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프랑크푸르트 시국 토론회(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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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아닌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45회 작성일 16-11-04 12:14본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프랑크푸르트 시국 토론회(11.11)
안녕하세요 저희는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녹색평론 독자모임입니다.
가끔 비어가르텐에 올라오는 모임 공지에서 보신 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프랑크푸르트 지역에도 뭔가 움직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우선 이번 사태에 대한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토론회는 저희 모임에서 주체하지만, 저희 활동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프랑크푸르트 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장차 더 큰 행동이 필요할 경우 힘을 모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자가 국가의 중요한 일들을 돌본다는
것은 헌법 제1조에 명시된 국민 주권과 권력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박근혜 정부 동안 국민의 주권이 완전히 상실된 상황 속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권력형 비리의 문제가 아니라, 한 국가 안에서 시민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권리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입니다.
우리는 우선 이 사태가 어떤 사태인지 서로 논의하며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라가 위기에 빠져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위임권력이 앞으로 올바르게 작동할 것이라는 기대를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고민과 감시, 그리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시민의 편에서 다시 권력을 창출해내는 것 만이 유일한 대안인 듯 합니다.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들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1. 우리는 서로 분노를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왜 분노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우리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로부터 어떤 위험한 일들이 공적이지 않은 자리에서 결정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3. 우리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한국 내에서 문제의 해결들이 더디게 될 때, 어떤 방식으로 우리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할 수 있습니다.
제안합니다. 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주제나, 나누어야 할 정보에 대한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저에게 이메일로 주셔도 좋습니다.
주권자란 국가의 일을 결정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일시: 2016.11.11 금요일 17:30-22:00
장소: 프랑크푸르트 Jugendherberge, kleiner Saal
Haus der Jugend e.V.
Deutschherrnufer 12
60594 Frankfurt
준비물: 각자 마실 음료와 간식(저희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시는지 예상할 수 없고, 비용의 어려움이 있어서 다과를 따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참가 후원금: 대부분의 공간 사용비가 사비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충당하기 위해 참가 하시는 분들이 1에서 10유로 사이의 후원금을 내주신다면, 공간 사용비를 충당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의 및 제안을 위한 이메일 주소: grandfriend82@gmail.com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미리 메일을 주시면 저희가 참가 인원을 예상하고 모임의 진행 방식을고민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토론회의 진행에 있어 다양한 의견들을 메일로 주셔도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프랑크푸르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녹색평론 독자모임입니다.
가끔 비어가르텐에 올라오는 모임 공지에서 보신 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프랑크푸르트 지역에도 뭔가 움직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우선 이번 사태에 대한 토론회를 준비했습니다. 토론회는 저희 모임에서 주체하지만, 저희 활동의 내용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프랑크푸르트 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장차 더 큰 행동이 필요할 경우 힘을 모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대의민주주의 체제에서 국민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자가 국가의 중요한 일들을 돌본다는
것은 헌법 제1조에 명시된 국민 주권과 권력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박근혜 정부 동안 국민의 주권이 완전히 상실된 상황 속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권력형 비리의 문제가 아니라, 한 국가 안에서 시민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권리에 대한 근본적인 부정입니다.
우리는 우선 이 사태가 어떤 사태인지 서로 논의하며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라가 위기에 빠져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위임권력이 앞으로 올바르게 작동할 것이라는 기대를 우리는 할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고민과 감시, 그리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시민의 편에서 다시 권력을 창출해내는 것 만이 유일한 대안인 듯 합니다.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들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1. 우리는 서로 분노를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왜 분노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우리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로부터 어떤 위험한 일들이 공적이지 않은 자리에서 결정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3. 우리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한국 내에서 문제의 해결들이 더디게 될 때, 어떤 방식으로 우리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할 수 있습니다.
제안합니다. 모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주제나, 나누어야 할 정보에 대한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세요. 저에게 이메일로 주셔도 좋습니다.
주권자란 국가의 일을 결정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일시: 2016.11.11 금요일 17:30-22:00
장소: 프랑크푸르트 Jugendherberge, kleiner Saal
Haus der Jugend e.V.
Deutschherrnufer 12
60594 Frankfurt
준비물: 각자 마실 음료와 간식(저희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시는지 예상할 수 없고, 비용의 어려움이 있어서 다과를 따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참가 후원금: 대부분의 공간 사용비가 사비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충당하기 위해 참가 하시는 분들이 1에서 10유로 사이의 후원금을 내주신다면, 공간 사용비를 충당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의 및 제안을 위한 이메일 주소: grandfriend82@gmail.com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저에게 미리 메일을 주시면 저희가 참가 인원을 예상하고 모임의 진행 방식을고민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토론회의 진행에 있어 다양한 의견들을 메일로 주셔도 좋습니다.
추천3
댓글목록
가아닌양님의 댓글
가아닌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베를린 리포트 외, 다른 독일 내 커뮤니티를 아시는 분들도 이 소식들을 전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lunk님의 댓글
plu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같은 날, Stuttgart 행사에 참여하려 합니다. 작은 성의이지만 후원금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계좌번호, Paypal 주소 쪽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아닌양님의 댓글의 댓글
가아닌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저희 행사는 금요일이고, 슈트트가르트 행사는(제가 아는 행사는) 토요일입니다. 만약에 날짜가 겹치지 않아 참석하실 수 있다면 더 좋고요^^
zucker92님의 댓글
zucker9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석합니다...토론회에서 뵈어요...
GuteFrage님의 댓글
GuteFrag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