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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나지움 진학 자격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택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8,301회 작성일 11-06-03 03:40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올 여름에 독일로 이주해서 가을학기부터 독일초등학교(?)로 보내야 하는 학부모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초등3학년이고 올 9월부터는 만 9세가 됩니다
제가 듣기로는 독일은 만9세부터 김나지움으로 진학할지 못할지 결정을 한다던데
김나지움 진학조건은 어떤가요?
독어는 전혀 안되고 수학, 영어는 조금 합니다
독일학교에서는 독어가 안되는 외국인은 김나지움 진학을 잘 안시킨다고 하던데
독어가 안되는 학생의 학업능력은 어떻게 평가를 하는지요?
독어가 안되는 학생은 어떻게 지도를 하고, 학교 생활은 적응하는데 많이 힘든가요?
그리고 김나지움 진학을 못하면 대학진학도 아예 못하는건거요?
궁금한것도 많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지금 독일 학교로 아이를 보내시는 학부모님의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배볼록이님의 댓글

배볼록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안녕하세요. </DIV>
<DIV>지금 3학년이면 애매하긴합니다.&nbsp;&nbsp; </DIV>
<DIV>여기서 9월에 만 9세이면, 정식으론 4학년에 들어 가는 나이입니다만, </DIV>
<DIV>우리나라랑은 학기 시작점이 다르니 다시 3학년을 해야할것 같아요.&nbsp; </DIV>
<DIV>&nbsp;</DIV>
<DIV>김나지움에 갈수 있는 자격은&nbsp;&nbsp;4학년&nbsp;&nbsp;1학기 성적이 거의 차지 하고요, &nbsp;2학기도 3월정도까지 성적이 &nbsp;적용이 됩니다.&nbsp;&nbsp; </DIV>
<DIV>&nbsp;4월에 성적이 결정되어 &nbsp;나오고, 5월에 김나지움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nbsp; .&nbsp;&nbsp;&nbsp;&nbsp;&nbsp; </DIV>
<DIV>성적은 각 주마다 차이는 있지만 , </DIV>
<DIV>제가 사는 뮌헨지역은&nbsp; 독일어, 수학, 과학 이 세과목의 평균점수가 2,33 이상이어야 합니다.&nbsp;&nbsp; 프랑크푸르트 지역은&nbsp; 독일어, 수학만 본다고 들었습니다.&nbsp; </DIV>
<DIV>독일어가 잘 안되는데 과학도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nbsp; 힘이 든답니다.&nbsp; </DIV>
<DIV>초등학교의 시험도 100% 주관식으로 서술형이므로 독일어가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DIV>
<DIV>&nbsp;</DIV>
<DIV>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온 학생의 경우는 예비학교를 먼저 다녀서&nbsp;독일어를 익힌 다음,&nbsp;&nbsp;&nbsp;</DIV>
<DIV>다시 정식학교로&nbsp;진학을 하는 경우는 보았습니다.&nbsp;&nbsp;&nbsp; 결국 학년을 늦추어 들어가게되죠. 예비학교를&nbsp; 다닌후 3학년에 진학하여 이번에 김나지움에 들어 갈수 있는 성적을&nbsp; 받았다는 사람이 있으니,,, 거의 비슷한 경우가 될듯 싶네요. </DIV>
<DIV>그 아이는 99년 11월생입니다.&nbsp;&nbsp;</DIV>
<DIV>&nbsp;</DIV>
<DIV>또 다른 경우는 ,,,, 저희 이웃에 헝가리에서 이사온 사람이 있는데요, </DIV>
<DIV>아이가 독일어를 하지 못하니 받아주지 않는 초등학교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nbsp;</DIV>
<DIV>우리 동네에서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초등학교에서 허락을 해 줘서 </DIV>
<DIV>할수 없이 그곳에 다닌다고 하더군요.&nbsp; </DIV>
<DIV>학교에서 특별히 지도해 주는 것은 없구요,, 아이들이 말은 안통해도 </DIV>
<DIV>눈치로 학교를 다닌다고 합니다.&nbsp; </DIV>
<DIV>나이보다&nbsp;학년을&nbsp; 2년씩 늦추어 들어갔구요, 1학년 , 3학년에 들어 갔는데&nbsp;</DIV>
<DIV>그후 3학년으로 들어간 아이는 독일어가 부족하여 김나지움에&nbsp; 못갔습니다.&nbsp; </DIV>
<DIV>같은 유럽권이고 알파벳 문자를 쓰는 나라에서 온 아이도 3학년 부터 시작하니 김나지움에 들어가지 못했어요.&nbsp;&nbsp; 참고하시구요.&nbsp;&nbsp;&nbsp; </DIV>
<DIV>&nbsp;</DIV>
<DIV>김나지움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대학을 가는 길은 여러가지로 열려있습니다. </DIV>
<DIV>다만,&nbsp; 김나지움에서 배우는것이랑 차이가 있겠지요.&nbsp;</DIV>
<DIV>김나지움의 선생님들은 박사학위를 가진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nbsp; </DIV>
<DIV>저희딸이 김나지움에 6학년인데요,,,&nbsp; 뭐뭐 선생님이 박사를 받았다고 말을 하더군요.&nbsp;&nbsp; </DIV>
<DIV>&nbsp;</DIV>
<DIV>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nbsp;&nbsp;&nbsp; </DIV>
<DIV>&nbsp;</DIV>
<DIV>&nbsp;</DIV>

