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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한데 중립을 지킨다는것은 결국 강자편을 들겠다는 뜻이아닌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꼬리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860회 작성일 15-02-12 11:32

본문

http://roseman.tistory.com/458

이글의 제목을 발췌해 왔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흔히접하는 포털사이트들이나 카페, 각종 사이트들에서 여성혐오에대한 글들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인터넷상에서만 존재하던 여성혐오가 공중파까지 뚫고들어오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개그콘서트 김치x발언, 컬투의베란다쇼) 현재 오늘자 기사댓글에서도 봤네요. 여자의적은 여자라는 말이 팽배합니다.

김치X이란말도 아주심각하고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건 베리님들은 한국의 심각한 여성

혐오 현상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그 근본적원인이 어디서부터시작되고 이렇게 인터넷으로

난리를 치고있는지 이런 한국의현상에대해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쓰게됬습니다.

 한국에서 '여성이 차별받는다'

이런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부쩍 줄어들은것이 정말로 여성혐오라는 현상이 심각한데 여성혐오자들, 보통남성들까지도

이런생각을 적지못하게 남성도차별받는다. 라고 적고있기때문입니다.  결국 이런식으로 논점을 흐트려서

여성혐오가 수적으로월등하고 비교가안될정도로 많지만 남성차별도있으니 너들도 감수해야지

이런생각을 가진 남성분들이 꽤나 많아지고있어 자기생각조차 제대로표현하시는 분들이 줄어들고있다는거죠.

 이미 한국에선 정상적 사고를 하시는분이라면

저런 논지에 휘말리지않으시지만, 남자들이 주로사용하는 사이트같은곳에선 여성혐오글이

무차별적으로 올라오고 거기에 많은 분들이 동조현상이 심각하다합니다. 저도 한번 둘러보았는데

올바른 생각을 가지신 남성분의 말씀에 되려 그런여자에게 당해보라. 그럼너도 달라질꺼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태도로 일관한다는겁니다. ( 제생각은 이상한여자를 계속만난다는건 한두번도아니고

그사람이 결국엔 이상한사람이고 그자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계속 부정하고 남탓으로만 돌리는

현상으로 생각하는데 심각한 문제중 하나라생각합니다. 여자뿐만이아니라 다른일에서도 저렇게 남탓

을 하고있을것만같아서요.)

심지어 여성혐오뿐만이 아니라 옳은말을 하게되면 되려 가해자와 피해자를 동일시여겨 깍아내리려는 사람들때문에

더이상 이런문제에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는사람수도 증가하고있다는겁니다. (욕먹는게 두려워서

여성차별=남성차별을 동일시한 선상에두고 출발함. 본인이 분명아닌걸알면서)

이상한 여성혐오자들이나 보통남성이라도 여성혐오사상에 주입되 같이 동조하게되는 사람들의

비난이 두려워 아무말도하지못한다는 링크건 글의말처럼 불평등한 세상속에서 중립을 지킨다는건

강자의 편에 눈감고 서있겠다는말과 다른게없다생각합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말중 요즘 기사에서 자주보이는 여자의적은 여자다란말은 어불성설인것이

남자끼리치고박고 싸우는모습을 보면서 과연누가 남자의적은 남자다 란 말을 사용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살면서 남자의적은 남자란말을 들어본적이없어서 반면 여자의적은 여자는 단순히 여자를 질투심에

찌들어 서로 까내리려하는존재라고 인식하고있습니다. 질투라면 사람누구나 갖고있는것이아닌가요?

저도 질투라는 감정을 가지고있지만 질투에휘말려  사람을 괴롭히거나 무작정 욕하거나

그런일은 하지않습니다. 굳이 성별을 나누고싶지않지만 여자만 질투가있는 동물로인식되기때문에

답답할 따름입니다. 남자도 제가봐왔을때 자기자신보다잘하는사람이나 자길 넘어서는 위협적인 존재

가등장했을땐 상스러운 욕을 하면서 상대방을 깍아내리더군요. 남자가하면 마음에안들어서 까는거고

여자가하면 질투심 쩐다의 지나친 일반화와 잘못된 보편적사고가 안타까울뿐입니다.

