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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국자는 아닙니다만 종북은 더더욱아니지만 좌파는 맞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짜자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455회 작성일 14-11-30 18:29

본문


유자차님이 보수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정치성향상  현정권에 반하니 좌파는 맞다고 봅니다만
좌파가 나쁜겁니까?
아니면 현정권에 반하는게 나쁜겁니까?
자유대한민국국민으로 독일에 살면서
좌파성향을 가졌다고
종북이라고 외치는 괘변은 보수로서 어떤근거와 용기이신건지
종북좌파에 대한 님의정의에 어이 없지만 화가 날지경입니다

좌파에 종북을 부치신다면
보수에 붇는  꼴통이라는 단어도 있답니다

민주주의적인 독일 커뮤니티에 어울리지않는 단어라 아무도 쓰지않은겁니다
종북좌파라 불리는 사람들이 저능이라서가 아니라
 
예의는 지켜주세요

제가 전에 올린 글에도 썻지만
묻지마 지지로 사고력까지 안드로메다로 보내진 마십시요
제대로된 타당한 이유
정부에 반하면 종북이라고 부르지만 마시고
타당하게 이유를 써주세요
왜 좌파가 종북인건지

우파와좌파 가 아름답게 공존하는독일이기에
피흘리지않고 평화롭게 통일한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서북청년단뉴스읽고
해골그려진 깃발보며 기분이 안좋았는데

이 독일에도 그런생각을 하시는분들이 있다는데
다시한번 놀라운하루네요

추천8

댓글목록

행간의미님의 댓글

행간의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이거다 라고 너무도 주관적 초절정 절대기준을 가지신 분의
한가한 일요일의 해프닝(?) 정도로 읽었습니다.
누구나 그런 자신만의 부끄러운 성장기가 있듯이
별일 아니게 지나쳤으면 합니다.
저도 그 글에 댓글 달았는데, 직후 약간의 후회를 했답니다.
지우자니 좀 우습고 해서요..

ekdrms님의 댓글

ekdrm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왼쪽이 싫다며 오른쪽 끝에만 서다보면 나말고 다른 사람은 다 왼쪽이잖습니까. ㅎㅎ
내편 아니면 다 적이라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무서운 세상입니다.

날자날자날자님의 댓글

날자날자날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한가지 안타까운게...모두들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자차님이 '종북좌파' 라고 했지 '좌파=종북' 이라고는 안하지 않았던가요..'종북좌파' 와 '좌파' 는 다른거 같은데..유자차님은 '좌파' 를 의미한게 아니고 '종북을 하는 좌파' 를 말하는거 같은데...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우파가 다들 꼴통은 아니듯 좌파도 모두 종북이 아닌것은 당연하니까요. 물론 상당히 오해스러운 글이라 제가 잘못 이해한 것 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딱히 화내실 일은 아닌거 같아요 본인이 '종북' 에 해당하지 않으시면 걍 무시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ㅋㅋ 좋게좋게 웃으며 살아요 우리 ㅋㅋㅋ

짜자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자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자님 감사합니다
요즘어제부터인가 좌파엔 항상 종북이라는 프레임이 걸려있읍니다
유자차님글에선
님의생각처럼 좌파와 종북을 함께 생각하시지 않으신분으로 느껴지는건 저 뿐일까요?
그런오해가 낳는 문제는 작지않다고 봅니다
한국전쟁중에 서북청년단의 양민몰살
그것이 공산주의와는 상관없는 양민의피해로 이어졌듯이 말입니다
잘못된정보로 잘못된 신념을 갖는것처럼 무서운것은 없다봅니다
내가 지지하니 반하면 종북 좌파 거기에 정신병자 저능아라 칭하실수있는것을 단지 웃고 넘어가야할까요?
지금 한국에 그 서북청년단이 어버이연합이 일간베스트가 창궐하는이유라봅니다
잘못된생각에 벌어졌던 비인도적인 고문과 몰살 그걸 역사로 배웠기에
되풀이 하지않길 바랄뿐입니다

  • 추천 1

날자날자날자님의 댓글의 댓글

날자날자날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보기엔 좌파=종북 이라는 타이틀이 걸리게 된 이유는..우리의 시위문화가 잘못 되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말씀드려요. 언제부턴가, 아니지요, 그냥 원래 우리나라의 시위문화는 좀 과격하지요.
근데 그게 어떤 문제가 터졌을 때 시위가 시작되는 초기에는 굉장히 좋은 의도와 좋은 의도를 갖은 사람들이 모여서 시위를 시작하지요. 그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하는 쪽으로 시위를 시작한다 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 시위가 이슈화 되면 점점 시위는 '정권 교체' 로 바뀝니다. 그 문제의 해결은 뭐 이미 아무도 신경 안쓰고 그냥 정권이 미쳤으니 바꿔야 한다 이렇게 흘러가지요 항상. 우파정권일 때는 좌파가 좌파 정권일 때는 우파가 이런 시위를 하지요. 지난 몇 정권동안 모든 시위는 그런 양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좌파 정권일 때도 좌파를 끌어 내리자. 우파 정권일 때도 우파를 끌어 내리자. 항상 그랬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 10여년동안 우파 정권이 집권을 했고, 시위가 일어나면 '정권교체'가 항상 대두되니 우파 쪽에서는 '좌파는 나라를 전복 시키려 한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요. 이러한 생각은 당연히 좌파 정권일 때 그러니까 명박이형 전에도 그랬겠지요. 우파사람들이 시위를 하면 좌파 사람들은 저놈들은 나라를 망치려 한다 라고 했으니까요.
그때 수구 꼴통이라는 말도 생기지 않았나 싶고...현재는 우파 정권이니 좌파가 그러한 행동을 보일 때 종북 좌파 라는 말이 생기지 않았나 싶어요. 그러니까 우파의 입장에서 겠지요.