예택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예택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솔직히 많이 걱정되네요.</DIV>

알베르투스님의 댓글

알베르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안녕하세요.</DIV>
<DIV>걱정이 많겠습니다만,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DIV>
<DIV>두 아이를 독일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형입니다.</DIV>
<DIV>큰 아이는 중 1 여름 방학 마치고,</DIV>
<DIV>작은 아이는 초등 6 여름 방학 마치고 왔습니다.</DIV>
<DIV>큰 아이는 온 지 2년 되었고, 이번 9월부터 정식으로 김나지움에 다니게 되고,</DIV>
<DIV>작은 아이는 온 지 1년 되어가는데, 9월부터 김나지움에 있는 외국인 반에 들어갑니다.</DIV>
<DIV>&nbsp;</DIV>
<DIV>제가 있는 도시의&nbsp;'김나지움으로 가는 시스템'을 알려드리겠습니다.</DIV>
<DIV>제가 있는 곳은&nbsp;독일 남쪽 스위스와 프랑스의 국경지역에 있는 대학도시인 프라이부르크입니다. 이&nbsp;곳에는 외국에서 온 독일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외국인 반이 초등학교에 개설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1년 정도&nbsp;독일어와 영어, 수학, 사회, 미술, 체육 등 기본적인 내용을 배웁니다.&nbsp;물론 독일어가 중심입니다. 1년간 성적에 따라서 담임선생님과 교과담당선생님이 회의를 거쳐&nbsp;김니지움에 보낼 것인지를 결정합니다.&nbsp;특히 담임선생님의 추천서가 있어야 김나지움에 갈 수 있기 때문에&nbsp;1년 동안&nbsp;독일어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nbsp;1년간 학생을 지켜 본 담임선생님의&nbsp;판단이 아주 중요합니다. 한 학기 정도 지나면 학부모 면담을 하는데 거기서 대충 결정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독일어를 할 수 있으면 방과 후에 독일어를 가르치거나 그렇지 않으면 유학생에게 과외를 시킬 수도 있습니다.</DIV>
<DIV>김나지움 추천서를 받으면, 이제는 외국인반이 개설되어 있는 김나지움으로 가서 거기서 1년 정도 더 다닙니다. 여기서&nbsp;1년 정도 다닌&nbsp;다음(후반기 6개월은 외국인 반이 아닌 정식 독일반에서 시범적으로 다님), 김나지움의 정식 반으로 배정 됩니다. 정식 반의 배정에도&nbsp;역시 담임선생님과 교과담당선생님이 회의를 거쳐 결정합니다.&nbsp;물론 담임선생님의&nbsp;역할이 결정적입니다. 김나지움에 개설된 외국인반에서 반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은 김나지움이 아닌 다른 실업학교로 전학을 가야 합니다.</DIV>
<DIV>&nbsp;</DIV>
<DIV>제가 사는 도시의 경우(독일의 학교시스템은 주마다 다름) 5학년부터 김나지움에 다닙니다.</DIV>
<DIV>독일은 9월부터 새 학년 새학기가&nbsp;시작하니까, 우리의 경우 주로 5학년 2학기에 해당할 겁니다. 여기는 만 나이를 적용합니다. </DIV>
<DIV>김나지움에 가려면 4학년 1학기 성적(초등학교 마지막 학년 첫학기, 즉 가을학기)이 아주&nbsp;중요합니다.</DIV>
<DIV>이것을 토대로 담임선생님이 김나지움추천서를 써 줍니다.</DIV>
<DIV>즉 성적표와 추천서를 가고자 하는 김나지움에 제출하면</DIV>
<DIV>심사를 거친 후 합격을 통보합니다.</DIV>
<DIV>&nbsp;</DIV>
<DIV>님의 자제분이 초등학교 3학년이면 아직 시간적 여유가 좀 있습니다.</DIV>
<DIV>우선 가고자 하는 도시에&nbsp;외국인반이 개설되어 있는 초등학교가 있는지 알아보세요.</DIV>
<DIV>만일 있다면 그 곳으로 보내는 것이 아이에게 좋을 겁니다.</DIV>
<DIV>독일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독일반에 바로 들어가면</DIV>
<DIV>언어문제로 아이가 받을 심적 스트레스가 상당할 겁니다.</DIV>
<DIV>만일 외국인반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독일어를 배우게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DIV>
<DIV>저의 경험상 독일로 오기 전에 기초독일어를 배우고 오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DIV>
<DIV>저의 아이들도 독일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왔기 때문에</DIV>
