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가실거면 아헨까지 가셔야 할겁니다.

아헨역 앞에서 출발하는 버스로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의 중심마을인 Eupen에 가보실수도 있겠고
(별건 없습니다만 독일어 공용어지역이며 버스타고 지나가는 숲지대도 나름 관광지라 볼만합니다. 시간되시면 몬샤우 나쁘지 않은데 여긴 독일동네구요; 어쨋든 스케쥴상 여기 기차역에서 가는게 빠른것도 있고.)
아니면 버스로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까지 가셔서 도시 좀 둘러보신뒤에

왈롱 지역의 리에주(독일어 Luettich) 둘러보시면 하루가 다갈듯 싶네요 ㅎㅎ;
아침 일찍 출발하셨다는 전제하에.
가셔서 계단 보시고 마스강변 보시면서 리에주와플 드시고 오세요.
(물론 다른곳 안거치고 직통으로 가셔도 됩니다만 리에주도 크게 볼건 많지 않은편이라)

돈 좀 쓰시면 쾰른에서부터 탈리스나 이체에 같은 고속열차 타시고 브뤼셀까지 빨리빨리 가보실수는 있지만,
브뤼셀 자체는 그랑쁠라스, 오줌싸게 동상이나 브뤼셀와플 빼고는 거리대비 컨텐츠가 많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브뤼셀까지 거리라면 트리어-룩셈부르크가 코스가 개인적인 경험상 좋은것 같아 추천드립니다.
(뭣하시면 리에주에서 룩셈부르크까지 기차 가니깐 거기서 가셔도 되구요.)