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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이뿌리쪽으로 잇몸염증이 있다고 하는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136회 작성일 12-10-23 01:49 (내공: 300 포인트 제공)

본문

제가 오래전에 사고로 앞니 손상이 되서, 신경치료를 하고 보철물을 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한 보철물이 좀 틈이 있었던게 문제가 되서 이부위에 약 2년전쯤 부터 잇몸질환이 생겨서,  잇몸치료를 하고
보철물(크론)도 새로 했었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잇몸상태가 완전히 나아지지는 않은것 같아서, 치과에 가서 물어보고 하면, 다들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엑스레이찍은건 약 1년쯤 전인데.. 그때는 그 결과도 괜찮다고 했었고요. 보통 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이를 두드려보면서 아프냐고 묻는데, 제가 신경치료를 해서, 또 그 이도 크론을 씌운거라서 치아가 아프지는 않았더랬거든요.  그래서 의사들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것 같고...  저는 아프다고는 할 수 없지만,  늘 그쪽이 느낌이 이상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간혹 양치시 피가 날때도 있고 했고요 물론 잇몸색깔도 안좋고요.. 그러다가 한 적어도 반년이상 전쯤부터 제 코아랫부분을 누르면 살짝 아픈 느낌이 든다는 사실을 발견했거든요. 그래도 누르지 않으면 거의 의식하기 힘들었는데, 며칠전부터 그쪽부분이 음식을 먹는다거나 하면 뭔가 시린것처럼... 느낌이 오고, (신경이 죽은 상태다보니, 막 아픈건아닌데, 이상한 느낌..) 그리고 코아랫부분이 누르면 전보다 훨씬 더 아프고요.

그래서 오늘 Parodontologie 전문의라고 하는 치과의사에게 갔는데,  코아래를 누르면 아프다는 상황까지 자세히 설명을 하니, 엑스레이를 찍어보더니, 하는 말이  치아뿌리끝에 염증이 생긴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중간에 하얀부분(이걸 Weisse Material 이라고 표현을 하던데...) 거기 충전물을? 뭘 다시 해넣어야한다고 하고요. 사실 이부분을 정확히 잘이해를 못했는데요.. 이게 혹시 신경치료한걸 어떻게 다시 하는건가요? 암튼 그러면서 그럼 크론 한걸 드러내고, 그 안으로 어떻게 치료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 크론이 한지 2년밖에 안된 vollkeramik인데, 그걸 빼내다가 깨질 수가 있지 않냐니까... 의사가 그럴 수도 있다면서, 그때부터 좀 망설이면서..그러더니,  그럼 자기 동료 의사한테 보내주겠다고, 거기가서 잇몸을  절개하고,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럼 크론이 안다친다면서요.. 그래서 그때는 좀 무심코 알았다고 했는데, 소개해준 의사를 보니까  'Facharzt für Mund-Kiefer-Gesichtschirurgie' 이고 Weiterbildungen: Plastische Operationen, Implantologie zertifiziert - 라고 되있더라고요.  병원이 바로 근처라서 빨리 치료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테르민을 잡고 왔는데요...

근데 나중에 가만 생각을 하니 보통 우리 나라같으면, 치과에서 이런 수술도 다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인터넷을 찾아보니 Mund-, Kiefer- und Gesichtschirurgie에서 치과진료도 한다고 나와있긴 하던데... 그래도 그냥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요?  수술 후에도 그 치아에 잇몸염증 문제가 다시 발생할 경우나 혹은 사후 컨트롤을 위해서 방문시,  그럼 수술한 의사를 계속 찾아야하는건지..
전 원래 이사람이 Parodontologie 전문의라고 해서 찾았던거거든요...

사실 지금 제 이상태가 어떤건지, 치료방법이 적절힌건지도 걱정이 많이 되는데...
그냥 의사말만 듣고, 이렇게 쉽게? 다 결정해서 해도 될지 궁금하네요..

혹시 치의학전공하셨거나, 혹은 아니라도 이런쪽으로 잘아시거나 경험이 있으신분들께서
꼭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추천1

댓글목록

dada님의 댓글

da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한국에서 , 독일에서 뿌리치료를 했었는데요.
한국이던 독일이던 빨리하셔야 됩니다 .
지금 치료가 가능할때는 돈도 덜들고 이도 살릴 수 있지만
뿌리염증이 깊어지면 현미경치료를 해야 하거나 뽑으셔야 합니다 . (저의경우에는 그랬는데요 )
뿌리속으로 깊이 염증이 있으면 잘 보이지않고 깊숙히 치료를 해햐하기때문에
그런치료를 전문으로 장비를 가지고 있는 의사한테 가셔야하는데요 .
그것은 보험처리가 되질않아서 저는 어금니 하나에  1500유로 정도 냈습니다.
아니면 빼셔야하구요 .
지금 상태가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치아를 살리시려면 빨리 움직이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의사와 보험회사와 잘 의논하셔서 어디까지 보험처리가 되는 지도 잘 알아보시구요.
Gute Besserung !

micha님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슷한 경험이 있어 댓글답니다.
저의 경우는 크론한 상태는 아니나 치아뿌리 깊숙한곳에 염증으로 신경치료도 오래하였으나 치료시 잠시 괜챦다가 다시 염증이 재발하는 경우였습니다.
의사샘이 염증을 확실히 제거하지 않으면 자꾸 재발하니 수술적 치료를 하자고 하셔서 Mund-, Kiefer- und Gesichtschirurgie로 보내셨습니다.
잇몸을 째고 치아뿌리를 직접 치료했는데 7~8년 동안 재발없이 잘 지내다가 결국 다시 심하게 재발해서 치아를 뽑고 엄청난 공사(6년전 3300유로 정도)를 했습니다.
그당시 임플란트르 다루던 의사가 아니라 옆의 멀쩡한 치아에 다리를 걸어서 새이를 해넣었습니다.
다른 의사였다면 임플란트를 했을것 같은데....
수술하는 치료자체는 나쁘지 않은것 같지만 이부분은 항상 재발 가능성이 있는것 같아요.
그때는 의사가 시키는대로 해야하는줄 알고 그렇게 했는데 지금 후회가 많습니다.(수술말고 다리걸어서 해넣은 이....ㅠ.ㅠ)
큰돈이 드는 치료일수록 2.Meinung(다른 의사의 진단)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른 의사한테 한번 더 물어볼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진단을 내릴수도 있고 다른 얘기를 할 수도 있으니까요.

eunhi님의 댓글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2.Meinung을 을 받으러 갈때, 엑스레이찍은걸 원래 의사한테 보내달라고 해도 될까요?
제말은... 원래 의사를 두고, 다른의사한테 갔다는게 그래서요...
2.Meinung은 보통 어떻게 가는지 ...

그리고 혹시 베를린에 이런쪽으로 잘하는 의사아시는 분 계시면 추천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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