 무엇이든 일반화는 정말 무섭다고생각합니다. 그일반화 오류에빠져 헤어나오지못하고 동조하는

사람들또한 마찬가지고요. 서양에선 여성인권운동이 강력히 일어났을때 남성도 차별받으니

그만둬 이런 현상은 없었다네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변화하는 자세를 가져야하는데

심각성인식자체를 못하게 위에글에언급했든 저런식으로 옳은말을하면 사람을 싸몰아가는 한국사회의

심각한현상때문에 약자들의 권리를 제대로 외칠수가없는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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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꼬리꼬리님의 댓글의 댓글

꼬리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과 생뚱맞을수있지만  혐오현상, 차별이 심해진다는걸 강조하고싶어 제목을 붙였습니다. 혐오만 주로썻지만 혐오속엔 차별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혐오를 주목한다해서 차별이란 현상이 전혀 없다는소리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싶고 혐오보다더큰것이 여성차별이고요. 전 여성차별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전제하속에서 여성혐오현상에대해 썻는데 제 글솜씨가부족해 그런걸직접적으로 언급하지않았지만 아실줄알고쓴전제가 잘못됐네요.

Bersagliere님의 댓글의 댓글

Bersaglie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성 혐오현상과 차별이 심해지는것도 알겠으나, 거기에 왜 중립이 연관되는것일까요??  뭔가 여성혐오나 사회적 차별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나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싶으신건가요?

"중립을 지키는것은 곧 무관심한것이며 약자에 대한 또다른 폭력이거나 강자의 편을 든다는것이다."를 여성혐오현상으로 연결시키기엔 중간에 뭔가 뚝 끊어진듯한 느낌입니다.

강산님의 댓글

강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랍국가, 아프리카의 여성들은 어떨까요? 단순 인터넷 사이트 글을 보며 느낀점을 객관화시키시는 것 같아요. 통계청에서 매년 발행되는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보시면 염려가 없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구를위해 조사를 해보면 여성의 파워가 남성에 비해 (가정내에서) 강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일반: 여성이 부당한 차별 대우를 받는 일이 있으면 공론화 하고 해결책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남성이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아도 마찬가지입니다.

2. 덤: 여성 일반이 남성에 비해 차별대우를 받는다, 혹은 남성 일반이 여성에 비해 더 많은 손해를 보고있다, 라는 식으로 "여자가 더 손해보고 있냐, 남자가 더 손해보고 있냐" 라는 식의 싸움을 해 봤자 상호 악감정만 키우게 되고 말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에서 여자가 더 손해보고 있다, 남자가 더 손해보고 있다, 이런 이야기는 치워두고 구체적인 사안을 논하는 편이 낫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논하다 보면 상호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더 손해보고 있네, 남자가 더 손해보고 있네 같은 이야기가 인터넷에 자주 떠돌게 됩니다. 그것을 의식적으로 자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종류의 이야기, "남자가 손해보고 있다, 여자들은 너무 많은 이득을 얻고있다" 라든지 "여자는 차별대우를 받고 손해보는 삶을 살고있다, 남자들은 꿀빨고있다" 는 식의 싸움박질을 인터넷에서 종종 봅니다. 꼬리꼬리님은 이런 싸움이 구체적인 논점에서 이탈해버리는 흔한 스테레오 타입이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의합니다.

3. 온라인에서의 여성혐오에 관해서: 온라인 공간에서 여성혐오 발언을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게 심각한 문제냐 심각하지 않은 문제냐, 그건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무엇이 심각한 문제이고 무엇이 안 심각한 문제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꼬리꼬리 님의 의견 (여성혐오, 특히 온라인 공간에서의 여성혐오가 심각하다) 은 알겠습니다. 베리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요청된 바가 없으니, 그냥 아무 얘기나 좀 해볼게요.

온라인 여성 혐오는 당연히 현실의 반영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현실의 인구가 100 명이고, 그 중에 온라인에 글 쓰고 댓글쓰고 그런거 자주 하는 사람이 10 명이고 그 중에 여성혐오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 4 명이라고 하면 현실에서 여성혐오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100 명 중에 4 명인지, 아니면 40 명인지 혹은 다른 수치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온라인 활동이 온라인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성향까지 비슷한 비율로 반영한다면 40에 가까운 값으로 잡을 수 있겠지만, 만약 온라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여성에 대한 혐오정서를 갖는 경향이 있다면 4에 더 가까운 값으로 잡아야 할 테니까요. 그래서 온라인에 보이는 것 만으로는 현실 파악을 제대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뒤에서 꾸시렁거려지는 내용이 그 사회에서 실제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문화를 보여주지는 않는 다는 것입니다. '뒤에서 꾸시렁거리기' 라는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 스스로가 자기가 떳떳하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서 아무 잘못 없는 급우를 재미삼아 때려서 선생님한테 꾸중을 들은 아이가 쉬는 시간에 "아 담탱 나한테 왜이래? 존나 짱나네 진짜" 라고 투덜거릴 때, 이 아이는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바로 항의하는 대신 뒤에서 꾸시렁 거리는 거지요. 온라인에서 여성혐오 발언이 많이 보인다고 해서 한국 사회가 여성혐오의 사회가 되어있는 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여성에 대한 배려 조치들이 그런 꾸시렁거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여성혐오 발언들을 살펴보면 "여자들은 군대도 안 가지, 생리휴가도 받지, 여자니까 당연하다는 듯 힘 쓰는 일도 안 하지, 결혼하면 전업주부 한다고 들어앉아서는 집안 일도 안 하고 오히려 요즘은 남자가 도와줘야 한다고 큰소리 치지, 군대얘기 하면 여자는 애낳잖아 라고 말하면서 요즘은 애도 안 낳지, 주차장에도 여성전용 자리, 무슨 여성할당제다 뭐다 해서 특혜받지 구시렁구시렁 구시렁구시렁" 이런 식입니다.

