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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난리났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113회 작성일 17-07-07 12:15

본문

늘 G20 정상회담 때마다 생기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함부르크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젯밤에는  전 유럽에서 온 약 8000명이, 오늘 오전에는 만 2천 명의 정상회담 반대자들이 모였다고 합니다.

수 백 명의 시위 참가자들은 정상회담장 입구로 가는 길목을 막으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위대는 "Welcome to hell" 라는 구호를 외치고, 일부는 자동차에 방화 하고, 경찰에 폭력으로 맞서고, 경찰은 수사포를 동원했다고 합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111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하고 시위 참가자 중 29명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함부르크시는 불안해 하며 더 많은 경찰 배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슈피겔 기사와 사진입니다.


http://www.spiegel.de/politik/deutschland/g20-gipfel-in-hamburg-randalierer-setzen-autos-in-brand-a-1156419.html
추천1

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쟁과 같았다고, 결국 특수경찰단이 동원되고 총이 발사되었습니다. 사람이 다치고 도시가 끔찍이 파괴되었습니다.

http://www.spiegel.de/politik/deutschland/gewalt-beim-g20-gipfel-wie-im-krieg-a-1156592.html


시위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지만, 일부 시위 참가자들의 이런 사람이 다치는 폭력시위는 시민과 언론의 동의를 얻지 못합니다. 어제 슈피겔지는
"시민의 관심사를 대변한다면서 시민을 공포속으로 몰아넣고, 공평한 분배를 원한다면서 시민의 재산을 파괴하는 자들은 전세계 자본주의 사악한 권력에 대항하는  투사도 아니고, 시위자도 아니도, 항의하는 자도 아니다. 이들은 칭하는 말은 따로있다: 이들은 범죄성향을 가진 바보들이다" 라고 썼었지요.

lullaby님의 댓글의 댓글

lulla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언론사의 입장이 함부르크 전체 시민들의 의견은 아니라고 봅니다. 함부르크는 G20 행사 이전부터 이미 주요도로가 완전히 봉쇄되고 물대포, 장갑차, 경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차들은 하루종일 도로 위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었고 행인들 역시 몇 시간씩 걸어 길을 우회해 가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경찰이나 정부는 불편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어떤 대책도 없었습니다. 시민들의 불만은 계속 폭주하고 있었죠. 따라서 소요는 예견되어 있던 일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위는 평화를 원하는 시위가 아닙니다. 거리의 시위대는 그런 구호를 외치지 않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민들의 상점 유리창과 문까지 다 부쉈다고 합니다.


http://www.spiegel.de/panorama/g20-gipfel-in-hamburg-attacken-auf-geschaefte-scheiben-eingeschlagen-a-1156506.html

상점의 물건들을 다 훔쳐갔다고 우는  주인들도 있군요.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정오부터는  "Hamburg zeigt Haltung" 연합에서 "평화를 원하면 평화롭게 시위한다"는 모토 아래 3만 명이 평화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부르크는 원래 폭력 시위 전문가가 있다고 할 정도로 시위 강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TV보시면 종종 볼 수 있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독일도 배달 문화가 많이 활성화 되었지만, 몇 해 전만 해도 음식을 집으로 배달한다는 것은 독일에서 흔한 풍경이 아니었지요. 그러던 중 생겨난 피자배달 (이탈리아인 보다 주로 피자를 만들어 팔고 배달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 의해서) 이 배달 문화의 시초가 아닐까 싶은데요.

함부르크 이 전쟁 중에 시위대와 경찰 사이를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태연히 통과하면서 피자배달을 하는 어느 분이 소셜미디어에 관심의 촛점이 되었습니다.한 개의 피자를 호펜가에 배달해야 했다고 하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0P15-nPx_6w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부르크 시는 원래 예전부터 노동절에도 그렇고, 온 유럽에서 온 좌파 시위대에 의한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극렬, 폭력시위가 생기는 일종의 "전통"이 있다고 할까.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예상했던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반 시민들은 한숨을 쉽니다.

여론이 두가지 인데 "한 쪽은 일이 이렇게 될 걸 미리 알면서 왜 함부르크에서 개최를 해서 시민들이 피해를 입게 하는가"라고 하고, 다른 쪽은  "폭력시위대가 무서워서 회담을 숨어서, 아무도 모르는 장소에서 해야 하는가" 하고 묻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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