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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MS 다시 한국으로 반송된 경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늘숲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6,650회 작성일 12-03-01 22:19 (내공: 2000 포인트 제공)

본문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독일로 보낸 ems가 다시 한국으로 반송되는 문제가 생겨서 베리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어머니께서 2월3일에 한국에서 독일로 택배를 보내셨어요.
배송추적을 하니 2월7일에 독일에 도착했다고 뜨더라고요,
그런데 배송추적을 보니  @미배달사유: 기타/ 금일배송시도@ 이렇게 나와있길래 부재중에 배달이 왔었나 했죠. 그런데 부재중시  항상 붙여놓던 쪽지나 우편이 없길래 이상해서 한국우체국으로 문의를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마 배달 당시 부재중이어서 그렇게 뜨는것일거라며 독일 우체국으로 연락해 보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주더라구요.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 제가 독일어를 잘 못하긴 했지만 거기서 영어를 왠만큼 하는 것 같아 영어로 통화를 했습니다.

그쪽에서는 주소가 잘못 되어 배송을 못 했으니 제대로 된 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제 주소를 다시 불러줬습니다. 그리고는 4일 안에 다시 배송이 갈거라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4일이 지나도 배송이 안오는거에요.
예전에 우편에 문제가있을 때 메일로 문의를 해서 하루 만에 답변을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메일로 문의를 했어요. 아무래도 메일로 쓰는게 하고싶은 말을 잘 전달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에서요..
메일에는 택배를 전달받지 못해서 담당자와 통화했던 내용 즉, 주소가 잘못되었다 하여 다시 정정했고 우체국 측에서 다시 보내주겠다 했으나 아직도 우편물을 받지못했다는 내용을 썼습니다.


그런데 2, 3일이 지나도 답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소포가 다시 한국으로 반송되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분명 다시 주소를 불러줬고 그 쪽에서도 다시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반송되었다는 대답을 들으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왜 반송되었느냐고 물으니 이해할 수 없는 말만 하더라고요. 더 이상 이사람과 이야기를 해도 해결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알았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한국우체국으로 전화를 해서 알아보려 했으나 마침 오늘이 공휴일이더라고요..

택배비만 10만원이 넘게 들었는데..
도대체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독일우체국에 항의를 하고 싶은데 그럴 경우, 제가 주소를 다시 불러줬다는 것, 그쪽에서 다시 보내주겠다고 한 것에 대한 증거를 제가 가지고 있지 않아 적법한 대응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제가 소포를 다시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반송비와 재배송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 경우 특별한 증거 자료 없이 그 비용을 독일 우체국에 청구할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는 당시 답변을 받지 못한, 제가 우체국 측에 발신한 메일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지금까지 같은 주소로 보낸 여러 차례의 소포를 문제 없이 받았고 이번 경우에만 이런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 사실 주소를 잘못 기재하여 생긴 일이 아닌 것 같아서요.  혹시 주소를 처음부터 잘못 기재했다 하더라도 전화통화를 통해 다시 정정 하였고 그 쪽에서 재배송해준다는 답변을 들은 상태라 이 문제의 경우 철저히 독일 우체국의 소홀한 일처리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비용청구를 할 수 있는지와 또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추천0

댓글목록

민희님의 댓글

민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이번에 두박스가 몇일사이로 왔는데 둘다 세관에 걸렸어요
45유로넘으면 무조건 세금물어야한다고하네요
저는 50달러로 적었는데 막무가네로 헌옷들도 새옷이라면서 세금 내라고하고 상식이 안통하더라구요
요즘 거의 대부분 다걸리는것같아요
저도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45유로 넘었다고 세금만 28유로 물었어요
45유로 밑으로 보낼것이면 왜 비싼 소포비를 내가면서 이렇게 붙이는지,,,,
요즘 이해가 안되요

니모님의 댓글의 댓글

니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하네요, 미화 50불까지는 관세면제인데, 그건 우체국 직원들도 다 아는사실인걸요. 저는 500불 적어서 온 물건도 세관에는 걸렸으나 무관세로 받았는걸요.
구매한 물건이 아니고 선물이면 세금 면제라고.... 우리 세관직원들이 넘 좋은 직원들 인가봐요. 아, 전엔 반입금지품과 금액도 500불 적어서 온 물건이 있었는데 직원이 반입금지품이라 돌려보내야 된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남편이 돌려보내지 마라고 하고 그냥 집에왔었죠. 남편왈 세관에 물건이 많아 직원들이 오래 보관하길 꺼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우리가 돌려보내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돌려보낼수는 없고 자기네가 오래 보관할수도 없을테니 좀 있으면 어떤 연락이 올거라고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일주일 후에 연락와서 찾아가라고 해서 그냥 가볍게 찾아왔습니다.
민희님은 운없게 재수없는 직원을 만났나 봅니다.

