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험에서 사보험을 갈아타기란 독일에서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만 30세가 지난 학생이라던지 개인 사업을 한다던지 아님 일년에 5만 850유로이상을 버는 사람에 한해선 사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독일의 건강보험은 5대 사회보장제도에 포함된 보험이라 쉽게 갈아 타긴 힘듭니다.
근데 아이까지 있으시다면 남자나 여자쪽 한명이 일을 하면 부부와 아이들은 공짜니까 오히려 그게 더 싸게 치입니다. 사보험은 머리수당 가입을 해야하고 가입을 하더라도 헤택이 많이 제한되어 있어 만약 간단한 건강 검진이라 할 지라도 혜택이 안되는 부분도 있고 일단 현금으로 돈을 지불한 후 후불제로 돈을 받기 때문에 가족이 있으시다면 당장 부담스러울 지라도 공보험을 계속 가입하실 걸 저는 추천드립니다

배우자분께서 일년에 5만 850유로 이상의 수입이 있으시면, 사보험으로의 전환이 가능하십니다. 관련 서류는 해당 회사의 HR부서에 얘길 하면 관련 서류를 의료 보험 회사에 각각 전송 또는 배우자 분께 관련 서류를 드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입이 5만 850유러 보다 작으시면 사보험으로의 전환이 불가능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족의 경우는
윗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보험에 계속 (어지간하면) 계시길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건강 보험 혜택으로나 비용으로나 공보험이 낫다고 들었습니다.

두분 모두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질문했던 것에 미진한부분이 있어서 보충하겠습니다.
아울러 답변을 부탁드려요~
처음부터 가족 비자로 들어온것이 아니라, 어학비자로 생활후 와이프가 30살 미만에 학생이 되고 나서 기존 사보험에서 공보험으로 갈아탔구요. 계속 공보험으로 유지하다가 아이가 생기고 나서 가족 보험으로 전환한것입니다. 지금은 물론 저와 와이프 모두 만 30세는 넘어서 사보험의 전환이 가능하리라 생각되네요.
앞으로 와이프 혼자 독일에서 유학생활할 꺼고, 저와 아이는 한국에서 계속 지낼 예정이고 아울러 한국에서 지불하는 보험료도 있고 해서, 굳이 공보험을 유지할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보험으로 다시 전환하려고 합니다.
사보험을 가입해 놓고 나서 공보험을 퀸디궁하는것이 순서겠죠?
저렴하면서도 믿을만하고 보장성이 괜찮은 보험사 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