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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레스구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11회 작성일 15-04-12 18:43

본문

이사람님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죄송하지만 이 말을 꼭 해야겠습니다.
글쓰기를 배운 사람으로서 " " 와 ' ' 의 사용은 좀 자제 해주셨으면 합니다.
보통 ' ' 의 사용은 부정적인 것을 언급할 때 쓰는 것이구요
" " 이러한 것을 많이 쓰면 글이 산만해져서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글쓰시는 분들께서 몇 단어들을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해가 가는데 굳이 안그러셔도
글을 읽다보면 강조하려고 하는 단어들이 저절로 보이게 마련입니다.
반드시 필요할 때만 사용해 주세요.

주제넘었다면 사과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Musuji님의 댓글

Musuj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쓰기"를 의무교육 및 고등학교 이후로 배워본 적 없는 사람으로서 "겹따옴표"와 "따옴표"를 쓰지 말라는 말씀이 오히려 이상해 보입니다. 산문이나 수필 같은 문학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진 글이라면 심미성을 위해서 배제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글의 종류에 따라서 "겹따옴표, 따옴표, 겹 낫, 낫"등의 인용기호는 얼마든지 쓸 수 있는 것이 아닌가요? 오히려 논문을 쓸 때는 이러한 인용구에 대한 처리 원칙이 따로 있을지언정 이를 자제하라는 말씀은 제 짧은 식견으로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혹여나 그러한 언급에 대한 사전적 의미나 '국립국어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보아도 제 수준에서는 그런 내용을 찾아볼 수 없네요. 글쓰기를 배우신 분이라면 인용기호는 강조의 역할 이전에 인용의 역할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당연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문체의 취향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게 솔직히 기분이 아주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글쓰기를 좀 배우신 분께서 쓰신 글이 '띄어쓰기'와 '용언과 체언의 결합','구두 기호', '합성어'관련 문법이 엉망인 게 눈에 띄네요. 분명 초, 중고등학교 과정에서 충분히 배우는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고등학교 이후로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보지 않아서 "알레스구트"님께서 말씀하신 '겹따옴표와 따옴표의 사용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물론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문법적 기호로써 사용되는 겹따옴표와 따옴표는 기호로 처리할 수 있지만 이를 객체로써 사용하시게 될 때는 기호로서의 사용이 아니라 '"겹따옴표"라는 단어로 써야 맞는 것이죠?

  • 추천 9

송스만두님의 댓글

송스만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usuji 님의 글이 먼저 올라와 있네요^^
제가 드리고자 했던 말씀을 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추천합니다.

  • 추천 1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레스구트님, 지나다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작은따옴표(' ')에 대해, " 보통 ' ' 의 사용은 부정적인 것을 언급할 때 쓰는 것이구요" 라고 쓰셨는데, '부정적 것을 언급할 때'의 보다 근원적인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꿈꾸니님의 댓글

꿈꾸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쓰기를 배웠다는 불필요한 말 보다는 왜 그런지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는 편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알레스구트님의 댓글

알레스구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댓글 죄송합니다. 댓글을 일찍 확인했음에도 바빠서 이제야 달게 되었네요. ㅜ
일단 사과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겹따옴표(큰따옴표)와 홑따옴표(작은따옴표)의 사용에 대해서 제가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전부 다 꺼내놓지 않고 성급히 글을 쓴 제 잘못이 큽니다.

먼저 큰, 작은따옴표의 사전적 정의와 활용법을 가져오겠습니다.

1. 큰따옴표( " " )

 (1) 글 가운데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에 쓴다. // "전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책을 보았을까?" "그야 등잔불을 켜고 보았겠지.“
 (2) 남의 말을 인용할 경우에 쓴다. // 예로부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하였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2. 작은따옴표( ' ' )

 (1) 따온 말 가운데 다시 따온 말이 들어 있을 때에 쓴다. // "여러분! 침착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2)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에 쓴다. // '만약 내가 이런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모두들 깜짝 놀라겠지.'
 [붙임] 문장에서 중요한 부분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드러냄표 대신에 쓰기도 한다. // 지금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
 - 국립국어원 제공

 큰따옴표는 정의에 따르면 글 중 대화를 표시할 때 쓰거나 남의 말을 인용할 때 사용됩니다. Musuji님의 댓글을 살펴보면 첫 부분부터 “글쓰기”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단어를 언급한 것이지 말을 인용한 것이 아닙니다. 단어를 인용하셨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의를 보시면 분명히 단어가 아닌 말을 인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국어사전을 살펴보죠. [인용 : 남의 말이나 글을 자신의 말이나 글 속에 끌어 씀.] 단어는 인용의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큰따옴표의 사용은 부적절합니다.

 그리고 제가 표현이 미숙해 쓸데없이 논란을 낳은 작은따옴표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작은따옴표는 국어적인 면에서 전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습니다. 근데 왜 말도 안 되는 짓을 했느냐? 여기는 제 개인적인 경험이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독일로 넘어가 공부할 적에 한 교수가 제가 쓴 글(리포트)을 보고는 저를 따로 불러서 작은따옴표는 부정적인 것을 언급할 때 쓰이니 글을 쓸 때 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해주더군요. 저는 세계인과 일을 하고 싶기에 혹시 독일에서만 그렇게 여기는지 후에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작은따옴표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 전까지 글을 쓸 때 작은따옴표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후에 문서 작성 시 실수하지 않도록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되뇌며 작은따옴표 사용을 자제하는 중입니다. 그 와중에 베리에서 큰, 작은따옴표가 남발되는 글을 보고는 흥분하여 앞뒤 생략하고 글을 썼던 것이죠. 베리 회원 분들은 현지에 계시거나 독일 진출을 원하는 분들이기에 이것을 공유하고자 작은따옴표 사용을 자제하자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미숙한 표현으로 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 저는 보통 글을 쓸 때 항상 한컴오피스를 이용해 맞춤법 혹은 띄어쓰기를 검사하고 몰랐던 부분은 배우고 올립니다. 요번엔 흥분한 상태로 글을 써서 한글로 검사하지 않은 점, Musuji님 띄어쓰기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지적받으면 더 빨리 배우기 마련이니까요. 다만, Musuji님께서 용언과 체언의 결합, 합성어 등 문법이 ‘엉망’이라고 하셨는데요. 비난만 하시기보다는 서로를 위해 어느 부분이 엉망인지도 함께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 사람은 배우는 동물이니까요.
+ 그리고 제 의견 전체를 그냥 개인적인 문체의 취향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이 이야기는 더 이상 이어나가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argue가 아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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