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사실인가요? 제가 독일와서 떡볶이를 정말 많이 해먹었는데 자주먹었던 떡이네요 ㅠㅠㅠ 아시아마트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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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사 접하고 넘 화가 나서 불매운동 해야한다고 댓글 달았네요. 다른 카페에도 올리고요.
한인인터넷식품점에 전화해서 송학식품 말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교체하시라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예전에 어떤 쇼핑몰 직원분이 송학식품보다 괜찮은 걸 들어올려고 해도 송학이 업계 영향력이 커서
쉽지가 않다..뭐 이런 글을 앍었는데 뉘앙스가 송학제품은 별로야 하는 것 같아 항상
먹으면서도 꺼림직했는데 이유있는 의심이였어요.
울집 애들도 떡볶이 좋아해서 많이도 먹였는데 송학식품 너무 너무 괘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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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일상사 한인마트에서 떡 사다 먹어요, 베를린에서 유일하게 떡을 직접 뽑으셔서.. 안심하고.. :)

베를린이 아닌데 다른 지역으로 배송되 해주시나요?
인터넷 주소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정말 큰일이네요.
떡 아낀답시고 아이들만 해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만두피도 송학에서 나오던데 그것도 버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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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떡볶이떡 ..... 아직도 냉동실에 있는데.. ㅠㅠㅠㅠ 자주 먹었는데..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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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너무 급하게 진전되는게 이상하군요.

예전 만두파동 때 가장 이익을 챙긴 집단 (씨제이, 이마트, ...)이 어딘가를 보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이번에도 생각보다 더 빠르게 이름이 밝혀지고 퍼지는 점,
반론은 없고 일방적으로 중소 악덕기업으로 치부되는 점 등,

이번에는 떡, 떡볶이, 반죽식품 시장에서 누가 가장 이익을 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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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일 이라면 서로가 반론도 하고
좀더 그 잘못에 대한 출발의 배경이나 이유를 생각해 줄 여유를 가져볼수 있겟지만서도
먹는 음식이고 더더구나 떡볶기 떡과 면,만두 등은 우리나라 모든이가 거의 즐겨 찿는
국민음식 재료 아닌가요?
그것도 자체 연구소 실험결과 균들이 발견된 사실을 알면서도 유통시켰다는 사실은
이곳 독일에서도 흔히 있었던 유통기한 넘은 음식이나 재료에 큰 인심쓰듯 세일가격 붙히던지
다른 스티커 붙혀 눈속임해서 판매하고...
그런 식재료를 구매한 후 우연찮게 집에 와서 발견하면 화가 치솟치 않으신가요?
무한도전의 노홍철이가 아무리 잘한다 해도 국민에게 지탄받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되었으면
당연 그 빈자리에 광희가 차고 들어 가듯이
송학제품을 걷어 치우고 그 다음 줄에 서잇는 업체가 무슨 기업이 되었든
이런 일들은 제발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제품 유통 시키면 되는 것이고...
이번 송학제품을 받아 유통한 업체 역시 이마트나,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마트에
납품한 회사라는 사실입니다.
이번일로 국내 대형마트들 대부분도 피해를 보는 것이죠.
제 생각으로는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이런 음식물에 대해 상상도 할수없는 장난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업체는 아무리 크고.작고,그리고 특히 그 송학 회장의 전 인터뷰에는
"이 기업은 하나님의 기업이다"라는 황당한 발언도 했던데...
왜? 이랜드나 이런 꼴통님들은 잘나갈때 꼭 그런 껍질과 닭살 돋는 꼴들을 보이는 것일까?
2년동안 대장균이 펄펄 날뛰는 재료를 유통 시키고
대형마트에서 반품 되어온 제품들은 오히려 인심 쓰듯이 복지시설에 기부해서 그 업적(?내 코에 차라리바람을 불어라 )으로 세제 혜택까지 받고, 서류 조작까지해서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는
HACCP인증까지 거짓으로 받았다는 사실에
그런 사람들에게 놀아난 식품의약품안정청도 웃긴거지만
절대적으로 중요한 건 국내뿐만이 아니라 여기에 계신 여러분이나 저 역시 2년 동안 최소 한번정도는
떡국이나,떡뽂기,만두,면 등은 대장균,식중독균,그리고 더 열받게 하는건 벌레먹은 쌀에 살충제까지
뿌린 것들을 알게모르게 섭취한 후, 그냥" 오늘 내가 너무 과섭취햇나??, " 너무 맵게 먹었나??" 하고 그냥 설사만 하고 쉽게 넘겨 버리게 만들었고, 제가 삼키고 여러분이 삼키셨던 그 음식물을
유통 시킬수 있는 그런 싸다기 한대 갈기고픈 겁없는 그들의 기름기 좔좔 흐르는 똥배짱입니다.

