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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문제 설문조사 좀 해볼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kindul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1건 조회 2,883회 작성일 14-12-13 03:13

본문

만약에 독일과 한국이중국적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 사는데 군대문제때문에 국적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한국에서 생활한다는 가정에서 입니다.
1번 대한민국국적포기 후 거소권 취득하여 한국에서 생활
2번 독일국적 포기 후에 군대 2년 복무
이 둘 중 어떤걸 선택하시겠어요? 성별 밝히고 대답해주세요.
추천1

댓글목록

다잘될거야님의 댓글

다잘될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를텐데 설문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불법이 아니라면 님에게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시면 되죠. 인생을 살다보니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은 하나를 포기한다는 것, 그리고 그 어떤 선택도 완벽히 좋은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었다는 것...그런 생각이 드네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명 유승준법 때문에 아예 1번이 힘듭니다. 거소권이 안나오고 병역면탈의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하면 입국하기도 어려울 수가 있어요. 대학다닐때 이것때문에 급히 쫓겨나듯이 한국 떠나서 못돌아오고 있는 동기들이 꽤 됩니다.

  • 추천 2

하하핫님의 댓글의 댓글

하하핫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말이 정답인듯하네요. 제가 알기로도 군대 안간 상태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도피성 병역거부자?"인가로 분류되서 나중에 한국에 입국 금지당한다고 알고있습니다.
한국에서 생활하실꺼면 반드시 군대는 가셔야 한다고 봐요. 문화 취업 등등을 떠나서 일단  거소권이 달린 문제라서 가셔야할겁니다. 한국에서 생활하실꺼라면요..

공도리님의 댓글

공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인 궁금증 떄문에 황당한 질문일수있지만 질문드려요~

2중 국적자는 어른이되면 한나라 국적을 선택해야되나요? 2중 국적 유지하고 한국생활고려해서 군대가고 할순없는건가요?

breeslyu님의 댓글의 댓글

breesl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중 국적 인정됩니다.우리 아이들 때문에 관공서에 알아보았습니다.
베리에 올라온 글 참조하세요.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10046&page=9

Angst님의 댓글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정권의 권력을 가진 자들의 자녀들이 워낙 이중국적자가 많아서인지 그간 법이 바뀐것 같은데 링크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성의 경우 이중국적의 예외를 인정받으려면 병역을 마쳐야 한다는 단서를 두고 있네요. 즉, 병역을 면탈할 목적으로 외국국적 취득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breeslyu님의 댓글의 댓글

breesly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나라의 국적을 갖는다는 말안에는 이미 국민의 의무를 다 해야 한다는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권리를 행사할 수 없습니다.
위에서 이중 국적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건 가능하다고 알려드린겁니다. 앞으로는 병역의무를 마치면 독일과 한국 이중 국적으로 가지고 양국에서 내국인으로 활동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 자체가 불가능했었지요.

  • 추천 2

한솔님의 댓글

한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남자고요. 만기 제대 했어요. 뭐 매를 먼저 맞았다고 그런게 아니라, 군대문제는 국적까지 포기하면서 피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왜냐면 한국에서 앞으로도 생활하실 것 같아서요. 제가 듣기론 한국국적포기하면 외국인 신분인데 그런 외국인 신분에서 한국에서 생활하면 한국에서 정말 불편하고 힘들다고 들었어요. 반대의 상황을 본다면 여기 독일에 살고 있는 한국국민들을 생각하면 될 것이고요. 전 개인적으로 독일에 살면서 외국인에 한국에서 겪는 불편을 보면 정말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결론은 2번을 택하겠네요.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사실거면 군대를 다녀오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군대는 너무나도 민감한 문제라 이게 언제 어디서 발목을 잡고 늘어질지 몰라요. 사회생활 할 때도 사람들이 좋은 시선으로 안 볼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저라면 그냥 군대 다녀옵니다.

