장이 자꾸 왔다갔다 하시길래 점잖이 여쭌글입니다.
다 아는걸 굳이 별로 연관성 없는글에 쓰신 이유는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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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 님의.글도 그 당시 박정희의.독재가 당연했다는 말이군요..
정치 에.정자도 모르기때문에 보통 걍 중립에서 양쪽다 이해를 합니다
제가 듣기엔 양쪽 다 맞거든요..근데 짐 우파라 지칭하시는 폭탄님의 주장은
사람이 죽어나가고 고통당했던 그 독재를 단지 경제성장의 발전이라는 공하에 정당화가 가능하다고
하십니다..님이 하는 이야기도 똑같구요..
전 그냥 역사적으로 그리고 객관적으로 장치적 색을 떠나서..
이런 독재가 잘못되었이에 박정희가 욕먹는거다라는 이야기인데
뭐 자꾸 정치어쩌고..경제발전 어쩌고..
그냥 그 사실만 놓고 잘잘못을 판단하자는겁니다.
박정희가 정치를 잘했건 못했건을 떠나서 그 당시 상황이 그래서?
라는건 핑계이고 변명일 뿐입니다. 님 가족중에 그 당시 그로인해
피해를 입은 분이 있다고해고 이런 소리가 쉽게 나올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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