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베를린 거주 지역 관청에서 Ab-melden을 하셔야합니다. 이때 이사갈 지역 주소를 기입하시면, 자동으로 모든 서류가 새로 이사갈 지역으로 넘어가게됩니다. 그러면, 새거주 지역에 가셔서 다시 An-melden 서류에 이전 거주지 주소와 새거주지 주소 기입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새거주 지역으로 이사하신 후에 몇일 안에 관청에 가서 anmelden 하셔야하는 규정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Abmelden을 하지 안은 상태에서 이사한지 2주 되셨다면, 그리고, 새지역(다른 도시)으로 이사하신지 2주 되셨다면 서두르셔야할 것 같은데요. 몇일 안에 관청에 '신고'를 해야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세요.

- 같은 도시 내 (같은 관청이 관할하는 지역내)에서 이사할때 관청에 신고하는 것을 통상적으로 'Um-melden한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혹여 제가 쓴 글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다른 분들께서 정정해주셔요.

저도 얼마전까지 해달별님처럼 다른 주로 이사갈때는 Ab을 해야하는 줄 알고있었는데요, 그 글에 다른 분들의 댓글 덕분에 제대로 알게되었습니다.
독일을 뜨면서 완전히 거주지가 없는 경우가 Ab 입니다. 예를들어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 경우죠.
독일 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는 주와 상관없이 새로 이사간 동네 관청에 가서 An을 하면 됩니다.
확인 겸 동네 관청에 가서 다시 한번 물어봤는데, 이상 제가 서술한 바가 맞더라구요.
즉, 베를린에서 나올때는 아무런 행정절차를 안해도 되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인츠시 관청에 가서 Anmelden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소지 변경은 14일 이내에 신고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 추천 2

전 베를린에서 함부르크로 주소를 이전했는데요
굳이 베를린에서 Ab을 하지않고 함부르크에서 An만 했습니다
주소이전은 알아서 옮겨지더라구요
다만 시일이 제법 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석달정도 걸렸던걸로....)
비자 유효기간이 10달정도 남았다면 시간은 넉넉하네요 (전 주소를 옮기고 바로 비자를 받았어야 해서 주소가 옮겨지는동안 (관청에서 관청으로 서류가 옮겨지는 기간이 길게잡으면 석달입니다) 임시비자를 받았었던....

거주도시에서 Anmelden 하는것은 맞고요.
제가 Bayern 주에 있을때 Anmelden하고 4달 이후가 비자 변경일이어서 비자청에 가니 왜 비자를 Anmelden 하고 바로 바꾸지 않았냐고 으잘름장을 놓더라고요.
결국에는 잘몰랐던걸로.. 바준다는 식으로.. 하고 비자 받기는 했지만 땀 좀 흘렸더랍니다.
(그때 담당자가 비자 받은 지역이 바뀌면 비자효력이 없다고 당장 한국으로 돌아가야 된다고 얘기했던것 같아요.)
마인츠 경우는 모르겠네요.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시는게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