<DIV>엄청 힘들어 했습니다.</DIV>
<DIV>하지만&nbsp;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DIV>
<DIV>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외국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DIV>
<DIV>어른들과 달리 엄청 빠릅니다.</DIV>
<DIV>물론 그러기 위해서는&nbsp;아이의 노력과 부모님의 배려가 있어야 가능합니다.</DIV>
<DIV>&nbsp;</DIV>
<DIV>만일 외국인반이 개설된 초등학교가 없다면,</DIV>
<DIV>영어로 수업하는 인터내셔널스쿨이 있는지도 알아 보세요.</DIV>
<DIV>영어가 가능하다면 이 곳도 괜찮을 겁니다.</DIV>
<DIV>&nbsp;</DIV>
<DIV>마지막으로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것은</DIV>
<DIV>한국에서 수학과 영어를 좀 하면,</DIV>
<DIV>거의 대부분 수업을 잘 따라 갈 수 있습니다.</DIV>
<DIV>특히 수학의 경우(사칙연산의 경우)&nbsp;한국 아이들은&nbsp;워낙 연습이 많이 되어 있어서</DIV>
<DIV>독일&nbsp;아이들보다 훨씬 나을 겁니다. </DIV>
<DIV>문제는&nbsp;학년이 올라갈 수록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DIV>
<DIV>한국의 주입식 교육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DIV>
<DIV>&nbsp;</DIV>
<DIV>너무 걱정하지 마시고</DIV>
<DIV>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nbsp;특히 문화적 충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를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DIV>
<DIV>&nbsp;</DIV>
<DIV>이상 제가 경험한 얼마 안되는&nbsp;정보지만,&nbsp;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DIV>
<DIV>&nbsp;</DIV>
<DIV>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DIV>

알베르투스님의 댓글의 댓글

알베르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추가로 몇 가지 더 올립니다.</DIV>
<DIV>제가 있는 도시에 개설되어 있는 초등학교의 외국인반은</DIV>
<DIV>독일적십자사와 해당 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합니다.</DIV>
<DIV>즉&nbsp;이민자나 부모의 직업 등 이유로 아이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DIV>
<DIV>아이가 독일로 오는 경우 그 아이가 독일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DIV>
<DIV>배려하기 위한 독일의 복지제도의 하나입니다.</DIV>
<DIV>그렇기 때문에 대도시에는 이와 같은 외국인반을 운영하는 초등학교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제가 있는 도시는 주변 인구를&nbsp;포함하여 약 20만 정도 살고 있는 규모의 도시입니다.</DIV>
<DIV>님의 아이가 김나지움에 들어갈 나이에 해당된다면,</DIV>
<DIV>외국인반이 없는 독일학교에 바로 보내기 보다는,</DIV>
<DIV>만일 외국인반이 있는 독일학교가 있다면 그곳으로&nbsp;보낼 것을 추천드립니다.</DIV>
<DIV>독일반으로 바로 가게 되면,</DIV>
<DIV>독일어를 모르는 아이를 위해서 특별히 독일어를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DIV>
<DIV>언어 문제로 당연히 김나지움 추천을 받기 어렵습니다.</DIV>
<DIV>&nbsp;</DIV>
<DIV>그리고 제가 있는 도시처럼 외국인반을 운영하는 김나지움도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DIV>
<DIV>&nbsp;</DIV>
<DIV>또 한가지 정보는 가시는 도시나 그 주변에 기숙형 김나지움(Internat)이 있는지도 알아보세요.&nbsp;대부분 기숙형사립김나지움의&nbsp;경우 외국인학생들을 위한 외국인반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시설이 아주 좋기 때문에&nbsp;경제적 부담이 되긴 합니다.</DIV>
<DIV>&nbsp;</DIV>
<DIV>&nbsp;&nbsp;</DIV>