공도리님의 댓글

공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개인적으로 군대 복무하고나서 느껴지는것이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는 생각하지만

가끔 드는생각은 만약 군대안가고 2년을 다르게 보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특히나 외국나왔을때 그런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무래도 2년이란 시간동안 할수있는건 제한되있고 외국나와 다른 외국인들과 같은목적을 갖고 준비할시 2살이 많은경우가 많고 흠

  • 추천 1

루트님의 댓글

루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국적을 가진 한국인이  한국에서 사는데 한국인으로서 사는것 만큼 아무런 불편이 없다면 안가도 된다에 한표입니다. 내년 50되는 군필자 입니다..

  • 추천 1

Huck님의 댓글

Hu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가 독일 국적을 어떻게 가지게 된 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독일 국적을 확실히 취득했다면,
해외에서 태어났고 한국에서 병역을 마치면 양쪽 국적을 모두 가질 수 있습니다.

제시하신 두가지 예시 외에도 3번이 있는거죠.

  • 추천 1

Huck님의 댓글의 댓글

Hu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계속 거주할 계획이라면 꼭 군대를 다녀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한국에서 뭔가를 하게 될 지,
그리고 그때 불편함을 충분히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봅니다.

  • 추천 2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이 정말 가능한 상황이라면 굳이 가야하겠나요..뭐 공익출신이고 예비군도 끝났지만..
전 공익조차도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익이 자유로운건 좋은데 그런 이면에 너무 망나니들이 많기도 하고.. 그런 분위기에 잘못 휩쓸리면 솔직히 주어진 그 시간도 너무 허무하게 보내는 경우도 다반사니깐요..
(전 이해를 못하겠으나 뭐가 그리 불만인지 편하게 복무하는 애들이 오히려 더 심하게 삐뚤어지더군요....맨날 술이야~ 맨날 파티야~ 맨날 싸움에 뭐 무단결근도 밥먹듯히 해서 몇개월 더 연장근무서고 나간 사람도 봤어요 워낙 골치덩어이라 병무청에 신고도 안하고 빨리 내보내려고 할 정도 ㅎㅎ:)

  • 추천 1

GaRy님의 댓글

Ga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사시면서 한국국적으로 회사를 다니실 생각이시면 군대는 꼭 가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업활동을 하는게 어렵다고 들었거든요. 즉 같은 선상에서 놓고 봤을때 군대도 안갔다온 사람은 갔다 온사람보다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절대 플러스는 될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나중에 언젠가 독일에서의 생활을 생각하시면 굳이 갔다 오실필욘 없으세요. 시간낭비죠.

불노불사님의 댓글의 댓글

불노불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필자 우선 선발, 장교 출신 우대...
이런거 사라진지 오래되지 않았나요 .. ?
오히려 군 미필자가 흔해(?)진 지금 술자리에서 가끔 군대 얘기나오면 혼자 뻘쭘해지는
상황... 이제 흔히 접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한국에 쭉 사려면 군대를 갔다 와야한다... 전 이말에는 반대입니다.

참고로 전 2년 2개월 기갑 부대 만기 제대했습니다.

  • 추천 2

옥새님의 댓글의 댓글

옥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회사 중에 이름 난 회사들이 장교 출신전형을 따로 뽑기도 한답니다. 물론 그 수가 극히 적어서 이득보기도 힘들지만요....
어떤 토크 프로그램이었나 회사 면접관이 나와서 말했던 것 중에 군필 남성과 미필 그리고 여성 중에 누굴 뽑겠냐는 말에 스펙이 전부 같다면 군필 남성을 뽑겠다고 발언했던 걸 본적 있네요. 그래도. 역시 스펙이 우선...

GaRy님의 댓글의 댓글

Ga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같은 선상에 있는 한국사람끼리 경쟁에선 그런일은 거의 볼순 없겠지요. 하지만 전 군대를 안가려고 한국국적을 포기했지만 한국에서 살고 싶고해서 취업을 할 경우를 말씀 드리는 겁니다.

