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시는 분은 한국인 부모인 가정에가서 오페어 계약하고 비자발급받아  잘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럼 꼭 독일인이 아니라도 되는것 아닌가요??

저도 아는 친구가 터키부부인데 오페어를 터키에서 데려왔답니다 서류 내용상 그렇지만 경우들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서 가능한거 아닐까요?

죄송한말씀드립니다. 오페어보다는 전문육아도우미나 가사도우미를 쓰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페어를 굳이 쓰시려는 이유가 설마 금전적인 절약을 위해서는 아니시겠지요. 오페어를 독일로 가는 학생의 취지는 거의 대부분 독일어를 배우기 위해서입니다. 한국주재원가정에서 일하다보면 아무래도 독어를 배우기가 어렵겠지요. 실제로 오페어일을 하다보면 어학원을 정기적으로 다니기가 어려운 상황이많고, 따로 앉아서 독일어공부를 할수있는 시간이 많지않습니다. 그나마 독일어가 모국어인 가정에서 일해서 얻는점이있다면 말귀가 열리고 자잘한 생활용어를 굳이 공부하지않고도 터득할수있다는 점이겠지요. 오페어 오는학생들 돈이없어서 가정을 일으키고자 일하러 타국까지 오는 손님노동자들 아닙니다. 제가 본 아이들은 거의 독어독문과학생들이 회화능력을 더 높이고자 오는경우였어요. 단순히 오페어 월급, 그 푼돈 주는걸로는 그학생들의 니즈에 맞지가 않습니다.그 애들은 돈을 바라고 오는게 아니니까요. 게다가 어린 20대초반 학생들이 주부께서 흡족할만큼의 가사일이나 육아일을 완벽히 할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8할이 집에서 생전 손에 물한번 안뭍혀본애들이에요.  전문 가사도우미를 고용하시는 편이 당장은 비용면에서 비싼감은 있어도, 합리적이고 탈이없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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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입니다. 제가 직접 오페어를 구하는 입장은 아니고 대리인이지만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만 전혀 금전적인 이유 때문은 아니고 사정 상 한국인 도우미가 필요하여 오페어 쪽까지 알아보게 됐네요. 한국인 가정임을 알고도 원하시는 분을 찾고 있고 보수도 일반 오페어 보다는 더 높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말씀하신 전문 가사도우미 또한 같이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경우에는 전문 가사도우미가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페어 구하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문의드려도 될까요? klar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