소망님의 댓글

소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4학년 마치고 가는 김나지움이 있고 6학년 마치고 가는 김나지움이 있습니다.</DIV>
<DIV>대부분 6학년 마치고 김나지움을 가고요,6학년 1학기 성적이 반영 됩니다.</DIV>
<DIV>학교 인터넷 검색하시면 전형요강 보실수 있습니다.</DIV>
<DIV>&nbsp;</DIV>
<DIV>이외에 학습태도 점수와 생활태도 점수도 반영되고요</DIV>
<DIV>학교에서 보는 시험점수가 성적에 그대로 반영되기보다는 성적과 수업참여도 태도등을 고려하여 각 과목마다 평가가 되어집니다.</DIV>
<DIV>대부분 선생님이 판단해서 진로를 추천하는데 </DIV>
<DIV>시험성적이 조금 좋지 않아도 아이가&nbsp; 학업참여도가 높고 발전가능성이 보이면 </DIV>
<DIV>김나지움 지원 성적을 좋게 주기도 합니다.</DIV>
<DIV>평균 2.3 까지 지원이 가능하나 1점대를 맞아야 원하는 김나지움에 갈수 있어요</DIV>
<DIV>2.3 점이라하면 한국으로 치면 수우미양가 에서 우 에서 미사이 정도 이구요</DIV>
<DIV>1.3 정도면 평균이 95점 이상인 점수입니다.</DIV>
<DIV>독일에서 1.0 은 98점 이상 맞아야 가능하고요</DIV>
<DIV>아이들은 언어를 빨리 습득하는 편이라 많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구요</DIV>
<DIV>수학, 영어, 독어, 과학, 이렇게 4과목이 김나지움 지원에 중요한 과목입니다.</DIV>
<DIV>한학년을 낮추어서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구요</DIV>
<DIV>아이도 스트레스 덜 받고 좀더 여유롭게 출발할수 있지 않을까요.</DIV>
<DIV>참고 되셧길 바랍니다.</DIV>
<DIV>&nbsp;</DIV>

배볼록이님의 댓글

배볼록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윗글 소망님께서 말씀하시는&nbsp; 6학년 마치고 들어가는 것은 </DIV>
<DIV>일단 레알로 갔다가 7학년을 김나지움으로 편입하는 경우를 말합니다.&nbsp;</DIV>
<DIV>지역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군요,,,&nbsp; 뮌헨은 초등학교 과정은 4년입니다.&nbsp; </DIV>
<DIV>&nbsp;</DIV>
<DIV>참고로 몇가지 더 말씀 드리면&nbsp;,, 이것은 뮌헨의 경우 입니다. &nbsp;</DIV>
<DIV>4학년 1학기 성적이 2,33 에서 조금 모자라는데 김나지움에 가길 원한다면, </DIV>
<DIV>시험제도가 있습니다.&nbsp; </DIV>
<DIV>지원하는 학교에서 5월중에 시험을 보고, 당낙은 김나지움에서 결정합니다.</DIV>
<DIV>&nbsp;</DIV>
<DIV>또 한가지는&nbsp; 하웁트에서 재수반이 있습니다.&nbsp;&nbsp;&nbsp;</DIV>
<DIV>1회에 한하여 하웁트에서 4학년 과정을 더 배우고 다음해에 진학을 하는경우 입니다.&nbsp; </DIV>
<DIV>(독일어 습득에 시간이 부족하여 성적이 안나왔을경우에 이런 방법도 있다는거죠)&nbsp; </DIV>
<DIV>&nbsp;</DIV>
<DIV>또하나는 성적에 상관하지 않고 받아주는 사립 김나지움도 있습니다.&nbsp; </DIV>
<DIV>뮌헨에도 10개 이상의 사립 김나지움있고요,&nbsp; 이중 3개정도만 제외하고는 모두 </DIV>
<DIV>성적을 보지 않습니다.&nbsp; 한마디로 돈 많고 성적 안되는 아이들이 지원하기 좋은 김나지움입니다.&nbsp; </DIV>
<DIV>&nbsp;</DIV>
<DIV>참고로, 한국아이들이 김나지움에 실패하는것은 거의 못보았습니다. </DIV>
<DIV>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보냅니다. ㅎㅎㅎ </DIV>
<DIV>이것이 한국 엄마의 힘이죠 !!!&nbsp;&nbsp; </DIV>

