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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와서 기술 빼먹고 나라망신 시키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apxkfflw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4,397회 작성일 15-05-03 20:28

본문

독일 내에서 도시를 옮기게 되어 집을 알아 보던 중...

집 주인이 제 국적을 물어보더니 조심스럽게 얘기하더군요.

"이 도시(도시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에 있는 fraunhofer 연구소에서는 중국사람 한국사람은 받지
않는 다더라" 라구요.  자동차 기술 연구분야라고 까지 자세히 말 한거 보면 그냥 카더라 라는 썰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유가 뭐냐면...한국 중국 사람들은 받아놓으면 몰래 기술만 훔쳐가더라 라는 것이었지요.

정말....독일에 와서 2년 가까이 있으면서 예전보다(독일 태생 독일 거주 했었습니다.) 높아진 한국의 위상에

얼마나 자랑스럽고 한국인임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고 있었는데...

이 글을 그 사람들이 볼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보고 좀 이젠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사주를 받아 독일에 와서 기술을 빼 먹으려고 계획 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제발 좀 멈춰주세요. 진짜 욕하고 싶네요. 진짜...와 욕나오네요 ㅜㅜ

나라망신좀 시키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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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imi86님의 댓글

kimi8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 주인 분한테 그런 말을 듣게 되어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미리 사주를 받은게 아니라, 연구소에 일하다가 교수 임용이나 한국 연구소로 이직을 하면서 진행 중인 연구를 들고 간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제가 일하는 연구소에도 그리스 포닥이 있었는데, 영국에 교수로 임용되면서 여기서 연구하던거 다 갖고 갔거든요. 근데 여기 연구실은 전혀 개의치 않아했어요. 되려 교수 임용 축하한다고 축하하는 분위기였어요. 물론 연구 주제마다 연구실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겠지만.... 암툰 잘 모르는 일이고 건너들은 일이니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 추천 1

apxkfflwm님의 댓글의 댓글

apxkfflw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말씀대로면 좋겠지만...경우가 좀 다른거 같던데 ㅠㅠ 중국 한국만 특별히 언급되는거 보면..뭔가 다르지 않나 싶어요..임용돼서 자기연구 들고 가는 경우야 어느 나라사람들이든 있을 수 있는데 특별히 두 나라만 언급됐다는게..왜냐면 전 이 얘기를 독일 오기 전에도 한국에서 교수님께들은 적이 있거든요 ㅠ 한국 사람들 의식좀 바꿔야 된다 그러시면서요..무튼 감사합니다 속상해 하지 않아볼게요 ㅠㅠ

  • 추천 1

kimi86님의 댓글의 댓글

kimi8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다른 사람에게 그런 말을 또 들으신다면..
그런 문제에 대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사람들 역시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행여 몇몇 개인의 잘 못으로 인해, 전체 한국 사람들이 다 그럴거라고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독일 사람들도 과거에 세계 대전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의식이 개선되었잖아요.
한국 사람들 역시 빠르게 의식 개선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 그런일은 줄어들 것 입니다.
초면에 이렇게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ㅎㅎㅎ

apxkfflwm님의 댓글의 댓글

apxkfflw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전체 한국 사람들이 그럴 거라고 당연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한국 사람이고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니까요.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글을 쓴 이유는 혹시 아직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이유에서 입니다. 오해를 좀 하신거 같아요 ^^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라는 말로 이해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무슨 산업 스파이처럼 생각하시는데 자기가 연구하던 분야에 자기 자료 챙겨 떠나는거 까지 기술 빼돌린다고 취급하면 외국에서 연구하다 한국으로 리턴하는 모든 사람들은 스파이입니다.

apxkfflwm님의 댓글의 댓글

apxkfflw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가 연구하던 분야에 자기 자료 챙겨 떠나는거인지 진짜 스파이짓을 했는지는 저는 알 수 없고 언급 하지도 않았습니다....단지 들은 바를 전했을 뿐입니다.  제 생각에는 자기 하던 자료 챙겨 떠나는 경우는 세계 어느 과학자라도 다 해당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므로 그걸 가지고 저렇게 말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정 국가 사람들을 아예 고용하지 않는 다는 것은 그에 상응하는 사건이 있었겠지요. 참고로 저도 과학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고 그정도로 이 바닥에 대해 무지 하지 않습니다. 과학자에게 조국이 있다면 조국 이름에 먹칠하지 않고 조국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이 최선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 추천 1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과 중국등 아시아의 빠른 성장이 두려운 유럽의 한 단면입니다.
그게 두려웠으면 아시안 인력을 안쓰면 될것인데 필요하니 고용한것이고 그정도 위험은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게 아닌가요?
어차피 이나라에 개처럼 충성한다고 독일인으로 인정해 줄것도 아니면서 말이지요. ㅎ
남의 일이라고 생각치 마세요, 본인도 연구소에서 일하다가 고국에서 좋은 오퍼 들어오면 언젠가 떠나게 되실테고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누군가에겐 독일 기술 훔쳐간 아시안이 될겁니다.

