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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벙커님의 모순과 오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르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042회 작성일 18-01-18 20:39

본문

식민지 국민의 전쟁 이라는 글에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forum&wr_id=99437
달린 베를린벙커님의 댓글:


뭐 그 문제가 한일의 미래에 발목을 잡을 만한 쟁점은 아닌 듯 싶습니다. 임진년 왜란때 많이 이들이 끌려가고 학살당했는데 그 것이 공식적 사과와 보상이 있었다고 들어본 기억이 없는데요. 세상이란게 주먹이 법보다 앞서고, 강대국의 질서에 약소국이 끌려가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사실 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해방은 자본주의 질서에서 벗어나는 것인데요. 전 가끔 생각을 해봅니다. 공황은 왜 발생하지? 물자가 창고에 가득차 있는데, 많은 이들은 헐벗고 죽어가는 상황이 정상인가? 현 사회의 생산력은 수요를 넘어서는 데, 왜 우리는 가난하지? 우리 위에서 돈을 풀고 죄면서 장난치는 그들. 한 나라를 거덜내며 세계질서를 강제하는 그들. 

싸워나가야 하는 대상은 큰 그림속에 숨어 있는데, 우리는 을과 을들의 싸움으로 서로 물어뜯습니다. 을과 을들은 죽어나가고, 챙기는 것은 그들이 되겠지요. 이게 제가 고민하는 좌파/ 우파 논쟁의 허구이자 사기판이라는 것입니다. 

서로 합하고 도우며 적과 맞서야 하는 데, 국내에서는 좌우파 사상으로 나뉘어져있고, 가까운 웬수, 애증관계인 한일관계가 이상한 길로 가는 것도 사실 나쁜 신호입니다. 70-80년대 그들의 기술을 빼내기 위해 그렇게 아부하더만, 이제는 먹고 살만 하다고 필요 없다고 하는 것도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

우리 조선시대의 역사나 과거 세계사를 보면 물자가 남아서 사람이 자살하고 실직하고 망했다는 예는 들어본 기억이 없는데 현재 우리가 사는 시스템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융이 팽창하면 호황이고, 수축하면 불황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런 금융의 흐름을 일부가 조작하고 있습니다. 

유가를 움직여서 러시아나 이라크, 이란, 베네수엘라를 몰락시키고, 신용평가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한 나라를 부도로 만들어갑니다. 우리가 직면했던 IMF 위기는 우리가 양털깍기 당할 차례였던 것이었죠. 국제수탈시스템이 그렇게 작동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공황이 발생하면 보통 가난한 나라, 서민들의 부가 다른 편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띱니다. 이런 공황도 저는 의도된 것이라는 의심을 갖습니다. 어쨋든 우리가 처해있는 자본주의 시스탬, 부채를 만들어서 돈을 만드는 시스템은 세상을 향한 금융지배입니다. 우리는 금융자본주의하의 노예들이구요. 

-


첫 번쨰 모순.


먼저 베벙님은 "세상이란게 주먹이 법보다 앞서고, 강대국의 질서에 약소국이 끌려가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라고 그 힘의 논리에 순응해야 마땅하다는 논지로 얘기를 하십니다. 이전에 다른 글에서 일본과 협력이 필요하므로 자꾸 위안부 위안부 얘기하지 말아야한다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신 바도 있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금융계의 큰손에 의해 움직이는 자본주의 세계질서와 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힘의 논리에 따르면 그 뿐인 일이라면, 지금 바로 그 힘을 행사하고 있는 금융계-자본주의 질서와는 왜 맞서야 하나요? 거기에도 순응하면 되는 일인데.

두 번째 모순.

진정한 해방은 자본주의로부터의 탈피다, 싸워야 하는 대상은 (금융 자본주의라는) 큰 그림이다, 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좌파/우파 논쟁은 허구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질서를 거부하고 새 질서를 도입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로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를 위시한 좌파들 아닌가요?

이건 아무래도 베벙님이 좌파/우파를 문화정치적인 차원에서의 리버럴/보수 사이의 대립으로 치환하기 때문에 생기는 용어상의 혼돈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좌파의 전통적/기본적인 의미가 자본주의, 제국주의 질서를 거부하는 데 있음을 고려하여 용어 사용을 조금 개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논리적 오류.

베벙님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 싸움을 하는 게 일본 제국주의 시절의 만행을 비판하는 것과 서로 대립하는 일이 아닌데 마치 그런 것처럼 말씀하십니다.