콩이네님의 댓글의 댓글

콩이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제가 있는지역도 배볼록이님과 같이 4학년끝내고가는데요 .</DIV>
<DIV>지금 제 아들이 2학년인데요 . 요번에 김나지움을 보내시는 부모님한테 물어보았더니 , 요 몇 년전에 법이 바뀌어 지역이 틀리더라도 원하는 김나지움에 원서를 쓸 수있다고 하더군요 .</DIV>
<DIV>3학교에 원서를 낼 수 있구요 . 원서는 3학년 1학기에 서류를 모으기 시작해서 3학년 2학기에는 서류전형에 제출하고 , </DIV>
<DIV>거기서 합격되면 면접시험 통보받고 면접시험에서는 </DIV>
<DIV>그림을 보여주면서 , 나름대로 설명해 보라고 ...., </DIV>
<DIV>아참 , 서류전형에서는 수학 응시 대회나 , 여러가지 대회에서 상받은 것이 </DIV>
<DIV>가산점이 된다고 하더군요 .</DIV>
<DIV>저희동네에도 이곳저곳 근방에 있는 김나지움이 합쳐서 3개 정도 있는데요 .</DIV>
<DIV>우리가 원하는 김나지움은 125자리 밖에 없어서 굉장히 치열해 질 꺼라 하더군요 .</DIV>
<DIV>제가 티비에서 보니까 독일 다른지역도&nbsp;치열하고 ,스트레스도 심하고 ...</DIV>
<DIV>그래도 한국은 초등학교 6년이니까 ,쪼금 다듬을 시간이 있는데 , </DIV>
<DIV>여기는 (제가사는 지역 )&nbsp;정확히 이야기하면 , 초등학교 3학년까지 성적표로 서류전형을 해야하니 정말 .......&nbsp;</DIV>
<DIV>독일 엄마들도 한국어머니들 못지않아서 , 지금 제 아들 반은 슬슬 비상이 걸리고 , 엄마들은 정보전쟁과 숙제 전쟁으로 정신이 없으시고 ...</DIV>
<DIV>하여튼 요즘 정신없습니다.</DIV>
<DIV>&nbsp;원하시는 학교 <IMG style="MARGIN: 5px; WIDTH: 50px; HEIGHT: 50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jisik/cheditor/icons/em/63.gif">성공하시길 바래요 !</DIV>

예택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예택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독일도 한국처럼 학군이 있는건가요?</DIV>
<DIV>한국처럼 엄마의 정보력을 요하는 일이 있다니 걱정이네요</DIV>
<DIV>&nbsp;</DIV>