하늘숲님의 댓글

하늘숲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ㅜㅜ저는 세관에 걸린게 아니라 우체국 직원의 착오 or 소홀한 일처리로 이런일이 생긴 것 같아요..

pianoforteJH님의 댓글

pianoforteJ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님 저인줄! 저도 2월 3일에 택배 보냈는데 7일날 도착했는데 미배달이라고 하고.ㅠㅠ 프랑크푸르트로 다시 돌아가더니 17일날 다시 하노버로 왔어요 그런데 24일날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갔습니다.... 세번째 프랑크푸르트로 갔어요...... ㅠㅠ 저는 2월 2일에 독일 왔는데 3일부터 지금까지 짐도 못받고 짐올까봐 생활도 못하고있씁니다...ㅠㅠㅠ

pianoforteJH님의 댓글의 댓글

pianoforteJ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속 전화해도 자기네가 전화할때까지 그냥 기다리라네요.. 쪽지도 없고 ㅠㅠ 전화도 없구요....... 연락만 기다리다 짐은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 ..걱정되고요...ㅠㅠ

pianoforteJH님의 댓글

pianoforteJ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님이 만약에 편지같은거 보내셨을 때요.
Item found -> send to    에  Absender 로 체크하셨어요?  Empfaenger 로 체크하셨어요?

lovrain님의 댓글의 댓글

lovra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급해서 아는분아이디로 글을 썼는데 이 아이디가 글쓴이입니다,

absender, empfanger 체크는 없었는데,
deutsch post 홈페이지-> service->Sendungsstatus, Rückscheine-요거 누르고 메일 썼거든요. 여기로 메일 보내니 답장을 못받았고 "Reklamationen und Beschwerden"요기로 들어갔을땐 답장을 받았었습니다.
다른 사례들도 보니 "미배달"이라고 나오는 경우는 주소가 명확치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그렇고요. 더 늦기전에 한국쪽으로 연락을 취하든지 독일우체국으로 강력하게 항의메일, 전화를 걸어보세요.
주소가 잘못되었다해서, 주소를 다시 불러줬음에도 불구하고 반송되는 황당한 일을 겪은 걸 보니 일처리에 소홀함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왠만하면 짐은 잃어버리는 경우 없는 것 같아요, 예전에 배로 보낸것이 안오길래 걱정했는데 한달반만에 오고, 이번경우도 반송되긴했어도 잃어버리진 않았으니까요..

아마 쪽지도 없는걸 보면 우체국에서 주소를 제대로 못읽어서 우편물조차 발송하지 못하는 경우일 수 있으니 꼭 다시 확인해보세요, 여기애들이 숫자 7,1 같은거 구분못해서 잘못배달한다고도 하더라구요..

독일 일처리 늦긴해도 확실하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번일을 겪으니 너무 황당하고 화만납니다.ㅜㅜ 일 잘처리되길 바랄게요..

청해아수민님의 댓글

청해아수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올해 들어서만 비슷한 경우가 세 번 있었어요.  배송 추적해보니 미배달이라고 나오고 쪽찌도 안 오더니 , 세관에 있다고 찾으러 오라는 편지가 오더라구요. 두 번은 전화해서 선물용이라고 설명하니 집으로 다시 보내줘서 2~3일 후에 잘 받았는데 한 번은 20 유로나 내야했답니다.

lovrain님의 댓글의 댓글

lovra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ㅜㅜ 정말 도이치 포스트.. 이골이 날 지경입니다.ㅜㅜ
저도 읽던책들 보낸게 세관에 걸린적이 있어서 들고오지도 못하고 택시타고왔었는데ㅜㅜ 선물용이라고 설명하면 다시 보내주긴하나요??

니모님의 댓글의 댓글

니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선물이라고해서 받지못한물건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세관에서 선물이냐고 먼저 묻는걸요.
글구 한국에서 물건 보낼때 물건 내용에 무조건 생일선물이라고 쓰고난 다음 내용물을 추가로 적어서 보내면 받고 설명하기 훨 쉽습니다.

lovrain님의 댓글의 댓글

lovra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에 좋은 정보알았네요, 주변사람들한테도 알려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띠링님의 댓글

띠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최근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요. 택배가 세관에 걸렸는데 한 일주 정도 가지고 있다가 아무 연락도 없이 반송절차를 밟더군요.(DHL택배 추적을 계속했고, 세관 연락을 계속 기다리고 있던 상태) 황급히 DHL에 연락해서 공항으로 이송되던 택배를 재 발송 요청했고, 이틀 후에인가 세관에서 편지가 날라오더군요. '주소불명'이라는 건 변명에 불과하고 수취인이 정확히 적은 주소를 억지로 수정해 놓았더군요. 세관에 머물면 이런일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한 일주일 있다가 수취인 불명/주소 부정확으로 반송해버리는 것.. Toytown에 가서 검색해보니 독일 공무원들이 이런식의 직무태만이 저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특히 독일 세관 공무원은 택배 박스위에서 앉아있다가 되돌려 보내는 것이 특기라는 풍문이 있을 정도니까요..

lovrain님의 댓글의 댓글

lovra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지로 수정해놓다니.. 저도 이해할 수 없는게 이제까지 우편을 5번정도 받았지만 단한번도 주소불명인 적이 없었거든요... 독일에서는 이런 식의 소홀함, 태만은 없을줄 알았는데. 정말 저만 겪은일은 아닌가보네요ㅜㅜ 이런 경우 대응해봤자 결과는 뻔하겠죠? 독일우체국에 항의메일이라도 보내볼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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