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문의가 예전보다 잦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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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르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51회 작성일 15-04-01 16:02본문
그냥 그래 보이는 건지 아니면 실제로 늘었는지 궁금해서
유학문답 게시판의 게시물 수를 한번 체크해 봤더니
2004 년 3월: 68개
2006년 3월: 171개
2014년 3월: 204개
2015년 3월: 295개
네요
2004년이야 사이트 초창기니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시기라 보고 제끼고,
2006년에서 2014년 까지 8년 동안 고작 30여개 가량 3월의 문의량이 늘었을 뿐인데,
2014년이랑 2015년 사이, 고작 1년 만에 3월 내 문의글 수가 약 100여개나 늘었으니,
순전히 기분탓이었던 건 아닌 듯 합니다.
왜 독일로 유학가려는 사람이 요사이 급격하게 늘었을까요?
댓글목록
고양이만두님의 댓글
고양이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작년 중순쯤 소위 말하는 '강남아줌마들' 사이에서 독일유학 붐이 일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괴테에 a1 수업 자리가 없었다고..
Cyclopropan님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뻔하죠..한국이 점점 서민이 느끼는 삶의 무게가 무거워 지니.. 자꾸 미디어에서 조금만 과장되게 독일에 대해서 포장 방송하는거에 혹하고.. 더욱이 등록금도 없으니 천금의 기회라 여기는데..이게 오히려 독이 되지 않나.. 제가 준비하던 3년전만 하더라도 정말 독일 유학 재대로 된 정보 찾기도 정말 힘들었고... 순전히 저는 저의 포어빌트 때문에 오게 되었던건데..ㅎㅎ 요새는 도피성도 많고.. 아님 그냥 등록금이 무료니 한국보다 낫겠지라는 이유도 많아진거 같아요.. 물론 이게 나쁜건 아닌데..간간히 너무 쉽게 보고 쉽게 결정하는 분들도 있어서 그게 좀 안타깝죠..제가 겪어보고 느껴본걸로 그리 쉽게 생각해서는 절대 안되는게 독일유학이고.. 우리나라나 미국처럼 돈만 있으면 무조건 할 수 있는 공부는 더더욱 아닐뿐더러 또 생각외로 요새는 돈없으면 못하기도 하죠.. 이래저래 여튼 한국상황이 그만큼 안좋아진 부분도 한 몫하고 ..
그러다보니 좀 안타깝네요 ...
해피1님의 댓글
해피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록금도 없으니 222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같던데요?
세계적으로 독일이 지금 갑 오브 갑이에요.
물가 싸고 복지 좋은데다 독일이 현재 살기 좋은 최강국이다 보니 당연한 거 같아요.
이민자들도 엄청 늘었음.
Okdol님의 댓글의 댓글
Ok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 그런가요? 그럴거라 예상은 했는데 말입니다. 저는 독일에서 온지 8년 됐는데 정말 세월이 유수같군요. 그때도 그렇지만 독일이야 살기 좋죠. 할 일이 있고 지속적으로 살 의지만 있다면 계속 머무르며 사는 것도 요즘같은 한국의 상황에서 겪는 황당함보다야 낫겠다 싶습니다.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학관계자나 문화원 말들으면 확실히 많이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정말 학교가면 한국인이 독일인들이 많은비율이다라고 할정도인데
서울분 그중에서 강남분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서울외 지방분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지인들통해서보면 강남분들은 그래도 미국이 압도적입니다.
복지는 사실 솔직히 외국유학생이 받을만한 복지가 뭐가 있을까요? 없습니다.물질적으로 학비정도겠죠.
정말 찢어지게 가난하지않는이상 복지혜택받을일이 있을까요? 거의 없습니다. 외국인은 해상사항아니고.
오히려 없다고 생각하는데도,세금내기 바쁜데요,
이민자야 독일은 이민국가가 아니고, 이민자야 eu제외 대부분이 결혼 이민자이고
그외 친인척관련해서 오는 이민자가 대부분인데
대부분이 개발도상국이고 그렇게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아주 나쁜이미지는 아니지만
좋게보는 이미지도 아닙니다. 대부분은 유럽생활이 본인의 모습이 낭만적이라고 자찬할수있지만,
거기에 어울리지못한, 여러 눈치속에 행복할까요?
한국에서와 같은 외국인 노동자보는시선일수도 있고요,혹은 무관심일수도 있고요
유학생각하시는분들 미래의 인생까지 걸면서 유학후 취업생각하지만 정말 극소수입니다.
언어가 완벽히 되는 터키이민가가족,동유럽출신들의 취업율이 낮은거 특별할게 실력이 없어서 그럴까요?
한국중심이 아닌.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생각해야겠죠. 논리적이지 않으나 이해해야겠죠.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같은 편견,나라 이미지에 대한 이유아닐까 싶습니다.
독일대학이 타국의 사립대학보다 질이 좋다고도 말할수도 없고요,여기도 교육문제가 참 많죠.
학비야 유럽대부분 무료입니다.
독일이 무료라고 한국에서는 잘알려죠있죠.한국미디어 영향도 과장도 크고요. 어느정도냐면 독일지인이 한국에서 많은 독일어를 배우는 한국여학생들한테 물어보면 독일에서 살고 싶다고합니다. 놀라운거 대부분이 한번도 가보지도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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