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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10월에 오버우어젤 이사 -> 22개월짜리 여아가 다닐만한 교욱 기관 추천 부탁 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된장국꽁보리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131회 작성일 13-08-18 20:1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이 10월부터 독일 생활을 시작합니다.
처음 가는 독일이라 설래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데요...가장 걱정인건 저희집 22개월짜리 딸래미 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전업주부라 집에 같이 있었고 24개월 이후에 집 근처 어린이집 보낼까 하다가 독일 발령이 났네요. 저희집 아이가 낮도 많이 가리고 제가 없으면 난리나는 껌딱지라서 독일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이에요. 어디 보내도 말도 못 알아 들을테고 독일 사람 보면 외국인을 본적이 없는지라 놀래고 무서워하지 않을지 별별 생각이 다 나고 아기 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내요.ㅠㅠ 사실 저도 외국 가본적이 거의 없는지라 영어도 거의 못하구요. 여기서 영어 학원 가서 좀 배우고 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있으니 어디 맡길곳도 없고 수가 없네요.
오버우어젤에 계신 회사분들께 여쭤보니 유치원도 만 3살이나 되어야 갈수 있고 자리도 없어서 대기로 오래기다릴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은 회사 지원이 없어서 못 보낼것 같고 독일 유치원을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언어의 부담이 팍팍 들어요. 갈곳이 없으면 아이랑 저랑 집에 방콕생활 독일 가서도 계속할것 같기도 하고...독일 가면 아무래도 영어나 독일어 학원으로 가야 어미노릇도 할수 있을것 같은데...그냥걱정이에요. 도움이 될만한 정보 부탁 드려요. 저한텐 중요한거라 포인트도 500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꼬마별님의 댓글

꼬마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킬에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교사인데요...22개월이면 Kinderkrippe(킨더크리페)라고 있어요. 크리페는 3세 이하 영유아만 받는 반이거든요.
유치원 안에 크리페반이 따로 있기도 하고, 크리페만 있는 곳도 있고 한답니다.
구글에 Kinderkrippe Oberursel나 Kindertagesstätte Oberursel로 검색 해 보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독일 오시면 집 근처에 모든 크리페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셔서 자리를 알아보셔야 해요. 대부분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아야 할텐데 지역따라 차이가 있으니 운이 좋으면 바로 빈자리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열심히 뛰셔야 할겁니다.
타게스무터(우리 말로하면 가정어린이집 정도)도 찾으시면 많은데 어느쪽을 선택 하시든 님이 결정하시면 되구요.
아이 적응은 부모님의 걱정이지 사실, 걱정하실거 하나 없습니다.
언어 부분은 22개월이면 아이따라 차이는 있지만 6개월 정도되면 선생님의 지시에 따른 행동을 할 수 있을정도로 익숙해 져요. 아이따라 시간의 차이는 더 걸릴 수도 있지만 여아인지라 크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에요. 대신 지금 한창 언어에 많은 관심과 발달이 되는 시기니까 엄마가 올바로 된 한국어를 정확하게 구사해서 제대로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셔야 해요. 대부분의 많은 아이들이 모국어를 잘 이해하고 잘 구사하는 아이가 외국어도 더 잘 구사하고 빨리 이해하더라구요.
어린 아이를 바로 선생님께 떠맡기고 가는것이 아니라 유치원 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4주 정도의 기간을 분리 기간으로 둡니다. 아이에 따라서 기간은 짧고 길게 조절이 되구요.
아이와 부모 스트레스 없이 자연스럽게 분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한국어가 되는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지만 독일이다 보니 아마도 한국인 교사가 있는 유치원을 찾기는 쉽지 않으실꺼에요. 님이 언어가 되시든 안되시든 상관없이 모든 동원을 수단해서 원장과 선생님들과 소통을 하시면 되요. 대부분의 교사나 원장은 언어가 되지 않는다하여 아이를 소홀히 다루거나 부모를 무시하거나 그런일은 없어요. 어떤 문제가 있어 부모와 소통을 꼭 해야 하는 경우라면 원에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답니다.
이왕 언어를 배우시려면 독일에 사시는거니까 독어를 배우시길 원해요. 독어를 배움으로써 이 나라의 문화와 특성, 습성, 생활, 경제 모든면에 좀 더 쉽게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으니까요. 독어를 어느정도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정도로 배우시고 난 후에 영어를 배우시길 권장해요.
아이와 님을 위해서요..
그럼 준비 잘 해서 무사히 독일 오시길 바래요.

  • 추천 2

된장국꽁보리밥님의 댓글의 댓글

된장국꽁보리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현직 유치원 선생님이시라니 정보가 더 신뢰가 갑니다. 우선 크리페랑 타게스무터를 알아볼까봐요. 아님 크리페 있는 유치원이 있는지 알아도 보구요.
혹시라도 제가 유치원에 대해 모르는것이 있으면 나중에 또 여쭤보고 싶네요.^^

꼬마별님의 댓글의 댓글

꼬마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에 언제든지요~~~~
크리페나 타게스무터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는 곳이 좋아요. 그래야 무슨 일이 있을때 바로, 즉시 갈 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긴급 상황이 가끔씩 발생 하거든요.

김치조아님의 댓글

김치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오버우어젤에서 멀지 않은 크롬베르크에 살고 있는 아이엄마에요.
저희 아이는 독일 유치원 다니고 (5살) 제가 아는분도 아이가 40개월인데 유치원에 웨이팅으로기다리고 있어요. 당장 받아주는 곳이 없어서 오버우어젤에 있는 조기영어 베이비캠프를 보낼지 슈발바흐에 있는 아셀 음악학원에 보낼지 망설이고 있어요. 둘다 한국 선생님이라 언어문제 없고 어린이집같이 운영 하신다 들었어요.

된장국꽁보리밥님의 댓글의 댓글

된장국꽁보리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독일에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기관이 있는지 몰랐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두곳 다 방문해 보고 싶네요. 저희 아이가 언어적으론 덜 힘들것 같고 저도 의사소통이 되니 맘이 편할것 같아요. 자리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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