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95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주독한국문화원 원장사퇴촉구서명운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232회 작성일 14-05-07 22:26

본문

정상추 네트워크에서 "주독일 한국문화원 윤종석 원장의 사퇴를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많이 서명해주시고 많이 공유해 주세요. 공무원의 주인은 박근혜가 아닌 국민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3506
추천4

댓글목록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현재 상황을 풀어 놓은 내용입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

주독일 한국문화원 윤종석 원장의 사퇴를 촉구합니다.

    발의: 2014년 05월 08일
    마감: 2014년 07월 08일
    서명목표 10000명
    현재 서명인원 36명

즐겨찾기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공유서비스 더보기

정부기관의 관료들이 언론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한 일인가? 재고할 여지도 없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설령 언론의 보도가 그르다 하여도 막강한 권력을 지닌 정부 기관의 관료가 직접 개입해서, 그것도 기자에게 기사를 수정하라 요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미 그 행동만으로도 정부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제대로 의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행동이 가져올 부작용을 생각해서라도 아마 이러지 못할 것이다.


한국 외교부 산하에서 일하는 문화원의 원장이라는 사람이 이런 행동을 했다. 그것도 아무리 우리말을 한다고 해도 엄연히 다른 나라의 시민권자인 기자에게 이런 압력을 행사하고자 시도했다. 개인적인 정보를 얻어내서 새벽에 집으로 전화를 하는 것은 엄연한 사생활의 침해다.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에도 전화하기에는 조심스러운 시각에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무턱대고 전화를 하는 것은 공권력의 남용이 아니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행동이다. 아무리 상대방이 친절하게, 혹은 부탁조로 말한다고 해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누구라도 겁이 나는 일이다. 더욱이 조작과 사찰, 증거위조에 능한 정보기관을 가진 한국정부의 산하에서 일하는 공직자가 아닌가? 아마 스스로가 이런 경험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그 문화원 원장도 보통 시민이 느낄 수 있는 위협감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미 외신에서는 2013년 한국에서 진보 언론들을 유사언론이라며 탄압하려는 움직임이 있음을 보도한 적 있다. 전 세계에 이미 널리 알려진 한국 정부의 언론 탄압, 언론 통제가 적어도 국가적 재난시에는 잠시 멈출줄 알았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유족들은 주요 언론들의 과장 보도와 허위보도를 끊임없이 목격해왔다. 정부의 보도지침이 끊임 없이 내려지는 것이다. 최근 주독한국문화원장 윤종석씨가 정부의 홍보활동, 공보활동 일환이라며 정옥희 기자에게 세월호 침몰에 관한 자이트 기사 정정 요청을 한 것도 이런 선상에 속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국민의 세금으로 녹을 먹으며, 우리 문화를 홍보하도록 외국으로 파견된 문화원장이 정권의 대변인, 그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행동이 이번 한 번이었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우리는 윤종석씨의 행동에서 보여준 이 점들에 이의를 표한다.


1) 윤 씨는 정정 보도의 내용을 왜곡하고 있다.

정 기자가 단정적으로 표현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윤 씨는 '그 사진을 위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아이를 체육관으로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라는 부분을 ‘그 사진을 위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아이를 체육관으로 데려왔다’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해 의도적인 왜곡을 계속했다. 고모에 대한 기사가 (18일) 가 Zeit에 실린 정옥희 기자의 기사 후에 (17일) 나왔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 기자가 의도적으로 오보를 내보낸 것처럼 주장했다.


2) 윤 씨는 정기자의 사생활을 침해했다.

"정정 보도 요청은 프라이버시 침해가 아니다" 라며 윤 씨는 애써 부인하려 하지만 휴일 이른 새벽에 가정집에 전화를 해서 기사를 정정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이다. 아무리 다급했다 해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한 것이다. 기사 정정을 요구할 필요가 정말로 있었다면 보다 공적인 통로를 이용했어야 한다. 더구나 한국 정부 산하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언론통제라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언론사에 공식적인 요청을 했어야 했다.


3) 윤 씨는 공직자로서 현정권을 등에 업고 언론에 영향을 주려 했다.

이것은 잘못된 관행이며 정부는 이런 행동을 당장에 그만두어야 한다.


우리의 요구:


1) 윤종석씨는 정 기자의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 정식으로 사과하라

2) 문화원장 자격이 없는 윤종석씨는 당장 사퇴하라


이상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우리는 해외의 인권 단체들과 시민 단체들, 그리고 재외국민들과 연대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 윤 씨의 개인 사생활 침해와 언론통제 시도를 규탄하는 재외 국민들

  • 추천 4

gomdanji님의 댓글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옥희 기자의 당함은 특히 독일에 있는 우리들의 당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여기 관련기사들 실습니다.
관련 기사들:

1. 해외 공관, 외신 세월호 부정보도 막기 위해 총력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02706&RIGHT_DEBATE=R1

2. 獨짜이트지 세월호 참사 오보시정 관련 주독일한국문화원 입장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208246&RIGHT_DEBATE=R0

3.숨기기에 급급한 獨 한국 문화원, 보도자료 돌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04861

4.주독한국문화원 입장 글에 대한 정옥희기자의 답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07622&RIGHT_DEBATE=R6

5. "세월호 침몰 비판적 외신보도 대응 전략 회의 있었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506085704694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9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 08-10
28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7-31
27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7-14
26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6-24
25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6-18
24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6-03
23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6-01
22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5-16
21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5-16
20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5-16
19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05-15
18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6 05-12
열람중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3 05-07
16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05-06
15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05-04
14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05-02
13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4 04-30
12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4-29
11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4-29
10 gomdan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9 04-27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