즉, 어느정도 여성의 권리가 신장되고 또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여성혐오가 생긴다고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전반적인 경제사정의 악화 같은 요소도 작용하겠지만요) 이는 한국 사회가 다분히 남녀 차별적이던 기존 사회에서 남녀평등적인 사회로 바뀌어가는 과정 중에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여자가 누리지 못하던 권리들을 이제 누리게 되면 당연히 혼자서 권리를 독차지하던 쪽에서는 손해보는 느낌이 날 수밖에 없고, 이 손해보는 느낌이 뒤에서 투덜거리기라는 방식으로 표현되는 거니까요. 예를들어 여자가 집안일을 도밭아 하다가 이제 남자도 같이 하게 되었다면, 남자들은 불만이 생기겠지요.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전담하는게 당연하다가 여자도 같이 부담하게 되었다면 여자들은 불만이 생기겠지요.

다른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혐오감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 이유가 타당한 이유냐 아니냐 하는 문제입니다. 예를들어 여자는 남자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하는데 요즘 여자들은 복종을 안 하기 때문에 여자가 혐오스럽다는 사람의 경우, 이 사람의 여성에 대한 혐오감의 이유는 여자의 불복종인데, 이 이유가 정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순 없겠죠. 여기에서 '정당성' 을 어떻게 규정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놓고 합의를 하는 것, 그리고 그 합의된 내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거기에 집중하면 된다고 봅니다.

4. 일반화?: "질투라면 사람누구나 갖고있는것이아닌가요? [중략] 여자가하면 질투심 쩐다의 지나친 일반화와 잘못된 보편적사고가 안타까울뿐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리해보면,

질투심은 남자도 갖고있고 여자도 갖고있는 것이다.
여자가 하면 질투심 쩐다고 일반화 한다.
이런 보편적 사고가 안타깝다.

라는 얘긴데, 다음과 같이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질투심은 남자 여자 모두 갖고있는 것이다.
근데 여자가 하면 질투심 쩐다고 뭐라고 하고 남자가 질투하면 맘에 안 들어서 깐다고 생각한다.
(전 질투는 나쁜거고 맘에 안 들어서 까는 건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쓰셨으니 아무튼...)
이런 차별적 사고가 보편적으로 퍼져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일반화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꼬리꼬리님의 요지는
1. 남녀 다 갖고 있는 성향을 두고 여자만 그런 것 처럼 매도한다.
2. 똑같은 행동을 해도 여자가 하면 비난 하고 남자가 하면 비난하지 않는다.
는 얘긴데, 일단 제 주변엔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만, 만약 이런 사람을 접하게 되고 그 사람이 이와 같은 얘길 하면 1 번의 경우엔 그게 여자만 그런게 아니라 사실 남자도 그런 거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고, 2 번의 경우엔 그 사람의 남녀 차별적 태도 (똑같은 행동인데도 여자가 했을 때만 비난하는) 를 지적해 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추천 1

꼬리꼬리님의 댓글의 댓글

꼬리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혁님 말씀 잘읽었습니다.(아주 명쾌하네요.) 일단 용혁님이 쓰신글 거의 100% 저도 같은입장입니다. 제가 글을쓰면서 많이놓치고 진짜문제가있는 본질(정당성)을 용혁님께서 정말 잘 이야기해주셨네요. 자칫하면 잘못이해되어 이야기하고자 하는것과 멀어질수있었는데(글 정확히 간파하시다니 감사합니다.) 저또한 질투에대해 같은생각을가지고있습니다. 제가 정말 안 좋아하는 것들중하나죠. 질투때문에 억울하고 어이없는 피해를 많이받았기때문에. (제가 자랑이나 환심을 살의도가 전혀아닌데도 상대방이 비꼬고 보고 질투를해서 깍아내리려하는점 이것을 막을수가없기때문에 조심하며살고있네요.)