apxkfflwm님의 댓글의 댓글

apxkfflw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분들은 본 글을 다 안읽고 베플만 보고 답글을 다시나봐요ㅋㅋㅋ 자신의 연구를 가지고 간걸로 스파이 취급 한 적은 전 한번도 없고 원 글에 언급되지도 않았는데...혹시 '정말 스파이' 가 있다면 이 글을 보기 바란다는 맘으로 글을 썼다고 분명히 말했는데...그리고 좋은 오퍼 들어와도 자기 연구 가지고 가도 되냐고 물어봐야 되는게 원래 도리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교육받았습니다만...

Maverick님의 댓글

Maveri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히 어떤 규모로 어떤 죄질의 행위를 저질렀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욕 나오고 나라 망신 시킨다고 말할 수 있는게 의아하네요. 여기서 댓글들 논조가 베플과 비슷한 것은 아마도 경험상 이직하는 과정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정도의 일을 가지고 과장시킨 일이지 않겠냐... 싶어서 일겁니다.

실제로 기술 유출에 해당하는 만큼의 산업 스파이 행위를 했다면 소송 까지 번질 일이니 아주 큰 일이죠. 그냥 독일인들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소문으로 돌 만한 사사로운 일이 아닙니다. 한번 물어보세요, 실제로 어느 정도 일까지 벌어졌었는지. 실제로 그정도의 일까지 터졌었다면 공론화 해서 반면교사로 삼을 일입니다. 특히나 이렇게 격하게 감정을 표출할 정도의 일이라면 더욱.

그리고 좋은 오퍼 들어와도 자기 연구 가지고 가도 되냐고 물어봐야 하는게 도리이긴 한데... 대부분 상식 수준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굳이 그걸 물어보거나 할 경우는 그닥 없습니다. 민감한 부분이 있으면 PI가 먼저 얘길 꺼낼겁니다.

apxkfflwm님의 댓글의 댓글

apxkfflw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적인 연구소에서 '한국 사람 은 안뽑는다' 라는 말이 나온다는게 나라망신 아닌가요. 그게 아니면 어떤게 나라 망신일까요...격한 감정을 표출 할 일이죠 당연히. 생전 처음 만난 집주인이 니네나라 사람들은 저기서 안뽑는데, 기술을 빼간데. 라고 하는데 화가 안날까요. 일이 크고 작고는 전혀 저에게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누가 우리나라 안좋게 얘기하면 격해지는데요. 제가 정상이 아닌가 보네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제가 어떤 의미로 글을 썼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듯 하네요.

"혹시 사주를 받아 독일에 와서 기술을 빼 먹으려고 계획 하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제발 좀 멈춰주세요. 진짜 X하고 싶네요. 진짜...와 X나오네요 ㅜㅜ"(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글을 안읽고 답을 다시나요. 저는 정말 기술 빼먹는 사람을 말하는건데요...님들 말대로 그냥 자기 연구 가져간거라면 다른 나라 사람들도 다 할테고 저런 말이 안나오겠죠. 뭔가 있으니까 특별하게 중국 사람이랑 한국 사람만 안뽑는다는 말이 나오는거 아닐까요?

다들 말씀하시는게

'자기 연구 가져가는건 아무 문제가 없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한다'
그럼 그거때문에 한국사람들을 안뽑는게 아니겠죠. 다른 뭔가 있었으니까 그랬겠죠.
그러니까 유독 한국과 중국 사람들만 안뽑겠죠..
그래서 제가 마지막에 썼지 않습니까 정말 나쁜 짓 하는 사람 있으면 그만하라고.
제가 본인 연구 한거 가져가지 말라고 언제 그랬습니까...

