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월 11일에 여행자 신분으로 쉥겐조약국인 네덜란드에 입국하였고,
불법체류자가 되지 않으려면; 5월 11일까지는 비자를 받아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외국인청에 유학준비비자를 신청하러 갔다가 여권파손을 이유로 거절당했습니다. ㅠㅠ
일단 오늘 영사관에 가서 여권을 재발급 받으면서 임시 신분증을 받으려 하는데
이 임시 신분증으로는 비자 신청이 불가능한가요?
(임시 신분증이 임시 여권 맞나요?)

비자 신청이 이렇게 치열한줄 전혀 알지도 못했고 당연히 예상조차 못한지라
테민 안 잡아도 그냥 일찍 가면 되겠지 싶어서 느긋하게 생각했었는데
새벽부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두번이나 번호표 뽑는데 성공하지도 못해서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고 무지했던지라 지금도 시간이 충분히 촉박한데
여권을 새로 발급 받고나면 비자 신청할 시간이 정말 너무 촉박해지는거 같아서요. ㅠㅠ

5월 말까지 콜렉 원서를 넣어야 하는지라 비자신청 말고
신경써야할게 한두가지가 아닌것 같아서 이왕 이렇게 된거
비쉥겐조약국에 들렀다 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되니까
영국에 잠깐 2-3일 다녀오고 일단 콜렉 원서를 넣고
그 다음 미리 테민을 잡아서 비자를 받을까 싶은데
제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너무 당황하고 저의 한심스런 무지함에 멘탈붕괴 직전인지라
뭐라고 하는지 굉장히 횡설수설 한것 같은데 질문을 요약하자면



1. 임시 신분증(임시 여권?)으로 비자 신청 가능할까요?

2. 현재 여행자 신분인 무비자 상태인데 비쉥겐조약국(ex 영국)으로 여행을
짧게나마 다녀오면 0에서 다시 시작해서 다시 3개월의 무비자 여유가 생기는것 맞나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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