초록검색창 사이트에서 여성차별적발언이 표가 엄청나게동의찍고올라가는 기사별 댓글들을보고 대체뭐가진짜인지 혼란스러웠었네요. 분명제주변에도 없는데 어디서 저렇게찍고올라가는지 모르겠네요.(후에 직장에서 저런분 안만났으면함) 생각해보면 대한민국국민오천만중에서 3~4만표(네이웃 사이트는 저정도면 엄청난지지가 나온거고 보통 인기있는기사는 만표대나 2만표이하인거같네요.안누르는 사람들도있지만 제생각상)는 그냥 단순 점에불과한건 사실이니깐요. 




군대문제같은경우는 똑같이 가야한다고생각합니다. 가기는 정말 싫지만 평등을원한다면 이것또한 여자도가야한단 입장이고요. 가야된다면 이왕가는거 좋은마음먹고갈생각입니다.



돈문제 또한 무조건 남자가내야지 하는 일부이상한여자들을 일반화한 이상한사람들의 논리일뿐이라생각합니다.(용혁님이 그렇다는게아니라 예시로 언급되어서 이야기합니다.)


 여자전용주차장같은경우 취지를 몰랐었을땐 황당무계했는데 제가 경찰학수업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아하 그렇구나 생각됐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에게일어나는 범죄가 많다보니 그걸 해결하기위한 방책으로 내놓았다는군요.
그 이유를듣고 곰곰히 생각을 되돌려보니 옛날 여성전용주차장을 만든다는 소식을보기이전으로 갔을때 지하주차장에서 여성상대로한 범죄소식을 저녁뉴스에서 주기적으로 접했었습니다. 그와같은이유로 만들었다는걸 알게된후 납득이갔죠. 실제로도 회사별 마트를 가보니 여성전용주차장이 사람들이 도처에많은곳, 드나드는 입출구 바로근처에있더군요. 이런 점은 잘했다고봅니다. 그런데 여자가 편하려고 누리는거다. 취지를 잘못아시는 분들이 많아서 알게되었을때 아하 그렇구나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여전히 무슨말로설명을해도 말도안돼는소리 말라, 거짓말로 지어내지말라. 이런 완고한사람도봐서 이런사람들은 다른상황에서도 저런식으로 나왔을법하네요. 사실을 토대로 증거를통한 조사가있는데도 편견을 가지고 논쟁을 거절하는 사람이 제일 무섭고 피하고싶은 부류입니다.



마지막으로 용혁님께서 쓰신 마지막 제글의 요지를 정리해주셨는데 제 바램이지만 앞으로 사회나가서 말을해도 말이통하는 사람들의 집단에 있었으면좋겠네요. 만일 문제라고 이야기해도 말이 통하지않고 오히려 더 뭐라하려드는 위에 제가쓴글처럼 행동하는 부류들이 많은 집단속에 안가길 희망합니다 !

이렇게 좋은의견 수고와 노력을 들어 쓰신점 감사합니다:) 좋은것들 배워가네요^^

Bersagliere님의 댓글

Bersaglie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님의 생각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는 의문입니다.
"세상이 불공평한데 중립을 지킨다는것은 강자의 편을 드는것 아닌가?"
이 제목과 글 내용 사이의 멀고 먼 거리감은 좁혀들지 않는군요.
글 내용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제목도 정말 좋고, 내용도 정말 좋고 다 좋고 공감합니다만
제목과 글 내용이 매치가 안되는 느낌입니다.

꼬리꼬리님의 댓글의 댓글

꼬리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간은 어거지로 끌어온감이없지않아있습니다. 좀더 공감이되도록 매치가되는 제목 고민해보겠습니다. 좋게생각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제목을 수정하려하니깐 코멘트가 3건이상달려서안된다는군요.

Caesar님의 댓글

Caesa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인 없는 결과가 없다고, 대개 근거 없는 차별이라고 말하는 것들도 사실 찾아보면 대개 현실에서 구체적인 근거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무 이유없이 여성혐오가 갑작스럽게 등장하지는 않았겠지요.

꼬리꼬리님의 댓글의 댓글

꼬리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를 탓하기보단 서로이해하고 같이 바꿔나가야발전이있지않을까요? 평생 너탓 원인은 당신에게 있으니 이런일이 벌어진거야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문제를 바꾸기 쉽지않을거라생각합니다. 과연 그원인이 그사람때문에 일어난게맞는지 원인을 일어나게한 또다른원인이 존재하기에 그원인도 발생한거라생각합니다. 그러니깐 서로 탓을 하면 안된다고생각합니다. 피해자-가해자관계에서 절대 벗어날수없을거라생각드네요. 중요한건 서로이해와 협력이 앞으로의 오늘을 바꿔갈수있는 핵심이아닐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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