전술한 첫 번째 모순과 연관하여, 큰 권력을 가지지 못한 민초들의 큰 권력에 대한 대항-투쟁을 정당화하는 기본적인 윤리적 근거가 큰 권력의 부당한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에 있다고 할 때, 위안부 건을 비롯해 제국주의가 불러온 비극에 대해 성토하는 것은 베벙님이 강조하는 '정작 중요한 투쟁’ 과 같은 흐름 안에 있는 것이지, 대립하는 게 아닙니다.
추천8

댓글목록

베를린벙커님의 댓글

베를린벙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질문에 문제는 해결할 방법틀이 A 와 B 만 있다라는 관념입니다. A가 문제가 있다고 할때 그럼 B를 옹호하는 거잖아 하고 사고가 자동적으로 전환되어버립니다. 전 A라고 주장했지 그것이 자동적으로 B를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세상은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현실을 말했다고 해서 그게 세상에 순응하는 것이다 라는 해석은 님의 해석의 틀인것입니다. 먼저 현실에 대한 인식이 냉철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 번 1등석 비행기 좌석 승객이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받는 다도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저도 장사하지만, 제값주고 사는 고객과 거의 덤핑에 사는 고객을 대하는 장사꾼의 자세는 다릅니다. 제값주는 손님에게 좀 더 서비스를 주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을 무시하냐 라는 항의가 있다면 그것은 장사는 장사고 그렇다고 사람을 차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냉철하게 바라봐야 하구, 그 대책은 치밀해야 합니다. 전 세상에 대한 문제를 그대로 바라보겠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러면 안되지 하는 도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냉철히 바라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현상의 뒷부분, 그 커텐에 가려져 보이는 적의 모습을 추적하겠다는 것입니다. 위에 예를 들자면 전 돌멩이 던지는 자를 잡겠다는 것입니다.


2번째,

님은 계속해서 해결책을 좌우파에서 찾으십니다. 전 거기에 해결책이 있지 않다고 보고 있어요. 그 개념에 빠지는 순간 실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돌멩이를 쫓아 이리저리 헤매고 있을 뿐이에요. 좌우파 논쟁은 헤겔철학을 빌리면 주인과 노예,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투쟁싸움입니다. 여기에 답은 없어요. 이 판을 깨고 도학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도학을 깊이 공부하면 거기에 하나님 나라를 발견하게 되고, 불국토, 노장철학의 진인사회가 이해가 됩니다. 이건희의 그 많은 재산도 하나님 나라에 비하면 먼지 부스러기입니다.

좌우논쟁의 핵심은 사실 분배에 있어요. 같이 나눠먹자 인데요. 근데 인간의 본성은 그게 안되요. 도학의 입장에서 보면 그게 보입니다. 인간의 욕망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방식은 실패합니다. 도학을 공부하면 그것을 알게됩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아갈때 그때 인간성 회복이 됩니다. 그 안에 형제자매의 사랑이 넘쳐나는 것이구요. 도학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그 보물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세르나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컨대 분배의 문제를 두고 얘기해 보자면, 어떤 사람들은 거대기업으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거두어야 한다고 하고 (좌파 쪽이겠죠?) 어떤 사람들은 지금 그대로도 충분하다, 혹은 더 덜 걷어야 한다고 말할 겁니다. 이 쪽은 대체로 우파라고 볼 수 있겠죠.

베를린벙커님은 이런 좌파 우파 포지션에서 생각하고, 또 정치적 입장을 취하지 말아야 하며 도학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위의 예시에서 얘기하자면, 도학으로 넘어간 상태에서는 저 문제를 어떻게 다루게 되나요?

베를린벙커님의 댓글의 댓글

베를린벙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를 들어 선비들이 조정을 장악하고 민본정치를 한다고 해봅시다. 뇌물이 안통합니다. 재벌이 로비를 하고 압력을 행사해도 씨알이 안먹힙니다. 현재 무슨 문제가 있는 지 정확히 봅니다. 지금 많은 높으신 분들이 자기 재산 강남 아파트 지키느라, 자기 퇴임후 자리 알아보느라 공기업과 타협합니다.

지금 무슨 문제가 일어나는 지 자신들의 이해관계 없이 보는 눈이 정확합니다. 나의 정파적 이익이 아니라, 도의 관점에서, 피해받는 이의 관점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좌파 우파 포지션은 정파적 이해가 깔려있습니다. 민노총을 보세요. 현대자동차 노조를 보세요. 노예가 주인으로 바뀌면서 기득권화 합니다.  투쟁이 있습니다. 도는 투쟁이 아니라, 자신을 비우고 사익을 취하지 않고 공정함에, 형제를 사랑함에 자신을 내던지는 것입니다.

