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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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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자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939회 작성일 15-12-16 17:24

본문

비어가르텐에 쓴 제 글의 앞부분에 있는 말을 먼저 다시 하고자 합니다 - 2012년 12월 20일 자유게시판에 쓴 제 글의 내용을 뒤집게 되었습니다. 저 글의 내용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고 이 게시판에 글을 쓸만한 정당한 변명거리가 있다 해도 제 말을 뒤집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먼저 양해의 말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이렇게 양해를 구힙니다. 그리고 이 글은 객관적인 내용만을 가지고 쓰여진 것이 아니라 저의 주관도 섞여 있으므로 주의해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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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를 포함하여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들이 달랑 하나의 게시판만 만들어 놓지 않고 몇몇의 게시판을 만들고 각 게시판에 쓰게 되는 글의 내용들을 정해놓습니다. 그래야 필요에 맞게 게시판들을 찾아 갈 수 있겠지요. 문제는 커뮤니티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특성을 심하게 제한하지 않는 이상 찾아오는 사람들의 생각들을 계시판들이 다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현재 존재하는 게시판들에서 자신의 생각이 직접적으로 수용될만한 곳이 없어 보이면서 그래도 글을 쓰고자 한다면 아마 그나마 그런 글을 수용해 줄 만한 게시판을 먼저 추린 후 글을 쓰겠지요. 여기서 한가지 더 생기는 문제가 있는데, 게시판이라는 것이 어떤 분위기(!)가 일단 조성되어 있다면 그 게시판에 쓸 수 있는 내용이 여러가지라고 해도 그 전체가 다 가능해지지 않는다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글 쓰는 사람은 자신의 글이 어떤 게시판에 정말 어울리는지 따지는데 어려움을 겪든지 시간이 걸리든지 할 수 있습니다.

서론은 이 정도로 하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그리 무겁지 않은 내용의 글을 쓸 수 있는 게시판을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자유투고 게시판이 그 역할을 하지 않는가라고 물어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자유투고 게시판들의 글들을 보면 거의 무겁고 딱딱한 내용들이고, 가벼운 내용이면서 보면서 미소를 좀 지을만한 게시물들이 많지 않고 그런 글을 쓸만한 분위기도 아닙니다. '그럼 유학일기나 비어가르텐으로 가면 되지 않아?' 라고 물어볼 수도 있을 듯 한데, 유학일기는 전반적으로 우울한 분위기이고 게시판에 '유학' 이라는 단어가 먼저 나오다보니 유학생이 아니면서 유학과 관련되지 않는 글을 쓸 때에는 심리적인 접근 제한이 있다는 것과, 비어가르텐은 2013년 부터는 사실상 사람 찾는 목적의 게시판이 되어 제가 말하는 종류의 글을 쓰는 것이 어려운 분위기가 되었다라는 것입니다. 먹거리텃밭에서라면 분위기는 맞을 수 있지만 어쨌든 먹거리가 주제다 보니 논외로 하구요.

어쨌든 베를린리포트는 사람이 오는 게시판이 아닙니까. 괴롭고 피곤하고 짜증나는 말들만 나오는 커뮤니티 보다는 좀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커뮤니티가 훨씬 낫지 않을까요? 가벼운 마음으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나누고, 특히 독일에 사는 사람으로서 뭔가 생각해 볼 만한한 깊이가 있는 글들도 보면서 각자의 의견들도 내어 보고, 그런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그런 커뮤니티가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는 가운데 그 첫번째 것이 요즘에 쉽지 않다라는 느낌을 크게 받습니다. 쉽게 말해서 글 쓰고 싶은 것이 있는데 글 쓸 데가 없다라고 할까요. 운영자에게 직접적으로 메일을 보내 건의해도 되는 내용이지만,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볼 만한 내용이라 생각하여 여기에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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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몇몇 게시판들에서 익명 글쓰기와 답하기가 가능한 것을 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익명성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없지는 않지만 베를린리포트에서 그것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더 앞섭니다. 특히 유학문답 게시판을 보면 익명 글쓰기의 가능성 때문에 확실히 이전보다 가치가 확연히 떨어지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 질문 자체가 완전히 떠먹여 달라는 식이거나 그 내용이 비현실적이든지 어이가 없다든지 하는 식 말이지요. 이와 함께 익명이 가능해지면서 한 사람이 동일한 질문을 여러개 올리는 것도 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익명 답변의 내용도 과격해지기 쉽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사실 게시판에서만 글쓴이가 익명으로 나오지 새글보기로 들어가면 그 글 쓴 사람이 누구인지 다 드러나게 되어 과연 익명으로 만든 효과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익명 글쓰기/답하기 기능을 없애든지 제한하든지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추천1

댓글목록

불노불사님의 댓글

불노불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시판 추가에 대해서만,

좀더 다양한 게시판을 제공하는 다른 사이트들을 자주 봅니다만 ..
예를 들어 유머 게시판 조차도 단순 유머 , 엽기 유머, 성인 유머 이런식으로 세부적으로 분류를 합니다.

자게(자유게시판) 또한 주제 별로 나눠서 얘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정치 게시판, 생활 게시판 뭐 이런식이죠...

자게는 그당시 이슈에 따라 유머스럽게도 정치스럽게도, 감성적인 글로도 도배될 수 있습니다.

다시, 게시판을 용도가 정해진 어떤 추가 게시판이 생긴다면 그 게시판에 맞는 글인지 자진 검열(?)도
해야하고 그 글을 읽는 누구가들과도 눈높이를 맞쳐야합니다.