콩이네님의 댓글의 댓글

콩이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지금 제가사는 노드라인베스팔렌지역은 학군이 없어져서 경쟁이 더 치열해 진것인데요 .</DIV>
<DIV>이제는 지역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교에 원서를 넣는 방식이어서 </DIV>
<DIV>쪼금 소문난 학교는 경쟁률이 높다는 거죠 .</DIV>
<DIV>그리고 제가 보는 독일 엄마들은 ,모두가 개성이 강해 휩쓸림이 덜 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DIV>
<DIV>그런데 제가 사는 동네는 번화가가 아닌 ,가족단위의 동네여서 </DIV>
<DIV>아이들도 많고 , 열정이 많으신 어머니들도 많고 ,위에 서 보시듯이 학교는 3개인데 ,우리가 보내려는 학교는 이름이 있어서 어머니들이 선호하는 학교여서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전번학기에 합격한 아드님을 두신 독일어머님의 말씀도 있고 ...하여튼&nbsp;신경쓰이는게 한 둘이 아니네요 .학교문제는 한국보다 낮겠지 ,생각했는데 그렇지않은것같아요 .&nbsp;</DIV>
<DIV>마치 대학입시 보는 그런느낌입니다.</DIV>
<DIV>우스운이야기로 이곳 노드라인베스팔렌지역에는 3살때 돌고래 테스트를 받아야합니다. </DIV>
<DIV>외국아이건 독일아이건 , 돌고래 테스트라는 어학시험을 보아서 </DIV>
<DIV>점수가 미달 되는경우에는 국비부담으로 어학 코스에 다녀야 합니다.</DIV>
<DIV>선생님이 물어보고 아이들이 대답하고 설명하고 ,점수는 단어력 ,전치사 응용법 , 간단한 문법...으로 진행되구요 .</DIV>
<DIV>저희 두아이들도 ,유치원에 모든아이들도 시험을 보았는데요 .</DIV>
<DIV>어머니들은 모두 쪼금 기가 막혀하지만 , 나라의 방침이니 ....</DIV>
<DIV>하여튼 여기도 예전같지 않은것은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nbsp;</DIV>

예택아빠님의 댓글

예택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다들 성의 있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DIV>
<DIV>저희는 회사가 루드비스버그에 있어 그 근처 학교를 보내려고 했는데</DIV>
<DIV>다시 한번 자세히 알아 봐야 겠네요</DIV>
<DIV>우리 아이도 잘 적응 할거라 믿고 아이를 도와줘야겠어요</DIV>
<DIV>근데 제가 독어가 안되니...</DIV>
<DIV>한국에서 처럼 독일도 부모가 도와줘야하는 과제물이 많은지 또 다른 걱정도 되네요</DIV>

콩이네님의 댓글의 댓글

콩이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티비에서도 보고 , 아들학교에서도 보면 , </DIV>
<DIV>지역마다틀리고 , 학교마다 틀리겠지만 ,숙제 뒤에는 부모님들의 노력이 </DIV>
<DIV>들어있는 ... , 그리고 숙제에 무엇이 빠진경우에는 선생님이 학생에게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곧장 가정통신노트에 선생님이 부모님께 짧은 편지를 보내십니다.</DIV>
<DIV>저는 이런것이 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부분인데요 . </DIV>
<DIV>학교에서 학생의일을 선생님이 학생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이아니라 ,</DIV>
<DIV>한국보다 (제가 학교다닐때보다 ),학생과 부모와 선생님이 밀착되어있다는</DIV>
<DIV>것이 , 계속 ,매일매일 숙제나&nbsp;학교외 과제 &nbsp;..등등에 신경을 써야한다는 것이&nbsp;</DIV>
<DIV>아직도 적응이 안되는 부분입니다.</DIV>
<DIV>더우기 피아노 선생님까지도 저에게 집에서 연습할 때 음정과 박자를 이렇게 해달라고 요구를 할 때 ,&nbsp; </DIV>
<DIV>기초 음정밖에 모르는 저로써는 당황하지않을 수 없었습니다. ㅎㅎㅎㅎㅎ</DIV>
<DIV>&nbsp;</DIV>
<DIV>하여튼 ,와 보셔서 직접체험하시면 ,</DIV>
<DIV>한국처럼 사교육은 보내기만하면 과외선생님 ,학원선생님들이 알아서 해주시니까 돈은 들지만 신경은 덜 쓰게 되는데요 .&nbsp;&nbsp;</DIV>
<DIV>제가받은느낌은 사교육으로 해야할 부분을 부모님들이 메꾸어 주셔야 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DIV>
<DIV>그러니까 어머니는 살림도 해야하고 , 수학 ,독어, 피아노선생님도 해야하고 </DIV>
<DIV>놀아도 주어야하고 , 저희집은 공사중이어서 집도 고쳐야하고 ...</DIV>
<DIV>하여튼 정신이 없습니다 .</DIV>

예택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예택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그렇게나 많은 일을 부모님이 해야 한다니....</DIV>
<DIV>한국보다 더 힘들 것 같네요</DIV>