도가 사라지고 분배, 먹이배분으로 인간의 관점이 바뀔 때, 이것이 진정한 인간의 위기입니다. 인간의 욕망이 긍정화될 때 지옥의 문은 열립니다. 그 이유를 헤겔철학으로 설명하면 이성의 간계가 인간의 뒷 편에서 작용하며 절대정신의 하수인으로 몰아갑니다. 도의 순기능은 인간의 욕망을 제어하는 작용입니다. 왜 제어해야만 하는가?

그것은 도에 대해 이해가 깊어갈때 알게 됩니다.

세르나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베를린벙커님이 주구장창 말하는 그 도학이라는 것을 따르게 되면 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게 되냐고 물었는데...

그럼 그건 일단 냅두고, 베를린벙커님 얘기를 좇아보죠.

도학을 따르는 자들이 정치를 하면, 뇌물이 안 통한다, 부정 투기를 안 한다. 요즘이라고 해서 그런 것들이 나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에 그런 짓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나오는 건가요? 그렇지 않죠. 요즘에도 그건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그걸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라는 증거입니다.

"예를 들어 선비들이 조정을 장악하고 민본정치를 한다고 해봅시다. 뇌물이 안통합니다." 라는 말은 "예를 들어 청렴한 사람들이 정부를 장악하고 민본정치를 한다고 해봅시다. 뇌물이 안통합니다." 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하나마나한 얘기죠. 안 그래요? 아니라면 반론해 주세요.

베를린벙커님의 댓글

베를린벙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인간은 참 평등한게 죽음도 모두에게 차별없이 찾아오고, 모두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할 바탕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현 문명의 위기는 우리가 신이라는 사실 그 사실을 망각하는 것이 진정한 원인이고, 인간은 진화에 의한 던져진 존재라는 사고에 잡힌 것이 그것입니다. 왕자가 거지역의 역활극을 하는데, 자신이 거지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역할극에 자신이 아닌 진짜로 자신이 거지라고 믿는 것.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베를린벙커님의 댓글

베를린벙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해방은 자본주의로부터의 탈피다, 싸워야 하는 대상은 (금융 자본주의라는) 큰 그림이다, 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좌파/우파 논쟁은 허구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질서를 거부하고 새 질서를 도입할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로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를 위시한 좌파들 아닌가요? <

님이 질문한 이 구절을 좀 더 설명해보자면. 저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금권지배. 기독교적으로는 바알숭배로 파악합니다. 보통  a 에 대한 반대편에 b 사상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b 는 a 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a 에 대한 반발이나 울분을 퉁치는 전략입니다. 다시말해 a 에 있어도 꽝, b 에 머물러도 꽝인 출구없는 꽃놀이패 구도입니다.

이 출구없는 싸움은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이 사회주의/공산주의 라는 프레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이 두 체제는 한 몸입니다. 그 사실이 파악될 때 보수/진보 구도, 자본주의/공산.사회주의 구도가 허상인것을 압니다.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인것을 알때 진보와 보수 논쟁은 막이 내립니다.

세르나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보/보수, 자본주의/공산-사회주의 구도가 허상이며 아예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계신데, 그걸 벗어나서 그럼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지는 전혀 얘기 안하세요. 위에서 제가 예시 문제 상황을 들면서 도학을 따르면 이 상황을 어떻게 다루게 되냐고 물어본 게, 도학이 대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론인지 알기 위함이었는데, 하시는 말씀이라곤 도학을 따르면 뇌물 안 받는다... (심지어 질문은 거대기업에게서 세금을 더 걷느냐 하는 문제를 예시로 들었음)

사람들이 <바른 생활> 교과서를 잘 따르면 뇌물을 안 받는다, 라는 말과 뭐가 다릅니까.

도학의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반복해서 지금 사고방식은 다 함정이다, 죽는 길이다, 해답은 도학이다, 우리가 나갈 길은 도학, 도학이 답이다, 이런 말만 계속 반복하고 계세요. 드문드문 등장한 내용이래 봤자 사익을 취하지 않는다, 욕망을 제어하게 된다,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그냥 사람은 선해야 한다,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 이런 얘기랑 다른 점이 없는데, 베를린벙커님 혼자 스스로의 생각들 안에 푹 파묻혀 뭔가 특별한 얘길 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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