이렇게 써도 다들 화나셔서 읽어 보지도 않고 너도 기술 뺴먹는 아시안이다 그런 댓글들이나 수두룩 하게
달리겠네요. 허허

Maverick님의 댓글의 댓글

Maveri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집주인이 그 연구소에서 일하나요? 왜 그 집주인 말이 전부 사실일 꺼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좀 더 구체적인 얘기가 있다면 그런 일이 정말 벌어졌었다고 믿을 수 있고, 그러면 님과 함께 그 한국인 욕 해줄 수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 그러지 말라고 같이 분통 터뜨려 드릴 수 있어요.

그런데, 님도 건너 건너서 들은 거니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확신은 못합니다. 그 집주인도 본인이 직접 겪은 일은 아닌듯 하군요. 그러니 다른 사람들, 그 중에서도 연구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자기 추측으로 십중팔구 이런 정도 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가지고 댓글 다는 거고요. 특히나 학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 '오해'를 하는 사람들을 종종 봤기 때문이기도 하죠. 경험이 다르니까 다른 반응 나오는 겁니다, 님 글을 이해 못해서 제 멋대로 댓글 다는게 아니고요.

다른 분들의 얘기를 반복하는게 되겠지만.... 추측하건데... 학계 생리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해 들은 투정 수준의 얘기가 과장되어 전달된게 아닌가 싶네요. 연구소에서 일하던 사람이 자리를 옮기면 당연히 일부 기술은 유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볼지는 관점의 차이 입니다. 돈 주고 몇년 일 시켰더니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바람에 우리 노하우만 뺏기고 말았다고 볼 수도 있고, 돈 주고 몇년 일 시켜 성과 얻어서 이득도 보고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우리 노하우도 전수 되어 그 그룹도 이득을 보면 관련 연구 분야가 같이 성장하니 모두에게 이득이다 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학계라는 곳은 알게 모르게 비교적 copyleft에 대한 공감대가 큰 곳입니다. 경쟁만 존재했다면 이정도 과학기술의 성장을 이루지 못했겠죠. 그래서 학계에서는 독점적인 지적재산을 인정 안하는 경향이 다른 분야에 비해 더 크다고 볼 수도 있고요. 여기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경우, 예를 들어 학생이라거나 독립된 연구자로서의 경험이 아직 부족한 사람 같은 경우 이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 비슷한 이유로 외부에서 온 과학자들 비아냥 거리는 독일인들 자주 보는데 자기네 연구 그룹도 '후발' 주자였던 적이 있었음을 모르는 학생들이 '손해'만 본다고 분통 터뜨리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물론, 실제로 어떤 한국인이 욕먹을 만한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가능성 전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원글에 있는 정보만 가지고 본다면 십중팔구 잘 모르는 사람이 오해했겠네 라고 보기 쉬운 상황입니다. 흔히 접하는 오해라서요.

  • 추천 10

apxkfflwm님의 댓글의 댓글

apxkfflw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어떤 뉘앙스인지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제가 묻고자 하는건 왜 하필 딱 두 나라가 언급되느냐 하는 것이지요. 말씀히신 바와 같은 흔한 오해라면 정확히 두 나라만 언급될 이유가 없지않겠느냐라는 것이 저의 논지입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Maverick님의 댓글의 댓글

Maveri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궁금하네요. 이런 얘기는 친한사이 이고 사실이라 하더라도 말하기가 조심스럽죠. 너네 나라 사람들 산업 스파이짓 많이 해서 취업에 공공연한 차별을 두는게 흔할 정도라는데? 라는 얘기를 보통 잘 모르는 관계에서 하나요? 그런 얘기를 대놓고 하는 사람이 자기가 겪지도 않고 어디서 줏어 들어서 전한 얘기를 님은 왜 그리 신뢰하시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그런 소문을 전하는 것 자체가 특정 인종, 국가에 대한 선입견을 드러내는 것일 수 있는데, 인종 차별에 민감한 이 나라에서 그런 말을 들었다는 것 자체가 좀 놀랍네요.