"한국에 쭉 살려면 군대를 갔다 와야한다." 저도 이말에는 기본적으로 반대해요.
군대갔다온게 자랑도 아니고 그걸 가지고 플러스가 되진 않죠, 살아가는데 있어선...
하지만 단지 취업만을 놓고 봤을땐 그리고 정말 면접을 보러 갔을땐 여러모로 안좋게 보기때문에 군대를 갔다와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또리님의 댓글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노불사 님, 궁금해서 여쭙니다. "오히려 군 미필자가 흔해(?)진 지금"이라고 하셨는데, 건강한 남성이 군대를 (합법적으로) 안 갈 방법이 예전보다 다양해 진 것인지, 아니면 사회 분위기가 바뀌어 강제 징병에 대한 비판이 늘고 군대"문제"를 인권 차원에서 보기 때문에 미필자도 기죽지 않는 분위기라는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노불사님이 말씀하신 말에는 저도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아직도 한국사회 분위기가 그런건 어쩔 수 없습니다..
베리처럼 이 문제에 대해서 의식이 깨어이는 젊은피와 깨어진 어른들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고 그들이 정말 객관적인 자료와 지원자에게서만 느낀 순수한
어떤 부분으로 뽑는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아무리 군필자의 보너스점수가 없어졌고 하더라도..흔히 요새 어린친구들 말고 꼰대라 부르는 그 면접관에게는 군필도 학연 지연 못지는 않을지언정 충분히 보여집니다.
 제 주변이 대부분 사회생활을 그래도 나름 하신 분들이 두루 하시는 이야기가 보통의 경우 차이를 보자면(일반화도 아니고 100포로도 아니지만 최소잡아도 6;4정도의 비율로 이런 일관성은 보여진다고 함) 일은 가르치면 되지만 군필은  최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등은 파악하고 눈치껏 알아서 하지만 미필은 그렇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물론 좀 옛말이고 제 미필인 친구를 보더라도..(이 녀석은 중고등학교떄부터 집안사정으로 거의 모든걸 혼자하다시피한 녀석이니 사실 이해도가죠..) 저 말이 당연히 아니다라고 느끼지만 그래도 그 몇십년을 겪어온 면접관 입장에서는 일단 그간의 전례들이 있기때문에 안볼 수가 없는거 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suuuuuu님의 댓글

suuuuu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3년 전방부대에서 군 복무 마친 사람입니다. 전역자로써 군대는 가볼만 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나 경험할수 없는 경험일뿐 아니라 2년이라는 기간이 인생의 밑거름이 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역 후 되돌아보면, 하나의 추억이고 하나의 경험이며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는 그 무엇인가가 있을겁니다.
군대가 조그만한 사회라고 하듯 어떻게 보면 하나의 독립된 사회입니다. 그 속에서 인간관계라든지 그 속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면서 느끼는 바가 있을겁니다. 이 글 저 글 보시다가 가시겠다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GOP나 GP가 있는 전방도 추천할만 합니다. 어영부영 후방의 아무 부대나 들어가는 것보다 대한민국의 국민 1퍼센트만 경험할수 있고 돈주고도 못가고 못보는 그런 곳을 본다면 지구상의 사람 중 흔하지 않은 경험을 가진 1인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보탬이 되어 군대에 들어가시면 분명히 저를 욕할겁니다. 아마 수도 없이 많이 하시겠죠. 그러나 전역후에는 생각이 많이 바뀌실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젊어서는 고생도 사서 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옥새님의 댓글

옥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성. 2013년 여름 제대. 장교 출신입니다.
앞으로 뭘 하실지에 따라서 가장 큰 갈림길이 될 것 같네요.
한국에서 무언가를 하실 생각이면 가야할 것이고, 아니라면 갈 이유가 전혀 없죠.
하지만 글쓴이께서 가정으로 한국에서 "생활한다" 라고 하셨으니 갔다와야함이 올바르지만.
그 생활한다의 기준 마저도 오묘하네요. 이미 성인인 상태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독일 국적을 획득한다면 병역회피로 인해 입국금지 처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든 싫든 군대를 갔다와야겠죠.
정확히 법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에서의 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독일 국적을 취득하고 한국에 체류하는 방법이 가장 이득이 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군대 22개월 갔다오는게 그렇게 짧은 기간이 아닐 뿐더러 마땅한 직장이 없다면 정말로 큰 손해거든요.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들에게 있어서 (여자와 비교하면)
물론 돌아보면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약 2년 되는 기간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을 나열하면 A4용지 10장으로도 부족할 수 있거든요.
정리하자면 한국 생활, 특히 체류관련해서, 문제가 없다면 독일 국적 획득 후 한국에서 생활. 이것이 제 의견 되겠네요.