그리고 좀더 다양한 토론창으로 대화를 한다고 전제를 해도 이 베리에 올라오는 글의 빈도수를
보시면 새글 및 댓글에 비해 이미 대화창은 과하게 많다고 봐도 되지 않을 까 합니다.

자게를 부드러운 주제로 좀더 가벼운 내용으로 얘기를 나누시기 원하시면 그런 글을 올리시면서
분위기를 바꾸는 시도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퇴근 시간이라 본문을 꼼꼼히 읽지 않고 쓴 글이라 엉뚱 댓글이면 양해를...

좋은 밤 되세유 ~ ~

  • 추천 2

Asarja님의 댓글

Asarj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시판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혼란스러워 지는 부분이 있음을 이미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베를린리포트의 실질적인 부분에서 보자면,

- 전혀 자유롭지 못한 자유투고
- 우울하기만 한 유학일기
- 누군가를 찾기만 할 뿐인 비어가르텐
(+ 글의 주제와 관계 없지만, 유머게시판보다 더 웃긴 유학문답 게시판)

이라는 현상이 단지 최근의 일 뿐만이 아니라 (수년 단위로) 대단히 오래되어 고착화되었다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본문에서 썼지만 한번 형성되어 고정화된 분위기는 웬만해서는 바뀌지 않는다라는 점인데, 과연 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여태껏 무언가 바꾸려고 하는 시도를 전혀 안한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갖습니다. 저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올 수 있는 공간이 커뮤니티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글리젠' 도 활발히 일어나고, 악의적인 인신공격이 아닌 좀 장난스런 모습으로 요즘 애들이 말하는 '병림픽' 도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공간 말이지요. 기존의 게시판에서 이것이 불가능해 보이는데 억지로 기존의 게시판에서 이런 것을 시도해 보라는 말은 저로서는 강압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자유롭게 올 수 있는 새로운 게시판을 열어주고, 기존의 자유투고는 옆에 붙어있는 이름인 자유토론으로만 써서 지금까지 주로 보여주었던 모습의 좀더 깊이있는 주제의 토론의 장으로 완전히 정착시켰으면 한다는 생각에 이 글을 썼습니다.
-----------
'기존의 게시판의 분위기 전환이 충분히 가능하다' vs '기존의 게시판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어렵다' 의 생각은 사람마다 충분히 의견이 갈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위의 두 분은 전자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저로서는 후자의 의견을 가진 분들을 봤으면 하지만요^^ 사실 지금 시점에서 그보다 더 급한 것은 본글에서 추가적으로 쓴 익명 글쓰기 쪽일 듯 하네요. 이 코멘트 위의 괄호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익명 글쓰기 기능이 도입된 이후에 너무나도 강하게 나타나게 되었다고 보이거든요.

pattzzi님의 댓글

pattz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머게시판은 그 기능이 다한것(?) 같습니다. 꼭 유머스러운 것을 올려야할것같은 압박감?과 함께, 근래 올라오는 유머들도 좀 눈이 찌푸려지는것들도 있구요. 하지만 말슴처럼 좀 가볍게 글을 쓸수있는 공간이 필요한거같습니다. 유학일기는 정말 좀 유학이라는 말때문에 글쓴이를 너무 제한하는 부분이 있구요..

커뮤니티형식의 사이트가 되면 참 좋겟다는 생각을 합니다. 좀더 사람사는 냄새나고..

자유로니님의 댓글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Asarja님. 제안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댓글로 조언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익명선택기능은 없애겠습니다. 자우투고는 토론게시판과 자유게시판으로 분리하고 유머게시판을 종료하면서 이를 자유게시판으로 용도전환하겠습니다. 이러면 게시판수는 늘리지 않으면서 커뮤니티기능를 좀더 강화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미리 양해 말씀 한가지 구합니다. 베를린리포트가 프로그램의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째로 손대는 업데이트인데 베리의 데이타베이스가 워낙 크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바가 있고 이 작업을 비교적 한산한 연말연시를 기해 하려고 합니다.  이때문에 앞으로 평상시와 달리 이용에 조금 불편이 있을 수도 있겠는데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style="margin: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2">저도 개인적으로 익명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편이었습니다. 물론 운영자님께서는 글쓴이의 밝히고 싶지 않은 사생활이 드러나거나 악용되는 것을 막자는 의도였음을 알고있는데요. 하지만 &nbsp;글쓴이가 사생활이나 신상에 관해 절대 드러나지 않기 원한다면 글을 쓸 때&nbsp;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아이디를 여러 싸이트에 쓰면 검색이 가능하고, &nbsp;신분이 드러날 만한 내용을 쓰면 아무리 익명이라도 밝혀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font></p><font face="맑은 고딕"></font><font size="2"></font>
<p style="margin: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2">&nbsp;</font></p><font face="맑은 고딕"></font><font size="2"></font>
<p style="margin: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2">그리고 아이디로 검색이 안되는 것도,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nbsp; 생활문답의&nbsp;Gilnoh님&nbsp;이 매우 상세하고 긴 정보들을 많이 올려 주셨는데 다시 찾을 수가 없게 되었는데요. </font></p>

자유로니님의 댓글의 댓글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 style="margin: 0px"><font face="맑은 고딕" size="2">앞으로 노엘리님이 지적하신 검색버그를 잡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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