근데....
궁굼한 건 올린 글에 베풀은 누가 정하나요?
전 베풀 누른적도 없는데...

• 추천 2

그리고 길벗님~
저의 좁은 생각으로 딱 한말씀 올리고픈 바램이라면....
"식" 재료에 균들이 검출된 사실을 알면서도 폐기 처분하지 않고
그 해당 제품을 2700kg나 그 회사가 있는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단체에 뿌렷다는 겁니다.
누가 이익을 볼것인가에 날씨도 무더운데 우리가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매번 가장 피해를 보는 곳은 위와같은
저소득층입니다.
이 타지도 마찮가지죠.
어떤 한인행사나,교회행사를  후원 하는 어느 식품점 대표가 있다면(예입니다. 열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엔 시간이 되시면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예를들어 쌀 기부나,고추장, 된장,라면박스들이 한쪽 구석에 쌓인다면
분명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앗다던지 목숨이 끝난 제품들입니다.
이렇게 일부러 쓰는 이유는,
분명 다음부터는 보는 눈들이 있을 것이다..라는 기부 하시던지 후원 하시는 분들의 모습에서 바뀐
모습들이 지금 저의 한쪽 구석에 "그랬으면 좋겠네..."라는 기분으로는 쓰지만서도....
안타까운 건 국내나 여기나 아직은
비싸고 맛 좋고 유효기간 빵빵히 남은 식품들이나, 화천쌀 정도로 이뤄지는 기부는
드물다는 것 입니다.

사람이 생색낼땐 후 하지만
후한 그 생색속엔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것이
송학식품 회장(님?) 처럼 다리펴고 편히 잘수 없는 그들의 아~멘 같은 일상속의 속내일 겁니다.

지금까지 그 식품을 섭취해서 사망이라던가, 식중독으로 중태에 빠졌던가, 집단 식중독 증상이 일어났던가, 하다 못해 속이 좀 미슥거렸던가 등, 그런 정보들이 병행되어서 터져나왔다면, (글쎄 아직 더 기다려야 하는지..., 저도 즐겨 먹는 식품인데, 저는 아직까진 별다른 증상이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질긴 존재라는 것은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믿을 만하다" 라는 감이 생길텐데요.

정보가 넘쳐 범람할 때, 그리고 일방적이고 급진적일 때 자체 필터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추천 6

다른건 모두 제쳐두더라도 기본적으로 식중독균, 대장균 중에선 저온-상온에서도 번식이 가능한 리스테리아균도 있고
특히 식품공장,급식업체처럼 대형 식품업체에서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에서 주로 생기는 웰슈균도 있습니다
그리고 통조림과 같은 밀폐된 용기에서도 번식이 가능한 보톨리누스균도 있구요.
물론 저온,밀폐된 공간에서도 번식 가능한 균들은 더 많습니다.
단순히 정치적 보복 쯤으로 여기고 넘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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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에서 자체 사과문이 올라왔는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조금 기다려봐야 전말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google.de/imgres?imgurl=http://menu.mt.co.kr/moneyweek/thumb/2015/07/08/06/2015070814088090952_1.jpg&imgrefurl=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no%3D2015070814088090952&h=605&w=407&tbnid=kHUNFcGD6iW3xM:&zoom=1&tbnh=91&tbnw=61&usg=__WWNff70LLGLKqWEFWrRLV-lmDVQ=&docid=y3wr2Gn5Tk3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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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론도 아직은 두고 봐야한다는 입장인 듯 한데요.
CJ등의 대기업이 식품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현실인데, 자칫 중소기업죽이기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현재 정권이나 언론을 보면 그럴 소지가 다분하구요.
추이를 좀 더 지켜보신 후에 신중하게 글을 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게시글의 영향으로 선량한 기업이 피해를 더 보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 더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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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먹을 걸로 장난치는 인간들이 제일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