  • 추천 1

ddr0514님의 댓글

ddr05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젊은 청춘들 정말 군대에서 그 무엇을 경험하는 것보다 사회에서 경험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은 없어져야 합니다. 젊어 고생은 늙어 신경통이며 힘든길은 되도록 피해가면서 살아도 짧은 인생입니다. 정말 적성에 맞고 군인이 되고 싶은 사람은 직업군인이 되면 됩니다. 아니면 다른나라처럼 강제징병제를 하려면 3개월 이내로 하든지요. 안갈수 있다면 안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 1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이고, 병역특례 대체 복무 5년으로 군을 해소한 사람인데요 (벤처 기업 연구소) ... 음. 저라면 군대를 다녀온 다음에 독일 국적과 한국 국적을 다 유지하는 쪽을 택할 듯 합니다. 즉 3번.

어느 국적도 저라면 버리고 싶지 않을듯 합니다. 특히 미래는 모르는 거고, 어느나라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지 모르는데, 굳이 지금 한국에서 생활할 것이 확실하다고 해서, 이동의 자유 및 법적 보호가 보장되는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버린다는 것은 ... 저로서는 상상하기 어렵네요. 글쎄요. 양 국적을 다 유지하기 위한 대가라면, 2년의 군 생활도 대가로서는 그리 비싸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 여권을 다 가지는 쪽이 아무래도 좋지요... 가령 태국 등 관광지에서 살인혐의로 여권을 빼앗기거나 해도, 다른 한쪽 여권으로 출국하면 되고.. (응? )  --- 이건 농담입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이게 가능한가요?
보통 군대를 위해서는 한쪽 국적을 버려야 하지 않는건가요?
아니면 이미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해당이 안되는 문제인건가..
보통 보면 미국시민권가지고 있는데 한국와서 군대가고 미국시민권 포기하고등의 사례들이 많아서요..

Kiara님의 댓글

Ki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대를 가는 이유가 그 후에 있을 이익 불이익에 있는 것이었나요?
내가 안가면 다른 사람이 가서 지키면 되는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였나요?
씁쓸하네요

  • 추천 1

아선환님의 댓글

아선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2년,  100년 안 되는 생에 있어서 저의 2년은 정말 소중합니다. 그 2년 군대에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지킬 건 많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자신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지는 않죠. 자본주의 사회에 주는게 있으면 받는 것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내 2년에 대한 대가는 어디 가서 찾지요. 20살까지 잘 먹고 잘산거? 다른 사람들이 내 20살까지의 안보를 지켜온 건 그 사람들에게 감사할게요. 그런데 내 2년은 ? 정말 싫었어요 그 시간. 정말로

  • 추천 1

OKBR님의 댓글

OKB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해외에서 살계획이고 , 몸이 좀 불편한 관계로 군대를 안가도 됬었는데요, 저는 갔습니다. 가서 남들 하는거 다 똑같이 하고 고생도 했습니다만, 다시 시간을 되돌려본다고 해도 저는 군대에 갈것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아깝다 한더라도 미필이랑 군필이랑 차이 많이 납니다. 해외에서 태어나고 해외에서 자란사람들은 문화차이가 한국이랑 나겠지만, 한국에서 자란사람이 유학와서 군대 가기싫다고 도중에 공부끊긴다고 그런거 보면 좀 뭔가 회피하는것밖에 안보입니다. 그런 한국인들을 여기서도 많이 봤구요, 솔직히 말하면 군필자 입장에서 군대 갔다온 후배랑 안갔다온 후배랑 차이가 많이 납니다..그저 영주권 따서 군대 회피할려는 사람 보면 MC몽 생각이 나는군요.. 어쨌든 방법이 달라고 회피는 회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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