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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사회주의는 하층계급의 자본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838회 작성일 06-10-01 12:41

본문

">>자본주의<<는 그 어떤 경제적 또는 돈을 버는 >>시민적<< 방법의 형식이 아니다. 그것은 사물을 관찰하는 한 방법이다. 국가경제주의자들이 있는 바, 이들은 자본주의를 칼 대왕 시대 때와 선사시대의 촌에서 발견했다. 1770년 이래 국가경제는 경제적 생활을, 실상은 민중들의 역사적 실존의 한 면인 이 생활을 영국 상인의 안목으로 바라본다. 영국 민족은 실제 그 당시 세계 무역 거래를 자기네들의 독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바로 여기에 그들의 장사꾼 근성이라는, 가게돌이의 집합체라 불리는 이유가 있다. 장사꾼은 허나 중계인일 뿐이다. 그는 경제적 삶을 스스로 전제로 삼는다. 이를 위해 그는 자신의 활동을 경제적 삶의 중심에 두고자 노력한다. 이에 다른 모든 사람들은 생산자로서든지 아니면 소비자로서든지 종속되어 있다. 이러한 권력 분배를 아담 스미스가 서술했다. 이것이 그의 >>학문<<이다. 따라서 국가경제는 오늘날까지도 가격의 개념으로부터 출발하며 또한 경제적인 삶과 일하는 인간들을 보기 보다는 오로지 상품들과 시장들만 쳐다본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무엇보다도 사회주의적 이론에 의해 노동을 상품으로 그리고 임금을 가격으로 관찰한다. 이러한 체제에서는 기업가나 발명가의 지도급 업무나 농부의 일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오로지 공장 상품과 곡식과 돼지들만 바라볼 뿐이다. 이는 오래 걸리지 않으며 농부들과 수공업 노동자들은 완전 잊혀진다. 그리고 맑스와 같이 인간들을 계급으로 가름에 있어 오직 임금 노동자들과 - 다른 이들, 즉 >>착취자들<<만 생각할 따름이다.

이렇게 >>인류<<를 생산자와 구매자로 구분하는 인공적인 이분 현상이 나타난다. 이들은 계급투쟁 이론가들의 손에 의해 자본가와 프롤레타리아, 부르즈와 층과 노동자 층, 착취자들과 피착취자들이라는 음흉한 대립으로 변화되었다. 장사꾼들이라는 본래의 >>자본가들<<에게는 사람들은 침묵을 지켰다. 공장 소유자나 지주는 보이는 적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임금 노동을 고용하고 임금을 지불하기 때문이다. 이는 무의미하나 효과적이다. 한 이론의 어리석음은 결코 그 작용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한 체제의 원조에게는 비판이 되나 그 신봉자에겐 항시 그 반대가 된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똑같이 오래되었으며, 깊은 내면에서는 공통점이 많고, 동일한 안목으로부터 탄생했으며 또한 동일한 경향들에 의해 부담되어진다. 사회주의는 하층 계급의 자본주의에 불과하다. 콥든의 자유 거래적 맨체스터 교리와 맑스의 공산주의 체제는 1840년을 전후해 영국에서 탄생했다. 맑스는 심지어 자유거래적 자본주의를 환영했다.
"

Oswald Spengler(1880-1936)가 1933년에 발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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