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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못 보는 유럽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2,645회 작성일 18-01-20 11:29

본문

어릴 때, 한국의 문인, 혹은 오래전에 독일유학을 했던 분들의 수필에서 독일과 관련된 내용으로 간혹 "괴테의 집이 있는 암울한 프랑크푸르트의 하늘을 바라보며.... " 비슷한 글들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어둡고 침침한 날씨는 마치 독일 "철학자"와 "우울"의 한 상징처럼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햇빛이 찬란한 한국에 있다가 독일에 오면 날씨 때문에 우울증 걸리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하지요.

혹시 지난 해 겨울 독일에 처음 오신 분 계십니까? 지난해는 유난히 어두워,  유럽언론들은 "해가 죽었다"는 기사를 썼는데요.

브뤼셀은 12월 한 달 동안 해가 난 시간이 총 10시간 31분으로, 1887년 이후 두번 째로 어두운 겨울이었다고 합니다!!

독일도 12월에 약 30시간으로 예년의 78%정도 밖에 안 되었다는데요.

http://www.spiegel.de/panorama/gesellschaft/wetter-europa-erlebt-dunkelsten-winter-seit-langem-a-1188904.html

보도를 읽고 보니 지난해 겨울,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었구나 싶습니다.

(이제는 좀 밝아지나 했더니 이번엔 또 태풍이...)
추천2

댓글목록

크리스틴님의 댓글

크리스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저도 오늘 아침 한국 부모님으로부터 걱정의 전화를 받고 보니 그런가 싶더라고요...그래도 영하는 아니니 걱정마시라 했습니다. 달리기 한 2키로 하면 등짝에서 땀이 흐릅니다.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러고보니 유난히 춥지 않은 겨울이기도 했었지요?
눈 대신 어둡고 비가 많이 온 크리스마스와 연말이었지요....

크리스틴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스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한국의 그 건물벽 사이로 불어오는 칼바람...그거 정말 싫더라고요...겨울아침에 서둘러 출근할 때 무슨 정신으로 그렇게 다녔나 싶습니다. 영하는 아니니 눈이 와도 쌓이지 않고 녹아버리고...나이들어서 그런지 쌓이는 것보다 훨 낫네요^^노면이 얼면 겨울운전이 몇배나 위험해지니 어둡고 축축한 이 날씨가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한국에서 운전할 때 정말 멋모르고 얼은 도로에 브레이크 밟아서 차가 360도 돈 적이 있는데...그 나마 상대편에서 달려오던 차가 없어 다행이지...정말 죽을 뻔 한 경험도 있어서...어는 것보다는 낫다 하고 살고 있습니다. 좀 있음 크로켓 꽃대도 올라올거라 벌써 봄을 기다리는 맘 가득합니다. 해도
 길어진 듯요...^^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글을 읽으면서 갑자기 어렸을 때 본 한강이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 떠오릅니다.

한국의 겨울을 경험한 게 벌써 몇 년 전인지. 부모님 뵈러 한국은 보통 봄이나 가을에 가는 데, 음 성탄절 쯤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데요..  겁쟁이라 한국가서 제가 직접 운전은 안하거든요.^^

제드님의 댓글

제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독일에 처음 왔을 때가 여름이었는데 해 지기전에 일광욕 하러 가야 한다며 일 끝나고 그렇게들 바삐 밖으로 나가더니 지금에 와서 보니 왜 그랬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들으면 독일은 공기 좋은 줄 알겠네요 ㅋㅋ
독일어를 못알아들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ㅋㅋ

  • 추천 1

다중인격자님의 댓글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 좀 예쁘게 하심이 어떨까요?

독일은 기준 자체가 한국보다 엄격해요. PM 50 을 경계로 경고하지만 우리나라는 80이상이 나쁨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도시가 독일에서 많이 나쁜 편에 속하는 도시임에도 충청도보다 공기 질이 좋아요.

  • 추천 2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6년  기준으로 서울보다 나쁜 곳이 14곳이 넘는데 대체 뭘 보시는건지요?
잠깐 미세먼지 수치 오른다고 그게 평균인줄 아시는거 같은데요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초에 부패한 독일 Autoindustrie나 Atomkraftwerk 대신 증가한 Kohlenwerk 감안하면 공기가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좋을 수가 없습니다.

하늘빛꿈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빛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kohlenkraftwerke가 증가했다는 정보는 어디서 얻으신건지요?
독일과 한국의 전력 출처 통계를 비교하실수있게 통계자료를 가져왔습니다. 독일은 대체에너지의 비중이 크게 늘고 한국은 원전의존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339
https://www.energy-charts.de/power_inst_de.htm

크로씨님의 댓글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기 좋은거야 숨만 쉬어보면 아는건데 독일어를 하고말고가 뭔 상관인가요
그리고 독일이 공기 좋은거 맞죠

  • 추천 1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디젤 게이트를 보고도 독일 공기가 깨끗하다는 말이 나온다면 unsympathisch한거죠.
Wir Affen das도 아니고요

하늘빛꿈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빛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는 도시에서 녹색 Umweltplakatte가 없으면 거주밀집지역에서 운전을 할수없는 미세먼지규제가 있습니다. 한국엔 이 규제 자체가 없어서 디젤게이트가 없는거구요. 속일필요가 없는거죠. 공식적으로 환경오염이 허락되어 있는 셈이니까요. 규제가 있는곳과 없는곳을 비교할순 없겠지요.
독일은 미세먼지가 가장 많이 생성되는 산업 농업 분야에서도 규제가 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전 세계미세먼지오염도를 보실수있는 사이트 링크를 걸어보았습니다..
https://de.m.wikipedia.org/wiki/Liste_der_Städte_mit_der_weltweit_stärksten_Luftverschmutzung

그리고 남에게 독일어 잘하네 못하네 하실만큼 본인의 독일어가 뛰어나신지 궁금합니다. 위에 쓰신 표현들은 썩 적합해 보이진 않습니다만...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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