소망님의 댓글

소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지역마다 많이 다를수 있겠군요</DIV>
<DIV>제가 말씀드린 지역은 베를린 입니다.</DIV>
<DIV>다른지역에 계실 예정이므로 별 도움이 안되겠지만 </DIV>
<DIV>일단 베를린을 예로 설명을 드릴께요</DIV>
<DIV>&nbsp;</DIV>
<DIV>베를린은 대부분 6학년 1학기 끝나고 원서 넣구요</DIV>
<DIV>참고로 예전 동독시절에는 한국처럼 9학년 마치고 원서를 넣었다고 하네요^^</DIV>
<DIV>&nbsp;</DIV>
<DIV>올해&nbsp;2011년 부터 제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DIV>
<DIV>예전에는 3가지 고등학교가 있었어요</DIV>
<DIV>김나지움, 레알슐레, 하웁프트 슐레,</DIV>
<DIV>레알과 하웁프트가 올해 통합되면서 제쿤다 슐레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DIV>
<DIV>즉 김나지움과 제쿤다 이렇게 두개로 분리되어졌구요</DIV>
<DIV>원서는 원하는 3곳을 지원할수 있는데</DIV>
<DIV>1차로 지원한 학교에서 만약 합격이 되지 않으면 </DIV>
<DIV>2차로 넘어가는데 2차와 3차는 교육관청에서 관할해서 </DIV>
<DIV>합격여부를 결정 합니다.</DIV>
<DIV>일단 좋은 점수를 받아서 1차에 안전하게 합격하는게 가장 좋겠지요^^</DIV>
<DIV>과제물을 도와줘야 하는일이 그렇게 많지 않고 대부분 과목 1개2개 정도 매일 </DIV>
<DIV>숙제가 있긴한데&nbsp;&nbsp;대부분 사전 찾으시면 &nbsp;잘 하실수 있을거에요^^</DIV>
<DIV>잘 모르시면 베를린 리포트에 문의 하시면 고수분들께서 친절하게 답변 해드릴꺼에요^^</DIV>
<DIV>독일에 오셔서 행복한 생활 이루시길 바라고요</DIV>
<DIV>아이들이 자라기에는 한국보다 정서적으로 좋고 부모님들도 스트레스가 덜 한것 같습니다.</DIV>
<DIV>그럼 좋은 출발 되시기를 바랄께요~~!!</DIV>

알베르투스님의 댓글

알베르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생각나서 다른 정보 하나 더 올립니다.</DIV>
<DIV>독일에는 아이들에게 <B>Kindergeld</B>라는 아동수당을&nbsp;지급합니다.</DIV>
<DIV><B>매월 190유로 </B>정도 됩니다.</DIV>
<DIV>외국인 자녀에게도 지급하고,&nbsp;부모의 직업 유무와도 상관없습니다.</DIV>
<DIV><B>다만, 학위를 조건으로 한 유학생 비자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B></DIV>
<DIV>이러한 내용은 비자면에 적혀 있는&nbsp;외국인체류법 규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DIV>
<DIV>만일 제16조로 기재되어 있으면 유학비자이기 때문에 아동수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DIV>
<DIV>이 아동 수당은 연방기관인 Familien Kasse에서 지급하는데,</DIV>
<DIV>해당 도시의 이 곳을 방문하여 서류에 필요한 사항을 적어서 제출하면 됩니다.</DIV>
<DIV>제출서류는 여권 사진면과 비자면(부모 중 한 분(보통 엄마), 아이), 신청서 뿐입니다.</DIV>
<DIV>신청 후 보통 1주일 이내에 그 결과를 통보해 줍니다.</DIV>
<DIV>통보서에 은행계좌를 적어보내라고 되어 있으면 지급받는 겁니다.</DIV>
<DIV>만일 독일에 온 후 몇 개월 뒤에 신청해도 소급지급해 주니 서두를 일은 아니지만,</DIV>
<DIV>반드시&nbsp;신청하셔서 독일의 복지제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DIV>

예택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예택아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정말로 유익한 정보네요. 독일 직원들이 이 이야기를 하던데 외국인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취업비자로 받을 거라서 가능할 것 같네요. 자녀가 2명이면 380유로를 받겠네요.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DIV>
<DIV>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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