물론 서북 청년단이니 어버이 연합이니 일베니 이런 사람들은 그냥 '미친 집단' 으로 취급하여 전 논 외로 칩니다. 일베나 오유나 전 거기서 거기라고 보거든요. 우파나 좌파나 과격 분자들은 똑같이 있는 것이니까요.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제 생각에는 정권이 좌파정권으로 바뀌면 똑같은 현상이 뒤바뀌어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파 사람들은 좌파를 미친놈 취급해서 문제다 라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반대의 경우에도 똑같은 현상을 보일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론은...죄송합니다 뭘 썼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우파=수구꼴통 이나 좌파=종북 이나 솔직히 거기서 거기라는 거에요. 왜냐하면 저런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 하니까요. 그런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야기 시켰고 그것이 모든 우파 혹은 모든 좌파를 일반화 시키는 잘못된 현상을 가져온 것이라는 것이죠. 그러니까...좌파 성향을 가진 분들은 항상 우리는 피해자 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런 생각은 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저는. 왜냐면요 우파나 좌파나..제가 봤을 때 똑같아요. 건강한 사상을 지는 정상적인 사람들 뺴고요. (님은 정상적이라고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런 애들 노는데 정상적인 사람들은 끼지 말고 정상 적인 사람끼리 건전하게 토론 하자는 거지요. 어차피 말 안통하자나요 그런애들은 ㅋㅋㅋ

날자날자날자님의 댓글의 댓글

날자날자날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다른 시각에서 접근 해 본 의견을 다음 다음 글의 베플에 답글로 달았는데 보시고 혹시 댓글 달아 주실 수 있나요. 정치 토론같은거 생전 처음 해보는데 상당히 재밌네요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 볼 수 있는게 참 좋습니다. ㅋㅋㅋ신나네요

불노불사님의 댓글

불노불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분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종북좌파와 애국애족 세력으로 깔끔하게 나누셨고
애국애족 세력은 평화 통일을 바라며 반대편인 종복 좌파는 김정은을 따르는 사이비 종교처럼 표현하셨지요.. ^^
뭐 그냥 웃으면서 읽은 글이긴 하지만..
곧 2015년이 되어 갑니다만 종북이란 어떤 꼬리표길래..
애들 밥값 예상 투쟁한다고 해도 종북이고 ..
정부 정책에 반대 의견하면 종북이고 ..
근혜 누님 까대면 종복이고 ..
가스통 들고 달려가면 애국이고 촛불들면 종북이고 ..
다들 종-_-북이라는 단어에 중독되어 가는건 아닐까요?

자칭 좌파라는 사람들은 TV에 맨얼굴이 나오고 종북몰이하는 사람들은 모자이크처리하고
TV에 얼굴 나오면 고발하겠다고 하는..
자기 소신 발언하는 사람들이 왜 모자이크 처리를 원하는지 모르겠으나..

참, 중독성이 대단한 단어 같네요.
'종북'.. 이젠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종북이란 단어없인 대화가 안될듯..

  • 추천 2

짜자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자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4년 대한민국키워드는 아마도 종북인듯싶네요
세월호 사건에 유모차시위하는 젊은엄마들도 빨갱이라 부르던 나이드신분들
세월호유가족들과의 단식장에서 폭식으로 대항한다던 자칭 보수청년들
보수이기전에 인간이라면 자식잃은부모들의 단식장에서 폭식이라는 퍼포먼스를 감히할수있었을까요?
세상의어떤것이 이념의위에 있어야할까요?
사랑과공감과 연민과이해없이 이념만 남는세상이 되지않길
그리고 나에게 닥칠수도 있는불행에 적어도 충분히 위로받을수있는사회가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고즈넉한 독일오후 즐거운저녁되십시요
이만 총총!

vnsun님의 댓글

vns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해 보십시오 - JFK

짜자잔님의 댓글의 댓글

짜자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런말은 누가쓰느냐에따라
명언이 될수도
망언이될수도 있음을

대한민국에 명언을 줄수있는 대통령을바래봅니다

솔져님의 댓글의 댓글

솔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d so, my fellow Americans,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for your country.
My fellow citizens of the world, ask not what America will do for you,
but what together we can do for the freedom of man.

케네디의 말 뜻은 그의 말을 인용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상상하는 의미와는
매우 다른 의미의 말이었습니다만, 전 세계의 수 많은 독재자들과
한국의 악덕기업주들이 가장 즐겨 인용하는 베스트 문구 리스트에
올려지더니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즐거이 사용하는군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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