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손재주가 있으시거나 수공예를 좋아하신다면 직접 뭔가를 만들어서 주면 남녀 노소 제외하고 다들 좋아했어요. 예를 들어 한지로 만든 거울, 상자 등등요...한지의 특성과 함께 얘기를 해 주면 좋아했어요.
2.아니면 라면도 좋아했어요. 매운거 좋아하는 분들은 매운 라면, 그렇지 않은 분들은 진라면이나 삼양라면 같이 순한 라면 몇개 포장해서 나무 젓가락과 함께 예쁜 포장 (한지가 있다면 한지로 포장해서 주면 더 좋구요) 해서 선물해도 좋아요. 줄때 끓이는 법은 미리 얘기 해 주구요. 설명서가 독어로 되어 있어도 미리 전해 주는게 더 좋더라구요.
3. 에디슨 성인용 젓가락도 폭발적인 인기였어요.
4. 정원이 있는 분께는 풍경 선물드려도 좋아해요. 풍경을 정원 나무에 걸어놓으면 바람이 불때 풍경이 흔들려 은은한 소리를 내서 좋아하더라구요. 풍경이 시끄럽게 딸랑이지 않고 은근히 바람에 묻히는 은은한 소리를 내기에 많이들 좋아하더라구요. 밖에 걸어 비를 맞아도 녹 슬지도 않고 좋아요.
5. 정말 간단하게 책갈피도 좋아하구요.
6. 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화투 선물로 해서 고스톱 치는 방법 가르쳐 주고 함께 놀이 하는것도 좋아해요.
7. 젊은 20대는 고스톱 그림이나 캐릭터가 그려진 양말도 좋아하고 여자들의 경우는 스마트 폰용 이어폰 구멍에 꽂을 수 있는 악세사리도 좋아해요.
8. 20대 여자 아이들의 경우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도시락도 좋아해요.
9. 신숙경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Als Mutter verschwand) 독일 번역본. 이 책은 반대로 독일 친구로부터 제가 선물 받았는데...독일분들에게 선물을 해도 괜찮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도움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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