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커 훈장님이 여행 중이신가 봅니다.
첫번째 꽃은 무슨 Nelke 이고, 두번째 꽃은 Margarete입니다.

첫번째 꽃은 Lichtnelke 와 친척뻘인 Leimkraut 입니다.^^

여행이 아니라 숲속을 이리저리 뒤지며 먹거리 찾아 헤맸었습니다. ㅎㅎ
전나무 새 이파리 야들거리는 거 뜯어다가 맛있는 거 해 먹으려 합니다.
요새 나뭇잎 뜯어 먹고 살아여~~ 벚나무 잎과 단풍잎도 맛있어요.^^

훈장 선생님이십니다.
크라우트 선생님 하셔도 되겠습니다. :)

여러가지 꽃들이 비가 자주 와서인지 사방에 활짝 펴있네요.

Lichtnelke는 수십년 전 캉캉 춤을 추는 무희들이 입던 속바지 같다는 난데없는 생각이 듭니다. ;))
haki님 따라다니면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한 안목이 생길 거 같고, snooker님을 며칠 따라다니면 건강이 절로
좋아지고 반찬값도 절약하겠네요. ~~~

그 속바지 처럼 생겼지요.
실은 저도 그 생각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