왜 두 나라가 언급되었겠냐고요? 사실이거나 사실이 아니라면 그 소문의 진원지 혹은 전달자 중에 선입견을 심하게 가지고 있는 사람 혹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섞여 있는 경우겠죠.

llleeewe님의 댓글

llleeew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걸 보면 독일인들 인종차별적인 마인드가 전적으로 있습니다. 자기가 격어 보지도 않았는데 자기식대로 외국인들을 판단하고. 집구하는 경험도 보면 처음에 전화해보면 방이 있다면서 독일인이냐 물어보고는 한국인이라 대답하면 말바꾸고 방없다고 말바꾸는 것 보면서 그리고 다른사람들 보증금 관계등으로 뒤통수 치는 독일인들 등등 편견 그득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Ehrlosigkeit님의 댓글

Ehrlos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군요. 저한테 그런 경우가 생기면 저도 화가 날겁니다. 근데 나라망신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따위 이야기를 방을 보러간 내가 왜 들어야 하는지 때문에 말입니다.

  • 추천 3

widipark님의 댓글

widip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그럼...난? 자동차기술연구분야중의 하나고 프라운호퍼 옆옆의 국책연구소에 있는 난?
나중에 여기서 한국돌아가면 연구소 사람들로부터 욕먹을까? 안먹을까?
먹으면...나도 의도치않게 기술빼간 미개한 아시안이되는거구나.
그리고...오히려
여기가 한국보다 기술력이 좀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들을 퍼주면서 독일애들 가르쳐 주고
한국식모드로 늦게까지 일해서 엄청난 논문, 특허 써주고 기술력 키워주는거니
한국에서는 날 매국노 취급할려나?

그리고.
"세계적인 연구소에서 '한국 사람 은 안뽑는다' 라는 말이 나온다는게 나라망신 아닌가요. "
프라운호퍼가 세계적인 연구소군요....
이 글 아래 대학순위는 의미없다라고 토론중이던데...도찐개찐이네요.
오히려 세계적인 연구소라면...사전에 중요기술에 대한 접근 차단 시스템이나
저런상황에 대한 메뉴얼있을테고 기술유출에 대한 법무팀이던..법률해석이던
알아서 하겠죠...그런거없이? 혹은 그렇게 하고도...뒷담화나 하는데라면...세계적이라고 해야하나요?
한국에서는 독일 하면 MPI > FHI ...두개 밖에 안쳐준다더니 사실이군요..
지금 FHI에 들어가계신분들, 들어오실분들은 어떻게 FHI에 들어오신건지 궁금해지네요..
확대해석이라고 화내실려나?
그러시다면 FHI 연구소 어느동네(혹은 어느 연구팀)에서 안뽑는다고 명확히 밝혀주세요...
알려주시면 제가 메일한번 보내볼 의향 있습니다...
아니면.. 재독일한인과학자협회나 재유럽한인과학자협회라도 통해서 공식서한 보내주라고 말이라도 꺼내보겠습니다.

남들이 왜 님 글을 안읽었다고 판단하세요?
님의 판단도 결국은 어찌보면...독일인이 들려주었다는 카더라 통신(근거있어보이는)이랑 같아보이네요.
카더라 통신을 가지고 애국찾지 마시고...
어느도시인지 (대충 알겠지만) 언제 그랬는지..명확히 근거를 대시면...
사람들도...조금은 덜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을까요?
 Maverick님이 잘 정리해주셨지만...일반적인 학계 (학교, 연구소)의 행동을..이런식의 하나의 행동을 이유로
"나라망신시키신분, 시키실분은 자제해주세요." 라고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려운것 같네요.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지..취지가 뭔지는 알겠지만...너무 많이 나간듯 보입니다.

여기 베리에 예전에
베를린 지하철에서 어떤 한국학생이 지하철 표 펀칭안찍고 타고 다녔다고 친구들끼리 자랑하고 떠들다가
그걸 듣고 있던 한국학생이 지하철안에 있는 독일사람들이 다 알아듣도록 독일어로  큰소리로 면박을 주고, 다시 한국말로 번역해서 한국학생에게 말해주고 내렸다는 글이 있었습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 창피하다? 나라망신 시키느냐??? 이정도 였던것같은데......기억이)
이경우에도 그럼...한국 한생들 쪼잔하게 지하철 표하나가지고 나라망신 그만시키고 한국돌아가시고...
여기와서 나라망신 시킬 한국학생들은 독일 올 생각도 마시오...라고 글을 남기면???
사뭇...독일 유학중인 한국학생들이 달 댓글 생각만으로도 ...몸서리쳐지는데...

그냥...그렇습니다...지나가다...우울해서 긴글 남깁니다..

  • 추천 1

widipark님의 댓글의 댓글

widipar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혀 다른 얘기라???
도찐개찐이네요...님도 남들 말에 귀기울이고 파악하는 XX은 부족해보이니(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남들에게 이러쿵저러쿵할필요는 없는듯..
경주마인가? 자기 하고 싶은말과 일치가 안되면 필요없다는건..
획일적인 사고인가?
하나의 미확인 사실로 과학자전체에 대한 모독을 줬다는 생각은 안하나?
기술빼먹은, 빼먹을 사람에게 한정지은거라구요...왜 글 안읽고 댓글들 다시냐고요?
그건 님 생각이고...
과학을 하신다면서..
하나의 현상에대해 여러가지 견해로 갈릴수 있다는 건 지도교수에게 안배웠나봐요...

  • 추천 1

12345님의 댓글

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입견의 문제겠죠. 독일인들중에 그부류 베트남,중국,한국인 독일오는 이유가 돈벌러,독일인과 결혼이민 그런차원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다 그렇지는 않듯이.
슈피겔티비에서 전람회에서  저작권문제,디자인 카피문제 zoll 직원들이 자주걸리는 나라중에 중국한국타이완 직접거론 하지만, 전람회(messe)안에서 아시아인들에 사진찍는거에 대해서 민감하게 구는거에 대해서 사실 독일인들의 선입견을 분명히 보여주더군요. 사실도 있지만 선입견도 한몫하죠, 중국한국인은 성공,돈 이라면 창피함 모르고 모든지 다하고  그것도 열심히 하는  이미지

  • 추천 1

chemchae님의 댓글

chemcha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읽다가 의구심에 코멘트를 남깁니다.
1. fraunhofer 연구소에 한국인은 있습니다.
2. 기술을 빼먹는다 - ? 기술을 빼먹는다면, 특허로 적극적인 방어를 하겠지요.
3. 과학자 혹은 엔지니어 소사이어티에서 지식과 기술은 서로 공유되며 발전하는거고...고용관계인 이상 고용주, 즉 연구소와 고용인 과학자 사이에서는 서로 윈윈하는 사이인데, 망신이라니... 이해 불가...
4. 많은 아시아인들이 독일에 도피성으로 왔을지 (?)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박사학위 받은 사람들이 그런 마인드로 왔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

chrisjericho님의 댓글

chrisjerich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의 진위 여부도 가리지 않고 수많은 한국 연구원들을 도둑놈으로 도매금치는 글쓴이 정말 X기지도 않네요.(관리자x처리함-괄호안관리자주)

적어도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정말 그런가요?' 라는 식의 질문글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냥 한국사람 욕하려고 말도안되는 이유 갖다 붙이는군요.

  • 추천 1

Cyclopropan님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한 답정너..이미 본인이 답을 정해놓고 이야기하시는 군요..그리고 딱 보니..정말 무슨 산업 스파이 이런 문제가 아니라 오퍼받아서 일하다가 다른데서 더욱 좋은 조건에 자리를 받아서 옮긴 경우 같은데.. 애초에 그냥 한국인 욕하고 싶었다고 하세요 ㅎㅎ 방보러가서 처음 본 독일인에게 들은 루머를 철썩같이 밑고 일반화 시키고 계신 분에게 여기서 글쓴이분보다 더 오래살고 더 많은 경험을 한 분들의 이야기 따위야 필요 없는거죠..

skeiry님의 댓글

skei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사람이 방구하러간 사람에게 대놓고 그사람 나라에 대해 험담하는건 방을 주겠다는건지 얘기를 할사람이 없는건지 도통 목적을 알수없는 이상한 분이군요. 님이 자동차 유학이세요? 그것도 아니면 진짜 뜬금없네요 ㅋㅋ 그리고 개인 잘못이 나라 망신이 되는 생각에 동의할 수 없네요. 한 이탈리아 사람과의 경험이 나빴다고 이탈리아를 싫어하는건 실수 아닐까요. 나라 망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toikimy님의 댓글

toikim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타당한 현실 진단은 (이것도 어쨋든 결국 미루어 짐작이겠으나...)

- 그 독일 집주인은 인종차별적 사고를 가졌으며 아시아 무시 마인드가 있다.
- 글 쓰신분 또한 인종차별적 사고를 가졌으며 유럽인 숭상 마인드가 있다.

→ 안그래도 "왜 내가 독일인들 사이에서 힘들게 학업 및 직딩생활을 유지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휘말리며 하루하루 버텨가는 적잖은 베리 독자들에게 (개인적 추측)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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